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게 큰 행운

ㅇㅇ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7-07-10 12:52:19
전 학원도 다녀본적이 별로 없고

살면서 감동주는 강의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영어같은 경우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나서는

10년걸리는길을 단 몇달만에 온느낌...


걸어서 가면 몇달인데

비행기타고 한시간만에 간느낌?



살면서 저런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거

큰 복인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7.10 12:55 PM (202.30.xxx.226)

    저는 고등 영어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낭랑하게 읽어주고 그 목소리로 비슷한 단어, 동사 변화, 관련 문장 읽어주던게 지금도 재생이 됩니다.

    나중에 시험준비로 잠깐 학원 다닌 적 있었는데, 그 영어강사가 어찌나 영어를 못하던지..오히려 기억에 스크래치를 주고 있길래..비싼 학원비를 내고 다니면서도 영어수업때는 자습했어요.

  • 2. 맞습니다
    '17.7.10 12:56 PM (223.33.xxx.189)

    저희아이 끊임없이 자기에게 가능성에 대해 되묻는 아이인데 선생님 한분 잘만나니 쭉쭉 앞으로 나가더라는... 정말 이건 운이라고밖에 할수가 없어요

  • 3. ᆞᆞ
    '17.7.10 1:02 PM (122.46.xxx.103)

    혹시 인강하는 분이면 이름 알수있을까요?
    영어 때문에 고민이라서요ㅜㅜ

  • 4. 부러워요
    '17.7.10 1:07 PM (223.38.xxx.240)

    저도 그런쌤 만나고싶어요

  • 5. 오늘아침
    '17.7.10 1:13 PM (220.77.xxx.185) - 삭제된댓글

    읽은 책에 나온 이야기에요.
    좋은 교사는 엄청난 영향력을 갖는다
    미국조사에서 더나은 교사에게 배운 학생이 어른이 되어 소득도 높고 대학 들어갈 확률도 높으며 십대때 임신할 확률도 적다.
    나쁜교사를 평균정도의 교사로 대체만 해도 학생의 평균소득이 25만달러이상 증가한다.
    원글님은 단순히 티칭스킬면에서만 언급하셨지만
    아침에 읽은 내용이랑 상관있는것 같아 올려봐요

  • 6. 요즘은 인강이 잘 나오니
    '17.7.10 1:14 PM (61.80.xxx.94)

    실력있는 강사 만나는게 어렵지는 않죠
    아이들에게 멘토가 있다는게 아주 중요한 거 같애요
    우리애들은 엄마아빠 친구를 멘토 삼아 힘들때마다 의지하고 위로를 받으니 너무 좋네요
    고3 시간도 잘 넘기고 대학생활도 잘 해내는거 같아요

  • 7. 맞아요
    '17.7.10 1:21 PM (112.150.xxx.18)

    좋은 선생님이 아이 인생을 변화시키더라구요...
    저역시 좋은 선생님 만나 진로를 결정하게 됐구요.
    행운이에요..

  • 8. 만나기 어렵죠
    '17.7.10 1:23 PM (219.255.xxx.83)

    우리때야 정말 쓰레기 같은 선생 많았고...
    지금은 좀 나아졌나 했더니....
    초등 저학년 할머니 선생님들 보니 20년도 훨넘은
    우리 초등때 선생님보다 오십보 백보라 너무 놀라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483 나이들어도 남자동창들은 왜 아저씨 안 같을까요? 13 동창. 2017/07/17 4,133
709482 신입을 인상된 최저임금 줘야 하면 기존직원들 임금인상 없어도 9 괜찮을까요?.. 2017/07/17 1,480
709481 한달 30만원 오른게 그리 배아플까요??? 21 기레기들 2017/07/17 4,436
709480 아이유 너무 이쁘네요 21 .. 2017/07/17 5,312
709479 7일의왕비 궁금해요 2 aa 2017/07/17 697
709478 둘째 낳으면 친정에 맡기래요 28 서럽다 2017/07/17 5,226
709477 출입국관리소에서 전화왔는데 국제등기가 와있다네요 6 이거 스팸?.. 2017/07/17 2,195
709476 중고세탁기 2 2017/07/17 498
709475 우리나라도 일년에 한달씩 쉬었으면....... 7 인간다운 삶.. 2017/07/17 1,360
709474 돼지안심 장조림이요 - 아들한테서 맛있다는 소리 처음 들어 본 .. 6 돼지안심장조.. 2017/07/17 2,372
709473 연락하고 싶은 친구들 1 .~~~ 2017/07/17 795
709472 모공 줄이는 방법 없나요? ㅜㅜ 4 저는 2017/07/17 2,920
709471 혼자 마음정리할곳 추천바랍니다. 9 .. 2017/07/17 1,737
709470 몇일전부터 지속적으로 왼쪽 눈꺼플이 떨립니다. 3 떨림 2017/07/17 838
709469 050으로시작하는전화 1 050 2017/07/17 343
709468 친정엄마랑 싸우고 일주일째 연락안하는데 5 제목없음 2017/07/17 2,961
709467 강남 신세계 백화점 휴일에도 주차할수있나요? 2 Szz 2017/07/17 1,132
709466 오르는 시급 1060원 중 581원은 정부가 직접 지원한다 5 ........ 2017/07/17 852
709465 초2 아직도 말하는게 애기 같아요.. 3 초2 2017/07/17 1,048
709464 넓은집 살면 짐 늘어나는 게 6 집 구경 2017/07/17 2,476
709463 카페마마스같은 식당이 있는지요? 1 ㄴㄱ 2017/07/17 615
709462 문재인욕하면 대서특필해준다ㅎ 6 ㅇㅇ 2017/07/17 1,026
709461 1년 반전 살던 사람의 택배가 오네요. 6 ㅁㅁ 2017/07/17 1,560
709460 영어 통하고 비행기,호텔값 싼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2 aa 2017/07/17 1,311
709459 미운우리쌔뀌 .... 2017/07/17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