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녁 간단하게 차려 달라는데요...

28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17-07-12 12:11:37
심하게 복부비만에다가 과체중인 남편이 오래살고싶데요
그래서 저녁을 맛있게 해주지 말고 계란에 김치, 반찬 이정도만 해달라는데요
그렇게 먹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어떤 반찬을 해줘야할까요
저의 원래 스타일은 단품 요리, 덮밥 이런식이라 반찬을 아예 안해요..
더 어렵네요...
IP : 49.170.xxx.1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2 12:12 PM (211.178.xxx.205)

    부럽네요. 심하게 복부비만에 과체중 남편. 저녁은 거하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ㅠ

  • 2. 28
    '17.7.12 12:14 PM (49.170.xxx.140)

    아이구 윗님 남편분 뭔가 귀여우시네요 거한 저녁 해드리세요 밖에서 하루종일 얼마나 고생하겠어요..

  • 3. 반찬을
    '17.7.12 12:14 PM (107.179.xxx.85)

    부실하게한다고 살이 빠지지 않아요 틴수화물을 줄여야지.
    한식단 고집하지말고 닭가슴살 흰살생선 살코기 돌려가면서 요리하고 야채랑 곁들여 한그릇음식으로 요리하세요. 그게 밥이랑 김치 계란 먹는것보다 더 영양적으로도 좋고 뱃살도 빠집니다.

  • 4. 예리네
    '17.7.12 12:16 PM (125.186.xxx.103) - 삭제된댓글

    양상추. 양배추. 견과. 요거트. 토마토. 바나나 같은 과일. 각종 드레싱
    구비만 해놓으시구요
    여기에 삶은 달걀. 닭가슴살(요즘에 잘 나와요 바로 먹을수 있는거). 돼지고기. 소고기 돌아가면서 조금씩 구워주세요.
    손도 많이 안가요
    냉장고에 야채. 과일만 있으면요

  • 5. ㅇㅇ
    '17.7.12 12:17 PM (118.33.xxx.223)

    저도 그 고민인데 도토리묵밥(밥은 조금만 삶은 달걀 추가)
    닭가슴살 많이 넣은 유부초밥
    버섯 양파 닭가슴살 듬뿍 넣고 달걀 스크램블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며 해요

  • 6. 소스
    '17.7.12 12:17 PM (183.96.xxx.129)

    간단한 드레싱소스 비법 좀 알려주세요

  • 7. 밥을 줄이세요
    '17.7.12 12:21 PM (124.59.xxx.247)

    무조건 반공기만 먹기.

    야채, 우유, 치즈 등으로 허기 채우기.

  • 8. ...
    '17.7.12 12:21 PM (220.75.xxx.29)

    제가 요즘 먹는 식단이 딱인데 ㅋㅋ
    토달볶에 공심채 한단 액젓넣고 볶아서 낫또 하나 곁들여 먹어요. 이건 점심이고 아침저녁은 케일바나나주스 마시고요.
    밥을 안 먹어야 배가 들어가요.

  • 9. 나요
    '17.7.12 12:22 PM (183.109.xxx.198) - 삭제된댓글

    나도 가끔 건강한 식단 차려줍니다.
    넓으면서 약간 끝이 올라가 대접같은 접시에다가.
    밥을 조금 덜고요.
    반찬 아주 조금씩 담아요.
    그리고, 생야채도 조금 담아요 (상추, 오이, 브로콜리, 당근, 아보카도 등 있는 채소)
    소고기를 80g 정도 서너쪽이거나, 돼지고기 두세쪽이거나 달걀후라이나..
    단백질 조금 곁들이 해서 그냥 주면 잘 먹네요.
    가끔 두부도 주거나요...
    고추를 줄 때는 쌈장 아주 조금 덜어 주고요.
    되도록 소스 없이 먹게 합니다.
    그리고...안 먹는 반찬도 처리하고요.

  • 10. ..
    '17.7.12 12:28 PM (211.178.xxx.205)

    간단건강밥상 저장합니다

  • 11. 배리아
    '17.7.12 12:32 PM (223.62.xxx.212)

    제 남편도 배가 너무나와 저녁간단히 달래서요

    고구마 김치 옥수수 사과
    토마토는 갈아서 줍니다 ^^

  • 12. ...
    '17.7.12 12:40 PM (14.32.xxx.126)

    베리아님. 모두 다 탄수화물이예요. 아침으로 먹어도 과한 탄수화물인데ㅡ저걸 저녁에 먹으면 뱃살 안들어가요.

  • 13. ...
    '17.7.12 12:43 PM (175.223.xxx.129)

    밥 주지 말고 생선 한마리만 구워주거나, 고기랑 쌈만 주거나, 말간 순두부만 한사발 주거나 계란찜만 한단지 주거나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식사 단품위주로 채소반찬이랑 주심 어때요?
    이럼 복부비만은 금장 효과 보는데...

