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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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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7-07-09 17:32:48
IP : 118.36.xxx.165
1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7
    '17.10.27 1:50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찬기름에 설탕을 섞고 고구마를 넣어 불에 올려요
    세가지 다 한꺼번에 올리는거죠.
    기름이 끓으며 고구마가 익고 설탕은 다 고구마에 붙어요.
    고구마와 설탕색이 익었다싶음 건져서 맛있게 얌냠.
    혹시라도 설탕이 너무 많았을때는 나중에 식은 기름 밑에
    설탕이 가라앉으니 위의 기름만 따라내어 재사용하시면 돼요.
    아이 유치원 다닐때 바자회하며 배운 요술같은 방법입니다

  • 2. 맛탕
    '17.10.27 1:50 PM (59.14.xxx.68)

    찬기름에 설탕을 섞고 고구마를 넣어 불에 올려요
    세가지 다 한꺼번에 올리는거죠.
    기름이 끓으며 고구마가 익고 설탕은 다 고구마에 붙어요.
    고구마와 설탕색이 익었다싶음 건져서 맛있게 얌냠.
    혹시라도 설탕이 너무 많았을때는 나중에 식은 기름 밑에
    설탕이 가라앉으니 위의 기름만 따라내어 재사용하시면 돼요.
    아이 유치원 다닐때 바자회하며 배운 요술같은 방법입니다

  • 3. 작은 습관
    '17.10.27 7:01 PM (59.14.xxx.68)

    습관의 재발견에서 보면 그래서 모든 일을 잘게 쪼개래오
    그럴 땐 머릿속에서 의지력과 반항심이 싸우고 있고 싸우다가 힘빠져서 걍 포기하는건데ㅡ
    일을 아주 쪼개서. 그래 어차피 폰 하고 하루죙일 놀거니까 컵 한개만 딱 씻고 놀자. 하고 뇌를 달래는 거죠. 그러면 어느새 설거지 다 끝나있어요 진짜예요
    어차피 오늘 하루 놀았다면 내일 아침 되면 에이 오늘도 어제처럼 다 놀아버릴 거 그럼 집안일 딱 한개만 (되게 쉽고 되게 사소하고 되게 별거 아닌걸로) 하고 뒹굴자.
    이러고 시작하면 어느새 청소기 돌리는 나 자신을 발견.
    지쳐서 그러는거니까 살살 달래서 작은거 한개만 시작해보세요

  • 4. 자기애
    '17.10.28 8:37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태생적으로 잡념이많고 남을의식하는스타일이라 다른사람행동에상처많이받고 사회관계에 필요한 강한척 쇼도 하지못했어요 인간관계상처때문에 20대 2~3년은암흑기로보냈구요
    그러면서 자존심은엄청세서 집단의 서열이있다면 가장강한애 기를 누르고싶어도 못누르고 여론의 흐름에따라 강한애의 목소리에 끌려다니고 그러면서 집에서는 기분나빠하는 전형적인 서열2위의 모습이었어요
    그러다가 사회관계에익숙해지면서 내면적으로외면적으로 강하게되었어요 인간관계에대한 생각을줄이고 내일에집중하고 악착같이자기관리에집중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제가항상 여론의중심이되고 이렇게바뀐이후로 인간관계에대해상처를안받아요 두모습을다겪어보니

    기가 강한사람은 남에대해신경쓰지않고 자기에집중하니 인간관계로 인해해결할것을 스스로 해결해서 남에게 의존하지않아요
    외로움때문에 을의역할을 자처하거나 하지않고 스스로 외로움을해결하는방법을터득하죠
    그리고공통적으로 자기생각을 또박또박 잘전할수있어요 예전의저는생각은많은데 잘전달못하고어버버해서 남들에게 내말이 튕겨나가는 경험을 항상했었거든요.. 생각을잘정리하고 논리적으로말하는연습을하니 지금은 누구도제말을 무시못합니다

    또 자신감이 사회적센스를 만들어서 내행동이 어느 곳에가도 잘받아들여지게되더라구요 내행동이 기준이되기도하구요 옛날에주눅들었을때 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는것같은기분에 한동안우울했었는데 지금은동생들이 많이따릅니다
    모든것은 습관이라 인간관계에서 실망하는일이생겨도 자기가좋아하는 취미하면서 자기애를 얻으면 인간관계때문에 지치는주기가 짧아지고 결국에는 아주충격적인일이아니고서야 인간관계의모든일이 엄청사소해지더라구요 내앞의일이더중요하구요
    강한사람이되는건 타고나는게아니라 연습과노력으로 할수있다는걸 저를보면깨닫습니다!!

