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복이라고 서로 덕담 문자 주고 받으시나요?

ㅇㅇ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7-07-12 12:31:20
상대는 75년생 43세 남자입니다.
5월말에 제가 전화해서 6월중에 밥먹자 했었어요. 상대도 그러자고 했고요.
그쪽이 운전중이라 제가 "조심히 들어가고 카톡줘요~" 하고 전화 마쳤거든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7월이고 연락은 없네요..

요즘 자꾸 생각이 나서, 같이 밥먹자는 소리 말고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초복이니 든든하게 잘 챙겨드세요~!^^"
정도로 덕담처럼 연락하고픈데 이런 문자 이상할까요?
IP : 122.4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은
    '17.7.12 12:35 PM (211.36.xxx.33)

    이상하진 않은데 남자 쪽에서 먼저 연락 하나 없었으면 뻔한 거 아닌가요

    그치만 당장 연락 안 해서 후회할 것 같으면 덕담 핑계로 먼저 연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 2. 그냥
    '17.7.12 12:3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주말에 시간되면 저녁이나 먹자고 문자 지르세요

  • 3. 덕담 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17.7.12 12:45 PM (175.127.xxx.57)

    님한테 관심이 없는 거네요.
    5월에도 문자했는데...아직까지 후반응이 없다는건??

    걍 잊으세요

  • 4. ㅇㅇ
    '17.7.12 12:46 PM (211.237.xxx.138)

    초복 어쩌고 저쩌고는 너무 속보이고..
    그냥 늦었지만 식사하자는 약속 지키려고 문자했어요 라고 문자 보내세요..
    주말에 시간 있으세요 또는 이번주 금요일 시간 어떠세요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세요.

  • 5. 잊으셈
    '17.7.12 12:49 PM (14.41.xxx.158)

    계절이 바꿨구만? 뭘 연락을해요? 그간 심심해서라도 그남자가 님에게 커피마시자 연락하고도 남잖아요?
    여자가 생겨 바쁘거나 님에게 아예 관심이 없셈

    왠만해야 여자가 작업하셈 하겠구만 이건 뭐 작업 할 건덕지가 없잖아요? 5월말에 통화한거 갖고는?

    시간있을때 다른남자 찾으셔요 그게 빠름

  • 6. .......
    '17.7.12 12:55 PM (211.224.xxx.201)

    윗님 동감

    괜히 자존심상하지마시고
    신경쓰시고 딴사람 찾으세요

  • 7. ㅇㅇ
    '17.7.12 1:13 PM (122.46.xxx.169)

    예.. 상대는 작년 가을에 사귄 전남친인데요.
    헤어지고 나서 지금은 만날 당시와는 정 반대로 전세가 역전 돼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자기 일 사정때문에 저를 차면서 아는 사람으로라도 제 곁에 남고 싶다고 구구절절하게 애원했었거든요.
    그래서 몇번 보다가 제가 힘들어서 얼굴도 보지 말자고 하니 그날 돌아가는 길에 주차하다가 벽까지 박았다그러고요.
    물론 지금은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다 옛날일
    속보여도 안부 하며 연락이라도 틔어놓고 싶기도 하고, 님들 말씀대로 자존심 구겨져서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알지만 계속 하게 되네요.

  • 8. 하지마요
    '17.7.12 1:52 P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작년가을 만나 헤어지고
    올 5월 말에 6월 중 밥약속을 했는데
    7월인데도 감감 무소식이면 만나는 누군가가 있거나
    님한테 관심이 없거나죠

  • 9. ㅇㅇ
    '17.7.12 3:17 PM (122.46.xxx.169) - 삭제된댓글

    네.. 안할게요. 그렇네요.
    저도 할만큼 한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245 변액유니버셜 보험..유지해야할까요? 15 보험 2017/07/14 3,397
709244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요 3 .... 2017/07/14 2,342
709243 이곳에 입병이 자주 나는 건 왜 그럴까요. 16 . 2017/07/14 3,355
709242 저녁뭐 준비하세요 11 .. 2017/07/14 2,762
709241 달러가 조금 있는데 은행 가면 외화통장 만들 수 있나요? 수수료.. 2 외화통장 2017/07/14 1,529
709240 초급질) 찹쌀로 밥 할 땐 평소보다 물을 적게 넣나요? 3 요리 2017/07/14 821
709239 잡채할건데 초록색이 없으면.. 11 잡채 2017/07/14 2,408
709238 유럽이 잘사는 이유가 9 ㅇㅇ 2017/07/14 3,321
709237 순진하게 생긴 여자 연예인은 누가 있나요? 21 ... 2017/07/14 7,417
709236 그분 잘헤어졌는지 궁금하네요 3 궁금하네요... 2017/07/14 2,146
709235 돼지고기 장조림이요~ 1 궁금 2017/07/14 873
709234 오늘 면접보러 갔는데요 4 ㅁㅁ 2017/07/14 2,066
709233 필리핀 유통기한 표시 좀 봐주세요. 3 화창한 날 2017/07/14 1,452
709232 급질)) 요새 밥 하루면 상하나요? 3 급급 2017/07/14 2,253
709231 거지갑 "여러분....후원금을..제게..." 18 박주민의원 2017/07/14 3,615
709230 수박을 지하에 주차한 차 안에 넣어 둬도 될까요? 6 며늘며늘 2017/07/14 1,589
709229 탁현민행정관을 지킵시다! 서명하고있네요 44 탁현민 2017/07/14 1,615
709228 추미애만 졸졸 쫓아다니는 기레기들 19 00 2017/07/14 1,313
709227 마음이 너무힘들때 어떻게해야하죠 10 ... 2017/07/14 2,796
709226 의왕.평촌등 주변에 조용히 저녁과 술마실곳 추천부탁요 1 2017/07/14 668
709225 영어메일 쓸때 자기 소개에 I am 누구, This is 누구 .. 3 sea 2017/07/14 8,897
709224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덥지 않나요?;; 19 후덥후덥 2017/07/14 4,460
709223 김밥싸면 겉에 참기름 바르세요? 18 qqq 2017/07/14 5,072
709222 유럽여행가는 친구에게 22 바다짱 2017/07/14 5,485
709221 프로방스 가구도매점 a 2017/07/1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