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지간에 정떨어지는일 ,상황, 말,등등... 한마디 씩만 해주세요

연제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7-07-12 11:08:36

저는 남편과 말다툼후 자존심 죽이고

먼저 말걸고  친한척 하는데도 남편이 말 한마디 안하고

계속 불편한 감정을 이어갈때

정나미 떨어지네요

불편한 마음도 싫고  지금 심정은 미워요

산다는 것이

 며칠은 행복 ,

다시 또 나도 모르게  마음이 불편함 연속이네요

왜그럴까요

다른 분들  삶이 어떤지요  ??

그런것이 인생 일까요 ?

마음과의 교류가 어려워요


IP : 182.225.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죠
    '17.7.12 11:22 AM (121.174.xxx.196) - 삭제된댓글

    전 모임에서 남편과 30년전 썸씽이 있었던 여자와
    다정히 얘기하는 모습을 본 후 지옥입니다.
    그렇게 행복한 웃음을 본 적이 없었어요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그 부분은 쉽지않네요.
    이해는 되는데 걸러지지가 않습디다 ㅎㅎ

  • 2.
    '17.7.12 11:28 AM (223.62.xxx.79)

    결혼해서 50넘은지금까지 쉬지않고일했고
    시부모님께 최선을다했는데도
    어느날 결혼해서 네가한게뭐냐고.
    웃긴건 결혼비용이랑 남편대학원내가보냈다는거.
    시부모님 가전제품도 다사드리고.
    운전면허따게한다음 차도사줬고
    결혼 4년도안되서 집샀다는거요.
    그담부턴 아무리 가정적인척굴어도 한걸음뒤에서 보게되요.

  • 3. ...
    '17.7.12 11:51 AM (223.33.xxx.44)

    저랑 똑같으시네요..
    애들 어릴땐 그나마 나의 노력으로 행복한 가정이 유지되는거라 위안삼고 지존심 접고 살았는데..
    애들 크고 사춘기 지나고 애들도 아빠 성격 파악하고 나니 더이상 혼자 애쓰고 싶지도 않네요
    애들 성인되면 졸혼하고 혼자 살고싶어요
    저 꼬라지 안보고 사는게 소원이에요

  • 4. 익명
    '17.7.12 1:24 PM (106.248.xxx.82)

    사소한 일들이 쌓여 어느 순간 정말 별거 아닌 일에 `쌓이고 쌓인 서운함`이 폭발해서
    (부끄럽지만) 지금 근 9개월 넘게 말 않는 중입니다.

    워낙에도 인정머리 없고 이기적인 사람이었는데 이제사 콩깍지가 벗겨지나 봅니다. (결혼 20년차)

  • 5. 남의편
    '17.7.12 1:46 PM (221.147.xxx.160) - 삭제된댓글

    배신 할 때겠죠. http://cafe.daum.net/musoo 배신남들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22 성경읽기 ... 어떻게?(빛의나라님 글보고) 18 여름 2017/07/29 1,884
713621 사주보고왔는데 거의맞네요 4 .. 2017/07/29 4,787
713620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 받는데 ...... 14 부글 2017/07/29 5,569
713619 gs25 대만아이스크림 맛있는데 1 베스킨보당 .. 2017/07/29 1,832
713618 신혼입니다. 양가 부모님 용돈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헤헤 2017/07/29 2,973
713617 풍숙정 김치 마지막에 뿌리는 양념이요 11 00 2017/07/29 8,197
713616 대화의 지혜를 좀 알려주세요 5 지혜를 2017/07/29 1,389
713615 택배가 잘못왔어요 4 이더위에 2017/07/29 1,867
713614 여름 도시락은 위험하네요 4 .. 2017/07/29 2,947
713613 마늘 다질수있는 소형가전 있나요? 4 Mmmmm 2017/07/29 1,426
713612 고등 수1 개념서, 문제지 추천 부탁드려요. mi 2017/07/29 402
713611 해파리에 쏘였는데 부풀어오른게 너무 징그럽네요. 4 흐미 2017/07/29 1,485
713610 주택담보 대출 7천 받을때..어느 은행이 유리할까요? 3 이사 2017/07/29 1,748
713609 '나와 상극인 남자' 어떤 남자인가요? 5 상극 2017/07/29 1,840
713608 영어로 이메일 보내세요를 쓰면 3 차차 2017/07/29 1,481
713607 공부 못하는 중학생 딸아이 11 부모의 역할.. 2017/07/29 3,758
713606 다리길이가 다른 사람.. 걷기 운동 괜찮나요? 5 하지장애 2017/07/29 1,412
713605 토마토 빙수 먹고 오는길이에용 2 ... 2017/07/29 1,590
713604 리큐액체세제 1 좋은날 2017/07/29 1,222
713603 금배지도 ‘가짜뉴스’ 퍼 날라…SNS 논란 9 ........ 2017/07/29 934
713602 고추냉이 안들어간 파닭. 어느치킨인가요? 2 .. 2017/07/29 449
713601 해외거주자 카카오뱅크 2 ... 2017/07/29 2,489
713600 시판김치 4키로 몇포기 나될까요? 5 4키로 2017/07/29 3,381
713599 차를 탁송받았는데 기름없이와서 도로에 차가 섰어요 11 해피엔딩1 2017/07/29 6,389
713598 김치찌개의 마법 경험하신 분 있나요? 9 ... 2017/07/29 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