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열이 많이 나는데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엄마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7-07-10 07:21:33
어젯밤서 부터 열이 많이 나는데 해열제 계속 먹이고는 있어요
초등1학년이라 저도 이런일은 처음이고
유치원 같으면 결석 쉽게 하는데...
학교라...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일하러 같다가 오후에 빨리 올 수는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자라면서 대처법도 달라져 걱정이네요
IP : 1.241.xxx.10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0 7:25 AM (211.36.xxx.133)

    고열 감기로 결석한다고 양해 부탁드린다고 담샘한테 문자 보내시면 돼요.

  • 2. 그냥 쉬게 하세요.
    '17.7.10 7:26 AM (211.245.xxx.178)

    애도 힘들고 쌤도 아픈 애만 보살필수도 없구요.
    전화해도 선생님들도 쉬라고 하더라구요.

  • 3. 플럼스카페
    '17.7.10 7:26 AM (182.221.xxx.232)

    당연히 학교 결석시켜야 하는데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하나봐요. 어쩐대요.
    9시 좀 안 되어 학교로 전화해서 교실로 연결하여 담임샘한테 아이가 아파서 결석한다 말씀드리고요. 담임샘 전화번호 아시면 문자 남기셔요.
    일단 해열제 먹이고 집에 있으라 하고 원글님 집에 오시는대로 병원 다녀오세요.

  • 4. 아이엄마
    '17.7.10 7:31 AM (1.241.xxx.108) - 삭제된댓글

    플럼스카페님 말씀이 맞아요
    결석을 한다면 아이 혼자 몇시간을 있어야 하는데
    아직 8살이라 그걸 무서워해요 (한번도 그래본적도 없고)

    담임샘은 좀 냉정하신분이라 융통성을 바라긴 힘든분이구요
    ㅜㅜ
    양호실에 누워있을 수도 있을까요?

    직장맘이라 맘이 아프네요 상황도 모르니 답답하고요

  • 5. ㅡㅡㅡ
    '17.7.10 7:32 AM (116.37.xxx.99)

    샘성향에따라 문자나 전화드리면 됩니다

  • 6. 엄마가
    '17.7.10 7:35 AM (58.148.xxx.66)

    오늘 직장하루 결근하시면 안되나요?
    고열이고 비도 쏟아지기도 하는데
    천둥이라도 치면ㅠ
    아픈아이 몇시간 누가 봐줘야지요.
    워킹맘이 이럴때 너무 가슴아프네요ㅠ

  • 7. 열이 몇도예요?
    '17.7.10 7:38 AM (182.222.xxx.70)

    학교에는 열이나서 병원다녀온다 문자넣고
    병원가서 원인알고 편도나 단순한 열이면 해열제 먹이고
    학교 보내야할듯 해요
    열이 몇돈지 모르고 애 혼자 집에 있는거도 너무 위험할거 같아요

  • 8. 위험
    '17.7.10 7:44 AM (121.138.xxx.15)

    윗님 말씀이 맞아요.
    열이 많이 나는 아이를 집에 혼자 두실 생각하시면 안돼요.
    저도 워킹맘인데 지금은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옛날 생각나네요.
    아이 아프면 할 수 없어요.
    봐주실 분이 없으면 곁에 있어 주셔야해요.
    아이에겐 엄마가 꼭 필요해요.

  • 9. 아이엄마
    '17.7.10 7:45 AM (1.241.xxx.108)

    38.5도 예요...평소엔 해열제 먹이면 뚝 떨어지던데
    오늘은 별 차도가 없어요
    우선 병원에 갔다가 학교는 가야겠죠?
    천둥번개 치고 날씨가 이러니 더 마음이 심란해지네요

  • 10. ,.
    '17.7.10 7:45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쉬게해야죠

  • 11. 플럼스카페
    '17.7.10 7:48 AM (182.221.xxx.232)

    열이 높은데...직장이 쉴 수 없는 곳이신가봐요. 하필 날씨가...저 사는 곳은 폭우내리고 해서.
    그렇게 열이 나면 냉정한 담임 샘이라면 더더욱 아이가 학교에서 고생할 가능성이 커요. 아무리 무서워해도 집이 더 나을 거 같아요.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병원부터 아침에 가셔요. 오후까지 미룰 열이 아닌데요. 애 먹을 것도 챙기셔야 하는데...

