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17-07-11 23:13:36
조금만 움직여도 땀 줄줄 흐르고 쩍쩍 붙어서 불쾌하고 모기 물고
이런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IP : 175.223.xxx.8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7.7.11 11:1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겨울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노숙자들의 경우 겨울 추위는 생존과 직결됩니다.

  • 2. 태양의 여자
    '17.7.11 11:17 PM (183.98.xxx.101)

    그래도 여름엔 더우면 샤워만 해도 되잖유~

  • 3.
    '17.7.11 11:17 PM (211.219.xxx.39)

    저도 그냥 여름은 싫은데 겨울에 비하면 여름이 좋아요.
    근데 그게 태어난 계절이랑 상관이 있다고 하더군요.

  • 4. 태양의 여자
    '17.7.11 11:19 PM (183.98.xxx.101)

    윗님, 태어난 계절하고 어떻게 상관 있나요?
    더위 안타는 전 8월초에 태어나긴 했는데
    여름에 태어나면 더위 덜 탄다는건가요?

  • 5. ㅇㅇ
    '17.7.11 11:19 PM (114.200.xxx.216)

    저도 겨울보단 여름이 좋아요..

  • 6. 저는
    '17.7.11 11:20 PM (183.96.xxx.127)

    여름이 좋아요. 나중에 동남아가서 살고 싶을 정도에요. 겨울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밖에 다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 7. 저요
    '17.7.11 11:23 PM (124.50.xxx.91)

    유치원때부터 내가 까만 흑인이 되더라도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땀나는 건 싫어도 여름이 좋아요

  • 8. ....
    '17.7.11 11:25 PM (58.122.xxx.85)

    여름의 매력이 있긴하지만
    음식쓰레기 냄새는 더심해지고 초파리가 몇 마리라도 더 생기는 걸 요즘 보니
    도저히 좋아지진 않네요 읔

  • 9. ..
    '17.7.11 11:26 PM (1.237.xxx.222)

    저요저요!!
    전 여름이 좋아요. 초록나무를 보면 뭔가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또 새벽 느낌을 좋아해서, 여름 새벽의 차분하고 푸른 느낌 좋아해요! 덥긴 하지만 찬물 샤워하면 곧 괜찮아져서 좋아요.

  • 10. 나두~~~~~
    '17.7.11 11:31 PM (1.248.xxx.187)

    일단 씻는거에 자유로워 좋아요
    그리구 무엇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라는거^^

    근데 겨울은...아불속에서 나오는 자체가 ...
    죄송죄송^^;;

  • 11. 여름
    '17.7.11 11:32 PM (221.167.xxx.125)

    좋아요 겨울이 돈이 많이 들어요

  • 12. 저두요
    '17.7.11 11:33 PM (116.126.xxx.156)

    나이가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좋아요
    겨울 젤 싫어요
    지금 확 씻고 와서 누웠는데 행복해요
    겨울엔 추위서 씻는것도 불편하고 옷도 무겁고
    며칠 시원한 원피스 입고 나가니 하늘거리는 느낌 좋네요 월요일엔 강의 듣고 나오니 비가 엄청 오는데 샌들
    젖는것도 오랜만이다 하며 왔네요
    덥긴한데 여름 가는게 아싑다는 겨울 싫오

  • 13. 저요!
    '17.7.11 11:37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늘어지고 힘없긴 해도요.
    그래도 겨울보다는 나아요.

    심지어 집안 식구들이 비염환자들이라 일년 내내 여름인 나라에 살 때도 에어컨조차 마음대로 못 켜고 살았어요.
    그래도 좋아요.

  • 14. ㅇㅇ
    '17.7.11 11:37 PM (211.36.xxx.168)

    겨울이 더 싫어요
    추위를 심하게 타서요

  • 15. ㅇㅇ
    '17.7.11 11:38 PM (125.180.xxx.185)

    저도 패딩 입고 다녀야 하는 겨울보다 반팔 반바지 입는 여름이 좋아요~~

  • 16. 저요!
    '17.7.11 11:39 PM (119.14.xxx.32)

    늘어지고 힘없긴 해도요.
    그래도 겨울보다는 나아요.

    심지어 집안 식구들이 비염환자들이라 일년 내내 여름인 나라에 살 때조차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 켜고 살았어요.
    그래도 좋아요.

