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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윤여준, 박경철, 안철수, 조국, 김제동, 김여진...

햇살가득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1-09-03 12:08:54

새로운 연결고리가 나왔네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지금까지 제3의 물결을 표방하고 나온 인물들은 전부 실패하거나 한나라당에 통합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기득권에게 도움을 주는 결과가 되어왔죠.

때문에 지금 여론이 들끓으며 비판을 쏟아낸 거구요.

윤여준이란 이름이 없었더라면 진보에서 처음 나온 신선한 새바람이 될 수도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인간이, 나이든 전문가가 노선을 바꾼 걸 본 적이 없거든요.

또 하나 아쉬운 것은, 시점입니다.

왜 지금이어야 했을까? 정식선거가 아닌 보궐서거에  준비안된 신인이 급작하게 뛰어드는 느낌이란 거죠.

 

마지막으로는 모양새...

본인이 선언하고 나오는 게 클리어 하죠.

박경철의 입방아와 윤여준의 등떠밈은 영 마뜩챦습니다.

IP : 119.64.xxx.1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9.3 12:11 PM (125.182.xxx.31)

    어떻게 연결 되는지 좀 자세히 풀어 주세요
    그리고 뒤에 김제동 김여진은 또 어떻게 연결 되는지?

  • 2. 햇살가득
    '11.9.3 12:14 PM (119.64.xxx.134)

    법륜스님의 평화재단이 청춘콘서트를 주최했고
    윤여준은 뮨규현 신부와 함께 지도위원으로 참여한 거다, 라는 김여진씨 트위터가 나왔어요.
    법륜스님의 의해 조국, 안철수, 박경철, 김제동, 김여진 등이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 3. 햇살가득
    '11.9.3 12:15 PM (119.64.xxx.134)

    윤여준이 아무리 이명박에게 반기를 들어도
    그는 뼛속깊은 보수주의자이니까요.
    지금은 탈당 상태라지만, 이회창, 박근혜의 책사였고 멀리는 전두환, 김영상과 일했던 사람입니다.

  • 4.
    '11.9.3 12:16 PM (114.201.xxx.114)

    법륜스님 통일관련 강의 한번이라도 들어보셨나요?

    그분이 생각하는 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의 방향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그것과 100% 일치해요..
    현 정부에 대하여 그부분이 많은 불만이시고요..
    다른 정책에 대해서는 잘 얘기안하시지만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확고하시답니다.
    김제동, 조국, 김여진은 어떤가요? 이건 말씀안드려도 다들 잘 아실거 같은데...

    박경철 원장의 입방아라고 하셨는데..
    지금 몇마디 했다고 입방아라고 말씀하시는거예요?
    출마자체가 개인에게는 엄청난 큰 일인데 여론 동향에 대해서는 살펴야하는것도 현실적인거 아닌가요?
    지금 이 82의 이 분위기 정말 적응하기 힘드네요..

    윤여준 한명을 가지고 그제까지 여기서 칭송받던 안철수가 무슨 한나라당 사주를 받고 나온양 다들 그러시는데 좀 더 지켜보시죠...

  • 공감
    '11.9.3 12:22 PM (175.118.xxx.2)

    곽노현교육감의 인품을 보면 끝까지 믿어줘야 한다고 했던 분들이
    아직 그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는데,
    이제껏 다수가 존경받을만한 분이라고 떠들던 안철수씨를
    너도나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한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죠.
    윤여준의 개입도 사실인 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구요.
    비난과 비판은 그 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햇살가득
    '11.9.3 12:35 PM (119.64.xxx.134)

    박경철이 인터뷰를 통해 안철수씨의 속마음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출마를 강력희망하는 박경철 본인의 견해까지 섞어서요.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죠.
    대변인처럼 행동하는 것.
    정작 안철수 본인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시장까지 염두에 둔 마당엔 일거수일투족이 사전조율되어야지 이런 행보는 도움이 안됩니다.

  • 그린
    '11.9.3 12:46 PM (110.12.xxx.69)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3개월전 오세훈 전시장이 주민투표 캠페인을 시작할떄, 안철수는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위해 주변의 사람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3 개월전부터 기획된 시니리오라는 것이죠...

  • 5. 헉~
    '11.9.3 12:17 PM (125.182.xxx.31)

    그럼 김제동, 김여진씨도 연관이 되었다는 말인가요?
    김제동은 노사모 회원은 아니겠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김여진은 민노당 아닌가요?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 햇살가득
    '11.9.3 12:31 PM (119.64.xxx.134)

    좀 답답하네요.
    안철수가 무소속으로 완주하는 걸 반대하면서 비판하는 겁니다.
    안철수와 연결고리를 가지는 모든 인물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요.
    그 사람들이 일심동체는 아니죠.
    시민사회의 대안세력으란 큰 틀에서 모인 분들일 뿐입니다.