  • 5. 내적 근육, 감정 괄약근 ㅋ
    '17.10.28 8:45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긴장감, 불편함, 어떤 부정적인 반응 등은 안에서 적절하게 소화하는 능력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에 의해 훈련되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거나, 여전히 내적 근육 소위 충동에 관한 통제력 같은 감정 괄약근이 아직도 미성숙해서, 아니면 그렇게 행동 했을 때 옆에서 긍정적 반응- 솔직하다, 재밌다, 용기있다- 등등의 리액션을 받았던 경험으로 이것이 남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요소라 착각하는 경우...
    등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 6. 내적 근육, 감정 괄약근 ㅋ
    '17.10.28 8:58 AM (59.14.xxx.68)

    툭하면 비명지르고 숨넘어가는 소리하는 사람 :

    어느 정도 긴장감, 불편함, 어떤 부정적인 반응 등은 안에서 적절하게 소화하는 능력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에 의해 훈련되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거나, 여전히 내적 근육 소위 충동에 관한 통제력 같은 감정 괄약근이 아직도 미성숙해서, 아니면 그렇게 행동 했을 때 옆에서 긍정적 반응- 솔직하다, 재밌다, 용기있다- 등등의 리액션을 받았던 경험으로 이것이 남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요소라 착각하는 경우...
    등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 7. 자존감과 자신감
    '17.10.28 9:04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자기가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상황이 오면 그때그때 말하는데, 정당한 느낌으로 말하지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처럼 말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말을 왜 그렇게 해? 나 그런 말은 좀 기분 나빠."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은 한달까. 그리고 그 다음 상황에서는 자기가 기분나쁘다는 것을 확실히 어필했으니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고 집에 가서 끙끙 앓고, 왜 그때 말을 못했나 자기 학대에 나아가서 상대방을 미워하고 그리고 아주 얕은 방식으로 되갚아주려고 하죠. 그 상대방이 잘 안되길 바란다거나, 망신당하는 상황을 만들거나 하는 뭔가 치사한 방식으로...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완전히 틀렸어요.
    자존감이 약할수록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하고, 자신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죠.

  • 8. 자존감 높은 사람은
    '17.10.28 9:07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으면 나에게 자신감있고 객관적이에요 안꼬여있구여요.
    중심이 잡혀있어서 별로 그르거나 남에게 얕보일 행동을 안해요 어릴적부터. 공부나 행동이나 매사가요.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남에게 얕보이지도 않고 남의 인정 갈구하지도 않아요 안그래도 존중받고 자기가 성적이든 자기가 하고싶은거든 정신적 감정적으로 충족받아서 그걸 외부에 의지
    안해요 그래서 전전긍긍안하죠.
    사람들도 알파, 베타 등등 사회적으로 존재하잖아요.
    대게 알파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존중받고 성취하고 그래서 주위에서 잘해주니 이런 생각은 별로 하질 않아요 호구 될 일이 없는데요;;;

  • 9. 자존감 높은 사람은
    '17.10.28 9:48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남의 부당한 평가에
    반박을 하고 안 하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남이 나에게 부당한 평가를 내렸을 때
    그것에 반박은 하되,
    그것이 내면의 상처로 계속 남는가
    아니면 그것을 회복하고 털어낼 수 있는가의 문제와
    더 관련이 있죠

    참고로
    자존감이 강하면 거절이 자유로와요.
    그래서 호구가 되지 않은거구요

    그게 /나 이런 사람이야/ 할 말해야 호구 안된다는 아니지요.
    거절에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할말 다해 거절은 기술부족이지요

