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전에 묻더라고요
7월엔 친정 엄마아빠 두분생일 있어서 음력날짜가 벌써왔나?하고 남편 휴대폰을보니
우리사귄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2007년 오늘 내가 이남자랑 애둘낳고 살고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기분이 이상해요
저는25살, 남편은 24살이었던 시절에~
장맛비 내리던날 새벽까지 술마시고 집에와서 그냥 잘것이지 뭐하러 컴퓨터는 켜가지고!
비 술 새벽 이조합이 엄청나더라고요 하하하
그날,
이메일 확인해보니깐 십분도 되기전에 잘지내? 딱한줄 써있던메일에 응~넌? 이렇게 답장하고 또 이내 메일이 오고 주고받고주고받고 했어요
하이고 전화도 문자도 아니고 메일에 넘어갔다고 웃었어요
그날 왜 연락했냐고 했더니 입을 막네요 뭘로?입술로~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오늘 무슨날인줄 아느냐고 물었어요
0마리야밥먹자0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7-07-12 10:44:48
IP : 58.141.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7.12 10:45 AM (39.7.xxx.98)오늘 무슨 날이냐면
.
.
.
.
.
.
.
.
.
.
.
초복입니다.. ㅎㅎ2. ..
'17.7.12 10:50 AM (58.224.xxx.121)"초복" 을 생각하면 들어왔건만..ㅎㅎ
깨 볶는 냄새가.3. ㅋㅋㅋ
'17.7.12 10:54 AM (180.230.xxx.54)귀엽네요
4. 愛
'17.7.12 10:56 AM (117.123.xxx.109)원글님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5. 쳇
'17.7.12 11:01 AM (211.216.xxx.217)완전 오글오글에
초복에 나 닭살됐어요
책임지세욧~
아이고 배야~~6. 하하
'17.7.12 11:09 AM (221.167.xxx.82)저희도 처음 만날 날 챙겨요. 23년째 ㅋ
7. ...
'17.7.12 11:54 AM (175.113.xxx.105)오늘이 무슨날 초복..ㅋㅋㅋ 이렇게 생각했는데 넘 부러워요...
8. 우왕
'17.7.12 12:16 PM (183.102.xxx.34)제가 쓴글인줄?! ㅎㅎㅎ 비슷해서 깜짝놀랬어요
저희 부부는 내일 이구요, 저희도 2007년에 만났어요.
그때 저는 25,남편은 23 ㅎㅎㅎㅎㅎ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저희도 비 술 새벽 조합입니다 :)9. ....
'17.7.12 12:54 PM (118.218.xxx.117)저희부부도 2007년에..^^ 5월이긴 하지만..
나이고 둘다 24이였어요
비는 빼고.. 술 새벽 조합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