  • 전 지금
    '11.9.3 12:39 PM (125.182.xxx.31)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시민사회의 대안세력으로 큰 틀에서의 모임에 왜 윤여준이 있냐는 말이에요?

  • 6. 블루
    '11.9.3 12:18 PM (222.251.xxx.253)

    안철수와 그들을 좋아하는 유권자들 마음을 봐야지..윤여준과 연결 시켜 과도한 비난은
    삼가해야 겠어요..
    다만 아쉬움은 많이 남네요

  • 7. 미디어 오늘에서 발췌
    '11.9.3 12:19 PM (131.215.xxx.51)

    내가 ‘청춘 콘서트’를 기획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저 정도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면 저 사람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여하간 나는 안 교수가 출마한다면 그의 당선을 위해 견마지로라도 힘을 보태겠다.”

    한나라당 최고의 선거지략가로 손꼽히던 윤여준씨는 지난 1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189

  • 8. 전부다 영남 출신이네요.
    '11.9.3 12:24 PM (183.105.xxx.53)

    윤여준 빼고..
    전부다 영남 출신이네요.
    역시 영남카르텔이 이미지 띄워서 키워낸 인물들이라고 봐야겠죠?

  • 디-
    '11.9.3 12:33 PM (98.209.xxx.115)

    아 지겹다 지역드립. 나도 그냥 홍어드립 치면서 놀아버릴까보다.

  • 9. 햇살가득
    '11.9.3 12:26 PM (119.64.xxx.134)

    ㅇ님/
    좀 착각하신 것 같은데,
    법륜스님이나 김제동 김여진 등의 인물들을 비판하는 건 아니죠.
    지금 상황과는 관계도 없는 분들이구요.
    김여진씨가 안철수씨에 대한 비난에 대해 트윗을 올렸고
    그로인해 저 분들의 연결고리(이전에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가
    세간에 알려진 겁니다.

    법륜스님이 주축이 된 청춘콘서트에 관여했다고 해서
    그 분들이 동일한 생각으로 움직였다고 보긴 힘들 거라는 겁니다.
    큰 뜻은 모아졌다고 해도 노선은 다를 수 있죠.
    또,
    안철수가 한나라당의 사주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거의 없죠.

    누누히 비판되고 있는 건 안철수란 개인이 품은 생각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에 반사이익만 안겨주게 될 지금 상황(야권연대는 전혀 가능성없다고 못 박고
    철저히 제3세력을 표방하는 ) 에 대한 거죠.

  • '11.9.3 12:31 PM (114.201.xxx.114)

    지금 윤여준과의 관계만 보고 이렇게 흥분하시는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렇다면 청춘콘서트를 같이 하고있는 법륜스님 김제동 김여진 조국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왜 배제하시는건가요?
    저는 그걸 말하고자 하는거예요..
    안철수씨가 윤여준과의 관계를 지금 정확히 밝힌상황도 아니고 조금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이고요..
    햇살가득님의 말씀처럼 한나라당 반사이익으로 끝날 얘기면 이렇게 까지 82에서 과도하게 안까여도 될거 같은데요..그치않나요? 아직 출마가 확정된것도 아니고(제 생각에도 출마를 할거 같긴하지만)
    윤여준이 그 배후에 있는것도 확실한것도 아니지않습니까?

  • 10. 블루
    '11.9.3 12:26 PM (222.251.xxx.253)

    제가 느낀 윤여준은 비록 한나라당의 책사이고 그 속마음을 다 꿰뚫어 볼수는 없지만
    현재의 진보정당들 보다는 더 열린 마음인데요.
    다만 그의 경력은 out 이네요.

  • 11. 스미스요원
    '11.9.3 12:50 PM (121.161.xxx.22)

    나 진짜 웃겨서..갈수록 점입가경...^^

    왜요? 윤여준도 반이명박인데요? 쏘낙규는 자신은 한나라당 그자체라던 분인데?
    너무들 나가신다.
    출마자가 자신의 배후세력을 못가릴 정도라면야 안교수가 참아야겠지만 지금 그런 판단이
    가능한가요?
    문예게시판 하나 만들어야 할 듯.