    원글님 댓글보니 자존감 높은거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자존감 높은거 ..그래서 남한테 안따지면 그게 또 의미없는거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상대가 잘못된 공격을 할때 제대로 또박또박 반박을 하지 싸우거나 그리고 끝까지 뒤끝있게 복수하거나 뭐 이러진 않아요.
    그자리에서 잘잘못을 가리기땜에 굳이 뒤끝있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말을 해서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고 헛소리 하면 어차피 그건 말한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니.
    아웃시켜버리는거지.그게 뒤에서 험담하고 그런걸로 연결되진 않죠.
    그냥 자존심 높은 사람을 자존감높은 사람으로 규정한건데 잘못 인식한걸 인정안하고 별의미없니 이런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 10. 자존감 높은 사람-내생각
    '17.10.28 9:50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청나라 망하던 시절 중국 국민들이 중화사상에 빠져 외세에 대응하지 못하고
    수차례 당하잖아요
    그걸 잘 보여준게 아큐정전이고요.
    아큐는 다른 사람에게 당하는 부당함을
    나를 더 무시할수 있는 존재는 오직 나라면서
    정신승리 하죠
    자존감과 정신승리 (요즘은 근자감이라고 많이 하죠)를
    헛갈리게 판단하는 분들도 보여요.
    사회에서 자존감 높은 경우는
    딸바보 아빠에게서 무한 애정과 신뢰를 받은 딸의 경우가 많고
    엄마에게 애정 신뢰 받은 아들,딸경우도 해당되더군요

  • 11. 열등감,강한우김,폭발,분노조절장애
    '17.10.28 9:57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 파악하는 건데요. 제가 규정하는 자존감높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따위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누군가 비난을 했을때 거기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게 아닌 차분히, 혹은 약간의 유머를 섞어 조리있게 반박하더군요
    상대의 비난에 대한 반박한다는 점에선 원글님의 의견과 일견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한 차이가 있는거죠. 흥분히느냐(이건 진짜 아킬레스건을 건드린거라 뜨끔해서 자기방어기제가 발동) 차분하게 대응하느냐(전혀 동의하지 않는 다는뜻 혹은 니가 잘못알고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의 차이가 자존감 즉 자아존중감이 높은지 낮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같은 사안에 대해 묵묵히 대응하는 경우도 있는대요
    누군가 날 비난해도 헐. 난 그렇게 생각지 않는데 잘못알고 있군 혹은 아. 맞네. 내가 그런면이 있지 하고 쿨하게 반응하는 경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더군요. 이런 분들은 그 자리서 다 털어버립니다
    하지만 거기서 대응못한걸로 밤새 몇날 며칠 곱씹는 분들은 상대에게 대항하지 못한 자신의 무력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힘들어합니다. 자존감이 낮기에 일어나는 모습인거죠.
    열등감 강한 사람들이 유난히 큰소리내어 싸우고 안지려고 바득바득 우기는거. 그동안 쌓여서 참고 참았던 내면의 폭발일 경우가 많아요. 자존감은 그대론데 자존심만 강해진 가장 안좋은 케이스인데요.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을 수도 있거든요.

  • 12. ..
    '17.10.28 12:00 PM (59.14.xxx.68)

    3. 안산사랑'17.10.28 10:29 AM (121.160.xxx.222) 제가 늘 가는 경로는 독립문역 4번출구로 나와서 독립문공원을 통과해서 이진아도서관으로 올라가요.
    이진아 도서관 뒤쪽으로 작은 벽돌길 같은 샛길을 따라 올라가면 안산자락길에 닿아요.
    평소에도 늘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등산복 입은 사람들 따라가면 쉽게 닿을 수 있어요.
    독립문 공원도 이진아도서관도 예뻐서 늘 애용하는 길이에요 ^^
    안산자락길은 사랑입니당

  • 13. 안산
    '17.10.28 12:01 PM (59.14.xxx.68)

    독립문역 3번 출구로 나와
    7737번 버스 타고 종점인 독립문파크빌 아파트에서 내리면
    더 찾기 쉬워요.
    아파트 앞에서 산쪽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오른쪽에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은 한참 올라가야 하니 패스하고
    저는 그냥 직진합니다.
    조금 더 직진하면 왼쪽에 테니스장 있고
    오른쪽에 자락길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그 계단 올라 파크빌아파트 방향으로 돌면
    전체 7km 걷는 동안 오르막 경사가 덜합니다.

    7. ...'17.10.28 10:48 AM (118.33.xxx.166) 평소에도 사람 많은 편인데 요즘은 단풍철이라 더 많아요.
    쉼터랑 전망대 화장실도 잘 되어있구요.
    7km 한바퀴 도는데 2시간 정도 걸려요.
    단풍도 좋지만 전망이 정말 좋아요.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남산 한강 청와대 광화문까지 보이거든요.

