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엊그저께 미국, 캐나다 시민권 관련하여 글쓴 사람인데 어이가 없어서..

..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7-07-10 13:45:14
거기다 댓글 단 일부 잘못된 지식과 편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얼척이 없어서 글 새로 팝니다.

1. 미국에 합법적으로 장기체류를 하고 있으며 적법한 보험을 가진 유학생이 자신의 인생계획을 위해 준비된 상태에서 30대에 출산을 하는 건 불법도 편법도 아님.

2. 캐나다도 마찬가지. 

3. 우리 부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두 사람 모두 박사과정으로 유학중이고, 과에서 보험료와 장학금을 내주고 있으며, 젊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임신하였고, 두 배우자가 합법적인 체류비자를 가지고 있으며 적법하게 출산할 수 있음. 어디서 출산할지 현실적으로 택해야 할 문제가 있고, 괜히 비행기값 내고 굳이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를 낳아야 할 이유가 없음. 게다가 졸업 후에 현지 취업할 예정임 (한국보다 오히려 더 취업이 쉬움)  

4. 자 이제 왜 여기서 막말하는 인간들이 속출하는지 설명해주실 분?

 
IP : 70.54.xxx.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7.10 1:52 PM (14.33.xxx.43)

    님 부부는 영주권자인가요? 영주권자가 그 나라에서 아이낳으면 아무말 안합니다, 근데 유학생이라면서요?
    그럼 공부하러 간건가요 아이 낳으러 간건가요?
    아이는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 취득하면 국내에선 출생신고 안할거지요?
    설마 국내에선 출생신고 해놓고 의료혜택 받고 아들이면 군대 안보내고 그럴건가요?
    대부분의 이중 국적자들은 그래왔기 때문에 욕먹는겁니다.
    미씨 USA 에 그 글 올려보세요. 현지에 사는 교포들 반응이 어떨지

  • 2. ㅇㅇ
    '17.7.10 1:53 PM (95.108.xxx.214)

    남잘되는꼴못보기때문이지 묻긴 뭘 물어요

  • 3. 1번아
    '17.7.10 1:55 PM (219.250.xxx.55)

    아니 공부하러가서도 결혼하면 아이생기고 출산할수있죠 공부하러갔냐 아이낳으러갔냐? @@

  • 4. ..
    '17.7.10 2:00 PM (70.54.xxx.98)

    과에서 family friendly 를 표명하며 출산을 적극 장려한다는데 대체 14.33님이 남의 인생사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을까요? 세상엔 애낳으면서 공부도 잘 마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 한국 국적인 우리가 왜 한국에 출생신고 하면 안되죠? 저희 교수님은 원래 스페인 사람이라서 국적이 3개인데, 나도 우리애한테 선택권을 줄 생각인데요 ㅋㅋㅋ 미씨 USA 사이트 안합니다. 아줌마들 수다떠는데서 놀 시간도 없구요.

  • 5. ..
    '17.7.10 2:02 PM (70.54.xxx.98)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글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는 배우자에게도 합법적인 취업비자를 주고 유학생에게도 줍니다. 임신하면 학교보험으로도 산전 산후케어 완전하게 받을 수 있고, 탁아소 유치원 전부 편법없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정말 남잘되는 꼴 못보기 때문이라면 심보 좀 제대로 고쳐먹으시길.

  • 6. 헐~
    '17.7.10 2:02 PM (97.70.xxx.93)

    유학생은 애 낳으면 안 되나요? 공부만 해야하나요? 그럼 주재원으로 간 사람은 일만 하고 애 낳으면 안되는거에요? 일부러 원정 출산하러 간 갓도 아닌데, 첫댓글 나무 웃기네요.

  • 7. ....
    '17.7.10 2:06 PM (211.248.xxx.164)

    유학하다 아이낳는걸 누가 뭐라도 하겠어요.
    다만 아이에게 미국 캐나다중 어느나라 시민권이 좋겠냐는 식으로 질문을 올리시니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린거지요.

  • 8. ..
    '17.7.10 2:08 PM (70.54.xxx.98)

    211.248 님.
    어느 시민권이 좋겠는지 생각해서 출산하는 게 이상해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저희 부부 입장에서는 이점과
    단점을 고려해서 양자택일해야 할 문제인데? 국적이라는 걸 신성시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나 보군요.

  • 9. 미씨에
    '17.7.10 2:08 PM (119.195.xxx.44)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답을 더 잘아는 사람들 많은 미씨유에스에이에 못올리고
    굳이 한국사이트에 문의하는 이유가 딱히 있나요?

