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장한 집 못 살겠네요..

ㆍㆍㆍ 조회수 : 18,996
작성일 : 2017-07-10 17:08:47
새집 이사와서 좋다했더니
요즘같은 날씨에 창문닫으러 다니느라 정신없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열었다 닫았다.
지금 또 비 쏟아져서 방마다 창문 닫으러 다닙니다.
IP : 110.10.xxx.25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0 5:10 PM (61.101.xxx.88)

    저희 동네에도 오피스텔형 아파트 있는데, 그 단지만 10년째 집값이 안 올라요. 거주자들 분통.

  • 2. 맞아요
    '17.7.10 5:11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아침에 제가 글도 썼었는데 확장한 집 살때 비 오는 날이면 창문 꼭꼭 닫아놓고 숨 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오늘 창 열어놓고 빗소리 듣고 살랑이는 바람까지 들어오니 덥지도 않고 좋네요

  • 3. 하아~
    '17.7.10 5:12 PM (58.236.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미치겠어요ㅠㅠ 확장한 집에 살면 비올 때 창문 못 열고 산다더니 진짜 그러네요ㅠㅠ
    비올 때 잠시 방심하면 마루에 빗물 들이치고 베란다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게다가 요즘 아파트는 법이 바뀌어서 밖에 실외기도 못 달고ㅠㅠ
    안전상의 이유는 공감하지만 그러면 유상옵션으로라도 방마다 에어컨 배관을 배립해줘야지
    전체 천장에어컨 설치 안 하면 거살과 안반만 에어컨 배관을 넣어주면 작은 방들은 어딱하라고!! 엉엉엉...

  • 4. 하아~
    '17.7.10 5:13 PM (58.236.xxx.197)

    저도 미치겠어요ㅠㅠ 확장한 집에 살면 비올 때 창문 못 열고 산다더니 진짜 그러네요ㅠㅠ
    비올 때 잠시 방심하면 마루에 빗물 들이치고. 베란다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게다가 요즘 아파트는 법이 바뀌어서 밖에 실외기도 못 달고ㅠㅠ
    안전상의 이유는 공감하지만 그러면 유상옵션으로라도 방마다 에어컨 배관을 배립해줘야지
    전체 천장에어컨 설치 안 하면 거실과 안방만 에어컨 배관을 넣어주면 작은 방들은 어딱하라고!! 엉엉엉...

  • 5. ..
    '17.7.10 5:13 PM (124.111.xxx.201)

    저희집도 확장이라 비 들이칠까 창문 닫기 바빠요.
    얼마 후 결혼하는 예비 사위가
    신혼집에 거실확장을 하고 싶어하는데
    이번 장마에 제가 계속 바쁘게 창 열고 닫고 하는거 보더니
    마음이 돌아섰나봐요. 너무 다행스러워요. ㅎㅎ

  • 6. ....
    '17.7.10 5:13 PM (223.38.xxx.233)

    비가림차양이 있던데 알아보세요

  • 7. 헐..ㅎㅎㅎ
    '17.7.10 5:15 PM (202.30.xxx.226)

    이 글 확장한 집에서 싫어합니다.

    아파트 값 떨어지는 소리라고. ㅎㅎ

  • 8. 저도
    '17.7.10 5:16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확장한 집 살 때 비 오는 날이면 창문 다 꽁꽁 닫아놓고 숨막혀서 죽을거 같았어요.

  • 9. 양파과자
    '17.7.10 5:17 PM (115.140.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올확장인데요
    전 창문앞에 아들 애기때 쓰던
    방수패드 펴놨어요
    창문앞에 그거 펴놓으면 괜찮아요

  • 10. ㅜㅠ
    '17.7.10 5:18 PM (106.102.xxx.185)

    저희집도 거실. 방 올확장 집인데..
    장마철엔 짜증나요.