  • 14. 길상사
    '17.10.28 12:31 PM (59.14.xxx.68)

    단풍과 휴식을 원하시면
    길상사 보시고
    마을버스 타고 옛돌박물관 가보세요.
    성북동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과 경치가 최고입니다.
    야외 전시관이 산과 계곡이라
    운치 있고 산책하기도 좋아요.

    옛돌 박물관 좋아해요 천신일이 만든 것이라 좀 기분 안좋지만요 대신 입장료가 7천원이예요 참고하세요
    7천원이 비싸긴 하지만 1만원 내면 1년간 무료입장이니 참고하세요.

  • 15. 자존감
    '17.10.28 6:30 PM (59.14.xxx.68)

    안타까워서 한번 더 써요.
    원글님 자존감이랑 자존심 둘다 높으면요..
    어느사회에서든 호구짓을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아요.
    엄청 둔하거나 미련한 사람 아니면 말이죠.


    기가 약하든 기가 쎄든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히 합니다.
    근데 그 단호히가 좀 달라요.

    자존감 약하고 자존심만 높은 사람처럼
    그냥 내지르는 발끈하는 분노가 아니라

    차분하되 의미가 강하게 말할 수 있어요.
    무조건 가만히 있는게 자존감 높은게 아니예요.




    그리고
    자존감이 착하다 라는 뜻 아닙니다.
    기가 약하다는 뜻도 아니예요.
    자존감이 높고 자존심높은 사람중에 도덕성이 나쁜 사람도 있을거고

    원글님이 말하는 세간에 알려진이 뭔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은 무슨 마법도 아니고 어떤 해결책도 아니고
    자기안의 내적인 힘이예요.(나를 긍정적으로 보는 고요한 불빛같은 힘인거죠)

    단지 그걸 자존감이라는 단어로 표현한거죠.

  • 16. 내성 발톱
    '17.10.28 7:22 PM (59.14.xxx.68)

    발톱을 길러야해요.
    기르는 동안 아프니까 솜에 식초를 묻혀
    발톱위에 30분 정도 올려요.
    발톱이 부드러워지면 파고드는 발톱을 살짝 들어
    휴지나 솜을 작고 단단하게 접어
    발톱이 살을 파고들지않게 들린 발톱밑에 끼워요.
    아주 작은 사이즈로 만드세요.
    며칠 그리 지내면 살을 후비지않을 정도로
    발톱이 자랄거에요.
    외과의사인 제 남편이 해 준 방법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 17. ..
    '17.10.28 9:27 PM (59.14.xxx.68)

    일본은 사촌끼리 결혼이 합법인데 그것만 봐도 완벽한 이성관계인거죠

  • 18. ..
    '17.10.29 2:14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저 님 때문에 독서 시작했구, 주말마다 바쁜시간 쪼개서 도서관 다니구 있어요^^
    님이 추천하신 책 하나하나 읽고 있는데 거 참 재미지네요ㅎㅎ

    님께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고정닉 쓰시면 어떨까요??ㅎㅎ
    아니면 책이야기 하실때만이라도 rrr? asdf?이렇게요ㅎㅎ
    부탁드려요~^^

    Tree1으로도 글이 많으시네요
    읽어볼게요

  • 19. 긍정의 나르시즘
    '17.10.29 2:33 PM (59.14.xxx.68)

    안녕하세요~

    저 님 때문에 독서 시작했구, 주말마다 바쁜시간 쪼개서 도서관 다니구 있어요^^
    님이 추천하신 책 하나하나 읽고 있는데 거 참 재미지네요ㅎㅎ

    님께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고정닉 쓰시면 어떨까요??ㅎㅎ
    아니면 책이야기 하실때만이라도 rrr? asdf?이렇게요ㅎㅎ
    부탁드려요~^^

    Tree1으로도 글이 많으시네요
    읽어볼게요

  • 20. 고미숙-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17.10.29 2:38 PM (59.14.xxx.68)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인가 라는 책이 있죠

    이책은 사주에 대한 책이에요

    그런데 사주를 푸는방법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아요

    원리를 말해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요

    이책 인기 많아요

    제가 알기로 사주는 용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용신 이 무엇인가

    그 사주가 돌아가게 잘 돌아가게 해주는겁니다


    사주를 보러가서 그 사람이 잘보나 안보나

    테스트할려면

    물어보면 됩니다

    제 사주의 용신이 무엇인가요??