  • 10. 푸하
    '17.7.10 2:17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미국서 합벅적인 상태에서 애낳은게 왜 문제인거죠? 그럼 우리나라 노동자로 와서 애낳으면 불법인가요?
    별 희안한 논리 대시네요.들..
    미씨유에스에이 교포만 있는줄 아세요?
    그리고 거기 말이 법인가요?
    교포들이야말로 탈세.불법체류 얼마나 많은데..뭘알고들 말하세요

  • 11. 333222
    '17.7.10 2:18 PM (223.62.xxx.105)

    공부하러 가 아이 낳는 것 당연하지요. 꼭 학위과정 잘 마치시고 취업하시고요.
    하지만 첫 댓글처럼 한국에서 단물만 취하고 생활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알던 사람 가족 전체가 온통 미국시민권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면서 돈 벌어.. 의료혜택 받아...그런데 아들 군대 갈 나이에 시민권자라 하면서 군대 안 간다고 미국 갔어요. 검은 머리 외국인들 얼마나 얄미운지요. 그때 처음 밝히더군요. 시민권자라고.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면 다시 한국 돌아와 이익 취하겠지요.
    불쌍한 서민들만 군대 가.. 세금 내...

  • 12. 그리고
    '17.7.10 2:23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남미인들은 불법체류하며 얼마나 아이를 많이 낳는지나ㅜ아세요? 유일하게 같은 민족 욕하는 민족은 사돈이 땅사면 배아픈 대한민국민족만 같은 만족 헐뜻는듯.
    주제원은 그럼 아이도 남편곁에서 낳을 권리도 없는지ㅡ.ㅡ미국에서 합법적인걸 여기서 뭐라 할수없어요.
    그리고 작정하고 날아간 원정출산을 욕하셔야지여

  • 13.
    '17.7.10 2:24 PM (223.33.xxx.189)

    유학생이나 주재원으로 가 있는중에 아이 낳아 시민권 받은걸로 뭐라 하면 안되는거죠 문제는 그냥 시민권을 얻기위해 출산때만 미국에 가는게 문제인거고 그런 사람들은 욕먹어 마땅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돈벌면서 의료보험료 제대로 내고 가족이 혜택받는것은 문제가 안되는건데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에다 세금내다가 암같은 큰병걸린후 한국이 의료비 싸다며 의료보험료 세달치 내고 온갖 혜택 다 받고 다시 미국으로 가는 인간들이 나쁜 인간들인겁니다

  • 14. ..
    '17.7.10 2:28 PM (70.54.xxx.98)

    대체 왜 당연히 건강보험을 한국에 들어와서 받을 것이라고 당연하게 가정하는지 모르겠는데, 미국만 해도 적절한 곳에 취업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정도가 한국과 비교하여 나쁘지 않고, 캐나다의 의료체계는 한국보다 보장률이 높고 본인부담금이 적습니다. 한마디로 병원 갈려고 한국 돌아갈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그럴 이유도 없다는 말이죠. 군대 문제는 뭐 무슨 말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다만 저희 가족이 그다지 한국와서 단물 빼먹을 이유도 없고, 그런 얌체짓 하는 사람들에 비추어 비슷한 사정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 말하달라는 말씀정도는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저희도 서민입니다. 부모님에게 손한번 안벌리고, 군역 다 마치고 유학나온 거고, 하도 한국 살면서 사는게 힘들고 징글맞아서 기회가 허락하는 한 여기서 정착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 15. 333222
    '17.7.10 2:35 PM (223.62.xxx.105)

    네. 윗댓글 쓴 사람인데요.
    열심히 사는 분들같습니다. 원하는 바 꼭 이루시고 씩씩하게 잘 사세요. 그리고 혹여나..돌아보지 마시고요. 잘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 16. 샤랄
    '17.7.10 3:01 PM (113.199.xxx.35)

    ....
    '17.7.10 2:06 PM (211.248.xxx.164)
    유학하다 아이낳는걸 누가 뭐라도 하겠어요.
    다만 아이에게 미국 캐나다중 어느나라 시민권이 좋겠냐는 식으로 질문을 올리시니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린거지요.
    ..222222

    저도 미국 유학생이에요
    미씨유에스에이가심 더 까일거 맞을듯
    누가 불법이랬나요...

  • 17. 333222???
    '17.7.10 4:08 PM (223.62.xxx.150)

    혹여나 돌아보지 마시고요???
    글 속에 칼이 있네.

    정말 못돼 처먹은 인간.

  • 18. 음모론자
    '17.7.10 4:40 PM (211.178.xxx.237)

    1,2,3번은 전적으로 원글님 의견에 동조하구요.