  • 17. 아 그리고
    '17.7.11 11:44 PM (116.126.xxx.156)

    몸이며 얼굴이 촉촉해서 요즘 얼씨구 해요
    건조해서 날씨 서늘해지면 각질 때문에 목욕탕 가야해요
    여름 좋아

  • 18. ᆢᆢ
    '17.7.11 11:46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동남아에서 살고 싶어요
    추운것보다 더운게 천배 나아요
    추우면 몸이 아파요

  • 19. 겨울싫어
    '17.7.11 11:49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전 더위 많이 안타서 여름 좋아요.
    아직 에어컨도 안켰어요.
    밖에 나가면 눈으로 들어오는 풍경들도 이쁘고
    땀나면 씻으면 되는데,추운건 뭘 어떻게 할수가없어요.
    낮이 긴것도 좋구요.겨울엔 5시만 되도 캄캄~

  • 20. 여름
    '17.7.11 11:52 PM (211.117.xxx.93)

    여름방학마다 신나게 놀있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초여름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ㅎ 지금도 여름 스포츠 해수욕 락페스티발 한여름밤의 맥주한잔 다 좋아요. 여름의 강렬함이 좋습니다 (땀도 별로 안나고 더위도 많이 안탐 ㅋ)

  • 21. 저도
    '17.7.11 11:56 PM (110.70.xxx.108)

    8월초에 태어나서
    더위 별로 안타고
    추위를 극심하게 타서
    겨울보단 차라리 여름이 좋았는데

    이젠 여름도 싫으네요.

  • 22. 지니1234
    '17.7.11 11:56 PM (211.210.xxx.50)

    저도 여름이 좋아요.더운건 좋은데 추운건 못참겠어요.

  • 23. 저도 여름
    '17.7.12 12:01 AM (59.13.xxx.217)

    덥지만 그래도 여름이 좋아요
    맛있는 과일들도 풍성하구요 ㅎㅎㅎㅎㅎ

  • 24. .....
    '17.7.12 12:01 AM (122.34.xxx.106)

    저도 여름이 좋아요. 겨울에는 이민 가고 싶구요. ㅠㅡㅠ 아침 잠이 많아서 겨울에는 삶의 의욕이 사라져요ㅋㅋ 집에서 절대 안 나가니까 에너지도 저하되고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느낌ㅋㅋ 아침에 깜깜한데 일어나서 샤워하고 출근하는 고 생각만 해도 수명 단축되는 기분... 땀 뻘뻘 흘려도 여름이면 영화관이나 실내에 에어컨 쐬면 좋고요. 피부가 예민해서 겨울에는 따뜻한 데 있을수록 피부 건조해져서 따뜻한 느낌도 별루 안 좋아해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여름을 좋아한 거 같아요.

  • 25.
    '17.7.12 12:04 A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여름 완전 좋아요
    해가 길어서 마음이 밝아져요. 선선한 바람불고 부쩍 해가 짧아졌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서늘해져요.

  • 26. 여름이 더 좋아요
    '17.7.12 12:05 AM (211.178.xxx.174)

    여름의 장점때문이라기보단
    겨울의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요.
    추우면 삶이 고단하게 느껴지고 아파요.
    겨울각질도 싫고 손발찬것도 끔찍하구요.
    의류값도 많이 들고
    이것저것 껴입어야해서 외출준비 오래걸리구요.

    여름엔
    원피스하나 쓱 입으면 준비끝.
    샤워만해도 시원하고 아픈데가 없어요.

  • 27. 저도
    '17.7.12 12:06 AM (61.72.xxx.151) - 삭제된댓글

    여름이 좋아요.
    에너지 넘지고 뭔가 해야할것 같은~
    더워도 돌아다니기 좋네요^^
    참고로 제일 더운 8월초에 태어났어요.

  • 28.
    '17.7.12 12:06 AM (223.62.xxx.207)

    일년내내 여름이면 좋겠어요
    밝고 낮 길고 옷도 가볍고 좋아요
    샌들신고 원피스 입고 다니고 가벼워서 좋아요
    하와이 가서 살고 싶어요

  • 29. 게다가
    '17.7.12 12:09 AM (211.178.xxx.174)

    우리나란 겨울이 너무 징그럽게 길어요.
    11월부터 4월중순까지 춥잖아요.
    어떻게 일년의 반이 겨울일수가 있나요?!!
    아...화가납니다.
    꽃피는3월은 개뿔.
    입학식때 패딩입고 학부모총회때도 트렌치코트
    꿈도 못꿔요.
    우리나라 사계절아니에요.두 계절밖에 없어요.
    겨울 겨울 여름 겨울이에요.