    진짜에요..

    금수목화토

    이렇게 있잖아요

    이다섯개를 랜덤 선별해서 8개 만든게 팔자 아닙니까

    그런데 이 8개가 어떤 순서로 어떤 조화로

    돌아가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되는데..

    그 돌아가는 방식??에

    제일 중요한게 용신입니다...

    용신으 저 8개 중에서 제일 부족한게 용신이에요

    그러니까 이부분이 잘돌아가면 전체가 좋아지니까요

    매해도 금수목화토중에 하나거든요

    어떤 해는 금의 해에요

    어떤 사람은 금이 용신이에요

    자기 사중에서 저게 제일 부족하여..

    그럼 금의 해가 왔어요

    좋겠습니까 안 좋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또 단순하지는 않아요

    사주 전체속에서 복잡하게 작용하거든요...

    이 다섯개가 이렇게 대입되죠

    재성

    관성

    인성

    비견겁재

    식신 상관

    이 다섯개 중에 자기 용신이 있습니다

    재성은 돈버는거

    관성은 사쇠질서

    인성은 자비

    비견겁재는 자기??

    식신 상관은 이거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그럼여기서 자기 용신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재가 용신이다

    이런 사람은 돈을 벌면 인생이 잘 돌아가요

    관성인 사람은 공직에 가던가 아니면 그런 류를 하는거죠

    인성인 사람은 남한테 잘하면 됩니다..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인성 과다거든요

    엄마가 모든걸 다 해주잖아요

    그럼여기서 인성이 잘못되었죠

    다음에 계속 이어지는 부분이 틀어지죠

    계속 그렇게 순환하죠

    대충 이렇게 보는겁니다..

    저 내용이 나와요

  • 21. 연락 자주하는이 끊기
    '17.10.30 10:47 AM (59.14.xxx.68)

    동네 아줌마랑 어울려 놀면 저런 진상 한 두번쯤 만나게 되는데, 정말 99%가 나쁘게 끝내면 욕하고 다닐까봐 걱정하더라고요.
    저도 그랬어요.
    결과는 일찍 끝내거나 쓸데없이 엮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질질 끌려다니며 계속 스트레스 받고,
    결국은 기분 상해야만 끝이 나요.
    그 후로 또 다른 진상을 만났는데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 이번에는 대놓고 싫다고 했지요.
    우려했던 동네의 나쁜 소문 도는 일도 없었을 뿐더러
    주변 사람들도 누가 진상인지 다 알아요.

  • 22. 맛탕
    '17.10.30 11:35 AM (59.14.xxx.68)

    저는 이렇게 했어요.
    1.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량 넣는다.
    2. 설탕을 넣고 휘휘 저어준다.
    3. 깍둑썰기한 고구마를 넣고 기름 양을 고구마가 3분의 2정도 될정도로 맞춘다.
    4. 가스불을 중불로 넣고 익히다가 갈색이 나면 건져올린다.

    처음에 살짝 덜 단거 같아서 사용했던 기름에 설탕을 더 넣고 기름도 조금 더 넣고 해서 두번째 판을 만들었어요. 고구마 껍질을 깎은 거라 그런지 기름이 지저분해지지 않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불순물 생기면 제거 하고 동일한 방법을 사용했구요.

  • 23. 자존감
    '17.11.3 10:20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드는가' 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 에
    집중해야 한다,

    - 자존감 수업 중에서

  • 24. 자존감
    '17.11.3 10:21 AM (59.14.xxx.68)

    자존감은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드는가' 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 에 집중해야 한다,

    - 자존감 수업 중에서

  • 25. 자존감
    '17.11.3 10:25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자아존중감. 나를 존중하는 마음. 자신의 생긴 그대로를 수용하는 마음요. 당연히 수용받고 자란사람이겠죠? 얼마전에 게시판에 자존감 정의를 자존심과 구별못하고 맘대로 뭉개서 혼자 난리쳤던 게시물도 있었는데.
    개념 정의가 되면 있을수없는 일이죠.
    수용받고 자란다 함은 칭찬만 받고 자라는거랑도 달라요
    잘못하고 못하는것도 분명있지만 존재 자체는 사랑받는 느낌. 그렇게 자라면 남에게도 같은태도를 취해요. 화도내고 잘잘못을 가리기도 하지만 상대를 한쪽 측면만으로 보지않고 전체인격으로 보고요 한마디로 맘이 건강한 사람이랄까.
    자존감이 어쩌고 하는 소릴들으면 그사람이 개념은 잘 알고 저소릴 하는가부터 생각해요. 다들 어느정도는 곡해하고 있어서.