  • 11. 양파과자
    '17.7.10 5:18 PM (115.140.xxx.105)

    저희집이 올확장인데요
    전 창문앞에 아들 애기때 쓰던
    방수패드 펴놨어요
    창문앞에 그거 펴놓으면 괜찮아요

    거실이랑 주방창 앞에 방수패드 양쪽으로
    펴놔서 맞바람에 비가 마구와도 괜찮아요

  • 12. ㅗㅗ
    '17.7.10 5:22 PM (220.78.xxx.36)

    아...그래서 그렇게 비오니까 창문닫는다고 82에 올라오는거였군요
    저는 베란다가 잇는데라서
    베란다 있는데 뭘 그리 문을 닫지 ..했다는;;;

  • 13. ㅇㅇ
    '17.7.10 5:25 PM (211.237.xxx.138)

    예전 살던 집이 확장은 안했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베란다에 장판을 깔아서 실내처럼 만들어놨던 집이였어요.
    어휴.. 그렇기만 한데도.. 진짜 비만 오면 미치는줄 알았음.. ㅠ
    비만 오면 베란다가 물바다..

  • 14. ㅎㅎㅎ다 이유가 있으니까
    '17.7.10 5:2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만들어두는 거예요. 그런 이유가 없었다면 처음부터 배란다 없는 형태로 아파트를 지었겠죠.
    비 오는 날 배란다 탁자에 앉아 빗소리 들으며 따뜻한 커피 홀짝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죠.^^

  • 15. 궁금해요
    '17.7.10 5:33 PM (182.224.xxx.239)

    저희집은 거실이랑 주방, 방 하나 확장인데
    (3베이구조 남쪽으로 방1, 거실, 방2 있고 반대쪽으로 주방이랑 방3이 있어요)
    비가 와도 거의 문 안닫거든요.
    바람이 정말 세차게 불어서 우산써도 옷이 다 젖는 그런 날 아니면 창문 내내 열고 있어요
    그런데 확장이면 비올 때 문 못연다는 글을 하도 많이 봐서..
    도대체 우리집은 왜 안그런지 너무 궁금해요.
    이유가 뭘까요?

  • 16. 아마
    '17.7.10 5:42 PM (211.46.xxx.253)

    궁금해요님 댁은 혹시 저층이신가요?
    제가 아파트 1층 살 때 장마철에 문 닫을 걱정을 안 해 봤거든요
    태풍 아니고는 비가 들어오지 않았어요
    근데 고층 이사오니 원글님과 같은 처지네요 ㅎ

  • 17. ...
    '17.7.10 5:42 PM (114.204.xxx.212)

    요즘 새집은 다 확장형이라 ...

  • 18. ....
    '17.7.10 5:43 PM (58.38.xxx.17)

    확장한 집이요. 비올때 창문 열어놔도 비 안들이치게 하는 외부 장치 같은거 없나요?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요

  • 19. ...
    '17.7.10 5:49 PM (112.150.xxx.107)

    아..그래서였군요. 저희가 필로티1층인데 비 아무리 와도 들이치는 경우가 없는데 저층이라 그런거군요..

  • 20. ㅇㅇ
    '17.7.10 5:55 PM (223.62.xxx.105)

    베란다에 맨발로 다니려고 장판 깔았다가, 그거도 다 걷어내고 아예 타일 드러내놓고 살아요.
    비올 땐 양 베란다 문 팍팍열고 시원하게 살아야겠더라고요.

  • 21. ...
    '17.7.10 6:06 PM (58.38.xxx.17)

    에고 이번에 싹 확장하려고 했는데 갈등 생기네요. ㅠㅠ

  • 22. ...
    '17.7.10 6:10 PM (121.132.xxx.12)

    저는 확장된 집을 매매한 경우인데...
    공사할때 확장된 곳에 타일을 깔았어요.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시원해 보여요.
    비 들이쳐도 걱정이 없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네요.

    전체를 마루 까시는 집 보면 걱정이 앞서요. 아는 분이 공사한다 할때 꼭 얘기해 주는 것은
    확장되어 있다면 그쪽에 타일을 깔라고 얘기해줍니다.

  • 23. ...
    '17.7.10 6:35 PM (125.186.xxx.152)

    확장한 집 타일 깐다고 해결되는게 아닌 것이
    확장한 데까지 가구가 놓여 있거든요..

  • 24. ㅇㅇㅇ
    '17.7.10 6:50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절대 확장한집 안가요

  • 25. ...
    '17.7.10 6:56 PM (211.104.xxx.172)

    저도 저층만 찾아 다니는데 문 활짝 열어도 문턱만 살짝
    젖고 비 안들이쳤어요.
    고층은 다른가보네요
    지금도 5층인데 문 열고 있어요.