  • 12. 위험
    '17.7.10 7:49 AM (121.138.xxx.15)

    학교에 보내시면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될 수도 있아요.
    전 미국에 살았었는데 아픈 아이는 학교에서 못오게 해요.
    열나면 전염이 더 잘되어 다른 아이들에게 옮긴다고요.
    집에 데리고 있으시는게 가장 좋아요.
    ㅠㅠ 힘드시겠지만 학교에 보내면 아이도 너무 힘들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갑니다.

  • 13. ..
    '17.7.10 7:51 AM (125.191.xxx.179)

    휴가 못내세요?아이혼자는 너무위험해요 샘에게는 문자만하세요 ㅅ교무실전화까지안해도돼요 결석계는 학교홈펭ㄱ지에있고 처방전이랑 나중에제출하믄되세요

  • 14. ...
    '17.7.10 7:52 AM (14.33.xxx.43)

    회사 하루 쉬고 아이 봐주세요.
    열나고 아픈 아이에게 학교를 가거나 혼자 있으라는건 안되죠..

  • 15. ...
    '17.7.10 7:52 AM (58.230.xxx.110)

    아이는 학교보내심 안돼고 정걱정됨 지인에게 부탁하시던지 근처 중소병원에 입원시키고 부탁을 하던지 하세요~
    응급실있는 곳은 이시간도 열었구요.
    아픈데 학교가면 다른 아이들은요?

  • 16. ......
    '17.7.10 7:55 AM (220.71.xxx.152)

    보리차 먹이시고, 옷 자주 갈아입히는게 좋은데요..
    아이고 이를 어째..
    내보내지 마세요. 지금 장마에 폭우에 아이 비맞아서 고생하면 폐렴걸려요.
    아이가 얼마나힘들겠어요. 옷 자주 갈아입으라고 티셔츠 챙겨주시구요...
    전화 자주해서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병원에 입원이라도 시키고 싶네...
    보는 내가 다 안타깝네요
    아니..우리나라 직장문화 바뀌어야 해요. 아이가 아픈데도 출근을 해야한다니..

  • 17. ㅇㅇ
    '17.7.10 7:56 AM (211.237.xxx.138)

    이런 상황이 직장맘 최대의 위기죠. 진짜 어쩌다 한번 있는 일인데;; 어쩔수가 없는거죠.
    엄마가 결근 할수도 없고 뭐 휴가도 갑자기 못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동네에 입원이 가능한 병원급 좀 작은 병원 있죠. ##병원 이런곳요.
    원글님 출근전에 응급실로 가셔서 아이가 열이 나고 아프다 하시고 입원 바란다고 하세요.
    그럼 병원에서 입원 시켜줍니다.
    간호사들도 있어서 학교 보건실보단 훨씬 나아요.
    엄마 퇴근후에 병원에 들르시면 되고요.

  • 18. 아이엄마
    '17.7.10 7:59 AM (1.241.xxx.108)

    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해요
    아이도 정신없이 자기만 해서 그냥 오늘은 결석 시켜야 할거같아요
    아이만 생각해서 보내겠다는것은 아니였고
    학교는 결석하면 큰일 난다고만 알고있어서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

    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19. 플럼스카페
    '17.7.10 8:10 AM (182.221.xxx.232)

    우리 자랄때랑 달라서 학교 결석 초등은 큰 일 아니에요. 중학교 아이도 아프면 담임샘이 전화주시더라고요. 조퇴하라고요.
    아이도 열 내리고 엄마도 걱정없이 출근하시면 좋겠네요.