  • 26. 자존감
    '17.11.3 10:27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부모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고
    부모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교감도 발달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만들어진 균형 잡힌 성격ㆍ건강한 마음과
    정신의 소유자로 자기 확신이 있습니다
    난 괜찮은 사람이야ㆍ좋은 사람이야
    사랑 받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먀 라는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이요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과 역할이 그런 성품을 만듭니다
    누가 건드려도 큰 데미지를 안 받죠 복원력도 빠르고 쉽게 좌절이나 포기 하지 않고요
    즉,삶의 고난 중에서도 극복할 힘이 있고 인생도 잘 살아가게 됩니다

  • 27. 자존감
    '17.11.3 3:01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자존감 - self-esteem
    을 자존심, 자신감 등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또 애들을 칭찬해주고 우쭈쭈해줘야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분들도 많구요.
    근데 그것 자체도 남의 칭찬으로 자존감이 올라간다는거라 맞지 않는것 같아요.


    요즘 말하는 자존감, 특히 한국에서 낯선 개념의 자존감은
    self esteem 보다는 integrity 개념과 더 비슷한것 같아요.

    서양에서 사람을 평가할때
    별로인 사람을 인티그리티가 없다고 평가하는데요, 이게 뭐냐면 일관성,
    일관적이어서 완전한 성격을 말하는건데
    이런 사람이 좋은사람 멋진사람이라고 서양에선 생각하는데요.



    이게 내가 하는 행동과 가치가 외부의 반응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게 아니라

    내 내면의 가치, 옳다고 생각하는것 등이 확실하게 정해져있고
    이것에 의해 일관성있게 행동하는거에요.

    동양은 자아가 서양보다 상호의존적이래요.
    그래서 행동이 대게 외부의 가치에 의해 정해지는데요
    가령 외부에서 인정하는 스펙쌓기, 외부에 보이는 성과 올리기 등등
    (가령 그래서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다리무너지고 등등)

    서양사람들은 외부영향을 아예 안받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래도 내 내면이 원하는거 내 내면이 옳다고 생각하는것 위주로 행동하라 배우고
    그런 인간이 존중받거든요. 나를 사회에 맞추려는게 아니라 (한국은 심하죠 외모를 개조라도 해서라도
    사회기준에 맞추려하고 그 기준이 옳은지 반문하지 않음)
    그래서 행동양식, 존중하는 사람들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리 스펙높아도 인티그리티가 없으면 사람들이 무시를 합니다. 내면의 힘이거든요 인티그리티라는게.
    내가 내 자신을 지키는 힘. 그냥 생기는건 아니죠 우쭈쭈해주고 칭찬받는다고.
    내가 내 자신에 대해 맣이 탐구하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힘을 키워야 생기는거... 사회분위기도 중요하구요.


    본인의 일을 대함에 있어 professionalism, 자신의 일을 타인에게 미루지 않는 상사의 역할 수행, 어려운 일, 상사로서 해야 할 일은 자신이 피하지 않는 리더십, 윤리적 모범을 보여주는 모습, 때론 자신이 희생을 하는 모습,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모습, 자신도 vulnerable함을 보일 수 있는 자신감,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는 자세,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타인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 등등....
    http://jekkie.com/blah/integrity와-리더십


    당신의 아이 란 책에서
    -
    지혜-지식을 얻고 쓰는 것과 관련된 성격 감점들
    -창의력
    호기심
    오픈마인드
    학구열
    지혜

    용감성 -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 성취하는 강점들
    -용기
    -근성
    -진정성
    -열정



    인티그리티를 진정성이라 번역하는데요
    어찌보면 한국사회는 사회기준에 맞춰 나 내면과 대화를 끊어버린걸 의식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사람들이 외부기준인 대중적 기준에 맞추려하고 맞추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는 분위기인데
    인티그리티란 나 내면과 진실한 것들에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는거라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인티그리티가 없고
    밖에서 좋다하는것에 맞추려는 경향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무얼 선택할때 평타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하는데요
    남들이 대부분 선택하는것을 선택하고 평타 이상을 선택하고 그 이하가 되지 않기 위해
    비슷해지기위해 그리고 실수 (호구되기) 안하려 노력하는 사회라 생각하는데요.

