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왜 유명한가요?

영화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7-07-10 10:02:41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가 어제 드디어 봤는데요,

이 영화가 굉장히 인기도 있었고 유명한 걸로 아는데

왜 그런 건가요?

성공의 의미,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그런 의미 때문에?

이 영화 좋으셨던 분 어떤 면이 좋으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제 기대가 너무 컸는지 도무지...

물론 개취겠지만요. 그래도 남의 생각도 알고 싶네요.

IP : 175.209.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7.7.10 10:10 AM (116.127.xxx.144)

    저도 한창 이슈일때 봤는데도
    별로.....

    잘나가는 보그?편집장의
    지랄맞은 카리스마?인지....
    지애들이 해리포터 보고싶다고...비서를 힘들게하는거며
    지가 먹고싶은 커피?먹고싶다고 비서보고 사오라고 하고

    저도....왜 인기였는지..그때도 이해못했어요 ㅋㅋ

  • 2. ........
    '17.7.10 10:16 AM (114.202.xxx.242)

    이게 인기있는 영화인가요?
    저도, 킬링타임용정도로 생각들던데요.사실 재미없어서 진짜 지루해하며 봤어요.
    아마 명품옷이 많이 나와서,어떤 여자들은 좋아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옷에는 관심없어서, 그닥 진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구성도 허술하고,엔딩도 웃기고;;

  • 3. 글게요
    '17.7.10 10:18 AM (116.127.xxx.144)

    거기
    명품옷이 나왔나요?
    옷도 딱히 이쁘지도 않던데...

  • 4. 이미
    '17.7.10 10:23 AM (218.50.xxx.154)

    20년전 영화잖아요... 지금보니 당연히 공감이 안가죠.... 그당시는 책이 먼저 히트쳤고 영화의 등장인물이 너무 책과 흡사하게 묘사되어 좋았었네요.. 저는 몇번이고 봤어요. 그당시 20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제나이 40 중후반.. 당연히 공감안되죠

  • 5.
    '17.7.10 10:24 AM (118.34.xxx.205)

    저는저런잡지사 자체가 보기만해도 숨막힘.
    주인공 여주같이 패션에 보기만해도 질리더라고요
    사장 지랄맞은게 자랑인가
    근데도 그 ㅈㄹ도 남편에겐 꼼짝못하네

  • 6. 윗님
    '17.7.10 10:24 AM (175.209.xxx.57)

    그렇게 말하자면 옛날 영화는 다 별로게요?
    더 오래된 고전영화들 지금 봐도 좋은게 너무 많은뎅노..

  • 7. 휘릭
    '17.7.10 10:26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이런글진짜 좋네요 저도 당시 재밌게보고 기억에 남던 영화중 하난데 그닥 원글님 질문에 따른 생각은 없었는데 다시 생각나게 하는글이네요
    정상에 있는자 그렇게도 선망하던 자리 넘볼수없는 자도 고통이 있을수 있고 화려한 이면에 나보다 힘든 실체를 보게 되면서 동경에 반감한 악마 또는 트렌드의 제목이 만들어진거같아요 아니면 엉뚱하게 봤는지ㅎㅎ 하여간 재밌었어요

  • 8. 00
    '17.7.10 10:31 AM (99.247.xxx.233)

    그냥그 영화는 원작이 워낙 유명했어요. 칙릿장르의 원조격. 내용보다는 화려한 패션세계를 보여준 것과. 영화에 볼거리가 많았다는 것 때문에 유명했던 것 같네요.

  • 9. ..
    '17.7.10 10:33 AM (223.62.xxx.203)

    그 영화 자체는그닥 인상적이지 않아요. 책이 더 유명한거죠. 저는 제목이 당시의 왜곡된 문화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요.
    명품을 입기위해서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 것 같은 사람이 많았다 싶어요.

  • 10. 글게요
    '17.7.10 10:42 AM (116.127.xxx.144)

    아...댓글보니
    이해가.......

  • 11.
    '17.7.10 11:43 AM (211.224.xxx.236)

    제목이 전부인 영화

  • 12. 그게
    '17.7.10 11:57 AM (118.176.xxx.191)

    잠깐 반짝 유행타는 영화라 그래요. 시간이 흘러도 두고두고 회자될 영화 아니죠. 고전이 달리 고전이겠나요.

  • 13. 킬링타임용 영화죠
    '17.7.10 2:36 PM (211.107.xxx.182)

    당시에 극장에서 본거 같은데 여운이라던가 깊이있는 영화는 절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000 경복궁 야간개장 갈 건데 2 두둥 2017/07/10 842
706999 거실 셀프 도배할 때 4 ... 2017/07/10 1,022
706998 전세 대기업에 주는거랑 개인에게 주는거랑 어떻게다를까요? 15 아파트 2017/07/10 2,030
706997 프로폴리스 장복해도 되나요? 4 질문 2017/07/10 3,787
706996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5 2017/07/10 2,638
706995 경부고속도로사고.. 11 .... 2017/07/10 3,858
706994 울강아지 미용갔어요(개불쌍) 10 dd 2017/07/10 1,742
706993 산부인과 여의사있는곳 안가려구요 15 ... 2017/07/10 10,422
706992 아무말 대찬치 1위래요 ㅋㅋ 6 누리심쿵 2017/07/10 3,209
706991 문재인3d를 삼디라했다고 비난하던언론들 12 ㅋㅋ 2017/07/10 2,166
706990 실크 벽지에 풀바른 벽지 사서 발라도 될까요? 9 .... 2017/07/10 1,826
706989 MBC가 아직도 뉴스를 합니까 4 샬랄라 2017/07/10 580
706988 다이아몬드반지, 끓는물에 세척하라는거 진짜에요? 14 dia 2017/07/10 7,723
706987 집 매수하는데요, 답변 부탁드려요^^ 2 1111 2017/07/10 1,299
70698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8-7.9(토/일) 2 이니 2017/07/10 434
706985 ㅠㅠ흑 어쩌죠 밥도둑 2017/07/10 408
706984 냥이집사님들 털뿜뿜 더위를 어떻게 지내세요 4 낭이집사 2017/07/10 1,243
706983 셀러메이트 밀폐 유리 소스병 2 .. 2017/07/10 712
706982 지웰/엘지 청소기 선택 고민 중 열매 2017/07/10 584
706981 일본 방사능 충격.(백혈병 증가) 30 일본 2017/07/10 6,849
706980 직장맘 토플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3 .... 2017/07/10 1,057
706979 남편 베게만 자꾸 누래져요 40 남자들이란 2017/07/10 9,262
706978 [펌]훈련병 식당 가는 길목 활쏘기 연습한 연대장 5 zzz 2017/07/10 1,162
706977 서해안 놀러왔는데 폭우와서 숙소에 묶였어요 도와주세요~ 14 여행왔어요 2017/07/10 2,854
706976 물걸레청소기 무선 오토비스 vs 유선 아너스 12 -- 2017/07/10 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