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갤러리아 편집매장에서 산 프랑스 브랜드 원피스가 있어요
한 5년 전에 너무 딱 맞는 거 같아서 안 입기 시작했는데
버리진 않고 옷장 한구석에 처 박혀 있었네요
오늘 발견 하고 혹시나 하고 입어 봤는데
부라보! 잘 맞아요...라 하기엔 팔뚝이 이번엔 끼네요
엉덩이 다리는 오히려 더 잘 맞는데 ㅠ
운동하면서 복부 하체는 줄었는데 상체는 벌크업? 그 정도로 상체 운동 하지 않았으니 이게 그 무시무시한 나잇살인걸까요
실크 폴리 소재의 좀 화려한 원피스인데
버리긴 아깝고 가끔 입어보며 몸매 체크나 해야 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된 원피스
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7-07-10 21:15:53
IP : 221.148.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
'17.7.10 9:53 PM (125.177.xxx.163)십년전 갤러리아 프랑스 브랜드라고하시고 실크 폴리소재 화려한 원피스라고 하시니 꼼뜨와 데 꼬또니아가 생각나네요
암튼 그럴때 새로운 옷 하나 생긴 것 같아서 넘 행복하지않나요?
제가 올해 유행하는 꽃무늬 덕분에
몇년전에 사두고 한 번밖에 못입은 쉬폰 꽃무늬 블라우스 넘넘 잘 입고있어요
입을때마다 이쁘다고 칭찬도 듣고요^^2. 흠
'17.7.10 10:00 PM (221.148.xxx.8)꼼드와 데 꼬또니 는 롯데만 들어가 있던 거 아닌가요
제꺼는 약간 더 고가 브랜드였어요 :)
물론 저 브랜드도 참 좋아했더랬죠3. 나나
'17.7.10 10:07 PM (125.177.xxx.163)처음 들어왔을때는 갤러리아에서 샀었어요^^
롯데에도 있었군요
원글님의 샤라라 원피스가 막 궁금하지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