  • 26. 처음부터
    '17.7.10 7:0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확장하는거 이해가 안갔던 1인.
    비올때랑 겨울, 여름엔 더춥고
    더 더울텐데 하면서

  • 27. ...
    '17.7.10 7:03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진짜 많이 바뀌긴 했네요. 한때 확장 별로라하면
    여기 난리났었어요.
    요즘 전용면적대비 넓게 보일려고 확장선호지
    정말 좋을게 없는건데 3베이상은
    일부 추가비용받기 꼼수 마당없는 아파트에 베란다 1개이상은 필수예요. 벽 창틀 틀어짐 방지도 되고

  • 28. 거실은
    '17.7.10 7:12 PM (223.62.xxx.65)

    거실은 확장해서 조금 오면 열어놓고 오늘처럼 억수같이 오는날엔 닫거나 1cm정도 열어놔요ㅠ
    다행히 거실쪽 주방과 안방은 확장안해 맘껏 열어놔요.
    그럼 거실쪽까지 공기 (바람)가 통해서 답답하진 않더라구요.
    동쪽 창은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물 안들이차요.
    남쪽창만 들이차더라구요

  • 29. ...님
    '17.7.10 7:17 PM (175.223.xxx.100)

    얼마전에도 확장한 집은 빨래 널 데가 없다는 글에
    건조기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버럭 하던데요 ㅎㅎ

  • 30. 확장논란
    '17.7.10 7:20 PM (175.223.xxx.100)

    예전에 2천년대 초반 확장이 옵션이어서 추가비용 내고 확장한 아파트 사람들은 확장 안 좋다고 토로하는데
    요즘 새 아파트들 확장형으로 지은데 사는 사람들은 확장형 별로다 하면 난리나죠.
    두 군데 다 살아본 입장에서 요즘 확장형 아파트가 선택형 확장 아파트보다 특히 더 편리한건 없어요
    오히려 선택 확장은 거실만 한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대부분 별로라 하고
    요즘은 베란다 단 1도 없는데도 좋다고 하고, 확장 단점 얘기하면 난리 나고 그러네요

  • 31. 아하
    '17.7.10 8:04 PM (182.224.xxx.239)

    위에.. 비 안들이친다고 쓴 궁금해요 인데요
    저는 2층이에요
    저층이면 그런거군요^^
    또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32. ㅇㅇ
    '17.7.10 8:31 PM (223.62.xxx.39)

    빨래 건조기랑은 다른 문제죠 ㅡㅡ
    빨래 넣을곳 없어 고민이라면 건조기로 해결될 수 있다는거지, 그게 베란다가 필요없다는 얘기임?

  • 33. ㅌㅌ
    '17.7.10 8:35 PM (42.82.xxx.196)

    요즘 집보러 다니는데
    확장안한 집이 없네요
    쪼매난 베란다에서 대체 뭐하라는건지..
    제발 베란다 넓은집 얻고싶어요

  • 34. .....
    '17.7.10 8:4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전 태풍 때 베란다창 와장창 다 깨진 거 보고 확장 마음 돌렸어요.
    베란다가 없었으면 그 유리가 다 집안으로 쫙 퍼졌을 거예요.

  • 35. ...
    '17.7.10 10:57 PM (223.62.xxx.30)

    저도 확장형 비 들이친적 한번도 없는데...
    저희 집이 저층이라 그런거군요 ㅎㅎ

  • 36.
    '17.7.11 12:39 AM (223.33.xxx.201)

    전 베란다 청소하기 싫어서 확장형이 좋아요
    깔끔해서요

  • 37. ....
    '17.7.11 12:45 AM (125.186.xxx.152)

    요즘 확장 아파트도 안방베란다는 남겨둡니다.
    볘란다 1도 없는 아파트는 없어요.

  • 38. 안수연
    '17.7.11 1:19 AM (223.62.xxx.147)

    앗, 저희집도 1층이라 비가 안 들이쳤나봐요.
    이제서야 알았네요 ㅋㅋ

  • 39. 아하 그런 원리군요.
    '17.7.11 6:5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2층 살 적에 비 안들이쳤어요.......올 확장 되었어도 정말 태풍 아닌이상은 창 닫은적이 없었어요.
    근데 지금은 20층....부지런히도 움직이게 만듭니다. 살 찐거 어찌 알았나...ㅜㅜ

  • 40. ...
    '17.7.11 7:44 AM (223.62.xxx.70)

    13층인데 확장했고 비 안들이쳐요...
    그리고 안방이랑 거실연결된 형태고 거기 창문열면 되서 비와도 걱정없어요 ㅎㅎ

  • 41. ..
    '17.7.11 8:03 AM (220.122.xxx.150)

    분양받을때 확장된 아파트인데, 여름에는 팔 아파요. 힘들고 신경써야 되고.
    밤에도 창문 닫고 자요. 게릴라성 폭우 쏟아질까봐요~ 작은 방에 베란다 하나가 있는데 그거 열어놓고 자요
    여름에는 정말 베란다가 필요해요. 외출할때도 창문 닫아야 해요.

