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딸이 153이에요 ㅠㅠ
제가 151이고 남편이 176인데요
고1인데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혀볼까요?
걱정이 너무되요
1. ㅜㅜ
'17.7.10 5:29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 거에요
그 나이에 주사 맞아서 될까요
가끔 길가다 보면 모녀로 보이는데 엄마랑 딸이랑 진짜 너무 닮은 사람들이 있어요
엄마 작은키를 딸이 그대로 빼다 박았더라고요
체형부토 해서
그나마 딸이 아빠를 닮았다면 60은 넘엇을텐데..
저희 부모님이 딱 님네 부부 같거든요 엄마키랑 아빠키가
저는 다행히 아빠 닮아서 165인데 오빠가 엄마 닮아서 키가 저랑 비슷해요 남자인데;;
그냥 유전은 어쩔수 없구나 싶어요2. ᆢᆢ
'17.7.10 5:31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엄마보다 크니 됐네요 뭐~~
우리시누이 157 고모부 165쯤 되는데
딸들이 엄마보다 작아서 150 조금 넘어요
그래도 예쁘고 힐신고 다니니 작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결혼도 잘 했구요3. ..
'17.7.10 5:33 PM (124.111.xxx.201)일단 성장판 검사를 해보세요.
키 클 여력이 남았다면 가능성이 있겠지요.
저희 딸은 검사에서 2센티는 더 클거라해서 했어요.
정말 딱 2센티 더 커 159입니다.
제가 164이고 남편이 170인데
남편 닮았나봐요. ㅠㅠ
그래도 키 빼고 학벌, 직업. 얼굴, 성격되니
너무 괜찮은 신랑감 만나 28살 어린 나이에
곧 결혼해요. ^^4. ...
'17.7.10 5:34 PM (121.138.xxx.61)일단 소아청소년 내분비과 가서 성장호르몬 수치와
성장판 닫혔는지 여부를 검사해보세요.
생일이 느린 고1이면 아직 가능성이 있어요.5. 저도
'17.7.10 5:36 PM (125.191.xxx.148)방학때 예약잡앗네여;;
미루고 잇다가 ;;; 알고라도 잇자햐서6. ..
'17.7.10 5:36 PM (124.111.xxx.201)아, 제 딸도 고 1때 호르몬요법 6개월 했어요.
7. ㅇㅇ
'17.7.10 5:42 PM (121.134.xxx.10) - 삭제된댓글여자는 그래도 얼굴인가봐요.
친척이 하나는 153 하나는 172
자매인데도
그리 다른더니..
그래도 키는작아도 얼굴은 이뻤어요...
암튼 결혼도 잘하고
키큰 여동생보다 더 잘살아요
시댁이 엄청 부자예요
다 자기 운명데로 사나봐요8. ㅠ
'17.7.10 5:48 PM (49.167.xxx.131)엄마보다 크네네 남편 176 저 168 중2딸 154ㅠ 시어머니 150 ㅠ 시어머니 닮은듯 하네요 거의 다 큰거같아요
9. ㄷㄷ
'17.7.10 5:56 PM (123.142.xxx.188)좀 따진다 하는 재벌 준재벌 집에서는 힘든 키지만 그거 말고는 본인하기 나름이에요 (150 키 여자)
10. ...
'17.7.10 5:57 P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저는153 고2딸166 어려서부터많이걷고 중학교부터 사각치즈하루에 한두장 먹고 자기전에 발목 겨드랑이 꼭꼭 눌러주고 스킨쉽 많이해줬어요
11. 제친구
'17.7.10 6:03 PM (203.226.xxx.169) - 삭제된댓글키148이고 얼굴이 이쁜편이었는데 남자 줄줄
따르더니 결혼을 정말 키크고 잘생기고 직업좋고
멋진사람과 했어요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세요
작은 사람만이 가질수있는 매력이 있자나요
귀여움 사랑스러움...
