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투표장은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물론 모든 인민들은 의무적으로 투표장에 나서야 하고,
투표장에 나섰다는 것은 오직 한 곳을 향해 표를 던지겠다는 충성맹세의 표현이 된다.
김정일이와 그의 하수인들은 투표 결과도 안 나왔지만
신의 자리에 앉아 자신들이 철저히 통제해 놓은 정해진 투표 결과를 득의만만하게 지켜보며
마치 민족 대명절이라도 되는 듯 투표장을 꾸며놓고 풍악을 울리고 공화국기와 붉은기를 휘날린다.
그러나,
이는 북한 이기에 가능하다.
완벽한 거짓과, 완벽한 통제로 속이면 속아넘어가는 세상.
오랜시간동안 길들여졌기에 가능한 일.
민노당은 참 어리석다.
남한의 현실에 그냥 북한의 것을 이식해다 심으면 되는 줄 안다.
경쟁 후보를 매수하고 사퇴시키면서 곽노현 교육감을 허수아비로 세워놓으면
그냥 영원히 안 들킬 줄 안다.
나쁜투표라면서 흑색선전을 하고, 선동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쫄쫄 따라나설 줄 안다.
자유민주주의의 풍토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어디 자유의 꿀맛이 그리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성실의 것인가 말이다.
민도당 덕분에 전세계적 나라망신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이러고도 20석 자신하나보지??? 국민들이 바보인줄 알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