  • 42. 음..
    '17.7.11 8:40 AM (210.109.xxx.130)

    샤시창문을 방충망틀 정도까지만 열면 바람도 잘 들면서 비는 안들어오던데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는 환기구멍이 잇어서 창문안열고 그거 열어서 환기하면 되요(마개처럼 돌려서 조절 가능해요_

  • 43.
    '17.7.11 9:20 AM (115.20.xxx.151)

    저희집은 거실만 확장했는데요.
    3~40cm 정도 타일을 깔고 다시 샷시에 우드셔터까지
    문이 3중이네요.
    여튼 확장이 저희집처럼 약간의 공간을 두고 하면
    장마철에도 그리 비가 들이치진 않더라구요.
    확장집들이 다 우리같은지?
    아님 틈이 없이 바짝 이중창을 한건가요?

  • 44. 하마콧구멍
    '17.7.11 9:36 AM (221.139.xxx.23)

    1년 365일 비오는것도 아니고 올확장도 아닌지라 거실 반, 안방 확장한집인데 만족해요 장점이 훨큰데;;;

  • 45. 타일을 깔고 어쩌고
    '17.7.11 9:44 AM (175.223.xxx.66)

    다 너저분하고 보기 흉해요.
    집 완성도 생각하면 이상하죠.

  • 46. ...
    '17.7.11 9:49 AM (221.139.xxx.166)

    확장 안한 아파트도 베란다 없이 외벽에 붙은 창 많아요. 그것도 닫으러 다니기는 마찬가지예요.

  • 47. ㅇㅇ
    '17.7.11 10:17 AM (211.205.xxx.175)

    요새 새 아파트는 웬만하면다 확장 아닌가요?
    웬만큼 넓은 평수 포함
    베란다가 있긴 하지만 예전의 베란다 크기나 개념은 결코 아니고요

    저는 세탁기도 건조기랑 같이 그냥 방안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사람이라
    세탁기 건조기 옆에 두고 그 방에서 스탠드 다림질까지 마쳐보는게 로망 ㅡ.ㅡ
    분리수거하고 조그맣게 빨래 널 곳 빼고는 베란다 그렇게 필요치 않아요
    창고따로 있는거고,,,
    김장같은걸 안해서 그런가...

  • 48. ㅇㅇ
    '17.7.11 10:19 AM (211.205.xxx.175)

    맞아요 베란다 청소하기도 싫어요 ㅠㅠ 혹시라도 지저분한 물건들 밖에 나가게 되는 것도 싫고..
    확장형에 적응이 되서 그런거 같아요 저같이 별다른 용도가 없는 사람에겐 그냥 공간 낭비 확장이 나은 듯해요

  • 49. 로긴을 부르네
    '17.7.11 11:07 AM (175.211.xxx.143)

    자자자 정리하고 잘못된 거 알려 드릴게요.

    선택의 여지 없는 확장형 신축 아파트 거주잡니다.