  • 30. ㅇㅇ
    '17.7.12 12:09 AM (223.33.xxx.20)

    에어컨은 웬만큼 틀어도 전기세 감당이 되는데
    난방비는 아껴도 매번 버거움.

  • 31. ..
    '17.7.12 12:12 AM (180.224.xxx.155)

    전 여름에 태어났는데 여름 싫어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땀 나서 끈적한것도 싫고 온갖 벌레..걸을때마다 달라지는 온갖 냄새들이 싫어요
    햇빛 알러지때매 가렵고 땀때매 피부도 발갛게 상기되서 여름에 못 생겨지는거같아요
    이제2달동안은 죽었다 생각해요..ㅠ.아..싫다

  • 32. 싫다
    '17.7.12 12:36 AM (1.236.xxx.107)

    여름도 싫고 겨울도 싫은데
    겨울이 더 싫어요
    겨울엔 건조해서 얼굴에 항상 트러블이 생기고
    추위도 많이 타서 보온 위주로 따뜻하게 챙겨입다보면 옷입는 재미도 없고
    목까지 칭칭 감싸고 다니면 더 못생겨지는 얼굴이라...ㅜㅜ
    결정적으로 춥고 어두우면 우울해요

  • 33. ㅇㅇ
    '17.7.12 12:40 AM (110.70.xxx.42)

    유치하지만 막내놈생일이 봄하나 빼놓구 우리집은 모두 여름생일이에요. 그것도 제일 뜨거울때 사자자리한가운데 있죠. 그래서 좋아요 ㅋㅋㅋ

  • 34. 노란참외
    '17.7.12 12:52 AM (182.225.xxx.104)

    저도 겨울보단 여름이 좋네요 ^^

  • 35.
    '17.7.12 12:52 AM (211.114.xxx.234)

    요즘같이 더운여름은 넘싫으네요

  • 36. 닉네임안됨
    '17.7.12 1:00 AM (119.69.xxx.60)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좋아요.
    겨울엔 꼼짝 못하는데 요즘은 쌩쌩하게 다니거든요.
    땀 흘리고 나면 미지근한 물에 쌋고 나오면 되니
    걱정없구요.
    겨울에는 하루에 한번 샤워 하는데 10분만 있다 해야지 하는 것이 버릇되버렸어요.

  • 37. ^^
    '17.7.12 1:26 AM (182.222.xxx.108)

    얼굴만 내놓을수있는 겨울을 좋아했던 때가 있었는데(잠시 뚱뚱했던시절)
    역시 여름이 더 좋네요
    나이들수록 가을겨울보다 봄여름이 좋아요 6월생이에요
    겨울은 끔찍해요

  • 38. 여름 좋아해요
    '17.7.12 2:14 AM (112.150.xxx.63)

    추위많이타고 더위 안타서 여름 평생 좋아했어요.
    봄은 꽃가루 황사때문에 접촉성피부염 잘걸려서 별로였고.. 가을도 은근 추워서
    여름이 좋았는데
    최근 너무 습하고 저도전보단 더위를 타기시작해서....봄. 가을이 좋아졌어요.ㅎㅎ 겨울은 싫어요.여전히

  • 39.
    '17.7.12 2:50 AM (58.226.xxx.35)

    제가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분들 여기 다 모이셨네요 ㅋㅋ 전 추위는 안타서 겨울에 찬바람 맞으며 나돌아다니는게 취미인 사람이라 겨울은 잘 나는데..여름엔 정말 죽겠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더위 엄청타고 땀 폭발 체질인지라 ㅜㅜ 게다가 요즘같이 더울땐 더위가 감당이 안되서 두통까지 옵니다 ㅜㅜ

  • 40. 지금은
    '17.7.12 5:08 AM (61.255.xxx.169)

    7월이라도 비도 오고 살 만하니 이런 얘기하죠
    작년처럼 덥다면 이런 얘기 쏙 들어갈 거예요ㅎㅎ
    좀 두고 보구요

    저도 한 여름에 태어나 어릴때 부터 여름을 정말 좋아해요
    강렬한 태양도 무지 좋구요
    시원한 옷차림도 즐기고 여름은 낭만의 계절 같아요
    맘속엔 항상 여름만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벌써 7월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아까워라

