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하지마세요 ㅡㅡㅡ 요즘은 이런 문구가 너무 많이 보여요
저는 이 표현이 좀 이상해요
그러니까 굉장히 주관적일 수도 있는 일에
저렇게 절대 하지마세요를 쓰는게 좀 거부감이 느껴져요
ㅇㅇ 이 참 안 좋네요 / 불편해요
ㅡㅡ 이래야 개인적인 느낌 정보를 주는거 같은데
ㅇㅇ 절대하지마세요는 명령조같고
본인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는 느낌예요
예전에 어떤 분이 ㅇㅇ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라고 하는데 저는 아주 잘 쓰고 있었고 그 제품 스테디셀러예요
근데 일부 문제로 저리 말하니 좀 거부감도 느껴지고
그러더라고요
82님들은 그런 생각 안 드시나요?
저런 어투가 유행이어서도 쓰겠지만
저렇게 강한 어투를 쓰는 것도 안 좋다는 생각예요
말이 생각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1. 아마도
'17.7.10 8:39 PM (110.70.xxx.183)한 두 사람이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해요.
글에도 지문이 있는데 그런 제목 글들 보면 공통되어보이는 요소가 보이더라고요.2. ㅡㅡㅡ
'17.7.10 8:39 PM (115.161.xxx.186)배운게 없는 사람 쓰는 말투
3. ㅇㅇ
'17.7.10 8:4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그거 클릭해보면 뭐 내용도 별거 없고
님 말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거 갖고 대단한 정보라도 되는거처럼.....
암튼 유행은 유행인가 봐요
아줌마들이 유행하는 말투는 금방금방 배우던데요
1도 없다,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저만 불편 한가요? 저 예민한가요?
등등 한참 나오는 특유의 말투들이 있어요4. 원글이
'17.7.10 8:44 PM (115.136.xxx.67)아마도님
한두사람이 아니라 요새는 본인이 쓰고 안 좋으면
그걸 절대 하지마세요 절대 쓰지마세요라고 쓰더라고요
딱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왠지 자동차 스티커로 아기가 타고 있어요 ㅡㅡㅡ 이런 글을 금쪽같은 내 새끼가 타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바꾼듯한 기분이 들어요5. ..
'17.7.10 9:07 PM (175.116.xxx.236)저도 표현은 안했지 그런 말은 옹졸한표현이라고 생각했던사람중 한명입니다.
절대적인게 세상에 몇개나될까요...
절대하지마세요 절대... 이런말은 자기중심적인표현중 하나인거같아요..6. 동감
'17.7.10 9:10 PM (114.203.xxx.157)명령조도 그렇지만 저는 좀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7. ...
'17.7.10 9:14 PM (1.235.xxx.248)대체로 사고폭이 좁거나
자기중심적 사고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죠.
보통 유아기때 강조표현법인데
성인이 되서도 아무대나 남발하는건 안좋은거예요.
살아보면 절대라 붙일수 있는게 몇없다는거 알건데
그만큼 아는단어 선택폭이 유아수준이란말
상당히 단정적인 단어라 강조라기에는
그리고 좀 편협이 포함된 감정적언어라 부정에 가까운거
맞아요8. 원글이
'17.7.10 10:20 PM (115.136.xxx.67)그쵸? 거부감이 좀 드는 표현이죠?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뭐 대단한 일도 아닌거에 절대와 하지마라를 동시에 쓰는 건 너무 과한 거 같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503은 절대 감형하지마라 ㅡㅡ 이런 건 백번 이해 가는데
본인이 한 두번 써본 제품 음식 이런 거 가지고
절대 쓰지 마세요 절대 먹지마세요
과해요 과해9. ㅁㅁㅁㅁ
'17.7.10 10:51 PM (115.136.xxx.12)자기 경험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는 사람이구나..합니다
10. 저도 좀
'17.7.11 8:07 AM (118.222.xxx.105)저도 그런 제목은 좀 거슬리더라고요.
저만 00한가요 이런 것도 좀 별로이긴 한데 거부감들지는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