  • 14. ..
    '17.7.12 12:43 PM (218.148.xxx.195)

    토마토곁들인 샐러드를 기본으로 하시고
    두부나 감자 이런거로 배만 채우는 식단은 어떠세요

  • 15. 주문
    '17.7.12 12:44 PM (121.171.xxx.193)

    포캗샐러드 애서 한달 주문해보새요
    닭가슴살 . 불고기 샐러드 등등
    소스도 맛있고 토핑을 집에서 추가 하면 되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제 남편 저녁에 이거 먹고 7 키로 뺐어요

  • 16. ..
    '17.7.12 12:47 PM (175.127.xxx.57)

    운동을 보내세요. 퇴근하자마자 바로 갈 수 있게

  • 17. ...
    '17.7.12 12:50 PM (183.98.xxx.21) - 삭제된댓글

    구독 해 보세요~
    전 가끔 서점에서 뒤적이고 맘에 드는 호만 사는데 건강식단 짜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18. ....
    '17.7.12 12:51 PM (183.98.xxx.21)

    더라이트 읽어보세요~
    요리잡지인데 건강 식단 짤 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전 가끔 서점에서 뒤적여 보고 마음에 드는 호만 사요.

  • 19. .....
    '17.7.12 1:25 PM (39.7.xxx.201)

    저녁은 오이, 당근, 쌈채소, 토마토, 고구마나 계란, 또는 옥수수만 주면 어때요? 소스나 양념은 하나도 없이..

  • 20. 고지저탄 강추
    '17.7.12 1:31 PM (220.78.xxx.47)

    저녁 한끼만이라도 밥상에 탄수화물 없애기.
    복부비만이 괴롭지 않게 좋아져요.
    삼겹살 김치
    스테이크 한덩어리 김치
    LA갈비 김치
    삼계탕(죽없이) 김치
    골뱅이 비빔면 반개
    문어 초고추장
    낚지복음 야채 많이 넣고.

  • 21. .....
    '17.7.12 1:40 PM (222.108.xxx.28)

    반찬 없이 맨 밥 많이에 김치로
    탄수화물에, 염분 잔뜩.. 이렇게 먹으면 살 더 찝니다..
    차라리 반찬을 많이 하되, 반찬에 탄수화물 적게 하시고
    밥을 줄이세요..

    원글님이 덮밥 스타일의 요리를 하신다면
    그 덮밥에서 밥을 빼고 주세요..
    밥은 빼고 (또는 적게) 고기, 채소 위주로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전에 토마토, 상추에 오리엔탈 드레싱 이런 식으로 가볍게 샐러드 한 그릇 드시면
    좀더 빨리 포만감이 올 듯 합니다..

  • 22. ...
    '17.7.12 1:59 PM (125.128.xxx.114)

    저같음 특별한 반찬을 만든다기 보담 3첩반상 정도 차린다 생각하고 차림 될것 같아요. 밥, 김치, 샐러드(소스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소스), 단백질음식(계란, 생선, 두부, 쇠고기 약간 등등) 이런 식으로요...별로 어렵지 않을듯요

  • 23. 밥에
    '17.7.12 2:44 PM (61.82.xxx.129)

    된장국만 먹으면 살 쪽쪽 파진다던데...

  • 24. jjiing
    '17.7.12 9:04 PM (58.227.xxx.154)

    단백질 쉐이크에 과일이나 셀러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803 님들아 김경준 보호해야 돼요... 14 lenvan.. 2017/10/06 5,290
735802 명절도우미 7 2017/10/06 3,093
735801 식탁에 인덕션 설치하신분 계실까요? 3 질문 2017/10/06 2,341
735800 고양이가 아픈 증상 보이는 것 같은데... 9 냥이를왕처럼.. 2017/10/06 2,362
735799 부커상하고 맨부커상이 다른건가요? 8 자연 2017/10/06 2,160
735798 로봇청소기 가구손상 안시키나요? 5 ㅇㅇ 2017/10/06 2,361
735797 오래된 오일 바른 후 두드러기... 3 2017/10/06 1,773
735796 올 가을엔 꼭 클래식 트렌치코트를 사리라 20 뭐가 클래식.. 2017/10/06 5,873
735795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써보신분 9 ㅇㅇ 2017/10/06 2,234
735794 심란한 밤 7 ... 2017/10/06 3,062
735793 헐... 리얼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ㅎㅎㅎㅎ 26 ㅍㅎㅎㅎㅎㅎ.. 2017/10/06 25,364
735792 미국에서 팁을 이렇게주게게맞나요? 19 꼬슈몽뜨 2017/10/06 5,050
735791 혼자 살꺼면 요리는 할 줄 알아야 할까요? 8 솔로 2017/10/06 1,976
735790 김광석 마지막 공연이라는데 2 950629.. 2017/10/06 1,882
735789 위안부 문제 성명서 사인 부탁 드립니다. 꾸벅. 3 lenvan.. 2017/10/06 471
735788 청춘시대2 리뷰) 모두의 지난 날 7 쑥과마눌 2017/10/06 2,682
735787 이번 추석 시댁에 얼마 쓰셨어요? 19 추석 2017/10/06 6,460
735786 낼은 모하셔요? 4 ㅇㅇ 2017/10/05 2,439
735785 시댁에서 설거지도 안하는 분 계세요? 14 궁금 2017/10/05 6,644
735784 길거리 음란행위는 답이없네요 13 아... 2017/10/05 7,671
735783 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 7 이니블루 2017/10/05 2,541
735782 키작은분들 몸매관리 어떻게 하세요?? 49 ㅠㅠ 2017/10/05 6,638
735781 남녀간에 11살 정도면 별로 차이나는건 아닌가요? 34 허걱 2017/10/05 18,152
735780 운전연수 10일받고 혼자 연습중 접촉사고? 났어요. 좁은길에 .. 19 ㅇㅇ 2017/10/05 7,050
735779 지금 우리집 강아지 . 3 //////.. 2017/10/05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