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아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과
내일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저도 일이 일찍 끝나고 그쪽도 미리 시간을 저한테
맞춰서 내일 뭐할건지 맛집 가고 싶은데 어디갈지 다 정해서
둘다 막 신나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유난히 컨디션이 안좋더니 평소보다
며칠 빨리 생리를 시작하네요
화장실도 자주 가야하고 특히 차에 같이 있으면
냄새도 너무 신경쓰이고 특히 비까지오면 그 찜찜하고 신경ㅆ이는거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
약속을 미루고 싶어도 상대방이 오해할수도 있고
그렇다고 편한 친구도 아니고 생리한다고 말도 참 못하겠구요
어디가고 싶냐해서 여기저기 막 말했는데 갑자기 일생겼다고
미루면 저같아도 별로일거 같거든요
가기싫어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사실대로 얘기해도 부담스럽겠죠
남자한테 생리 단어 평생 꺼내본적이 없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랑 약속을 미루고 싶은데 센스있게 좀 안될까요
^^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7-07-10 06:02:51
IP : 1.21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생각엔ᆢ
'17.7.10 6:08 AM (14.42.xxx.147)그냥 평범하게 '감기'~몸살기운 있다고ᆢ
컨디션 조절 잘해서ᆢ좋아진
다음에 만나고 싶다고 그렇게 표현하면 좋을 듯
콜록중~심한 목감기가 걸려 너무 힘들어요!
콜록ᆢ운전할때 에어컨 켰던 탓인지ᆢ
내과가니 링거맞는 분들도 많고 감기환자 많아요2. marco
'17.7.10 6:48 AM (14.37.xxx.183)마음에 있으시면 향수 약간 쓰시면 될 듯...
3. 남자는
'17.7.10 7:50 AM (1.224.xxx.193)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어요
그냥 윗님처럼 향수쓰시고
손씼는다고 하고 화장실 다녀오시고
만나서는 오늘 약간 컨디션땜에
조금힘들다 넌지시 애기하는것이 좋을듯4. 싸이클라이더
'17.7.10 8:29 AM (117.111.xxx.239)다른 날짜를 지정하셔서 말씀하시면 거절 의미로 생각 안해요. 월요일은 안 되고 대신 금요일은 어때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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