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사 가는 것
좋아했는데요
가끔씩 실망을 하고 올때가 있었어요
오래전 유명한 비구니 사찰 근처를 거닐다가
원두막이 있길래 잠시 기대어 있었는데요
젊은 여승 몇사람이 수다떨며 오더니
자기절에서 만든거니
비켜달라더군요
또 어느절에서 대웅전에 절하러 들어가니
보살이 염불하면서 신도들에게 하는 말이
향은 천원 시주했으면 하나만 피우세요
하더군요
아끼라고 하는 말이 아니고
시주 적게 한다고 궁시렁 거리는투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비구니 절
노랑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7-07-10 09:10:43
IP : 117.111.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일
'17.7.10 9:13 AM (1.246.xxx.60)어딜가나 이상한사람이 있죠
맘에두지 마세요
부쳐님보러갔으니 속상한맘 아실거에요2. ...
'17.7.10 9:15 AM (223.62.xxx.96)향은 굳이 올리지않아요~
너무 많이 피워져있음 공해거든요.
보살들이 의욕이 과다인 곳에서 종종 있는일이죠~
부처님 제자라며 왜 그러는지.3. ...
'17.7.10 9:1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성별 막론하고 승려들 중에 그런 사람 있는거지
비구니가 뭔 상관예요?
절엔 들어가지도 않는데 등산객, 도로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도 따박따박 문화재관람료 챙겨받는 유명 사찰들, 대놓고 시주 강요하는 절 등등.. 굳이 성별로 따지자면 비구니보단 비구승이 운영하는 절이 더 많습니다만?4. ...
'17.7.10 9:19 AM (223.62.xxx.96)국립공원중 얼마나 많은곳이 조계종 소유의
땅을 포함한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국립공원이지만 다 나라땅 아니고 사유지란 말입니다.
수목원에 돈 내고 들어가시죠?
마찬가지 원리니 돈내는거 억울해마시고
거긴 안가시면 됩니다.
조계종땅 안밟고 산에 가실수 있을까요?5. 노랑
'17.7.10 9:36 AM (117.111.xxx.42)비구니가 상관 있단말 아니었구요
또 돈 내는것 억울하다고
안 했습니다6. ,,
'17.7.10 10:23 AM (39.113.xxx.87)한번씩 문득 절에 가고싶을때 가곤했는데
한번은 맘이 편치않아 지갑에 있는 지폐를
다 올려두고 절을 하는중에 누가 쓱 들어오더니
그 돈을 싹 가지고 나가는거에요
기분이 너무 불쾌해졌죠
그때 법당에는 우리 가족만있었고
돈을 가져간 사람은 스님이 아니라
공양주 보살같았는데
그이후 그 절이 없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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