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댓글을 보다 마음에 와서 박히는 문장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싫다
그놈이 그놈, 다 더러운 것들...
이라고 정치를 외면하거나,
나는 중도야, 라고 자랑스럽게 외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제 3의 길,이라는 명분이 이 땅에선 아직 허영으로 끝나는 이유는.
이 땅엔 아직 썩은 뿌리에서 나온 더러운 잡초들이 무성하기 때문입니다.
최선은 없지만, 차선,
최악을 피해서,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