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좁다고 하는 아이
1. 뭐
'17.7.10 12:12 PM (223.33.xxx.189)집안의 경제사정에 대해 알여줘야지 다른 방법이 없네요아이도 현실은 알아야 좀 덜 아플겁니다 ㅠ
2. ㅇㅇ
'17.7.10 12:12 PM (211.237.xxx.138)애가 아직 철없어서 그러는건데 어쩌겠어요. 초등이면 그럴만 해요. 친구네 집 놀러가 보고
비교하는 마음도 들 나이잖아요. 사춘기까지는 그럴거예요.
나중에 대학쯤 들어가야 뭐 철 좀 들어서 이해하려나..
사정이 있어서 이사는 못간다하시고 애 방 하나라도 좀 정리잘해주셔서 넓게 쓰게 해주세요..3. ...
'17.7.10 12:18 PM (1.229.xxx.104)집 인테리어라도 신경쓰면 괜찮을 거에요.
4. 개성인
'17.7.10 12:26 PM (1.224.xxx.99)소름끼치게 무서운 말이 집 좁다는 말 이에요. 그거 말하면 큰일납니다.
집이 알아듣고 집안사람 하나 싹 없앤대요. 집 크게 살라구요........
아들에게 내 말 해주세요. 나도 울 엄마에게 들었던 겁니다. 1935년생...1910년생 외할머니도 말해줬던 겁니다.5. ㅇㅇ
'17.7.10 12:32 PM (121.134.xxx.249)위에님...너무 무섭잖아요... 살면서 집좁다는 말 안하고 사는 가족도 있나요?...소름끼치네요
6. 맞추려면
'17.7.10 12:35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또 맞춰지더군요 당장이 아니라도 언제고 작정하고 이것저것 대출 좀 받고 내가 움직일만한 집을 찾는 발품을 받고하니 좀더 넓은 집에 옮겨져요 그렇게들 넓히는거죠 소시민들이
애 입에서 좁다소리 나왔을때는 진짜 불편하다는 얘기에요 님이 지금 당장에 할수있는건 쓸데없는 짐들 확 버리고 될수있는한 애방이라도 좀더 동선이 괘적하게 해줘야죠
내년 내후년이 됐든간에 집이야 어떻게든 맞춰 옮기면 될일이고 엄마도 옮기려고 계획중이야 라고 애와 간식먹으며 얘기하셈7. 아이고..
'17.7.10 12:39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위에 집이 사람을 없앤다는 걸 믿고
내집에서 집이 좁다고 말도 못할 정도면
이 험한 세상에 무슨 말을 하고 살아가실지 궁금하네요.
가끔씩 나도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해서
남편 그늘밑에 구김살없이 살아가는 전업주부이고 싶어요.
그럼 적어도 아이들한테 세상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지 싶네요.8. 나참1,224님아ㅎ
'17.7.10 12:43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어디 아파요? 나참 살다살다 집 좁다는 말이 소름끼치는 말이며 그래 집이 그말을 알아듣고는 집안사람 하나를 싹 죽여요?ㅎㅎㅎ
난 님이 소름끼친다ㅎㅎ 아우 소름~~ 약 좀 먹어봐요~~ 근데 약도 안들을 듯ㅎ9. ㅡㅡ
'17.7.10 12:47 PM (118.218.xxx.117)진짜..
저 개성인님 말씀대로라면 죽어나가는 사람 한둘이 아니겠네요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10. 초고
'17.7.10 12:50 PM (210.94.xxx.91)초고..초저 달라요.
저희 집도 비슷한데 6학년 큰아이...넓네...이래요..저는 이사가고 싶은대...
애 앞에서 좁다 소리 안해야겠어요..
원론적인 이야기하세요.
넓은 집도 있지만 더 작은 집도 있다..
우리에게 이 정도가 맞다....고학년이면 형편이야기도 살짝 하시구요.11. 저딴말 신경쓰지마시고
'17.7.10 12:51 PM (223.33.xxx.189)집에 물건이 많을거에여 버릴수있는만큼 버리세요 저도 그러고 났더니 좀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12. ..
'17.7.10 1:18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집좁다고 입에 달고 사는저는...
