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술 반영구 후기.

쌍둥맘 조회수 : 8,904
작성일 : 2017-07-09 23:01:37
반영구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광고 아니고 순수 후기니까 관심있으신 분들만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십년전에 처음 반영구를 했어요.
첨에는 친한오빠가 하는 피부과에서 거기 상주하는 직원한테
했는데 아팠고.. 매우 아팠고 끝에 라인빼다가 폭망 ㅜㅠ
안전한데서 한다고 피부과에서 하느라 경험 별로없던 직원한테
해서 돈도 많이 주고 아프긴 정말 아프고 라인 엉망으로 빼서
뭐라하니까 오빠가 레이저로 지워준댔는데.. 넘 아팠어서
눈을 또 내놓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내다 셋째 낳고
눈썹과 아이라인을 다시했어요.
이게 5년전.. 또 막 아팠어요. 근데 흐려지고 푸르댕댕한 라인
보는게 싫어서 아이라인 다시하며 눈썹도 다시.
이번엔 출장 다니는 메이크업했던 분께 해서 잘못 그린 라인도
정리하고 괜찮았는데 아파서 또 한동안은 잊고 지냈어요.

오년이 지나서 최근.. 그냥 다 싫고 허전하고 맘이 둥둥 떠다녀서
그동안
미뤄왔던 아이라인을 다시 그리자 맘 먹고.. 집 근처에 샵으로
갔어요. 마취연고를 좋은걸 쓴건지 이번엔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냥 간지러운 느낌? 물론 살짝 쓰라리긴 했는데 그전에 비하면
완전 조족지혈.
그래서 용기를 내서 이십년넘게 컴플렉스였던 회갈색 입술색을
바꿔보기로 했죠.
저는 피부가 까만 편인데.. 입술도 그래서 까매요.
회색빛도 도는 갈색입술 ㅡ.ㅡ
마취연고 바르고 어두운 색깔 빼고 색을 입히는 작업을 여러번해서.
입술 붓고했는데 지금 4일째라 껍질 다 벗겨졌는데 완전 만족해요.
우선 핑크빛도는 입술에 감격. 나중에 리터치할때 주황빛 살짝
넣어준대요. 피부가 까마니까 핑크보다는 오렌지라고.
암튼 안아팠구요 시술할때는. 하고나서 건조해지기전에 틈 나는대로
립밤 바르는게 귀찮고. 입술에 딱지 있는게 신경쓰일 뿐.
괜찮아요. 나중에 더 지켜봐야겠지만 저는 일단은 만족스러워요.
아플까봐 겁나서 못하시는 분 계시면 괜찮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IP : 223.62.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봐도
    '17.7.9 11:05 PM (116.127.xxx.144)

    아파요....
    인위적으로 손대는건...어쨋건 안좋을거잖아요......

  • 2. 궁금
    '17.7.9 11:15 PM (112.150.xxx.194)

    혹시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나요?
    저는 일년에 챕스틱을 4개를 쓸 정도로 입술만 극 건성인데 더 건조해질까봐 함부로 못하겠어요.
    요즘 같은 습한 날씨에도 수시로 발라 줘야 할 정도로 입술이 너무 건조해서 하고 싶긴 한데 망설이게 되네요

  • 3. ...
    '17.7.9 11:16 PM (27.35.xxx.135)

    저도 해봤어요 근데 아픈거보다.. 그 새빨간상태와 너덜너덜하게 떨어지는 각질땜에 ㅜㅜ 일차로 색빼는거까지만 하고 다시 색입혀야 한다는데 포기했어요... 하신분들 보면 생기도는 입술빛으로 하심 예쁘긴 하더라구요

  • 4.
    '17.7.9 11:16 PM (119.69.xxx.101)

    입술은 얇아서 조금만 다쳐도 너무 아픈데 그곳에 색을 넣고 빼고 한다는게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어쨌든 원글님 대단하세요.

