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7-07-10 11:05:08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사게 됐거든요. 이래저래 사정상 들어가서 잠깐 살아볼까 마음도 먹었었고요.

오늘 말소사항까지 다 적힌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


첫 주인이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한번 당했었고, 그와중에 헐값에 팔았나봐요.

두번째 주인도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여기저기서 또 당하다가 결국 경매로 세번째 주인한테 넘어갔는데,

세번째 주인이 거기서 살면서 결혼하고 월세받다가 저희한테 판거예요.


세번째 주인은 만나보니까 좀 기가 세더라구요. 40살 남자인데 지금 건물주..

원래 흙수저였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건물을 여러채 갖게 됐대요.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사람은 워낙 사주가 세서 외려 잘되어서 나온 케이스인것 같고..


저흰 안들어가는게 낫겠죠? ^^;;

IP : 218.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마음이면
    '17.7.10 11:06 AM (116.127.xxx.144)

    안들어가는게 낫죠
    뭔일만 나면
    경매 때문이야...할테니...
    대신 핑계될게 잇어서 좋긴하겠네요....

    근데 경매와..내가 살집...상관없죠.
    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 2. ㅡㅡ
    '17.7.10 11:16 AM (111.118.xxx.57)

    서울 거리 어디고 다 죽은 사람 누워있던 자리일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 3. ...
    '17.7.10 11:22 AM (175.223.xxx.97)

    저희집은 제가 경매로 받은 집인데요 30대 초반에요
    복잡한 채무관계 다 정리되고 아무 문제 없는 집인데 뭐가 꺼림직한지 모르겠네요

  • 4. 경매가 열번을 넘어갔던들
    '17.7.10 11:24 AM (223.62.xxx.150)

    무슨 상관일까요?

  • 5. ....
    '17.7.10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6. ....
    '17.7.10 11:44 AM (1.237.xxx.189)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908 시어머니와 시조카... 4박 5일 끼니 어떻게 할까요? 53 dyfl 2017/12/11 6,694
756907 돈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17 뚜왕 2017/12/11 5,769
756906 법인사업자인 사람들은 이런거까지 다 비용 처리가 되나요? 5 유나 2017/12/11 1,906
756905 그녀는 멀쩡하게 생겼더랬어요 하지만.. 9 ..... 2017/12/11 2,978
756904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는 계속 방송 3 새모이 2017/12/11 2,534
756903 책장 칸칸이 돼 있는거랑 그냥 일자랑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8 책장 2017/12/11 1,059
756902 원룸에 심야전기에 인덕션인데요, 어떨까요? 2 전기요금 2017/12/11 989
756901 방문화장품 3 이런 경우 2017/12/11 807
756900 이스탄불공항에서 환승시간이 1시간 15분인데 가능할까요? 4 .. 2017/12/11 2,152
756899 위암직전 위염 심하신분 차 어떤거드세요? 10 사랑 2017/12/11 3,889
756898 거실 소파 앞에 책상(테이블형)사서 놓고 맞은편에 의자배치하면 .. 4 그래도82뿐.. 2017/12/11 2,013
756897 밝은색보다 어두운 색이 어울리면 쿨톤? 웜톤? 5 퍼칼 2017/12/11 3,328
756896 박물관 견학 ㅡ 루브르박물관 9 .... 2017/12/11 807
756895 인천 연수구 또는 송도 치과 추천해주세요. 글리소메드 2017/12/11 880
756894 소파 추천부탁드립니다 2 소파원츄 2017/12/11 1,011
756893 서울인근이나 지방 중에서 아이들과 1박 2일 여행다녀올만한 곳 1 여행 2017/12/11 539
756892 어느계절이 제일 싫으세요..??? 그리고 계절앓이 심하게 하세요.. 33 ... 2017/12/11 3,576
756891 펜션 강아지가 맨바닥에서 자는데.. 24 강아지 2017/12/11 3,935
756890 히트레시피의 김장레시피는 몇포기 기준인가요? 5 .. 2017/12/11 1,372
756889 예전에 옷 잘입는 방법 글써주신 분 ㅎㄴ 2017/12/11 715
756888 늙은호박 남은것 냉동해도되나요? 2 늙은호박 2017/12/11 747
756887 12월7일 최승호 MBC사장 첫출근, 생생한 현장 분위기(미디어.. 6 ... 2017/12/11 973
756886 손정은아나 2 앵커발탁 2017/12/11 2,426
756885 헤어라인 제모에 대해 궁금합니다. 헤어 2017/12/11 612
756884 MBC 울린 이용마기자 첫 출근과 감동소감(촛불국민 고마움잊지않.. 16 ... 2017/12/11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