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수종은 공채탤런트도 아닌데 kbs에서 밀어주었던 이유가 뭔가요?

궁금 조회수 : 4,773
작성일 : 2017-07-12 00:33:13

최수종씨요.

공채탤런트 출신도 아닌데

90년대 초반에 kbs에서 주연으로 막 여기저기 꽂아주고 밀어주었잖아요


연극배우 출신도 아니고 연영과 출신도 아니고

외대 중퇴라는것도 거짓말로 들통났고

알고보니 관광가이드 였다고...


여하튼 방송계 연줄이 없을거같은데


눈이 크고 쌍거풀 진하다는거 외에 키도 작고 그런데

왜 그렇게 방송국에서 밀어준걸까요?



IP : 122.36.xxx.1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듯
    '17.7.12 12:44 AM (182.216.xxx.69)

    밀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뜰 만한 사람아니었나요?
    사랑이꽃피는나무 거기 나올때
    딱 봐도 공부잘하고 착하고 잘생긴 이미지였어요
    그냥 주인공 할 사람이었죠
    게다가 나이들어서는 연기력까지 받쳐주니
    대하드라마도 몇 편씩 계속찍게되고 그런 거
    같아요

  • 2. ㅇㅇㅇ
    '17.7.12 12:44 AM (122.36.xxx.122)

    저는 대하드라마 안보는데

    연기를 잘하나부죠??

  • 3. 으으음
    '17.7.12 12:49 AM (211.36.xxx.168)

    왕건 안 보셨어요?

  • 4. 인간관계가
    '17.7.12 12:50 AM (125.141.xxx.235)

    좋아보여요.
    그러니 불러주는 데가 많겠죠?
    생각해보니 다른 방송사에선
    최수종을 잘 못 본 것 같긴 하네요

  • 5. ㅇㅇ
    '17.7.12 12:52 AM (122.36.xxx.122)

    왕건 하나도 안봤어요


    사극 싫어해요

  • 6. ㅇㅇ
    '17.7.12 12:52 AM (122.36.xxx.122)

    유독 케베수에요.

  • 7. ...
    '17.7.12 12:56 AM (39.121.xxx.103)

    처음 나왔을때 인기 많았어요..
    그땐 지금처럼 키키 하던 시절아니고 그런 진한 얼굴이
    먹힐때였죠..
    하지만!! 데뷔때 인기많은 청춘스타였던건 이해하나
    사극 주인공 내리 맞는건 이해불가예요.

  • 8. 무슨
    '17.7.12 12:57 AM (14.48.xxx.47)

    캐이비에스 피디가 잘 봤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들은거같애요.

  • 9. ㅇㅇ
    '17.7.12 1:00 AM (211.36.xxx.168)

    왕건 때 잘했던 것 같아요. 히트 쳤죠
    김영철이 더 훌륭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고 보니 왕건도 kbs네요

  • 10. 그냥
    '17.7.12 1:03 AM (1.235.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서 오래전에 방송국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최수종씨가 경조사를 끝내주게 챙기다고 하더군요.

    봉투도 두둑이......

  • 11. 솔솔라라
    '17.7.12 1:19 AM (175.123.xxx.57) - 삭제된댓글

    최수종씨랑 같이 일해본적 있는데...아 이래서 성공했구나, 생각이 절로 들던데요.
    일단 열심히 해요. 엄청시리 열심히 합니다.
    예전에 거의 망해가는 드라마 중간에 투입되서 그 드라마 살린 적도 있어요.
    사극 찍을때 온 몸에 부상이 심각했음에도 촬영현장에 붕대 감고 나타난 적 있는데요,
    기사에는 최수종의 연기투혼..이렇게 나왔지만 실은 드라마가 중간에 어설프게 막 내리면
    계약직 스탭들 사정이 어렵게 되서..스탭들이 병실에 직접 찾아와서 사정했대요.
    그래서 자기 몸도 안 돌보고 그냥 나간거죠. 그게 몇년 전 이야기니까 최수종씨 돈이 아쉬울 때도 아니구요.
    이건 직접 들은 이야기에요. 이런저런 구설수도 있었지만 암튼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스타일임에는 확실해요.