  • 41. ㅇㅇ
    '17.7.12 6:02 AM (175.209.xxx.110)

    여름엔 화장 잘 받아서 좋아요.
    늦가을만 되면 바람 불고 건조해지면서 기껏 화장해논 게 쩍쩍 갈라져 다 날아가버림 ㅠ

  • 42. ㅔㅔ
    '17.7.12 9:29 AM (36.39.xxx.243)

    봄, 가을이 좋은건 당연한거고 겨울보다는 여름이 훨씬 좋아요. 일단 하루가 길고 활기 넘치고 옷입기도 가볍고 편하도 물놀이도 할수 있고 실내로 다니면 심하게 더운건 피할수도 엤구요

  • 43. ㅔㅔ
    '17.7.12 9:30 AM (36.39.xxx.243)

    뭘 또 두고 보나요. 겨울은 일단 해가 짧아져서 하루가 짧아지는거 자체가 싫어요. 그래도 여름이 낫죠

  • 44. 행복해
    '17.7.12 1:15 PM (116.40.xxx.189)

    나이들면서 여름이 좋아졌어요
    괌을 좋아하는데ㅋ 여름되면 여기가 괌이구나..이런 상상하며 좋아하는데 초딩딸이 엄마 요즘 날씨가 괌같애~~그러더라구요 ㅋ
    그리고 애들 둘이 있다보니 겨울이면 내복부터 외투까지 입혀서 외출하려면 기운빠져요 ㅠ 춥고 몸도 움츠러들구요
    요즘 여름이니 반팔 반바지 슬리퍼 신고 나가고 나무도 푸르고 풀들도 예쁘고 풀벌레소리하며 동남아가서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401 야들야들한 어묵볶음 알려주세요 11 오뎅이 2017/08/26 3,285
722400 탄산음료를 매일 마신 할머니 6 2017/08/26 4,843
722399 결혼할때 혼수 일절 하나도 않가지고 오신 분 계신가요? 22 ... 2017/08/26 5,679
722398 40대초반인데 피부과 시술 좋은거 없을까요? 5 ,,,, 2017/08/26 3,574
722397 대전 살기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17/08/26 2,726
722396 애들 맛있는거 해주니 8 ㅇㅇ 2017/08/26 2,399
722395 돌싱이신 분 삶이 어떠신지요 37 ........ 2017/08/26 8,365
722394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7 주니야 2017/08/26 1,190
722393 하트시그널 막방 배윤경원피스 어디제품인지 아시나요? 1 궁금 2017/08/26 4,399
722392 풀무원 생수에서 정체불명 덩어리가 나왔어요 5 ㅇㅇ 2017/08/26 2,500
722391 인도 성직자 성폭행 유죄판결에 추종자들 폭동…29명 사망 8 샬랄라 2017/08/26 1,590
722390 안입는 옷많은데 안나의집에 기부할까봐요 5 ........ 2017/08/26 1,563
722389 월급 계산 좀 해주세요 3 hhh 2017/08/26 703
722388 초등 딸아이가 쓸 면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면생리대 2017/08/26 1,316
722387 82님들...플리즈...식물 이름을 찾아요~ 10 ... 2017/08/26 801
722386 전우용, 학문으로 인격살인을 하는 심리학자들…가장 악독 10 고딩맘 2017/08/26 1,640
722385 노령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 보신 분....? 15 .... 2017/08/26 2,790
72238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2 2017/08/26 6,532
722383 중 3학년 봉사 점수 안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4 중3학년 2017/08/26 1,482
722382 풋사과다이어트를 하려는데요.어디것 드시나요? 6 풋사과다이어.. 2017/08/26 1,713
722381 씽크대 배수구 거름망 깔끔하게 관리하시는분 계시나요 20 소금 2017/08/26 4,268
722380 후원금도 안 들어와요...이런 외면 처음.. 자유한국당 상황 얼.. 27 고딩맘 2017/08/26 5,921
722379 중등아이가 친구집에서 자기로 했다는데. 17 중등맘 2017/08/26 2,774
722378 싱크대 거름망 .. 2017/08/26 478
722377 큰 캐리어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프프 2017/08/26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