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할지..

엄마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7-07-11 09:02:19
이곳에는 의사선생님도 있고 경험있는 어머니들도 있어서 여쭤봅니다.
아이가 작년봄부터 어지럽다고 합니다.시기는 중학교일학년이죠.
한달에 한번정도, 6개월을 그러더니 괜챦아졌어요.
그시기동안 종합병원서 혈액검사,이비인후과,안과 검사,심전도 검사 다정상이었어요.

올해 겨울부터 다시 어지럽다고 하면서 두통이 동반되었어요.
주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어지럽기 시작했고, 빠르면 반나절 길면 하루종일 기운없이 누워있어요. 반복되는 횟수도 점점 증가하고요.
한달에 한두번 6월달은 6번째입니다. 서울메이저 병원에서 엠알이 뇌파 그밖에 다른검사 이비인후과 검사 다 했는데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또 어지러워 학교결석했어요.
어지러울때는 91에 51 정도 나오는데 병원서는 청소년은 성인보다 좀 낮아서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년반동안 키가 20센티정도 컷고, 운동 친구 좋아하는 밝은 남자아이인데 이렇게 아프니 제속이 까맣습니다.

종합병원 소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지금은 두통으로 분류하여 소아신경과로 왔어요. 하지만 원인이 정확하지 않아 약도 없이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진통제만 처방해주셨어요.

혹시 아이들 성장기에 이런 경험 하신분들 있으실까요? 그렇디면 조언부탁드려요...
IP : 121.16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7.11 9:10 AM (106.102.xxx.210)

    기분나빠마시고..
    제사촌이 얼마전에 백혈병진단받았는데
    그렇게 어지러웠다고 해요
    근데 혈액검사에도 안 나왔으면 아닌거 같긴하네요

  • 2. ㅇㅇ
    '17.7.11 9:13 AM (121.170.xxx.220)

    우리 아이도 그맘때 어지럽고 심하면 토하기까지해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 다 받아보고 난리났었어요
    행여나 뇌에 이상있을까봐 얼마나 맘졸였는지...ㅠㅠ
    검사상으로는 아무 이상없었고 두통약만 처방해주더라구요
    그맘때 어지럼증으로 오는 아이들이 많대요
    그뒤로 한의원 다니면서 침맞고 한약먹이고 그랬어요
    한 일이년 정도 빈번하게 어지럽고 난리더니 그뒤로는 쫌 뜸해지더라구요
    어지러울때 병원에서 준 두통약도 먹이고 그랬어요

  • 3. 엄마
    '17.7.11 9:14 AM (121.162.xxx.184)

    기분 나쁘지 않아요..
    병원서도 제일 먼저 했던게 그런쪽 검사였어요.혈소판, 백혈구수치 등등..
    친구도 많고 학교도 잘다니던 녀석이 저러고 있으니 아이앞에서 내색은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 4. 엄마
    '17.7.11 9:17 AM (121.162.xxx.184)

    혹시 한의원은 어디있는 건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 5. ㅇㅇ
    '17.7.11 9:22 AM (121.170.xxx.220)

    근대 그게 그때 제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그냥 어지럼증 한의원 검색해서 다닌거였구요...
    그게 효과는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뒤로는 극심한 어지럼증은 없었긴했어요
    그래도 간간히 어지럽다고는 했구요...

  • 6. 엄마
    '17.7.11 11:40 AM (223.38.xxx.5)

    답변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544 로브 즐겨 입으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7/07/12 2,108
708543 은퇴 후 노후자금 얘기할때요 2 happy 2017/07/12 2,476
708542 마음만은 청춘이다 라는 말 4 ... 2017/07/12 737
708541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요금 더 나올것 같아요. 10 ... 2017/07/12 3,032
708540 운동하면 더 배고픈게 아닌가봐요‥ 3 2017/07/12 860
708539 남자들 머니클립 잘 사용하나요? 5 40대 2017/07/12 800
708538 동네 내과도 자리 잡으니 수입이 엄청 나군요. 4 동네병원 2017/07/12 3,470
708537 출퇴근 시터 이모님 여름 휴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6 ㅇㅇ 2017/07/12 2,353
708536 이사온 지 한 달 넘었는데 거실 주방 등이 아직 아수라네요 1 ㄴㄴㄴㄴ 2017/07/12 796
708535 중딩 엠베스트 종합반 해보신분? 4 2017/07/12 2,345
708534 외국생활 오래하다 귀국하는데 귀국자 커뮤니티같은거 없을까요? 3 혹시 2017/07/12 1,052
708533 직장동료가 남편자랑을 너무심하게해요 ㅠㅠ 8 Fffgds.. 2017/07/12 3,587
708532 남편과 한 번도 싸워본적 없어요 29 ... 2017/07/12 6,199
708531 천주교 신자님들 궁금한 점 여쭙니다~ 6 로셀리나 2017/07/12 1,120
708530 강아지 발톱 깎기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2017/07/12 1,374
708529 코드스트 카드 추가 발급할때 1 급질 2017/07/12 626
708528 베트남 하롱베이 팁을 얼마나 내나요? 3 베트남 2017/07/12 1,495
708527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고3 2학기 중간고사는 성적에 안들어가는 .. 1 입시 2017/07/12 1,044
708526 원위치 가져다 놓음을 유식한 표현??? 6 ... 2017/07/12 1,752
708525 안철수 과거 발언, 정치는 책임 지는 것 11 칠수 2017/07/12 1,046
708524 집앞이 고등학교인데 1시간거리로 이사가는건 아니지요? 19 전학은 안가.. 2017/07/12 2,581
708523 부산이서울보다 온도가 더 높아요 2 덥다 2017/07/12 895
708522 생크림 하니 생각나는 일화 2017/07/12 317
708521 저 애들한테 화를 너무 잘내구.. 절 만지는 게 싫어요.. ㅠㅠ.. 17 워킹맘 2017/07/12 4,565
708520 청와대TV] 김정숙 여사가 곧 만나러 갑니다. 예고 3 좋네요 2017/07/12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