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릴때만 연락하는 친구
큰 액수는 아니지만 백만원으로 시작한게 삼백만원까지 빌려주게 되었구요... 안갚은적은 없지만 갚는 날짜가 시간이 지날수록 늦어져요 ㅡㅡ;;
문제는 평소엔 진짜 교류가 없어요~ 자주 통화 하거나 만나서 밥 먹거나 하는건 아닌데 돈 빌릴때만 연락이 오네요~
친구 남편 벌이가 일정치 않고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빌려주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별로예요.... 게다가 친구 씀씀이는 저보다 훨씬 헤프구요....
그리고 얼마전 알고보니 저 말고 다른 친구에게 돈을 계속 빌리다가 그 친구가 거절하니 저한테 빌리기 시작한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거절하는게 맞는거겠죠??
1. 당연
'17.7.11 12:13 AM (115.136.xxx.67)얼릉 돈 받고 관계 자체를 끊어야죠
저사람 원글이를 친구로 생각도 안하는데요
돈 얼른 받고 연락 자체를 하지마세요
친한 친구면 도와줄수도 있지만
저게 친구인가요?
그냥 동창일 뿐이죠
그리고 원글은 동창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쪽은 그저 원글이가 atm기계일뿐2. 음
'17.7.11 12:15 AM (115.143.xxx.77)왜 빌려주시나요? 20년 넘은 친구들 많지만 돈거래한적 없습니다 목숨 넘어가는데 돈이 필요하다믄 그냥이라도 주겠지만요 은행가보세요 대출이얼마나 어려운지 그친구도 뻔뻔하지만 원글님이 좀 이해가 않되네요
3. 쓴소리
'17.7.11 12:15 AM (59.30.xxx.248)이게 답이 필요 한가요?
본인이 더 잘 아실텐데.4. 더 크게 물리기전에
'17.7.11 12:16 AM (124.59.xxx.247)돈 더빌려주지마시고
정 뭣하면 관계도 끊어야지요.5. ,,
'17.7.11 12:51 AM (70.187.xxx.7)몰라서 물으시나요? 님처럼 호구 잡혀주는 물주가 없기 때문이죠. 저 정도 소액은 본인 주거래 은행이나 가족들에게 빌려도 되는 액수잖아요. 님도 끊어내세요. 돈 떼이기 전에 말이에요.
6. 평소에
'17.7.11 12:59 AM (210.178.xxx.56)만나지도 않는데 먼 친구인가요. 정말 친한 친구라면 사정이 어려워지면 적은 돈이라도 저는 선뜻 줄 거 같아요. 갚아도 좋지만 안 줘도 좋은 관계니까요. 근데 저 사람은 아니잖아요
7. ㅇㅇ
'17.7.11 1:33 AM (223.62.xxx.113)우리나라에 저런 쓰레기인간들이 참 많죠
지구인들중에 우리나라 인간들이 가장 인성이 더럽죠8. 에휴
'17.7.11 1:49 AM (110.35.xxx.215)친구 남편 벌이가 일정치 않고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게다가 친구 씀씀이는 저보다 훨씬 헤프구요...
저 말고 다른 친구에게 돈을 계속 빌리다가 그 친구가 거절하니 저한테 빌리기 시작한거 같더라구요...
---------------------------------------------
돈이 주체 못 할 정도로 많으면 빌려줄 수도 있죠.
그러나 그 외의 경우라면 빌려주는 일이 두 분 관계에도 해악이며 특히 그 친구의 소비습관에 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틀림없이 사고가 납니다.
그 분이 일으키는 사고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님 돈을 못 갚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9. ㅅㄷ
'17.7.11 5:27 AM (39.7.xxx.35)친구인성과 그 상황을 봐야요
전 돈없어본적 있는데요
그때는 제가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여유없어서 사교활동을 못하겠던데요
그리고 돈을 님께 빌리셨다면 그리고 자꾸 늦어진다면.. 본인도 미안하고 맘도 안편하고 그래서 다른 친교연락을 못할수도 있어요
그분이 님께 돈을 다 갚거나.
아니면 경제적 상황이 아예 좋아지거나.. 하든가 해야 님께 암편하게 연락할수도 있을거예요
만약 진짜 딱 필요할때나 연락하는
싸가지없는 스타일일수도 있는데
그거는 그 이전부터의 행동을 보면
잘 알수있겠죠10. ....
