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끼리 생일선물 안챙기시는분들 계세요?

ㄴㄷ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7-07-11 23:12:15
..

저는 미혼여자이고
벌이가 늘 시원찮습니다..

엄마도 제 사정 잘 알구 안타까워하시는입장이죠..

엄마, 저 여동생 이렇게 세가족인데요

어릴적부터 엄마가 좀 까다로운편이여서 생일선물갖고도 늘 작고크게 트러블이있었거든요 
초등학생때부터 그래오셔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게 버릇되서 저는 매년 생일선물챙기는것이 늘~ 부담되었어요

그래서 서로 챙겨주지말자고 권하는데 

엄마는 그걸 서운해하세요..;;


혹시 가족끼리 아예 생일선물 안주고받는데 화목하신분들 계시나요?
그 비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75.116.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7.7.11 11:1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선물은 항상 화기애애하게 봉투에 돈 넣어서 합니다.
    뭘살까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엄마, 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 오빠, 새언니, 조카들까지요.
    아.. 아주친한 친구들도 백화점 상품권으로 합니다.
    가족들끼리 사이 엄청 좋습니다.

  • 2. ㅇㅇ
    '17.7.11 11:18 PM (211.36.xxx.168)

    안 해요
    다 같이 외식하고 케익 잘라먹고 끝내요

  • 3. 저희도
    '17.7.11 11:23 PM (183.102.xxx.36)

    형편 좋을 땐 하고, 빠듯할 땐 케이크 하고 외식만 합나다.

  • 4. ㅠㅠ
    '17.7.11 11:27 PM (175.116.xxx.236)

    에휴... ㅠㅠ 애초에 벌이가 시원찮은 제 탓이죠뭐.. 에휴.. 감사해요..

  • 5. 저희도
    '17.7.11 11:46 PM (47.148.xxx.26)

    안해요.
    그래도 아빠 생일에는 좋아하는 쵸콜렛이나
    커피한잔정도만 사오라해요.

  • 6. lol
    '17.7.11 11:48 PM (119.149.xxx.221)

    받아본 적 없어요 ㅎㅎ 우리엄마도 남동생도 저도 생일이 대수냐? 밥 한끼 먹자 주의에요 지금은 결혼하고 외식하지만 결혼 전에는 정말 엄마 생신떼 미역국 생일케익 초가 끝이었어요 ㅎㅎ 저나 남편이나 둘다 생일에 무감각해서 그런지 남편 생일날은 아침에 미역국 차려주고 저녁에 조각케이크에 촛불이 전부, 제 생일에는 남편이 똑같이 해줘요 남편 야근하면 혼자 라면 끓여 먹고 말아요 생일 목메는 형님 보면 진짜 좀.. 사람 사는 게 다 다른 거겠죠 엄마 남동생 저 남편 올케 성격이 다 비슷해서 그런지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

  • 7. ㅇㅇ
    '17.7.11 11:48 PM (223.33.xxx.20)

    선물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주는데도 불평을 하시나요?
    무슨 선물 받으면서 트러블까지 나는지..어머니 너무하시네

  • 8. ...
    '17.7.11 11:53 PM (221.139.xxx.166)

    어떤 트러블이 있었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이 해주면 뭘 해주든 간에 고마운 마음 먼저 들텐데요.

  • 9. ..
    '17.7.12 12:23 AM (124.111.xxx.201)

    선물 주고 받기와 화목은 아무 상관없다고 믿습니다.
    실제 오십여년 살면서 가족끼리 축하한다 말 한마디로
    하트 뿅뿅나게 사이좋게 살아요.

  • 10. ...
    '17.7.12 8:31 AM (211.58.xxx.167)

    돈드리면 좋아하세요.

  • 11. ㅋㅋ
    '17.7.12 12:16 P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

    걍 같이 밥먹고 촛불끄고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85 수납침대 샀더니 침대가 너무 높아지네요. 14 아리수 2017/12/06 4,054
755284 백일떡 글에서 몇몇 댓글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6 ... 2017/12/06 5,915
755283 예비고3인데 물리, 지구과학 인강 추천 부탁합니다 1 예비고3 2017/12/06 1,186
755282 아기에게 자꾸 뭐든 다 사주고 싶어져요 21 새벽감성 2017/12/06 3,844
755281 출근하고 하루 반나절만에 그만두라네요. 12 ㅠㅠ 2017/12/06 6,135
755280 층간소음. 윗층이 이사갔는데 지금까지 살고있다는 집입니다. 23 인격파탄 2017/12/06 7,937
755279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5 ㅇㅇ 2017/12/06 2,780
755278 집 사놓고 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17 토순이 2017/12/06 6,659
755277 18개월 아기 음낭수종 수술 ktx/ 자차 이동고민입니다 8 ㅠㅠ 2017/12/06 1,614
755276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요 8 Gugu 2017/12/06 2,903
755275 밀가루 우유 계란 없는 간식 뭐있을까요? 8 2017/12/06 3,823
755274 여기 인천인데 눈 와요.. 3 눈이다..눈.. 2017/12/06 1,528
755273 조언 부탁 ㅡ 상급 기관 공무원으로 부터 술값 대신 지급해 주겠.. 4 호호아줌마 2017/12/06 1,172
755272 아스퍼거증후군 키우는분 계신가요? 14 이동 2017/12/05 10,845
755271 g메일로 보냈다는데요. 2 궁금 2017/12/05 817
755270 토지에 버금가는 소설 있을까요? 추천요!!!! 18 책추천 2017/12/05 4,237
755269 오늘 첨으로 밖에서 눈물 안 흘렀어요 2 가리 2017/12/05 1,749
755268 언론상은 손석희김어준이 다나눠가짐ㅋ 18 ㄱㄴㄷ 2017/12/05 3,460
755267 새로 생긴 병원에 갔는데 어이없네요 8 wlsWk 2017/12/05 3,411
755266 뉴욕 상류층 배경으로 한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29 칙칙폭폭 2017/12/05 7,187
755265 18개월 아기 육아중이에요.... ㅠㅠ 5 ㅇㅇ 2017/12/05 2,694
755264 나이들어 피는 바람은 너무 추하고 시시한거 같아요.. 79 그냥 2017/12/05 21,008
755263 커피반점 제거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2017/12/05 1,830
755262 서민정 뉴욕집, 사실 별로 안 부러워요 24 ㅇㅇㅇㅇㅇ 2017/12/05 21,082
755261 노력은 하는데, 공부를 잘 못하면요~ 13 ㅇㅇ 2017/12/05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