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7-07-10 11:05:08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사게 됐거든요. 이래저래 사정상 들어가서 잠깐 살아볼까 마음도 먹었었고요.

오늘 말소사항까지 다 적힌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


첫 주인이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한번 당했었고, 그와중에 헐값에 팔았나봐요.

두번째 주인도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여기저기서 또 당하다가 결국 경매로 세번째 주인한테 넘어갔는데,

세번째 주인이 거기서 살면서 결혼하고 월세받다가 저희한테 판거예요.


세번째 주인은 만나보니까 좀 기가 세더라구요. 40살 남자인데 지금 건물주..

원래 흙수저였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건물을 여러채 갖게 됐대요.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사람은 워낙 사주가 세서 외려 잘되어서 나온 케이스인것 같고..


저흰 안들어가는게 낫겠죠? ^^;;

IP : 218.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마음이면
    '17.7.10 11:06 AM (116.127.xxx.144)

    안들어가는게 낫죠
    뭔일만 나면
    경매 때문이야...할테니...
    대신 핑계될게 잇어서 좋긴하겠네요....

    근데 경매와..내가 살집...상관없죠.
    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 2. ㅡㅡ
    '17.7.10 11:16 AM (111.118.xxx.57)

    서울 거리 어디고 다 죽은 사람 누워있던 자리일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 3. ...
    '17.7.10 11:22 AM (175.223.xxx.97)

    저희집은 제가 경매로 받은 집인데요 30대 초반에요
    복잡한 채무관계 다 정리되고 아무 문제 없는 집인데 뭐가 꺼림직한지 모르겠네요

  • 4. 경매가 열번을 넘어갔던들
    '17.7.10 11:24 AM (223.62.xxx.150)

    무슨 상관일까요?

  • 5. ....
    '17.7.10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6. ....
    '17.7.10 11:44 AM (1.237.xxx.189)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935 숨어있는 걸작 영화 소개합니다!~~! 9 아서 밀러 2017/07/30 2,830
713934 아이가 몇 살때 처음 해외여행 가셨나요? 18 은지 2017/07/30 2,641
713933 주민등록 세대분리한 경우 가족이 주소를 알아낼 수 있나요? 4 ... 2017/07/30 12,536
713932 밤새 비타민님의 댓글과 글에 달린 댓글을 읽었습니다. 17 조언절실 2017/07/30 5,069
713931 청와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만들기 5 .. 2017/07/30 603
713930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데 너무 대단해요, 대본집 살까요?~~ 8 비밀의숲 2017/07/30 2,731
713929 나이들면 모공 커지나요? 3 아오 2017/07/30 2,498
713928 ......... 11 .. 2017/07/30 5,986
713927 품위녀에서 무당이 김선아 머리카락 왜 뜯은거예요? 12 머리카락은 .. 2017/07/30 7,492
713926 외국도 집값 오르면 규제하나요? 6 00 2017/07/30 1,577
713925 볼때마다 임산부한테 9 서럽네 2017/07/30 1,413
713924 알쓸신잡 김영하 작가를 보면 16 그냥 2017/07/30 7,478
713923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인성도 좋더라 이거 35 누네 누비네.. 2017/07/30 7,932
713922 군함도.. 작전 세력 있는거 맞나요? 23 내참 2017/07/30 2,330
713921 엠버 허드 테슬라 사장과 열애 6 ㅍㅍ 2017/07/30 5,122
713920 시원한 침대패드 뭐가 있을까요 17 .. 2017/07/30 2,494
713919 휴가를 앞두고 남편 술값 30만원 쓰고왔습니다 27 휴가코앞 2017/07/30 5,421
713918 이것없는 이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12 뭐있는지 2017/07/30 2,130
713917 라텍스매트 여쭤볼게요 3 오늘 2017/07/30 821
713916 국내여행지(코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7/30 912
713915 문화센터에 컴퓨터 중급이면 어느 수준인가요..? 2 중급 2017/07/30 572
713914 서동재같은 사람 실제로 많지 않나요? 9 비밀의숲 2017/07/30 1,967
713913 근육감소 심합니다 4 나이먹는다는.. 2017/07/30 2,561
713912 두드러기 약이랑 연고 처방후 며칠이면 괜찮아질까요? 6 .... 2017/07/30 1,253
713911 알뜰한 남편..배워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10 ㅇㅇ 2017/07/30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