'17.7.11 7:12 AM (110.70.xxx.253)돈없어서 당장 죽는거 아니면 안빌리고 없으면 없는데로 사는거지 정신적 여유씩이나 찾고 앉았나요. 당장 안쓰면서도 돈벌 궁리를 해야지
11. dlfjs
'17.7.11 7:47 AM (114.204.xxx.212)왜 빌려줘요 차단하고 끊어요
12. 결국은
'17.7.11 8:52 AM (118.216.xxx.94)친구 잃고 돈 잃고... 나중에 속만 끓여봤자 정신적 스트레스 감당이 오래갑니다.
친구랑 돈거래 한다고 남편이랑 이혼하게 생겼다고 딱~ 끊으세요13. 촉
'17.7.11 9:11 AM (118.219.xxx.137)카드 돌려막기 중인 걸로 짐작되네요.
님이 지연시키는 역할을 할 뿐 문제해결은 안되요.
빌려준 돈 받으면 더 이상 거래하지 마세요.
다 막히면 터지고........난리나고..........남편,친정식구...등등을 통해 해결하고 .........자숙하고..........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8101 | 바나나먹어도될까요?(장염) 10 | ㅇㅇ | 2017/07/12 | 5,044 |
708100 | 40대 넘은분들은 70년대 기억도 생생하게 나세요..??? 17 | ... | 2017/07/12 | 2,646 |
708099 | 남편이 오늘 무슨날인줄 아느냐고 물었어요 9 | 0마리야밥먹.. | 2017/07/12 | 2,373 |
708098 | 남녀가 친구사이가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82님들 계셔요? 23 | .. | 2017/07/12 | 3,951 |
708097 | 강아지 눈다래끼 | 눈다래끼 | 2017/07/12 | 852 |
708096 | 집 화분에서 기르시쉬운 당도높은 과일있을까요? 2 | go | 2017/07/12 | 783 |
708095 | 두돌 아기에게 자꾸 소리를 질러요.. 10 | 00000 | 2017/07/12 | 6,949 |
708094 | 자꾸 탁현민 내치려고하는거보니 유지가답인듯 26 | 종편에서 | 2017/07/12 | 1,033 |
708093 | 학부모 선배님들 지혜를 구합니다 12 | 초등맘 | 2017/07/12 | 1,798 |
708092 |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권 박탈…대표성 상실 8 | ... | 2017/07/12 | 5,361 |
708091 | 관악구 아파트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13 | 고민맘.. | 2017/07/12 | 2,622 |
708090 | 엄태웅 , 안철수의 길을 가네요 ㅋㅋ (엠팍 눈팅중) 8 | 달리 기레기.. | 2017/07/12 | 6,326 |
708089 | 여름에 건조기 없으면 수건 못써요. 14 | 한여름 | 2017/07/12 | 4,220 |
708088 | 우리나라 버스등 대형차량 사고 원인 | ... | 2017/07/12 | 409 |
708087 | 자연별곡은 어떤 음식이 젤 맛있나요? 4 | 한식부페 | 2017/07/12 | 1,308 |
708086 | 니키 헤일리 주미 유엔대사.. 이여자 웃기네요 11 | 세컨더리보이.. | 2017/07/12 | 2,341 |
708085 | 취업난이 실감나네요 4 | 두통 | 2017/07/12 | 3,048 |
708084 | 노회찬 14 | 노회찬 | 2017/07/12 | 2,214 |
708083 | 오이지 다시 담가도 될까요?ㅠ.ㅠ 3 | .. | 2017/07/12 | 1,140 |
708082 | 이동진 빨간책방? 2 | ?? | 2017/07/12 | 966 |
708081 | 혹시 대리운전 하시거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대리기사 | 2017/07/12 | 521 |
708080 | 홍삼정 싫다고 하는 고딩 딸 캡슐은 어떨까요? 6 | 오늘도 덥네.. | 2017/07/12 | 824 |
708079 | 예수왕권이라는 이단 | 지긋지긋 | 2017/07/12 | 438 |
708078 | 영어학원 그만두고 제가가르칠수 있을까요? 8 | 6학년 | 2017/07/12 | 1,462 |
708077 | 창업부담금 최대프랜차이즈 버거킹.5억원 육박 2 | ... | 2017/07/12 |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