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팀장이 사투리가 심한대요
어떨때 들으면 경상도 같다가 또 어떨때 들으면 전라도 같기도 하고..
좀 헷갈려요
그런데 뭔가를 물어볼 때 " ~~ 했는교? "라는 말을 많이 하던데..
어느 지역인가요?
또 "어머" 라는 말인거 같은데 "어~멈" 이라고도 하세요
그 전에 오래 일하던 팀장님은 확실한 경상도 분이셨는데
사투리가 이렇게 심하게 걸리지는 않았는데요.
이 팀장님은 사투리가 귀에 많이 거슬려요
사투리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예요
저희 회사는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많아서 잼있어요
어떤 사람은 사투리 쓰는 억양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말만해도 웃긴데..
이 팀장은. ㅠ.ㅠ
같은 지역 사투리여도 듣기 싫은 억양이 있나봐요
오늘도 잠시 일할거 있어서 출근했는데
계속 큰 소리로 얘기중인데 스트레스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