    - 4층인데 비 들이침 전혀 없어요.
    - 위에 베란다 1도 없는 아파트 널렸습니다. 무슨 근거로 저리 자신만만하게 쓰셨는지.
    - 요즘 아파트 줄 잡아 당겨서 환기구 열고 닫고 하는 시그템 창호 채택하고 있는 것 맞아요.
    하지만 창문 활짝 열어놔도 공기 흐름 원활하지 않은데 저 작은 구멍으로 환기가 잘 될 거라 생각하는 건 무리이지 않나 싶네요.
    - 집만 넓으면 빨래는 베란다 없어도 실내에서 충분히 건조 가능합니다. 오히려 요즘 같은 날씨는 실내에서 건조기 틀고 말리는 게 냄새 덜해요.
    베란다가 있어도 미세먼지 심한 날은 빨래 널어놓고 바깥 창문 못 여는 건 마찬가지구요.
    - 베란다가 있으면 수납은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유리창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내부와 외부 공간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하니 방에 수납하는 것보다 베란다에 수납하는 게 인테리어상으론 훨씬 좋습니다.
    또 물건 지저분하게 노출되지 않게 수납해 주는 수납장 같은 것들 요즘 잘 나와 있어요. 청소기니 안 쓰는 물건들 수납하기는 베란다만한 곳이 없습니다.
    - 확장형 신축의 단점 중 하나는 바닥 부근이 허ㅏㄴ기가 안 된다는 거에요.
    베란다처럼 통창이 다 열리는 구조의 확장은 상관없는데 위에 작은 창만 손잡이 돌여서 안쪽으로 여는 구조는 바닥에 깔린 라돈가스 빨리 환기하기 힘듭니다. 써큘레이터 한참 돌려야만 가능하죠.
    - 확장형은 겨울보다 여름이 힘듭니다.
    통유리가 겨울엔 오히려 햇빛이 들어오는 장점이라도 있는데 여름엔 온실이 돼 버리죠.

    뭐니뭐니해도 서비스면적으로 광폭베란다 있는 옛날 아파트가 최곱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무료확장" 이따위 사기성 문구나 안 썼으면 좋겠어요.
    글타고 지들이 베란다 만들어 줄 것도 아니면서.
    34평 우리 아파트 만약 이 공간 안에 베란다가 있다며 1/3은 줄어들 거라 생각해요.
    34평이 20평 정도 면적이 되어 버리는거죠.
    그래놓고 무슨 선심쓰듯 확장무료라니.ㅡ.ㅡ

  • 50. 아 오타요
    '17.7.11 11:10 AM (175.211.xxx.143)

    위에 "베란다 1도 없는 아파트 없습니다"
    이 말이 틀렸다구요.
    베란다 하나도 없는 아파트 널렸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방과 거실에 베란다 하나도 없어요.
    세탁기 있는 다용도실은 베란다라 할 수 없구요.

  • 51. ..
    '17.7.11 11:17 AM (211.224.xxx.236)

    글쎄 요즘 아니 10년쯤부터 새아파트는 처음 만들어질때부터 안방 베란다만 놔두고 다 확장하잖아요. 4베이라 모든방에 볕잘들고 요즘엔 타워형은 불호라 다들 판상형이니 맞통풍 잘되고 엄청나게 비바람 몰아칠때 아니면 들이치지 않아요. 살기좋은데 여기서만 이상하게 까이는것 같아요. 수납공간도 곳곳에 있고 구식아파트보다 훨씬 살기 좋아요

  • 52. 글쎄
    '17.7.11 11:25 AM (119.192.xxx.45)

    위험해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계단형 아파트 베란다없애는거 반대했어요 복도형은 아래층에 불나면 복도가 완충작용하는데 계단형은 베란다없음 바로 불붙어서 엄청 위험해요 계단형사시면 앞뒤로 베란다 꼭 있어야해요 복도형도 거실베란다없애면 위험한데 계단형은 더 위험하지요

  • 53. ㅇㅇ
    '17.7.11 12:29 PM (1.253.xxx.169)

    헐 베란다가 없는집도 있군요
    건조기가 상용화된것도 아닌데 빨래는 대체 어디서
    말리라고? 입주자선택아니고요?
    아님 아파트분류가아니라 오피로 분류되있는 주복같은데 아니고요?
    수납은 베란다아니라도 수납장이나 공간활용잘하게
    해둬서 자전거장독따위아님 베란다의 독립적 역할이라하기엔 잘모르겠더군요 암튼 전면유리 통베란다 창문 아닌집들은 속터져 문도 못열고 찜통되고 환기짱나고 살기불편하겠다싶긴하던데 ㅎㅎ

  • 54. 저위에
    '17.7.11 12:39 PM (223.33.xxx.230)

    로긴을부르네 175.211.xxx.143님
    정리 한번 시원시원하네요!!!!

