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인으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7-07-11 10:11:17

이효리 같이

공유같이

연예인말고도

유명한 정치인 등등

그런 삶을 산다는 건 어떤 기분 일까요?

예를 이효리로 든 이유는요 요즘 핫하고 무슨 말만해도 기사화 되고

그들의 삶에 관심이 많아보여서요 내가 한 말이 모두 기사화 된다?

내가 아이를 갖는지 안갖는지 궁금해 한다? 등등

 

공유로 예를 든 것은 공유가 호주에서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아시아팬들이 우르르 와서 옷을 잡아 당기고 그래서 너무 당황하고

피곤하고 싫었지만 웃을 수 밖에 없었대요

평범한 삶이 그립다 어디를 가든지 나를 알아보고

나에대해 모든 것을 안다 그런 인터뷰를 보면서

그들도 무명 시절에는 그런 유명인들을 부러워 하지 않았을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유명해져야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무명으로 긴 세월 배우 생활을 한다는 건 고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또 정치인이나 유명 스포츠 인들도

밖에 나오면 모두들 나를 알아보고 싸인이나 사진을 요청하고

나를 뜯어보고 웃기도 하고 수근 거리기도 하고

 

 

알려진 사람들의 삶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요

한편으로는 좋은 점도 있고 한편으로는 피곤하고 불편한 점도 있고

그냥 궁금해요 모르는 사람들을 나에게 와서 좋다고

옷을 잡아 당기고 싸인해 달라 하고 어떤 기분 일까요

IP : 118.44.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ㅈㅁㅈ
    '17.7.11 10:21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오히려 사람들이 못 알아보면 기분나쁘다던데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연예인하는듯

  • 2. 연예인
    '17.7.11 10:25 AM (221.138.xxx.62)

    아니어도
    일반인 중에 알아보는 사람 있는거
    무지 불편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인데
    마트 갔을 때 누구 아냐 하면서 남편을 얼아보는 소리 듣고
    남편이랑 거리두고 걸어갔습니다.

  • 3. 반반일듯요
    '17.7.11 10:29 AM (119.204.xxx.38)

    인기로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니 관심안주면 우울증 생기겠죠.
    그러나 때론 관심 덜 줬으면 할때도 있겠죠.
    지나친 사생활 감시하는 것 같은 수위라면....

  • 4. moioiooo
    '17.7.11 10:37 AM (222.237.xxx.47)

    악플 신경쓰여 포털사이트 못보는 사람도 많겠죠

  • 5. ㅇㅇ
    '17.7.11 10:49 AM (221.150.xxx.99)

    일류급 연예인은 어느정도 사생활 노출을 담보로 그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6. 웃자고
    '17.7.11 1:11 PM (219.248.xxx.165)

    울 아이가 초등전교회장인데 하루는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는데 뒤에서 저학년 여자애들이 어머 저기 전교회장있다,맞나봐 어머 이러면서 자기를 힐끔거리며 쳐다보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부끄럽고 갑자기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면서, 엄마 겨우 나같은 사람도 이런데 연예인들은 정말 힘들겠더라며 상기된 얼굴로 얘기한게 기억나네요.
    유명인으로 산다는건 정말 보통멘탈 아님 힘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288 결혼.주부하는게 제일몹쓸짓! 43 어후 2017/08/06 13,154
716287 옷쇼핑할 때 7 2017/08/06 1,997
716286 네달째 운동중.. 5키로 감량했어요 4 ... 2017/08/06 3,348
716285 어린이 도서관에서 애들 시끄러운거 단도리 안하는 엄마들.... 14 .. 2017/08/06 2,565
716284 자기 집앞으로 오라는 소개남 16 ㅇㅇㅇ 2017/08/06 5,606
716283 세탁기에서 김가루 같은게 나와요 14 이뭐죠 2017/08/06 7,405
716282 오늘 운동하고 오셨어요? 10 2017/08/06 1,756
716281 갤럭시 탭 비번패턴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2 땅지맘 2017/08/06 1,075
716280 딸이 요리를.해준다는데.. 7 차라리 내가.. 2017/08/06 1,523
716279 장훈감독은 무슨 배짱(?)으로 이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6 택시운전사 2017/08/06 3,956
716278 저도 중학교 봉사활동 문의요 2 나는나다 2017/08/06 1,133
716277 소나타 yf 지금 가격 얼마나 하나요? 1 ㅇㅇ 2017/08/06 921
716276 제가 들은 광주 얘기... 8 그런사람 2017/08/06 3,375
716275 중학교 봉사활동에 대해. 13 중딩맘 2017/08/06 1,932
716274 자식 망치는 엄마는 어떤 엄마인가요? 8 엄마 2017/08/06 4,415
716273 부산 뷔페에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내용 펑~) 33 홀대받은기분.. 2017/08/06 6,171
716272 성추행이나 성폭행당하고 합의하는 여자들이 9 2017/08/06 2,525
716271 이총리)택.운ㅡ518영화중 가장 가슴친 영화 1 페친들이랑오.. 2017/08/06 1,152
716270 오늘 휴가 끝인데요 2 피로누적 2017/08/06 939
716269 류준열도 실존인물 연기한 건가요? 11 택시운전사 2017/08/06 5,246
716268 택시운전사 보고 나오는길. 무조건 보세요 두번보세요~! 8 추천 2017/08/06 2,584
716267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5 ... 2017/08/06 1,642
716266 정수라 노래 아 대한민국 7 나마야 2017/08/06 1,595
716265 여우같은 여동생 7 ㅁㅁ 2017/08/06 4,070
716264 택시운전사와 문대통령 7 ... 2017/08/06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