아직까지 멀쩡한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흡사 저것은
울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이버전????13. ..
'17.7.10 1:1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개성인님 댓글은
울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이버전????14. 헐
'17.7.10 1:23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저런 답글을 달고 싶을까......ㅜㅜ
15. ...
'17.7.10 1:31 PM (1.237.xxx.189)집이 듣는다는 말은 들어봤네요
사람이 안살면 집도 빨리 삭잖아요16. 개성인
'17.7.10 1:43 PM (1.224.xxx.99)그래서 절대로 사는집에 불만있어도 불만을 말하지 말라. 이거죠.
맞춰살라.
형편에 맞게 살라.
집에 불만 있으면 ㅡ 그 불만을 잠재울 뭔가를 더 해서 좋은집으로 가라.
개성인들은 불만이나 불평을 입에 달지 않아요............입은 가만있죠. 다만 행동으로 직접 움직일 뿐 입니다.
여담으로 들으세요....
24평 복도식 작다고...몰라서 들어간곳이라서...............툴툴 거렸어요. 그때 친정엄마가 나에게 그렇게 입에다 불만말하는거 아니라고, 그냥 살라고 해주신 말 이에요.
그러다가 그 집에서 어른들만 외가쪽 셋, 시가쪽 하나 부고 들어왔고, 글고,,,마지막으로 내가 유산을 했지요. 전세2년간 정신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이후로 절대로 마음에 안드는집은 안들어갑니다. 맞춰사는것도...힘들지요.17. 개성인
'17.7.10 1:4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내가 아무일 없었다가 그거 미신일세 어쩌고 하겠는데...내가 직접 몸으로 깨달음을 얻은거라서 말입니다.
그때당시 둘째...ㅎㅎㅎㅎ 유산까지 하고나니깐 삶의 깨달음을 얻었어요.
.. 옛말 틀린거 하나없다....ㅠㅠ18. 근데
'17.7.10 1:54 PM (118.176.xxx.202)17평에 방이 3개나되면
아무리 잘빠졌다해도
방도 작고 거실도 작을거 같긴해요
단지 평수때문이 아니라 숨 막히는 구조일듯해요19. ....
'17.7.10 2:03 PM (133.202.xxx.239) - 삭제된댓글꼭 저말이 맞진 않아도 불평하는게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방 세개면 아이방 하나는 제대로 아이방인건가요?
혹시라도 아이방에 다른가족 물건이 있어서 가족방으로 공유되고 있는거 아닌지 살펴보시구요
17평이면 필요없고 안쓰는 물건들부터 처리해서 공간을 넓게 써야지될거 같아요20. ㅇㅇ
'17.7.10 2:07 PM (223.33.xxx.40) - 삭제된댓글카페처럼 귀엽고 예쁜집이 목표다 이러면서
하나하나 꾸며가는 재미를 주세요21. 저
'17.7.10 6:02 PM (121.171.xxx.92)우리집이 우리단지에서 제일 작은 평수..
친구네 다녀오면 애들이 집이 좁다 이사가자 소리 계속 했어요.
저희집 25평에 어른도 모시고 살고 5식구가 사니 좁곘지요. 애들 방도 없구.. 지금은 방3에 어머니 1, 큰애공부방 1, 작은애 방1 내주고 우리부부는 거실에서 자요. 방이좁아서 애들 방마다 책상 하나씩 넣어주니...
그런데 큰애가 중학교 가더니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엄마 우리집이 그렇게 작은거 같진않아.
엄마 누구네는 전세라서 이사가야 한데. (아직 전세라는 개념이 정확히 없고 친구한테 듣고와서 하는 소리예요)
엄나 누구네는 집 엄청 넓고 좋은데 또 이사간데...
중학생 아이는 오히려 좀 철이드나 이사가자 말자소리 안해요.
근데 초딩 작은 아이가 늘 불만이예요. 침대도 안 들어가는작은 방이 싫다. 나도 온전히 내방 갖고 싶다..(지금 방에 제 서랍장이 들어가있다보니 자기방에 왜 엄마 옷서랍이 와있냐 이거죠)
아... 진짜 나도 방1하나만 더 있는 집에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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