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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눈마주치는거

긴머리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7-07-12 08:56:20
졔가 알기론 강아지는 주인과 눈을 마주치지않는다고 들었어요 복종관계라서요
그런데 울집 강쥐는 항상 물끄러미 저를 바라봐요 배긁어주면 고개들어 제눈 맞춰 오분이고 십분이고 바라보구요ᆢᆢ ᆞ그러다가 제가 뭘 원하나싶어 해주려함 다시 자요ᆞᆞ 뭐 화장실이나 물등등 원할땐 눈빛이나 다급함같은 몸짓으로 알지만 이건 그냥 흡사 연인처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만 봐주는 그런 아이컨텍을 저랑 해요ᆞᆞ
제강쥐가 젤 좋아하는 우리 남편에게는 눈마주치고 그러진않고 옆에 안기고 그러는데 제겐 주로 와서 옆에 드러누워 저렇게 고개들어 눈마즤치네요 왜그럴까요?
IP : 118.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2 8:5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서열은 인정해도 복종관계라는건 잘못 이해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주인의 눈을 회피한다는 건 우두머리를 두려워한다는 건데 그건 참 별로라 생각해요.
    무리 동물이라 가족이라면 어미 대하듯 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
    어미로 생각하면 눈도 마주치고 ,입 주변도 핥고 그런대요.
    더 친밀하면 궁뎅이를 주인 얼굴에 갖다 대기도...

  • 2. 원글
    '17.7.12 9:02 AM (118.220.xxx.113)

    맞아요 남편과 저의 입술에 궁뎅이로 키스를ㅠ 우리 애들에겐 안그러는듯

  • 3.
    '17.7.12 9:12 AM (122.36.xxx.160)

    제 강아지도 항상 그윽한 눈빛으로 저의 집안에서의 노선을 눈으로 쫓아요ᆢ항상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윗님 말씀처럼 어미에게 느끼는 애정어린 관심이라고 느껴져요

  • 4. ......
    '17.7.12 9:34 AM (220.71.xxx.152)

    우리집이네...
    어제도 잠 못잤어요.
    날도 더운데 그 펑버짐한 엉뎅이를 내 얼굴에 철푸덕...
    자다가 덥고 숨막혀서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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