  • 20.
    '17.7.10 8:23 AM (211.114.xxx.234)

    결석시키시고 병원부터 데리고 가셔야할듯하네요

  • 21. ...
    '17.7.10 8:37 AM (114.204.xxx.212)

    초등은 담임께 문자 보내면 되요 병결로 처리됩니다
    며칠 쉬게 하세요

  • 22. 에구
    '17.7.10 8:40 AM (223.62.xxx.85)

    아빠가 오전 반차내고
    엄마가 오후 반차내면 안될까요?
    비고 많이 오는데 너무 심난하실 것 같아요 ㅜㅜ

  • 23.
    '17.7.10 8:48 AM (125.191.xxx.148)

    일주일전에 저를 보는듯하네요;;
    윗분들 말대로 결석하는게 나아요
    다른
    어떤 아이도 열 나고 잇는데 학교 를 보냇더라고요
    근데 애가 무척힘들어소 눈물을 뚝뚝 흘려서
    선생님이 조퇴 하라고.. 부모님께 연락 취하셧더라고요
    열이나면 아이도 힘든게 보여서 학교 애들도 엄청 걱정한나고.
    여튼 요즘 반 아이들이 10명 아닌 이상은 돌보기 함드실 탠데
    집에서 쉬게 함이 좋아요...
    목에 염증 으로 열날슈 잇는데 며칠 가네요;;
    저희 아이도 4~5일 갓어요 오르락 내리락;;;
    초1요~

  • 24. 달맞이꽃
    '17.7.10 8:48 AM (1.233.xxx.235)

    초등 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작은애가 저학년때 아파서 결석을 일년에 네번 정도 했는데요
    횟수 상관없이 아파서 결석하는것 담임쌤 성향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오케이해줍니다
    체험서 내고 일주일여 여행도 다녀오는 시절인데요 뭐..

    아이가 혼자인게 맘에 걸리는데 아이 좋아하는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 보고 있으면 될듯해요
    쉴겸 평소 못봤던 티비 실컷 보고^^ 아이가 핸드폰 있으면 수시로 통화해보고요

    아이 곁에 보리차두고 수시로 마시라고 하고..
    힘내세요

  • 25. 아이 하나
    '17.7.10 8:55 AM (59.6.xxx.199)

    자라는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데 다들 따뜻한 마음과 지혜를 더해주셔서 맘이 푸근합니다. 꼬마 친구 열 뚝 떨어지길!!!

  • 26. 아이엄마
    '17.7.10 9:03 AM (1.241.xxx.108)

    모두 걱정해주신 덕분인지 아까 1시간 더 푹자고 열이 떨어졌네요 지금 병원가느라 바쁘고 제가 반차내서 오전만 일하고 오기로 했네요
    모두 걱정해주신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항상 많이 배우고 가는데 앞으로 저도 도와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

  • 27. ㅠㅠ
    '17.7.10 9:04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학교도 쉽~~게 결석해도 됩니다.
    요즘은 별로 상관안해요.
    예전 우리 클때나 부모님들이 그런말 썼지....ㅠㅠ

  • 28. 아고
    '17.7.10 9:10 AM (106.102.xxx.178)

    상황이 그려져서 엄마도 아이도 아이도 안쓰럽네요.
    맞아요.
    우리때나 학교 지각 결석하면 큰일 나는줄 알았지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
    앞으로 아이 아프면 보내지 마세요..
    고3 아이도 아파서 몇번 병결 했는데
    담임샘이 미리 알려만달라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초1이면 애기인데...
    빨리 낫길 바랄께요.
    원글님도 기운내세요

  • 29. ..
    '17.7.10 9:12 AM (125.191.xxx.179)

    다행이네요 월욜에 아프면 난감해요 어서회복하기를

  • 30.
    '17.7.10 9:17 AM (223.62.xxx.94)

    학교는 빠지세요.
    그리고 약국에서 사혈침이랑 사혈기 사오셔서
    가운데손가락들 가운데 발가락들 따주세요.
    열이내려갑니다.

    물 많이먹여 오줌많이누게해주시면 체내열을 뺏어 내려갑니다.

    비타민씨도 많이먹이면 항바이러스 항염효과에 좋아요.

