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알게된 총각이랑 자연스럽게 친해졌는데
결혼하고 전업이고 전혀 다른 사람과 교류?없던 사람이라
그냥 일상생활 주고받는 톡들 안부묻는..
기분이 묘하네요 남편한테 괜히 걸리까 괜한 노심초사
너무 아무하고도 연락없이 지내다보니 이런 톡도 해도되나?
배신인가 남편이 미혼녀자랑 일상생활 주고받음 열받을거같은데
이런 생각도 들고 그 총각은 누나누나 하면서 저에게 관심 있어보이는데
하루도 안거르고 연락이 정말 썸탓오네요
근데 은근?설레이네요 두근두근되고 남편이랑은 전혀 떨림없는지
된지라 그래두 사이는 막 나쁜진않은데
잘못인가 아닌가 중간에서 좀 즐기고 있는 저를발견
연락 안옴 기다리게되고 미혼시절 그기분이네요
외모는 좀 이쁜편인데 결혼하고 남편이 워낙 사랑표현 안해주고
그래서 자존감 바닥였는데 총각이 어려보이거 이쁜다하니
맘이 이상하네요
유부가 주책이죠 더 연락해서도 안되겠죠..
타지역서 외로은데 친구로 둘까요 내치치말고
이런저런 생각이 웃기네요
장밀 오랜만에 떨린 가슴이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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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이랑 썸타는건가?
여름밤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7-07-09 18:43:45
IP : 223.39.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단해요
'17.7.9 6:47 PM (119.69.xxx.101)남편이 어느 젊은 여자와 지속적으로 문자 주고받는것 쿨하게 넘길 수있으면 쭉 가는거죠.
2. ㅁㅇㄹ
'17.7.9 6:47 PM (124.199.xxx.74)친구요? ㅋㅋㅋ 요즘은 ㅅ ㅅ 하면서 친구라고. 심심하면 간장 추천이요.
3. ㅜㅜ
'17.7.9 6:52 PM (211.36.xxx.71)남편에게 물어봐. 친구로 할지 말지
4. 일단
'17.7.9 6:57 PM (112.166.xxx.20)일단 남편이 알게되면 이혼하지 않는 이상 평생갈겁니다
5. ..
'17.7.9 8:12 PM (1.238.xxx.165)남편에거 그 어떤것도 들키지 마세요. 문자 전화 등등 강력한 복수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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