의사선생님께서 나이도 있고 출산도 끝나고 해서
근종이 크기가 크기도 하고 또 향후 재발도 잘되니 자궁을 적출하는게 좋겠다 하셔요
지방 중소도시입니다.
근처 대학병원에서 할지...
서울 큰병원(삼성,아산)으로 갈지 고민이네요.
46세이고...
예전에 근종수술을 개복수술로 한적이 있어요
애 둘을 재왕절개로 낳고
맹장 수술도 했지요...
전신마취 수술만4번이라 자궁적출이 너무 두려워
곧 폐경이 오겠지 하면서 그냥 두다보니.. 근종을 키웠네요
혼자 다른 사람 간호없이 수술하고
퇴원해서는 아이들(초등자녀2명) 돌보며 직장 다녀야 합니다.
싱글맘이예요....
애들 키우고 직장다니기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 했더니
건강이 많이 않좋아 진것 같아요.
제가 건강해야 아이들 잘 키울수 있다는걸 알기에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용기내 볼려고 합니다.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