    4번에 대한 제 나름의 의견을 써보자면

    요즘들어 82쿡을 질리게 만들어
    상식적인 82회원들을 떠나게하려는
    이상한 세력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갈수록 강력범죄가 늘어나는 시대가 된 것처럼
    인터넷 상에서 안좋은 인간성 맘대로 풀어내는
    찌질이들도 늘어나는 게
    전세계 추세인 것 같구요.

    갈수록 이상한 것들은 걸러내고
    무시할 것들은 무시하는
    혜안이 필요한 시대가 되네요.
    말같지도 않은 것들을 쏟아내는 인간아닌 것들 때문에
    마음다치지 마시고
    좋은 의견만 보세요^^

  • 19. 333222
    '17.7.10 7:51 PM (223.62.xxx.105)

    위윗 댓글 쓴 인간에게.

    원글이 한국이 힘들어 떠났다고 하기에 한국 생각하거나 돌아오면 뭐가 좋겠는가 싶어..후퇴밖에 더 있겠나 싶어 뒤돌아 보지 말라고 썼다.
    그런데 글속에 칼이 들어 있다고? 못돼 쳐먹었다고?

    네 속에 칼이 들어 있으니 다른 사람 글에서 칼을 보는 것이고 네가 못돼 쳐먹었으니 다른 사람 보고 막말하는 게야.
    82에 비비 꼬인 인간들 많아졌다고 하더니 여기 별...현실에서 쌓인 불만 여기에서 터트리고 있네. ㅁㅊ..

  • 20.
    '17.7.11 4:24 AM (82.8.xxx.60)

    물론 불법이 아니니 잘못은 아닌데요.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그 자녀들은 국적을 선택할 수가 없어요. 아시겠지만 원글님 부부의 아기는 외국 거주하는 사람들 기준으로도 아주 특별한 경우지요.
    예를 들어 중국집에 다같이 갔는데 무조건 짜장면만 먹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쳐요. 그럼 짜장면만 먹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있는 사람이 나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볶음밥 먹을까? 어느 쪽이 좋을지 의견 주세요 하면 솔직히 별로 좋은 소리 안 나올 겁니다.
    불편한 댓글들은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시고 아기 출산 문제는 부모의 사정과 계획에 맞추어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가족이 정착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가 맞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61 청바지 지퍼 수선 얼마하나요? 1 궁금 2017/12/10 2,164
756560 엘지 회색강화유리 냉장고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Eo 2017/12/10 1,458
756559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내 성폭력 SNS 반응 6 ... 2017/12/10 2,603
756558 낫는기간이 어느정도 되던가요? 5 욕창은 2017/12/10 1,025
756557 다른집 남편은 주말에 어떠신지.. 4 .... 2017/12/10 1,492
756556 노브랜드 다크초콜렛 잘사먹는데... 8 초코렛좋아 .. 2017/12/10 3,025
756555 코트 몇년 입으세요? 3 코트 2017/12/10 4,029
756554 욕먹을 수도 있는 질문요 10 .. 2017/12/10 3,676
756553 경기남부 독서모임 있을까요 5 독서 2017/12/10 1,060
756552 Sr컴퍼니 설린컴퍼니 라는 회사 아시나요 .... 2017/12/10 504
756551 면세점에서 구입한 스카프 백화점에서 교환할수있을까요 5 스카프 2017/12/10 2,279
756550 남편들 겨울 외투 어느정도의 가격선 이신 지... 11 남편 2017/12/10 2,056
756549 마음 다스리기 위해 반복해서 읽는 책.. 있으세요? 3 저는 2017/12/10 1,766
756548 예전 중고장터에 올라오던 도장가구 판매처 영업 안 하시는거 맞나.. .. 2017/12/10 719
756547 가끔씩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6 허탈 2017/12/10 9,563
756546 유튜브에 대막요 있네요..풀로... 5 tree1 2017/12/10 1,732
756545 커피 잘 안마시는데 인스턴트 라떼커피에 빠짐 11 ㅡㅡ 2017/12/10 4,116
756544 지금 LA 여행가신 분이나 사시는 분 옷 어찌 4 la여행조언.. 2017/12/10 1,004
756543 이율높은 예금 & 부동산 구입 해외인데 여.. 2017/12/10 1,090
756542 임용시험이요~ 16 2017/12/10 3,006
756541 나무찜통과 냄비찜통은 찌고나서 맛의 차이가 있나요? 10 만두 2017/12/10 1,549
756540 일본어 질문 4 일어 2017/12/10 647
756539 내가 발견한 야채, 과일 보관팁.................... 11 ㄷㄷㄷ 2017/12/10 5,181
756538 아이 생일인데 떡도 안했는데 넘 불량엄만가요? 29 .. 2017/12/10 4,357
756537 옛날 82를 흔든 사주보기요 12 해보세요 2017/12/10 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