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는 안받고 현금만 취급한다는 서귀포에 별 해괴한 렌트카 회사가 다 있네요. 일행중 한사람이 렌트를 해왔는데 삐걱대는 고물차 소리가 후덜덜 한것을 몰고 왔더군요.
무슨 이런 고물차를 ? 그것도 영업용으로? 누구도 그 차엔 타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안과 밖의 상태가 안좋더군요. 주행거리를 확인한 사람 말에 의하면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용 택시 365일 가동해서 적어도 몇년은 굴려야나 나올법한 거리라고 하던데..
요즘 세상에 몇천원 짜리도 카드를 어디서나 받고 쓰는 세상에 말입ㄴ다.
일반 잡화나 구멍가게도 아닌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에..보험커버되는 신용카드를 당근 써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는 렌터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서양에서는 물론이고 규모있는 렌터카 업체는 현금은 절대 안되고 카드가 있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저러나 렌터카는 대체 몇년까지 굴릴 수 있는 것인지 영업용 렌터카 안전상 킬로미터 제한 같은것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