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증세일까요. 혹시 이런 경우 듣거나 보신적 있으신지.

..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7-07-11 17:27:47
저희 아버지가 약간 치매기가 있으신거 같아요. 뇌 검사를 해보니 뇌세포기 많이 죽었다고 해서 뇌 영양제를 먹고 계신데..주로 의사소통할때 동문서답을 많이 하시고 전에 얘기하신걸 기억을 잘 못하시는 적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어제 방에다 대변을 보셨다 하시더라구요. 물론 본인은 절대 기억 못하시고 오히려 엄마보고 방에다 싼거 아니냐고 엄마 치매 아니냐. 그러시는거에요.
이정도면 치매 맞지요? 지금은 그냥 신경과에서 약을 드시는데 치매전문 병원에 가봐야 하는거 아닌지.. 이제 칠순밖에 안되시는데 참 걱정입니다 ㅠㅠ
IP : 211.106.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화
    '17.7.11 5:32 PM (112.153.xxx.100)

    검사해도..경도 인지 장애 정도 나올 수 있구요. 조금 빠르시긴 하지만, 치매로 진행될 수도 있겠죠. 혹 혈관성치매나 우울증이면. 약이 효과적이라합니다. 동문서답은 아마 청력이 낮아져 언어 이해도가 낮아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저희 어머니도 보청기낄 정도는 아닌데.
    특정 발음에 대한 청력이 낮아 문장 이해도가 떨어졌었답니다

  • 2.
    '17.7.11 5:59 PM (203.226.xxx.144)

    치매끼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치매 중~말기 증상이신데요?

    이상하게 치매 말기가 되면
    하나같이 대변을 흘리거나 묻히는
    ㅡ 방에다 범벅하고도 인지 못하는ㅡ
    현상이 나타나드라구요

  • 3. 슬퍼라
    '17.7.11 6:46 P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

    그나마, 젊은 사람이 있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니까 다행이지요.
    노인들끼리 있는 집에서 치매환자가 소리 지르고 적반하장으로 덤벼서
    사는 게 지옥인 집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385 친일, 불편한 진실3 일제 통치전략은 어떻게 '한국화' '현대화.. 1 자세히 2017/08/19 291
720384 품위녀 김희선 이옷 어디껀지 아시는 분??? 8 ㅇㅇㅇ 2017/08/19 3,391
720383 3년간 집에서 쉴시간이 생겼는데 2개국어공부 & 9급공무.. 4 빠라라~ 2017/08/19 1,731
720382 샤브샤브 육수 & 소스 어떻게 만드시나요? 7 샤브샤브 2017/08/19 1,494
720381 며느리인 제가 시매부의 밥을 차려야하나요? 19 며느리 2017/08/19 6,803
720380 시댁에서 돈벌기를 강요하는데.. 28 555 2017/08/19 6,646
720379 요즘 무슨 과일이 제일 맛있나요? 9 과일 2017/08/19 3,434
720378 눈썹 이식 해보신분 있나요? 7 11 2017/08/19 1,515
720377 티비 소파없는 거실 인테리어 어떨까요? 17 00 2017/08/19 6,358
720376 이쁘고 키크고 날씬하고 싶어요 22 ㅜㅠ 2017/08/19 6,385
720375 고터 꽃시장 일욜 휴무인가요? 1 고터 꽃시장.. 2017/08/19 688
720374 19kg 감량(3월 1일부터 체중조절시작) 34 아직은미완성.. 2017/08/19 7,017
720373 영아 문제...이런 경우...답이 뭘까요?^^; (무지 쉬움^^.. 7 뭔가 뭔지 2017/08/19 808
720372 묵시적 갱신 3 ~~ 2017/08/19 770
720371 jtbc 비긴어게인 7 ..ㅡ. 2017/08/19 2,157
720370 패션디자이너.. 성공하기 어렵겠죠..? 6 음 고민 2017/08/19 1,636
720369 수박 냉동해서 쥬스 만들어도 맛있나요? 7 모모 2017/08/19 2,160
720368 누가 범인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품위녀 1 ... 2017/08/19 1,586
720367 논술 문의좀드려요 2 ... 2017/08/19 716
720366 이혼소송 관련 도움 좀 구하고자 합니다 15 ... 2017/08/19 2,908
720365 시어머니랑 통화하고 28 이럴거면 2017/08/19 5,919
720364 아침식사 끝 6 모모 2017/08/19 1,510
720363 레진으로 떼운이 아파서 재치료시.. 2 .. 2017/08/19 1,086
720362 쭉 느낀건데 알바들이 밤부터 새벽에 설쳐대내요,? 32 지난번부터 2017/08/19 1,118
720361 특정 동네에가면 기운이 느껴지는 분 계세요 6 궁금 2017/08/19 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