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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7-07-10 11:05:08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사게 됐거든요. 이래저래 사정상 들어가서 잠깐 살아볼까 마음도 먹었었고요.

오늘 말소사항까지 다 적힌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


첫 주인이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한번 당했었고, 그와중에 헐값에 팔았나봐요.

두번째 주인도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여기저기서 또 당하다가 결국 경매로 세번째 주인한테 넘어갔는데,

세번째 주인이 거기서 살면서 결혼하고 월세받다가 저희한테 판거예요.


세번째 주인은 만나보니까 좀 기가 세더라구요. 40살 남자인데 지금 건물주..

원래 흙수저였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건물을 여러채 갖게 됐대요.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사람은 워낙 사주가 세서 외려 잘되어서 나온 케이스인것 같고..


저흰 안들어가는게 낫겠죠? ^^;;

IP : 218.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마음이면
    '17.7.10 11:06 AM (116.127.xxx.144)

    안들어가는게 낫죠
    뭔일만 나면
    경매 때문이야...할테니...
    대신 핑계될게 잇어서 좋긴하겠네요....

    근데 경매와..내가 살집...상관없죠.
    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 2. ㅡㅡ
    '17.7.10 11:16 AM (111.118.xxx.57)

    서울 거리 어디고 다 죽은 사람 누워있던 자리일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 3. ...
    '17.7.10 11:22 AM (175.223.xxx.97)

    저희집은 제가 경매로 받은 집인데요 30대 초반에요
    복잡한 채무관계 다 정리되고 아무 문제 없는 집인데 뭐가 꺼림직한지 모르겠네요

  • 4. 경매가 열번을 넘어갔던들
    '17.7.10 11:24 AM (223.62.xxx.150)

    무슨 상관일까요?

  • 5. ....
    '17.7.10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6. ....
    '17.7.10 11:44 AM (1.237.xxx.189)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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