박보영보세요12. ***
'17.7.10 6:04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저희 언니가 153 입니다.
물론 이제 나이가 들어 중년입니다만.... 예전에도 작은키였죠.
근데... 여자는 키보다는 얼굴과 비율이 중요한거 느껴요.
언니가 워낙에 예뻤어요. 어릴적부터 엄마가 손잡고 데리고 나가면 마주오던 사람들이 뒤돌아서 쳐다볼 정도 였대요. 그당시에 코리*살 선전하던 여자아기가 있었는데... 똑같이 생겼었대요.
제 기억에도 언니랑 버스라도 타고 가면 버스안에 사람들이 모두다 쳐다보고 한마디씩 했구요. 연세 좀 있으신 분들은 "너 커서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할 정도로 예뻤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자라면서 많이 안컸어요.
대신에 몸매나 비율은 예뻤고요.
학창시절에는 엄마가 꼭 버스정류장으로 마중을 나가야 했구요(남학생들이 따라 내려서^^;;;) 대학 가서는 각 대학의 킹카들만 사귀더라구요. 그렇게 화려한 시절을 보내고 결혼은 집안소개로 지금의 형부만나서 지금 외국서 아~~주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사랑듬뿍 받으면서요.
아... 결혼후 조카 낳고 나서 한국에 잠깐 나와지낼 때 광고회사 관계자 눈에 띄어서 지면광고 주부모델 좀 했었네요. 지면이라 전신은 안나오니 키가 안보여서 섭외되었다고 우리끼리 놀려요.ㅋㅋ
암튼 원글님 따님 키 작다고 실망마시고 이제 한창 예뻐질 수 있는 나이니 엄마가 많이 신경써서 귀티나게~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심 되요. 필요하면 몸매 반듯할 수 있도록 체형교정 같은 것도 전문적으로 도와주시고요.13. ㅋㅋㅋㅋ
'17.7.10 6:13 PM (220.78.xxx.36)키큰 남자들은 또 작은 여자 좋아 하나 봐요
얼마전 길 가는데 공원에서 한 180넘는 남자가 진짜 여자는 150???될까 말까한 여자친구 품에 안고 가듯이 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14. 카이로
'17.7.10 6:19 PM (182.221.xxx.216)카이로 꾸준하게 받으면 효과있습니다.
제 아들도 그렇게 해서 효과받았구요.
그리고 뭐든 잘 먹으면 됩니다.15. ...
'17.7.10 6:25 PM (14.32.xxx.179)저 원글님이랑 같은키 151이에요. 다른 것때문이면 몰라도 키때문에 힘들어본 적 없습니다. 원글님도 아실텐데요.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가 나서서 괜히 아이 신체특성에 대해 걱정하고 열등감심어주면 되나요?
16. 늦었어요
'17.7.10 6:41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초6 제 딸아이.
병원 가서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고 싶다 했더니 늦었다 합니다.
그러면 초경을 늦추는 주사라도 없느냐 물었더니 그것도 늦었다 하더군요.17. 음 음
'17.7.10 8:20 PM (180.69.xxx.24)저 165 남편 178
중1딸 147
아직 초경전 가슴도 거의 없고
급성장기도 없었고
밥도 잘안먹어요
희망이 있을지18. ᆢ
'17.7.10 9:37 PM (59.11.xxx.51)성장호르몬은 생리전에 맞춰야 효과있을텐데요 생리전인가요?
19. .......
'17.7.10 10:16 PM (115.64.xxx.205)제 친구가 153 인데요. 키작아도 얼굴 예쁘니 서울교대 나와서 초등교사하다 선보고 부잣집에 시집가서 아주 잘살고 있어요.
키가 작으면 다른 매력을 키워주세요. 옆에서 엄마가 그렇게 옆에서 걱정하면 딸 자존감만 없어져요.20. ..
'17.7.11 1:42 AM (70.187.xxx.7)보통 유치원 정도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하던데요. 초등 고학년에 시작이라면 많이 늦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