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핸드폰 동성애 사진 지워버렸어요.

,,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7-07-11 10:04:21

고2 여자애인데 몇년 전부터 남자동성애 만화

주요 장면을 캡춰해서 저장두더라구요.

보기 싫었는데 사생활이고 철들면 지우겠지 싶었는데

핸드폰을 바꾸고 용량이 늘면서 점점 더 쌓이기만 하더라구요.

평소에 남자끼리 뽀뽀하는거 엄마는 싫다고 했더니

곰곰 생각하다가 그런것 같기도 하다고 혹은

동성애 옹호하는 발언을 인터넷에서 본건지 익숙한 말을 하긴했어요.

어제 밤 늦게까지 핸드폰 하느라 잠을 못자길레

압수해서 들여다 보다가 수위가 넘 쎄서

몽땅 다 지워버렸어요.

아침에 알았을텐데 아무말 없이 학교 가네요.

평소에 잔인한 게임, 자극적인 화면을 즐겨보는것 같구요.

딸이지만 음침한 느낌? 이런생각 드는게 싫어서

그런거 보지 말라고 잔상 남는다고 해도

그런게 끌리나 봐여...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깔았는데

그런건 어디서 다운받는건지 일본 사이트는 차단 안되나요?

 

 

IP : 59.7.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1 10:08 AM (222.99.xxx.102)

    불안증 높은 사람들이 자극적인거 좋아하더라구요..
    뭔가 불안이 있는지 대화를 통해 해결해보세요.
    삭제해버리는건 문제해결이 안될듯요..

  • 2. ..
    '17.7.11 10:10 AM (222.99.xxx.102)

    광화문일번지에 인터넷음란물 관리를 국가적으로 해야한다고 문자 보냈네요.. 요즘은 초등생도 동성애장면을 보고, 글게 되면 동성애를 호기심으로 혹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네요ㅜㅡ

  • 3. ..
    '17.7.11 10:33 AM (1.238.xxx.165)

    그게 BL류죠. 만화까페동호회가보면 보는 사람 엄청많아요.

  • 4. ...
    '17.7.11 11:0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BL은 꽃미남 둘이 그러는거라
    동성애보다는 미소년에 대한 관심때문에 그럴거예요

    근데 잔인한거 보는거면
    저는 핸드폰 뺏겠어요

  • 5. ....
    '17.7.11 11:10 AM (125.186.xxx.152)

    딸이 bl 보는거는 나쁘지않아요.
    잘생긴 남자 둘이 나오니까 보는게 커요.
    딸이 그거 본다고 남자동성연애자가 될건 아니잖아요.
    여성 동성애물이나 일반 야동에 비하면 bl은 딸에게 어차피 현실성 없어요. 아이돌 팬픽도 다 그런거구요.

  • 6. redan
    '17.7.11 11:27 AM (110.11.xxx.218)

    그게 약간.. 남자애들 야동보는 기분으로 보는 걸거예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사춘기 지나면 정상적으로 연애하고 할거 다 할거예요 저도 사춘기땐 그랬구요 친구들도 그랬어요.

  • 7. 나무
    '17.7.11 11:31 AM (211.36.xxx.116)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즐겨봤는데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501 당사자만? 국민한테는 사과안했나요? 24 전무후무 대.. 2017/07/12 1,212
708500 엘지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17/07/12 1,389
708499 최근 일은 다시 하면서 커피량이 늘니깐 2 카페인중독 2017/07/12 1,078
708498 바람핀 남편..정말 날 뭐로 본걸까요? 41 .. 2017/07/12 20,824
708497 영계로 할수있는 간편한요리 추천부탁드려요 5 삼계탕말구요.. 2017/07/12 669
708496 대학생, 고딩 딸이랑 여행어디갈까요?? 6 추천좀 2017/07/12 1,266
708495 문통과 아드님께 어떻게 사과할까 했는데............ 19 뭘해도 상상.. 2017/07/12 2,662
708494 보증금문제입니다 16 분홍 2017/07/12 1,238
708493 좋은 습관 가진거 뭐 있으세요? 50 2017/07/12 7,222
708492 절친 자녀 결혼식에 얼마씩 하시나요? 27 부조 2017/07/12 5,085
708491 아기들은 왜 자고 일어나면 우나요 24 ㅡㅡ 2017/07/12 13,144
708490 연합뉴스 정치평론가들은 철저히 친야이네요 12 푸른하늘 2017/07/12 847
708489 주위에 안철수 같은 사람 있으세요? 9 안초딩 2017/07/12 1,488
708488 문신 어린이집선생님 8 sara 2017/07/12 2,325
708487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이... 1 홍삼캔디 2017/07/12 730
708486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투표 24 ㅇㅁㅇ 2017/07/12 1,968
708485 신생정당의 한계라고??? 2 어이상실 2017/07/12 343
708484 워킹맘 동료 조문 고민입니다. 46 ㅇㅇ 2017/07/12 4,966
708483 전력산업과 관련해 국민들을 선동하는 언론들, 그리고 이에 낚이는.. 길벗1 2017/07/12 351
708482 인생끝까지 모르는거네요 22 ㅇㅇ 2017/07/12 22,699
708481 우리 아파트 바로 위층에서 불났는데 지금 5일째 방치중이네요 6 블루 2017/07/12 4,231
708480 저게 미안한 사람이냐? 6 *** 2017/07/12 1,212
708479 안철수가 3시30분에 기자회견하는 이유는? 10 $$ 2017/07/12 4,396
708478 보답안해도 된다 찰스야 3 00 2017/07/12 516
708477 여전히 모호하게 반성과 성찰..구체대책은없고 2 여전히 2017/07/12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