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하게 사람에게 실망을 하게 될때...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7-07-10 14:10:24

닭발이 먹고 싶대서

포장해 갔는데 뼈있는 닭발이어서 발라 먹기 힘들다고 궁시렁 거릴때

(깜박했어요 ㅎ무뼈로 달라고 한다는걸 저도 먹기 힘들었구요)


제가 하비라서 항상 엉덩이 가리고 다니는데

긴옷 등으로

왜 항상 엉덩이를 가리고 다니냐고 핀잔줄때

그렇게 엉덩이에 자신이 없냐고

너무 궁금해 하는거 같아서 한번 보여줬더니 고개를 절래 절래 ... 이건 뭥미....

(지적질 한사람은 다이어트를 늘상 하고 마른몸매 성애자 입니다...)


화장품가게에서 샘플링 한다고 손등에 발라보는데

어째 손도 통통하냐고 ㅡㅡ;;

(살을 빼서 원수를 갚아야지 원...)


간만에 집이 비어 초대후 장봐서 하룻밤 놀았는데

(다 먹고 살기 팍팍한 삶을 산다고 하고 거짓말은 아닌듯 하나....)

다음날 잘 먹고 잘 놀다 난 출근하러 가고 나머진 백수라 2차 간듯한데

맛집가서 간단하게 먹은 사진 카스에 올라올때...... 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울화통이.... 

(난 역시 밴댕이 인가..... 내가 초대해 놓고 뭘 바란거야... 초대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지....)


이러다.... 혼자 지내야 하겠어요 ㅋ




IP : 61.83.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초반
    '17.7.10 2:2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이 나이 먹도록 저런 식으로 사람속 안긁는 사람은 딱 한사람봤어요.
    그 딱 한 사람하고는 한 번씩 만나서 20년째 온갖 이야기 하면서 하루 종일 놀아요.
    그 외 저의 인간관계는 다 기분 상하는 관계에요.
    그치만 연은 안끊고 계속 이어가는데 만나는 시간,횟수를 줄이고 있고 만나서 헤어지자마자
    그 사람이 한 말을 잊어버려요.

  • 2. ㅇㅇ
    '17.7.10 2:38 PM (211.36.xxx.15)

    거의 대부분이 좀 순하거나 만만하다 싶으면
    돌려가면서 비아냥대는거 맞는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배려를 못받으니 짜증나죠.
    님이 내키는 거리만큼만 소통하고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306 고3수시컨설팅 2 해볼까 2017/07/12 1,024
708305 경비 아저씨 건의 해도 될까요? 7 예민한가요 2017/07/12 1,352
708304 아침을 잘 차려 드시는 분 7 메뉴 2017/07/12 1,849
708303 특목고에서 중간 정도 하는 애들은 입시전략 어떻게 세우나요? 5 입시 2017/07/12 1,789
708302 "그닥" "고급.. 싸이클라이더.. 2017/07/12 270
708301 공부못하는 자식을 둔 마음이란 19 마음내려놓기.. 2017/07/12 8,823
708300 드라마 군주에서 왜 왕은 왕자에게 가면을 씌였나요? 2 0,,0? 2017/07/12 1,230
708299 라스베가스 아시는 분... 2 ... 2017/07/12 476
708298 국당 선거보조금 반납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2 언론적폐 2017/07/12 558
708297 임성은 보니깐 연하남편이랑 결혼하신분들은 좀 불안할거 같아요. 8 ㅁㅈㅁㅈ 2017/07/12 6,449
708296 노메이크업은 정말 별로인건가요? 28 여름 2017/07/12 6,462
708295 공감 베스트 트윗 sns 반응 1 .... 2017/07/12 456
708294 그럼 세탁기 헹굼 몇번 하세요? 12 와이프 2017/07/12 3,540
708293 소개팅에서 항상 두번만에 끝나네요 2 만두 2017/07/12 2,555
70829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1(화) 3 이니 2017/07/12 442
708291 이과생 7급준비 4 공무원 2017/07/12 1,577
708290 잡곡밥 드시는 분 불려서 밥하나요 10 종류가 2017/07/12 4,942
708289 나이들면 하루도 후딱 가나요? 11 ... 2017/07/12 2,422
708288 이용마 기자 ㅡ 박원순 시장이 병문안을 왔다 7 고딩맘 2017/07/12 1,419
708287 국립산림치유원은 여자 혼자 쉬기에 어떤가요? 1 ㅇㅇ 2017/07/12 746
708286 안녕하세요,혹시 변산반도 다녀오신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5 미리감사드립.. 2017/07/12 1,358
708285 타고난 성격은 못바꾼다면 그럼 마인드는 바뀔 수 있나요? 2 마인드 2017/07/12 925
708284 카카오닙스 구매한다고 했는데 파우더가 왔어요. 3 카카오파우더.. 2017/07/12 1,010
708283 안철수도 구속될까요? 26 ㅎㅎ 2017/07/12 4,105
708282 홈쇼핑속옷좀 봐 주세요(링크걸어요~~) oo 2017/07/12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