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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 집만 집인가요

... 조회수 : 4,951
작성일 : 2017-07-11 10:03:11

제목이 자극적인가요..

효리네 민박 보면서 느낀게 집이 좋으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겠따는거였어요..

이때까지 사는데 급급해서 의식주 중 의, 식에만 치중했는데 이제 "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내 집인데 편안하고 안락한 곳으로 만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네요

효리네 집까지는 안 되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한 다음 출근, 퇴근 후 편안히 쉴 수 있는 내 집으로 만들어야겠어요...

IP : 125.128.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 집이라도
    '17.7.11 10:06 AM (203.247.xxx.210)

    그 풍경을 몇 주 봤다고
    마치 내가 거기 한동안 사는 듯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보여준 집 주인이 참 고맙

  • 2. 맞아요
    '17.7.11 10:08 A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모태 집순이라 의. 식. 보다 주가 중요했던 사람이에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첫째 요소가 내 몸 누이는 침대 아늑한 집 편안한 욕실입니다 화려하고 사치스럽지 않더라도 나에게 딱 맞는 공간을 갖고서 그걸 누리는 행복이 참 커요

  • 3. 그냥이
    '17.7.11 10:12 AM (218.49.xxx.118)

    집 공개한 것도 좋고..
    부부가 자는 침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것도..
    참 둘다 털털하다 싶더라구요

  • 4. 그렇죠
    '17.7.11 10:13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효리네 집이 그렇게 화려하고 삐까뻔쩍 뭐 그런거 아니잖아요ㅋㅋ
    하지만 당대 최고의 스타이자 아이콘이 돈만 많다고 할 수 있는건 절대 아닌..
    그런 수채화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건 부럽기도 하고 참 존경스럽기도 하네요..

  • 5. ...
    '17.7.11 10:16 AM (121.236.xxx.217)

    저도 효리네 집 크기는 하지만 의외로 화려하지 않아서 놀랐어요.
    연예인들 협찬받은 온갖 새가구며 집기로 번쩍번쩍하게 인테리어 쇼룸같이 꾸며놓은 집만 보다가 ㅎ
    사는 사람만의 분위기와 취향이 배어있는 멋진 집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그렇게 제 취향 맞는 물건들 죽 늘어놓고 살고 싶은데
    잘 안돼서 걍 정리만 깨끗하게 ㅎㅎ

  • 6. 그냥이
    '17.7.11 10:21 AM (218.49.xxx.118)

    가구나 살림살이가 에스닉해서 비싸보이지 않지만 알고보면 비쌀수도 있어요 ㅎㅎ

    모든 살림살이를 오픈해놔서 좀 지저분해보이긴 한데..사람냄새는 나네요
    보통 탑 연예인 집이라고 하면 범접하기 힘든 럭셔리와 깔끔함으로 채워져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7. ㅇㅇ
    '17.7.11 11:28 AM (121.170.xxx.220)

    한강 보이는 몇십억대 아파트보다 마당 넓은 효리네가 백배 부럽네요~
    보면서 돈은 저렇게 쓰는거지~라는말이 절루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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