    저도 애들키우며 열 40도 오르락내리락 자주해봐서 안해본거없이 다해봤어요.
    병원오고가고 더 고생이구요.
    병원가봤자 할거없고
    재밌는거 누워서 볼 수있게 틀어주고 엄마가 빨리오세요.

    학교는 당연히 못간가고전화하세요.
    병원서류없으면 무단결석처리하겠지만 초등은 아무상관없어요.

  • 31. 개근상
    '17.7.10 9:18 AM (1.241.xxx.222)

    없어진 학교도 많아요ㆍ입학때 무리해서 아픈데 보내지 말라고 하십니다ㆍ아침부터 얼마나 정신없고 심난했을지요ㆍ아이가 다행히 열이 내리나봐요ㆍ그래도 자주 전화해서 확인하세요ㆍ

  • 32. ㅁㅁㅁㅁ
    '17.7.10 9:41 AM (115.136.xxx.12)

    요즘 결석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고민할 거리가 안돼요

  • 33. 쉬게 하세요
    '17.7.10 9:5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열나고 아픈데 이 빗속에 내보내는 건 잔인합니다.
    푹 쉬게 해주시고 비가 잦아들면 상황 봐서 병원에 다녀오세요.
    8살짜리를 엄마 없이 혼자 두면 너무 그러네요. 하루 월차 쓰세요.
    이래저래 맘이 힘드시겠네요.

  • 34. ㅁㅁㅁ
    '17.7.10 11:24 AM (211.106.xxx.100)

    손전등으로 아이 목구멍보세요.

    구내염일수있어요. 저희 아이도 목구멍에 구내염와서 열이 계속 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866 이태임 현명하네요 38 .. 2017/08/24 33,663
721865 이제 좀 살만하니 아빠가 덜컥 아프네요 1 ... 2017/08/24 1,785
721864 처자들도 해외 성매매하나봐요 8 ... 2017/08/24 6,477
721863 택시운전사는 봤는데 영화 뭐보는게 좋을까요 10 가을 2017/08/24 1,338
721862 분당에 무릎통증 병원 8 ... 2017/08/24 1,847
721861 보고 있기만도 힘드네요 15 그래도 2017/08/24 3,664
721860 아파트에서 나무종류는 어떻게 버리나요 5 처리법좀.... 2017/08/24 6,589
721859 '택시 운전사' 단체관람하고도 '5·18 조사' 나홀로 반대 바.. 4 샬랄라 2017/08/24 1,387
72185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는데요 9 ,,, 2017/08/24 3,628
721857 약국에서 일해보셨거나 약사님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6 .. 2017/08/24 1,852
721856 드뷔시나 라벨 피아노곡 중 좋아하는 곡 있으세요? 15 인상파 2017/08/24 1,603
721855 다리미도 요즘 나온게 전기세 덜 나올까요 3 코코몽 2017/08/24 842
721854 미치게 바쁜 남자 사귀시는 분 어떻게 견디세요? 9 ........ 2017/08/24 3,556
721853 중고차고민)아반테 MD or 더뉴아반테 4 중고차 2017/08/24 1,645
721852 의료기 온열매트 사용해 보신분? 5 ... 2017/08/24 10,576
721851 썬글라스 장점이 뭘까요? 27 .. 2017/08/24 4,064
721850 사탕많이 먹으면 당뇨올까요? 5 나이드니 2017/08/24 3,755
721849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인가요? 3 *** 2017/08/24 1,394
721848 자식이 뭐뭐 안해줘서 난리치는 인간의 심리 1 보상심리 2017/08/24 1,255
721847 전기요금 나왔나요? 15 ㅋㅋ 2017/08/24 3,475
721846 가카 헌정곡 이승환 '돈의 신'나왔어요. 19 ㅇㅇ 2017/08/24 2,226
721845 자연드림 월회비 날짜 기준 아시는분? 2 자연드림 2017/08/24 1,152
721844 아들의 단톡방이야기 ㅋㅋ 5 ... 2017/08/24 2,576
721843 중학교 교복은 언제 사는거에요? 2월? 5 질문 2017/08/24 829
721842 sns 에는 참 여러 유형이 있는듯... 7 ... 2017/08/2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