  • 12. ..
    '11.9.3 12:50 PM (210.210.xxx.201)

    저도 82보고 깜짝 놀랐네요. 청춘콘서트에 윤여준 같은 사람이 끼여있다는 게 찝찝하긴 하지만 청춘콘서트는 법륜스님 평화재단에서 공동주최한 거고 게스트들도 다 우리가 아끼던 사람들이었어요. 곁다리 윤여준 하나를 두고 멘토라니 사주했다느니 프리메이슨 이야기까지 음모론이 난무하네요. 안철수씨가 어떤 행보를 결정지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진정성 만큼은 믿고 있습니다. 박경철씨나 안철수씨 모두 여야당 러브콜 많이 받았었지만 입당하지 않았고 자기 소신 지켜온 사람들입니다. 박경철씨 지난번 민주당 공심위 홍보간사로도 참여했었지요. 그때 이건 정치가 아니고 도움이 될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했다고 했습니다. 며칠 전 민주당 강연 인터뷰에서도 정치 생각 없냐는 질문에 여의도 들어가서 사람돼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 그랬지요. 안철수씨도 국회의원은 나하나 힘으론 어떻게 못한다는 패배의식이 강했지만 시장자리는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일단은 지켜보면 안될까요. 윤여준과 정확히 어떤 사적인 관계가 있는지 아무 것도 드러난 게 없는데 단지 청춘콘서트에 문규현 신부와 함께 지도위원이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사람 하나를 골로 보내려고 하네요. 저 사람들 중에 윤여준이 있다는 게 안내키지만 다수는 그와 성향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지요. 그렇게 치면 법륜스님부터 문규현신부 그리고 저 사람들 모두 변절자이고 윤두준 하나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억측인 건지 지금 분위기는 아무래도 억측이 심하네요.

  • 깍뚜기
    '11.9.3 12:56 PM (122.46.xxx.130)

    원론적으로는 말씀에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데요. 문제는 요며칠 윤여준이 대놓고 나서서 안철수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이 난리가 난 것이지요. 사람들의 관심도 안과 윤의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 이미 윤여준이 철수씨와의 '공적인 커넥션'을 확언하는 발언들을 하다보니...
    물론 그런 단체들이야 까보면 의외로 다양한 성향의 인물들이 들어가게 마련이고, 그런 점에서 위원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싸잡아서 윤여준스럽다~라고 말하기는 어렵겠고요.

    여튼 기다려보면 알겠지요. 다만 안철수씨도 이 지경이 된 마당에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때가 된 거고요.
    참, 점 둘님 윤'두준'이라고 쓰셨네요. 윤여준이 은근히 타이핑하다보면 '두준'으로 써진다니까요 ㅋㅋ

  • ../
    '11.9.3 1:07 PM (119.64.xxx.134)

    난독이 심하십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시죠.
    이 글이 어딜 봐서 거론된 인물 전체가 윤여준의 사주에 의해 움직이는 변절한 집단이라고 비난한 걸로 보이십니까?
    윤여준이 이미 안철수를 포함한 새로운 보수정당의 출현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 ..
    '11.9.3 1:15 PM (210.210.xxx.201)

    원글님이야말로 난독이 심하십니다. 제가 원글님을 언급하며 댓글을 달았습니까. 82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고 놀랐다고 했지요. 82에 올라온 안철수 관련 글들과 댓글들을 아직 명확한 건 없는데 멘토, 사주, 프리메이슨 음모론이 난무한다고 이야기한 거지요. 제가 언급한 것들 다 다른 분들 글에 나온 내용입니다. 원글님 글에 대한 내용으로만 댓글을 달아야 한다면 제가 잘못한 것이지만 그런 법은 없고 원글님에 대한 언급 자체를 안했습니다 저는.

  • 13. 흠.
    '11.9.3 1:02 PM (119.69.xxx.140)

    참고로 평화재단에는 윤여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이사로 포함되어 있어요. 진보,보수 둘다요.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에 앞장서시는 문규현신부, 곽 교육감 금전거래 약속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인터뷰한 백낙청 교수, 4대강 반대에 가장 앞장선 도법스님, 김홍신 작가 등등 많은 분들이 소속되어 있어요. 한쪽으로만 치우쳐서는 대북관계나 사회전반을 완만하게 풀어갈 수 없다는 법륜스님의 소신일지도 모르지만..사회를 좀더 발전적으로 이끌어가기위해 뭉친 예전부터 있었던 단체지요. 단지 윤여준의 과거 행적으로, 또한 안철수에 대한 팬질성 발언으로 안철수까지 같이 모함하는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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