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편 보고 눈물이...
1. 놀랐던게
'17.7.10 6:11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그들중에 양세형 혼자만 현역이었다는 점;;
눈이 나빠서, 뭐 다른 이유들로 군면제와 산업체 근무 등으로 대신 했다지만...
아들도 없는 제 눈이 삐딱해지더라고요.
군대에 돈 벌러 온 아빠뻘 연예인을 대하는 앳된 땀범벅이 얼굴을 보면서 울컥한 마음2. 놀랐던게
'17.7.10 6:16 PM (110.35.xxx.215)그들중에 양세형 혼자만 현역이었다는 점;;
눈이 나빠서, 뭐 다른 이유들로 군면제와 산업체 근무 등으로 대신 했다지만...
아들도 없는 제 눈이 삐딱해지더라고요.
회당 몇천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아빠뻘 연예인이 촬영을 위해 방문한 군대에서 앳된 땀범벅이 얼굴을 보면서 울컥한 마음이..ㅠㅠ
남과 북의 대치로 우리 젊은이들의 인생이 2년여를 좀먹고 있다는 생각으로 씁쓸해지더라고요3. 저도
'17.7.10 6:23 PM (110.140.xxx.96)아들 군대 보내기 싫어요. 솔직히 누가 보내고 싶겠어요. 사고나 안나면 다행인 군대, 젊은 2년을 강제징집시키는거잖아요. 가산점을 주는것도 아니고
남자들 군복무 줄이고 여자들도 반년이라도 간단한 봉사직이나 사무직, 행정직이라도 시켜서 나눳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은 애 낳는거랑 비교하던데, 그럼 강제로 애 하나, 또는 둘 이상 낳게끔 법으로 정하면 군 다녀온거랑 공평하겠네요. 아님 애 안 낳으려고 하는 여자만 군복무 시키던가...
뭐, 미친시애미라고 답글 줄줄이 달리면서 욕 먹겟지만 제 솔직한 심정이예요.4. ..
'17.7.10 6:44 P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참내..본인이 대신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5. .......
'17.7.10 6:56 PM (39.116.xxx.27)울아들 작년 이맘때 훈련소에 있었네요.
복중에 훈련받을 생각에
쪄죽어도 집에서 에어컨 안키고 살았어요.
진짜사나이는 예고만 봐도 눈물 나와 못봤구요.
입대 몇달전부터 자대배치 받고 적응하기까지
거의 6개월을 무슨정신으로 살았는지..
아들 군대 안보낸 사람들은 정말 그심정 모릅니다.
입소식날 불안함을 참느라 애써 웃으며
밥 못먹던 아들 표정도 못잊어요.ㅜㅜㅜ6. ㅠ
'17.7.10 7:00 PM (223.38.xxx.247)감정감정이 되어서 눈물이 마구 나려고 하네요.
제 아들은 고1인데 벌써부터 걱정돼요.7. 에고
'17.7.10 7:03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정말 군대는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태어나서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 들어가자마자 대학 생활 즐길 여유도 없이
바로 군대 가잖아요.
멀쩡한 애들을 그 무더위에 고생시키는거 보니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8. 눈물
'17.7.10 8:26 PM (59.28.xxx.108)저도 어제 무도 멤버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 옆에 안경끼고 훈련 받고 있는 훈련병들만
눈에 들어왔어요
저희 아들도 좀 있으면 군대 가야하니 더 감정 이입 되고
남자아이들 솔직히 불쌍해요
그 좋은 나이에 ㅠ 거기 가서 힘든 훈련하고 아무리 요새 군대 좋아졌다고 하지만
부모와 떨여져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달을 갇혀 살다시피 하잖아요.9. 삼산댁
'17.7.10 9:33 PM (59.11.xxx.51)저도보면서 이제 군대갈 대학생아들생각하니 너무 슬펐어요 밥조차도 편안하게 먹지못하던데~~~항상 긴장의 연속 어리버리순둥이 울아들이 잘할수있을지~~~실수하면 소리부터지르고 잘 가르쳐주지도않고 박명수 어리버리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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