  • 5. 쌍둥맘
    '17.7.9 11:21 PM (223.62.xxx.142)

    저도 큰맘먹고 도전한거라. 후기까지 써본거예요.
    우선 건조한건 4일째되니 확실히 덜하구요.
    립밤을 열흘정도 계속 발라주라해서 그러고 있는데
    괜찮아요. 제 입술도 금새 건조해지고 입술에 회색빛
    가루같은게 얹어있는 느낌? 이런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심했는데 지금은 핑크핑크한 입술보니 만족스럽고
    좋아요. 암튼 지금까지는 아프지않았고 색이 예쁘니 행복하네요 ㅎㅎ

  • 6. 꼬마버스타요
    '17.7.9 11:24 PM (180.70.xxx.177)

    저는 십년전에 아이라인반영구 했는데 아직까지 색빠짐이랑 뭉개짐도 없어요.
    동네 다니는 화장품샵에서 소개로 출장 나오는 분한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겁도 없었죠 ㅋ
    그때 해준 사람이 제 입술 보고는 저는 입술하면 입병이랑 물집 자주 생길거라고 절대 입술은 하지 말라더라구요.

  • 7. 아고
    '17.7.10 12:12 AM (180.67.xxx.177)

    아픔뒤에 행복하다니 다행이네요
    안 아프고 이뻐지는 묘수가 발견되는 그날까지 일단은 참는걸로 ㅋ

  • 8. 어우
    '17.7.10 12:35 AM (191.184.xxx.154)

    어우 입술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너무 겁나요.

  • 9. 고통
    '17.7.10 10:06 AM (219.251.xxx.55)

    유명한 반영구 하는 곳에서 눈썹, 아이라인 시술했는데 아프지 않았어요. 근데 이 분 말이 입술은 아프다고-.-

  • 10. sany
    '17.7.10 6:21 PM (58.148.xxx.141)

    요즘에는정말하나도안아파요
    근데 원래 입술색에크게 불만없는평범하신분들은
    뭐 특별히할필요없을듯
    그리고 엄청비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093 버진스키의 폭로 암은 큰 산업이다.(폄) 5 뉴욕타임즈 2017/08/11 2,278
717092 브라바 구입 3 청소자유 2017/08/11 2,204
717091 넷플릭스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의 경우 한글자막 되나요? 4 00 2017/08/11 2,448
717090 아파트 누수 12 . 2017/08/11 2,814
717089 프랑스어 한번만 더 부탁해요 3 프랑스어 2017/08/11 1,019
717088 밤에 냉동실 문이 열렸어요. 4 냉동 2017/08/11 3,270
717087 오랜만에 티비 뉴스 보다가 뒷목.. 1 헐어제 2017/08/11 1,049
717086 뉴스공장에 김엄마 출연중~ 8 고딩맘 2017/08/11 3,359
717085 MBC 사장하고 배현진 잘렸으면 좋겠네요. 3 ........ 2017/08/11 1,764
717084 치매진단 잘 하는곳 알려주세요 .. 2017/08/11 611
717083 주진우 기자 11 멋진남자 2017/08/11 2,815
717082 프랑스 사람이름 4 프랑스 2017/08/11 1,211
717081 북한 미사일 못쏘고 깨갱 하겠죠?? 49 ... 2017/08/11 3,757
717080 입생 립글 비슷한 저렴이 추천해주세요~~ 1 ... 2017/08/11 967
717079 결국 이혼하게 되네요 29 .. 2017/08/11 29,116
717078 박찬주, 쵸코파이 전도로 전 국민 75% 기독교인 만들겠다. 7 헐~~~~~.. 2017/08/11 2,999
717077 아들이 기숙사에 들어가겠다는데 남편이 반대해요 22 어떡하죠 2017/08/11 4,877
717076 모로코 왔는데 동물들 때문에 힘들어요ㅠ 26 동물 2017/08/11 8,288
717075 광주항쟁 진압했다고 자랑하던 인간을 만난 적 있어요 19 midnig.. 2017/08/11 4,152
717074 쓰레기 알바들 보아라 3 샬랄라 2017/08/11 726
717073 돈있으면서 없다고 늘 앓는소리 입에 달고사는 사람 정신병같음. .. 12 .. 2017/08/11 5,451
717072 초등2 국어 문제 풀다가.. 3 참나 2017/08/11 1,261
717071 진짜 궁금하네요. ㅇㅇ 2017/08/11 465
717070 문재인 대통령 마지노 선을 넘어가나요? 59 노빠 2017/08/11 6,093
717069 아들과 해외여행와서 사이가 더 안좋아졌어요 66 .... 2017/08/11 2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