  • 55. 윗님
    '17.7.11 12:47 PM (175.211.xxx.143)

    네 우리 아파트가 그 베란다 하나도 없는 아파틉니다.
    자이구요, 4베이 타워형이고 김냉과 세탁기 들어가면 여유공간 없는 다용도실 외에 베란다라곤 없습니다.
    장독대나 큰 짐 둘 수납공간 거의 없다고 보면 되구요, 펜트리니 수납공간이 잘 돼 있는데 무슨 소리냐 하지만 펜트리는 어디까지나 식료품 수납을 위한 공간이지 부피 큰 물건 둘 수 있는 공간은 아니죠.
    뭐..평수가 아주 넉넉한 타입이라면 수납공간 또한 낙넉하겠지만 30평대 정도라면 베란다가 있고 없고 수납 가능한 정도가 확 차이가 나요.

    고로, 의외로 창 열었을 때 빗물 들이치지 않는다는 것 빼고는 확장형의 단점이 다 있네요.
    다른 비슷한 글인가 보니까 요즘 샷시가 얼마나 비가 들어치냐 버럭하는 뻘댓글 있던데 비 들이치는 건 샤시하고 전혀 상관없죠. 창 열었을 때 얘긴데요.

  • 56. 오타
    '17.7.11 12:48 PM (175.211.xxx.143)

    요즘 샷시가 얼마나- 요즘 샷시가 얼마나 잘 돼 있는데
    비가 들어치냐- 들이치냐

  • 57. 허허
    '17.7.11 1:37 PM (112.148.xxx.143)

    아무리 이러셔도 기본 확장인 요즘 새아파트들 값만 쭉쭉 잘올라가더라구요

  • 58. 뭔소리에요
    '17.7.11 1:57 PM (58.225.xxx.20)

    몇층이던 확장형인데, 베란다쪽의 창문을 열면 왜 비가 안들이치겠어요? 무슨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요...

    확장이던 아니던 창문을 열었는데, 밖에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가 안들이쳐요??

  • 59. 확장형이 좋네요
    '17.7.11 1:58 PM (210.210.xxx.254)

    요즘 수납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보기 싫은 물건은 다 팬트리나 수납공간에 넣으면 되고,

    비오면 문닫으면 되고요.확장형이라 여름에는 덥지만(블라인드치고 에어컨 틀면 됨),겨울에는 해가 깊게 들어와서 따뜻하네요.

    베란다 넓은거 아무 짝에도 쓸모 없던데,그게 다 확장형으로 공간이 되잖아요.

    앞베란다 뒷바란다에 오만가지 물건 쌓아놓고 사는분들은,그게 얼마나 지저분해 보이고 복잡해보이는지 모르시나봐요.

    그리고 비단 확장형의 문제만이 아니라,요즘 아파트는 단열 잘되어 있고,예전아파트보다 모든게 다 좋아요.

  • 60. 확장
    '17.7.11 3:02 PM (223.38.xxx.114)

    요새 대부분 확장한집 아닌가요?
    저희도 5년전에 확장한집으로 이사왔는데
    맨첨엔 베란다가 없어서 참 불편한거 같더니
    또 살아보니 괜찮아요.
    비 아무리 퍼부어도 환기로 열어놓으면 절대 비가
    안들어오고요..
    전체 다 확장되어있으니 밖에 전망 끝내주고요.
    특히 비올때 환기로 열어놓고 차한잔 마시면
    카페가 따로 없어요.
    물론 저희집은 앞에 바로 산이 보여서 더 그러겠지만요.
    먼저 아파트는 베란다가 있어서 김장하고 그럴때는
    좋았아요.
    그대신 너저분한거 다 베란다에 갖다놔서 지저분하긴
    했네요.
    베란다 있음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가 장단점이
    있어요.
    또 새집이라 여러모로 좋은 장점이있죠.
    옛날 아파트 베란다가 있어서 좋은점이 있지만
    그것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가긴 싫으네요.
    지금 확장된아파트에서 살고있지만
    엄청시원하고 특히 제습기 쓸일이없어요.
    좀 높은층이라 그런건지 예전 베란다있는
    아파트살땐 제습기 없이 장마철을 보낸다는거
    상상도 못하는데 새로이사온 이 아파트에선
    제습기를 별로 꺼내놓지않게 되네요.
    그만큼 햇빛이 잘들어와서 인거 같아요.
    암튼 전 지금은 확장한집이 좋아요..

