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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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각 남동생이 있는데 너무 아재가 됬어요
1. ㅏㅏ
'17.7.10 4:36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주변에 노총각...들 보면..좀 심하다 싶은 남자 여럿 있어요
좀 관리좀 하지..이런거?
머리 벗어지고 이런거야 뭐 어절수 없다지만
그 나이까지 혼자 편히 지내고 해서 인지 너무 막 놀았달까요
술은 있는대로 먹어서 배는 낙타혹처럼 나오고 얼굴은 시커멓고 옷은 도대체 언제적 옷 입은건지도 모르겠고
여자도 잘 안만나서인지 대화하는 것도 이상하고
저러다 금방 마흔되면 진짜 결혼은 힘들더라고요 남자들도2. 결혼해봐야,,,,,,,
'17.7.10 4:40 PM (211.200.xxx.196)신세고칠것 아니면 여자와 가족들에게 혹사당하다 과로로 죽거나 중압감에 자살하기 십상이니 널널하게 혼자살다 가라하세요.
3. ..
'17.7.10 4:40 PM (220.78.xxx.36)삼십후반 노처녀라 삼십후반 마흔초반 노총각들하고 가끔 선을 보는데요
아..이런말 하면 너도 그래
이렇게 비웃겠지만 진짜 나이많은 남자분들 관리를 너무 안하세요
살찌고 글에도 있듯이 얼굴투턱
저 지난번에 만난 남자분은 세상에..배가 어찌나 나왔던지
그냥 스타벅스에서 만났거든요 멀리 나가기 싫어서
그 테이블 높이가 딱 남자분 배에 오는 그 높이였어요 그 테이블에 배를 대니까
뱃살이 출렁 하면서 테이블위로 닿더라고요;;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지고
옷에서는 좀약 냄새나던 남자도 있고
술 좋아한다고 주말에 술자리 2~$번은 한다는 남자도 있고
아오...저도 노처녀라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왜 결혼 못했는지 알듯하달까요
누님분이 심각하다면 심각한걸꺼에요
그런데 관리하란다고 관리할까요 남동생이4. ...
'17.7.10 4:51 PM (118.91.xxx.167)지금이라도 관리하라 그래요 결혼 생각 아에 없는거 아니면요 ~ 기본 가닥이 있으니 살만 좀 빼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에여
5. 갱년기초반
'17.7.10 5:02 PM (125.178.xxx.187)이 시작되는 거라고 하네요.호르몬도 줄어들고 이성관심도 감소해서 일에 치이고 먹는 낙으로 지내니 살찌고 망가지는거죠.
어차피 결혼해도 그 나이대 애아빠되면 살찌고 아재티 날때지만 미혼인데 그렇게 무너지면 결혼 더 힘들어져요.
아예 독신주의라면 모를까 더 늦기전에 운동 빡세게해서 몸 만들어 결혼하라 하세요.
본인이 그렇게 관리 안되는데 독신으로 나이들어 더 감당안됩니다.6. 88
'17.7.10 5:05 PM (178.62.xxx.75) - 삭제된댓글그렇지 않아도 온갖 잔소리 충분히 듣고 있을겁니다.
살빼라는 소리 지인들마다 한번씩 했을겁니다.
우리나라 오지랍근성이 님 동생만 비켜가지 않았을테니까요.
내비두세요.
동생은 아이도 아니고 성인입니다.
82만해도 수만은 여자들이 관리하는데도 뱃살 안빠져서 고민합니다.
의지로만 되는일 아닙니다.
그냥 외모 포기하고 즐겁게 사는것도 나름 좋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멋있어봤자 뭐 얼마나 인생 달라진다고
인생의 10분의일을 운동으로 시간 낭비하는것도 생각해볼 여지 있지 않나요?
멋진 사람들은 살좀 쪄도 멋있어요.
그리고 너무 멋있으면 오히려 눈만 높아져서 상대 맞추기도 힘들어요.
나이들면 뱃살도 좀 출렁거리고 그러는거지..
인연 만나면 장가갑니다.
결혼한 남자들이 다 잘생겼고, 날씬하답니까?
더럽고 추하고 못생기고 관리 안된 남자들도 다~~~들 결혼합니다.7. 괜찮아요
'17.7.10 5:43 PM (58.234.xxx.199)그러다가 장가가면 또 환골탈태 합니다
예전에 직장상사 노총각 원래 인물없고 키도 작고 아저씨냄새나고 그랬는데
30후반에 장가가더니만 용됐습니다 ㅎㅎ~
원글님 동생은 키도 크고 원래 인물도 좋았다니 결혼하고 마누라가 챙기고 살만 조금 빠지면
금새 꽃중년 소리 들을거예요 그러니 빨리 결혼시키세요8. ....
'17.7.10 6:25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30초중반 이었을때 우리오빠 아저씨 양복에 두턱 되어가기래 엄마랑 저랑 오빠데리고 가서 tngt인가 젊어보이는 양복으로 두개 정장 다시 뽑구 옷도 캐주얼하게 다시 인터넷으로 메이커 남방 주문해주구 머리 스타일도 인터넷 찾아서 미용실갈때 핸드폰으로 사진 보내줘서 이렇게 머리 해달라고 미용사 한테 말해라 해서 중반에 장가보냈어요..
오빠친구중에는 남자형제만 둘인 집인데 중학교때 훈남이던 얼굴이 세상에 머리도 빠지구 아저씨가 된걸 보구 아...관리의 중요성을...새삼 느꼈네요9. ㅡㅡ
'17.7.11 1:46 AM (70.187.xxx.7)결혼 생각 없으면 차라리 지금처럼 사는 게 편하고 좋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