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원피스를 너무 좋아해서 잘 입는데요
오늘 청록색 면 원피스 입고 밖에 볼일 보러 나왔다가
정말 땀이 땀이 그렇게 나서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
사람도 많이 만났는데
얼마나 지저분해 보였을까요
이 색이 보기엔 시원해 보이는데 땀표시가 너무 나서요
겨드랑이 며 등판이며 젖은 표시가 어찌나 나는지
여름에 왜 다들 흰색 아님 아예 알록달록한 화려한 프린트 옷을 입는지
알겠어요
나이가 드니 땀 많이 나는것도 노화현상인가봐요
작년까지만 해도 겨드랑이에 살짝 나는 정도였는데 이젠 등판까지 ㅠㅠ
오늘 반드시 화려한 꽃무늬원피스를 꼭 사야지 결심을 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꽃무늬 원피스 촌스러워도 어쩔수 없겠죠
레니본 에 꽃무늬 면원피스 몇개 있던데 허리 잘록한 스타일을
너무정장스러워서 패스하고 운동화에도 어울릴만한 디자인으로 2~3개 사야겠어요
여름에 원피스많이 입으시는 분들 색상선택 어떻게 하세요
땀들을 많이 안흘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