  • 12. 솔솔라라
    '17.7.12 1:20 AM (175.123.xxx.57)

    최수종씨랑 같이 일해본적 있는데...아 이래서 성공했구나, 생각이 절로 들던데요.
    일단 열심히 해요. 엄청시리 열심히 합니다.
    예전에 거의 망해가는 드라마 중간에 투입되서 그 드라마 살린 적도 있어요.
    사극 찍을때 온 몸에 부상이 심각했음에도 촬영현장에 붕대 감고 나타난 적 있는데요,
    기사에는 최수종의 연기투혼..이렇게 나왔지만 실은 드라마가 계속 지연되면
    계약직 스탭들 사정이 어렵게 되서..스탭들이 병실에 직접 찾아와서 사정했대요.
    그래서 자기 몸도 안 돌보고 그냥 나간거죠. 그게 몇년 전 이야기니까 최수종씨 돈이 아쉬울 때도 아니구요.
    이건 직접 들은 이야기에요. 이런저런 구설수도 있었지만 암튼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스타일임에는 확실해요.

  • 13. 보기나름이겟지만
    '17.7.12 1:27 AM (116.46.xxx.185)

    제 경우는 그 사람 나오는 건 안봣어요
    연기가 참 부담스럽더라구요
    뭐랄까... '자 봐, 내가 이렇게 연기를 잘해'라는
    모습이 보이던데요

  • 14. ,,
    '17.7.12 1:40 AM (70.187.xxx.7)

    젊었을때는 진행도 잘하고 연기도 괜찮고 좋았는데,
    언제 인기가 팍 꺽이더니 그 이후엔 얼굴도 너무 마르고 까매지고 힘주고 연기하는 것도 보기 불편하고 그래요.

  • 15. ...
    '17.7.12 2:21 AM (1.237.xxx.35)

    친척인가가 KBS PD였다고 하던데..

  • 16. ·
    '17.7.12 2:39 AM (58.226.xxx.35)

    일할때 까다로움 같은거 안피우고 열심히 몸 안사리고 하는걸로 예전부터 유명했어요. 엄청 성실하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관리 잘한 연예인들이 롱런 하는것같아요. 인심을 잃지 않으니 인기 내려가고 전성기 지나도 작가피디들이 써주고요. 이건 다른 연예인들도 그렇더군요. 이경영씨가 그 사건 이후 영화에 끊임없이 출연할 수 있었던것도 잘나갈때 성실하게 일했고 주변사람들한테 그렇게 베풀고 살았데요. 그래서 방송출연 어려워지자 여기저기서 영화에 이경영 썼다고하던. 뭐 연예계뿐이겠습니까? 세상사가 다 그렇죠. 그리고 위에 댓글에 나왔듯 당시에 먹히는 외모 스타일 이었어요.

  • 17. 인성
    '17.7.12 2:40 AM (211.108.xxx.4)

    광고 촬영장에서 거만하고 안아무인하다던데 아닌가요?
    전 성격 좋게 봤는데 오래전 무슨 축구경기장에서 자리없는데 서서 보다 진행요원이 나가 달라니 위아래 째려보면서 너나 나가랬나 일이나 잘해라 였나 반말로 거만하게 대꾸하는거 보고 진짜 이미지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몇몇 연예인들 그경기장 공짜로 들어간거 구설수 올라 방송 나오고 했네요
    그뒤로 최시 나오는거 다 가식 같아요

  • 18. ..........
    '17.7.12 2:40 AM (222.101.xxx.27)

    학력위죠. 외대 재학 중 도미해서 유학한 엘리트 이미지로 많이 덕 봤죠.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의대생 역하면서 그 이미지 승승 장구. 그런데 외대도, 유학도 다 거짓.

