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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하게 사람에게 실망을 하게 될때...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7-07-10 14:10:24

닭발이 먹고 싶대서

포장해 갔는데 뼈있는 닭발이어서 발라 먹기 힘들다고 궁시렁 거릴때

(깜박했어요 ㅎ무뼈로 달라고 한다는걸 저도 먹기 힘들었구요)


제가 하비라서 항상 엉덩이 가리고 다니는데

긴옷 등으로

왜 항상 엉덩이를 가리고 다니냐고 핀잔줄때

그렇게 엉덩이에 자신이 없냐고

너무 궁금해 하는거 같아서 한번 보여줬더니 고개를 절래 절래 ... 이건 뭥미....

(지적질 한사람은 다이어트를 늘상 하고 마른몸매 성애자 입니다...)


화장품가게에서 샘플링 한다고 손등에 발라보는데

어째 손도 통통하냐고 ㅡㅡ;;

(살을 빼서 원수를 갚아야지 원...)


간만에 집이 비어 초대후 장봐서 하룻밤 놀았는데

(다 먹고 살기 팍팍한 삶을 산다고 하고 거짓말은 아닌듯 하나....)

다음날 잘 먹고 잘 놀다 난 출근하러 가고 나머진 백수라 2차 간듯한데

맛집가서 간단하게 먹은 사진 카스에 올라올때...... 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울화통이.... 

(난 역시 밴댕이 인가..... 내가 초대해 놓고 뭘 바란거야... 초대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지....)


이러다.... 혼자 지내야 하겠어요 ㅋ




IP : 61.83.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초반
    '17.7.10 2:2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이 나이 먹도록 저런 식으로 사람속 안긁는 사람은 딱 한사람봤어요.
    그 딱 한 사람하고는 한 번씩 만나서 20년째 온갖 이야기 하면서 하루 종일 놀아요.
    그 외 저의 인간관계는 다 기분 상하는 관계에요.
    그치만 연은 안끊고 계속 이어가는데 만나는 시간,횟수를 줄이고 있고 만나서 헤어지자마자
    그 사람이 한 말을 잊어버려요.

  • 2. ㅇㅇ
    '17.7.10 2:38 PM (211.36.xxx.15)

    거의 대부분이 좀 순하거나 만만하다 싶으면
    돌려가면서 비아냥대는거 맞는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배려를 못받으니 짜증나죠.
    님이 내키는 거리만큼만 소통하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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