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식당갔다가 쥐를 봤는데

aa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7-07-11 22:24:28
점심 먹으러 갔는데요,
좌식으로 앉는 곳인데, 맛있게 밥 거의 다 먹어가고 있었는데 

다른쪽에서 사람들이 웅성대기도 하고 직원을 부르기도 하던찰라,

저는 뭔지 모르고 있다가 바로앞에서 손바닥만한 쥐가 휙 방바닥을 지나가서 저는 잠깐 소리도 지르고 놀랐구요,





가게 주인인지 남자분이  쥐가 숨은쪽에 그앞에서 어슬렁 거리고,

나무 판자로 막더라구요,





저희는 거의 다 먹어가던 밥맛이 뚝 떨어져서 커피로 달래고 있었는데요,

커피를 다 먹지도 않았는데,

가게 여자인지 저희쪽으로 오더니,

다 드셨으면 가시라고 하는거에요ㅡ





아니, 우리가 잘못인가요?

어차피 다른손님들 있어서 쥐도 못잡을거 같은데,

갑자기 쫒겨난듯이 나왔어요,

밥맛도 떨어져서 다시 가고 싶지도 않네요ㅠ













IP : 112.148.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1 10:26 PM (125.209.xxx.190)

    주인도 이상하지만 님도 이해안가요.
    쥐나온 집에서 더럽게 커피를 또마시고 있었다구요??????

  • 2. ㅇㅇ
    '17.7.11 10:27 PM (211.36.xxx.28)

    돈은 내셨어요?

  • 3. 원글
    '17.7.11 10:38 PM (112.148.xxx.86)

    네,돈 내고 나왔어요,
    가게에서는 뭐이리 당당한지,
    밥맛은 떨어졌는데 나른해서 커피먹고 싶었어요ㅠ
    그냥 박차고 나올걸 그랬나봐요,

  • 4. 민망하고
    '17.7.11 10:50 PM (175.223.xxx.140)

    빨리 보내고 쥐 잡으려고?

  • 5.
    '17.7.11 11:45 PM (210.103.xxx.28)

    쥐가 대놓고 나오는식당이있어요
    많이 오래된곳인가요?

  • 6. ㅏㅏㅏㅏㅏㅏㅏ
    '17.7.12 3:32 AM (79.184.xxx.54)

    아파트 생활이 대부분이라 쥐를 볼 일 이 없어서 그렇지 쥐는 살아 있습니다 업소는 쥐를 접근하지 못하게 위생업체에 가입해서 전문관리인이 관리를 해줍니다 꾸준히 식당 주위에 약을 놓습니다 하지만 멧돼지 처럼 갑자기 나타나는 쥐가 있습니다 쥐는 이해를 하시고 식당주인은 이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087 노회찬 14 노회찬 2017/07/12 2,214
708086 오이지 다시 담가도 될까요?ㅠ.ㅠ 3 .. 2017/07/12 1,141
708085 이동진 빨간책방? 2 ?? 2017/07/12 966
708084 혹시 대리운전 하시거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대리기사 2017/07/12 522
708083 홍삼정 싫다고 하는 고딩 딸 캡슐은 어떨까요? 6 오늘도 덥네.. 2017/07/12 824
708082 예수왕권이라는 이단 지긋지긋 2017/07/12 438
708081 영어학원 그만두고 제가가르칠수 있을까요? 8 6학년 2017/07/12 1,462
708080 창업부담금 최대프랜차이즈 버거킹.5억원 육박 2 ... 2017/07/12 1,203
708079 카톡 초보인데요 카카오 2017/07/12 387
708078 삶은 오징어 먹고싶네요.. 1 2017/07/12 638
708077 여자들 섹x 비디오 유츌이니 하는 문제 10 커피스미스 2017/07/12 3,613
708076 고 3되면 공부만 하는 줄 알았는데...... 7 ㅇㅇ 2017/07/12 2,024
708075 정말로 강아지키우는개 아이 키우는 것과 같나요? 18 그럴까? 2017/07/12 3,554
708074 직장다니시는분들 스타킹 신으세요? 1 d 2017/07/12 1,280
708073 궁민당의 가이드라인 5 궁민당 2017/07/12 638
708072 부동산 실장 하시는분들 급여가 얼마나되나요 전 학원강사입니다 7 고민 2017/07/12 6,991
708071 요즘 문통생각은 추경! 추경에 도움되는 정치인에게 응원을? 2 --- 2017/07/12 431
708070 (고민상담) 생리 불순 1 43세 직딩.. 2017/07/12 728
708069 남편이 자기집 안간다고 선언한지 9 이럴때는 2017/07/12 4,435
708068 강아지가 눈마주치는거 4 긴머리 2017/07/12 2,106
708067 이런 만남 계속 하시겠어요? 8 .... 2017/07/12 2,448
708066 고3수시컨설팅 2 해볼까 2017/07/12 1,141
708065 경비 아저씨 건의 해도 될까요? 7 예민한가요 2017/07/12 1,469
708064 아침을 잘 차려 드시는 분 7 메뉴 2017/07/12 1,956
708063 특목고에서 중간 정도 하는 애들은 입시전략 어떻게 세우나요? 5 입시 2017/07/12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