  • 19. 고졸에 집안도 가난해서
    '17.7.12 7:09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밀가루 한봉지로 외국에서 수제비만 끓여먹으며 가이드나 하던 사람이
    그 왜소하고 우동가락같은 눈으로 연기도 잘 못하면서 자기 먹고 살려고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가있는게 미담인가요?
    학력 위조부터 시작이었죠.
    당시는 요즘 연예인처럼 특별전형으로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대졸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어서 연예인들 학력이 굉장히 낮았으니까 그 덕을 봤죠

  • 20. 와...
    '17.7.12 7:53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

    '17.7.12 7:09 AM (124.199.xxx.161)
    밀가루 한봉지로 외국에서 수제비만 끓여먹으며 가이드나 하던 사람이
    그 왜소하고 우동가락같은 눈으로 연기도 잘 못하면서 자기 먹고 살려고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가있는게 미담인가요?
    학력 위조부터 시작이었죠.
    당시는 요즘 연예인처럼 특별전형으로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대졸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어서 연예인들 학력이 굉장히 낮았으니까 그 덕을 봤죠
    ---
    사람 돌려가며 집중 도마질하는 82 댓글러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데 쓰려고 공부했나 싶어 애잔함

  • 21. 성실하구나
    '17.7.12 8:47 AM (203.247.xxx.210)

    연기가 부담스러워 본 게 없는데 연기도 성실해서 그런 모양이구나

  • 22. 개독이래서?
    '17.7.12 8:58 AM (1.246.xxx.122)

    진짜 이사람은 너무했어요 그 거짓말의 수위가.

  • 23. 헐...
    '17.7.12 10:13 AM (61.83.xxx.59)

    최수종을 연기 못한다고 까다니...

  • 24.
    '17.7.12 10:59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연예인은 막 이렇게 칼질해도 된다는 마녀사냥식 군중심리가

    바로 인간의 추악한 본능이죠

    본인은 아닌 척 하는 익명 댓글러들

  • 25. 그당시
    '17.7.12 12:50 PM (175.127.xxx.57)

    지금이랑 달리 핫한 배우들이 많이 없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119 난민 신청한게 인정이 되면 그럼 그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 건가요.. 5 ... 2017/07/12 867
708118 일 안하는 야당국회의원들 4 ㅇㅇㅇ 2017/07/12 512
708117 컴에서 구글지도에서 그랩택시 정보가 안 보여요 구글 2017/07/12 427
708116 씨리얼 유전자 조작 옥수수 아닌가요? 3 .. 2017/07/12 1,297
708115 카카오스토리가 없어졌어요 2 카카오스토리.. 2017/07/12 4,300
708114 8월 첫주 평일 롯데월드 사람많을까요? 9 rr 2017/07/12 830
708113 30년이 훌쩍 넘은 옛일이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이불킥..ㅋㅋㅋㅋ.. 9 이불킥 2017/07/12 1,920
708112 왜 날파리가 없을까 글쓴 사람인데요 6 이상해 2017/07/12 1,869
708111 부부지간에 정떨어지는일 ,상황, 말,등등... 한마디 씩만 해주.. 4 연제 2017/07/12 1,801
708110 삼계탕 어떻게 끓이세요? 7 초복 2017/07/12 1,757
708109 한국당, 유인태의 [조선일보]인터뷰에 크게 반색 6 샬랄라 2017/07/12 737
708108 어제 졸린데배고프다썼는데ㅡ ........ 2017/07/12 328
708107 햄버거병 걸렸다더니 초기 검사서 음성반응 7 hum 2017/07/12 3,391
708106 디지탈 파마 하신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2017/07/12 1,086
708105 제주닷컴 이라는 여행사 믿을만 한가요? 1 ... 2017/07/12 627
708104 혹시 신발탈취제 이름 알려주실분 ? 3 저기 2017/07/12 556
708103 바나나먹어도될까요?(장염) 10 ㅇㅇ 2017/07/12 5,045
708102 40대 넘은분들은 70년대 기억도 생생하게 나세요..??? 17 ... 2017/07/12 2,646
708101 남편이 오늘 무슨날인줄 아느냐고 물었어요 9 0마리야밥먹.. 2017/07/12 2,374
708100 남녀가 친구사이가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82님들 계셔요? 23 .. 2017/07/12 3,951
708099 강아지 눈다래끼 눈다래끼 2017/07/12 852
708098 집 화분에서 기르시쉬운 당도높은 과일있을까요? 2 go 2017/07/12 783
708097 두돌 아기에게 자꾸 소리를 질러요.. 10 00000 2017/07/12 6,954
708096 자꾸 탁현민 내치려고하는거보니 유지가답인듯 26 종편에서 2017/07/12 1,034
708095 학부모 선배님들 지혜를 구합니다 12 초등맘 2017/07/1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