  • 61. 둘다
    '17.7.11 3:09 PM (1.244.xxx.5)

    확장,비확장 둘다 살아보니 저는 비 확장으로만 보게 되더라구요.
    여동생네보니 인테리어 멋있게 해놓고 거실에 빨래건조대 펼쳐놓고 ..건조기도 모든 종류의 빨랫감을 다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구요.무엇보다 이번 비올때 저는 앞,뒤 통창 다 열어놓고 너무 시원하게 있었지만 본인들의 생활 방식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수 있으니 "이게 무조건 좋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62. 둘다
    '17.7.11 3:16 PM (1.244.xxx.5)

    하지만 건설사들의 행태는 정말이지..모델하우스에서 상담하는데 확장 안하면 팬트리 두곳도 없어지고 세탁실 선반들도 없어지고..비확장은 다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모하가보면 30평대 방들은 확장 안하면 살수가 없는구조..확장비 따로 다 받고.

  • 63. ..
    '17.7.11 7:26 PM (175.211.xxx.143)

    뭔소리에요
    '17.7.11 1:57 PM (58.225.xxx.20)
    몇층이던 확장형인데, 베란다쪽의 창문을 열면 왜 비가 안들이치겠어요? 무슨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요...

    확장이던 아니던 창문을 열었는데, 밖에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가 안들이쳐요??
    ---
    시비걸지 마시고 주변에 알아보세요.
    확장형 신축아파트- 손잡이 돌려서 여는 시스템 창호로 된 집들 - 그 중 저층 사는 사람들
    한테 요즘 같은 장대비 내릴 때 빗물 들이치는지 물어보라구요.
    우리집은 하나도 안 들이치는데 왜 그런진 몰라요.
    창이 작아서 그런건지, 저층이라 그런건지, 창문 바로 위에 짧게 대리석 판이 쭉 이어져 있는데 그게 빗물을 막아주는건지. 이유는 모르지만 바닥에 빗물 떨어진 적 한번도 없다구요.
    아래쪽 열리지 않는 유리에는 비가 세차게 올 때는 빗물이 묻어 있어요. 그런데 열리는 위쪽인 창문 있는 쪽으로는 비가 안 들이쳐요.
    설계할 때 빗줄기 각도를 계산하서 창문 바로 위 대리석 판을 대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 갖고 시비조로 따지지 말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54 주옥같은 곡들이 정말 많아요 들어보세요 가을이잖아요 2 감상 2017/08/25 799
722053 애터미 혹은 에터미 회원가입 권유받았는데요 11 다단계 2017/08/25 11,002
722052 오늘은 이재용 유죄 선고 되어야 하는 날 49 소리질러 2017/08/25 789
722051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9% (1% 상승) 49 ........ 2017/08/25 872
722050 어떤일을 탹하시겠어요 6 11 2017/08/25 816
722049 건성인데 프라이머 쓰시는 분? 3 ㄹㄹ 2017/08/25 1,116
722048 보이스피싱 걸리는 번호는 어떻게 유출되는건가요? 1 Dm 2017/08/25 484
722047 문재인우표첩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9 횡재 2017/08/25 875
722046 어제 썰전 보셨어요? 7 2017/08/25 2,970
722045 이은재의 몸부림.... 14 **** 2017/08/25 4,297
722044 앞머리만 집에서 매직이요 6 가능할까요 2017/08/25 1,618
722043 사운드바 사용해 보신 분께 문의드려요. 2 ... 2017/08/25 599
722042 면생리대 3 면생리대세탁.. 2017/08/25 670
722041 서울역 광화문 인근 갈만힐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4 리디아 2017/08/25 1,132
722040 이마주름 보톡스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2 보톡스 2017/08/25 1,328
722039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 ~~~~~ 와글와글 2017/08/25 786
722038 출산후 언제까지 땀을 흘리나요? 14 .. 2017/08/25 8,020
722037 생리대 저는 일단 이렇게 바꿨어요 7 저는 2017/08/25 3,126
722036 분노를 증폭시켜 정치적 자산을 삼으려는 파렴치한 정권 5 길벗1 2017/08/25 742
722035 남편과 시부모님 6 옛일 2017/08/25 1,680
722034 우표첩신청 바로가기 좌표드립니다~ 8 진주귀고리 2017/08/25 1,130
722033 [단독] 김장겸 MBC 사장, TV조선 뉴스 출연 거부 당해 5 고딩맘 2017/08/25 1,461
722032 제 아들 보험좀 봐주세요 .. 8 신한생명보험.. 2017/08/25 915
72203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4(목) 2 이니 2017/08/25 317
722030 명절에 시댁에서 자고 싶지 않는데.. 31 고민 2017/08/25 7,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