    진짜 내가 원하는게 뭐지?
    내가 사고싶은게 뭐지?
    어떤모습으로 살고싶지?
    그런 질문 하는사람들, 내 내면에 솔직한 사람들이 넘 적은것 같아요.


    내 내면에 일관성있고 진실할때 자존감이 생긴다 생각합니다.
    이를 일관성있게 유지할 힘과 내 내면에 대해 리스펙트? 할수 있게 되니까
    내가 내 자신을 존중하는 거에요.

    이게 깨지고 외부기준에 맞춰서만 살게되면
    내 내면을 존중 못하고 결핍이 생기고 무의식적인 불만과 불안감이 커질수밖에 없어서
    더 남의 평가에 전전긍긍하고 불안하고
    뭔가 인정해주는 기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없게되죠.


    ---- 서양에서 말하는 인티그리티 란 단어는 한국어로 정확히 대응되는 단어가 없어요.
    그런 대응되는 개념이 아무래도 없어서인듯.

  • 28. 징징대는이
    '17.11.4 12:09 PM (59.14.xxx.68)

    직접 가서 말하란 말이다
    '17.11.4 12:05 PM (182.225.xxx.51)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 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마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비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 치사함에 대해
    웃겼고, 웃기고, 웃길 몰골에 대해
    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
    당신이 직접
    강에 가서 말하란 말이다.

    강가에서는
    우리
    눈도 마주치지 말자.


    황인숙 시--강

  • 29. 칼융-우연-동시성의 원리
    '17.11.4 7:47 PM (59.14.xxx.68)

    우연의 일치=동시성의 원리

  • 30. 평수 계산법
    '17.11.8 12:31 PM (59.14.xxx.68)

    122면 끝자리 2떼어내고 12x3은 36평
    158같이 끝자리가 5이상이면 반올림해서
    16x3은48평

  • 31. 60대교양 없어지는 나이
    '17.11.8 1:31 PM (59.14.xxx.68)

    독서
    '17.11.6 3:37 PM (124.53.xxx.131)
    노인이 읽으면 좋을 책을
    선물하세요.
    평소 책 안보는 분이면
    기본 교양서적 으로요.
    요즘 부쩍 느끼는 건데
    여잔 늦어도 마흔 중반부터는 마음가짐을 좀 달리해야 할거같아요.
    젊지도 싱그럽지도 발랄하지도 않은데 자칫하면
    그걸 스스로 오인해 볼쌍사나워지게 언행하게 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할머니들도 그냥 말없고 조용한 할머니보다 세상걸 다 알면서
    조용한 할머닌 결정적일때 참 다른거 같고 지혜롭고 곱게 늙은분들보면 예사롭게 안보이고 늙을수록 자기관리가(추하지 않게) 필수 같아요.

  • 32. 108배
    '17.11.9 11:55 AM (59.14.xxx.68)

    청견스님 기차게 절하는 동영상
    '17.11.9 10:00 AM (115.136.xxx.99)
    꼭 보세요.
    발 겹치지마시고 일자로 펴시고
    앉거나 일어설때 발가락을 발과 90도로 직각되게 굽히세요. 그럼 모든 질병 다 고칠수 있어요.

    나무가 아무리 크고 오래되어도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힘으로 물관이 작동된다네요. 딱 그원리.

    동영상 꼭 보시고 하세요. 제가 하루 300배에서 3천배까지 하며 큰도움 받았기에 말씀드립니다.

  • 33. 아파트 매수 시기 고민
    '17.11.9 12:05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제 목 : 지금 아파트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고민하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흠,,, | 조회수 : 575 작성일 : 2017-11-09 11:39:56
    몇년 전 저렴할때 여기저기 물어보고 그 말 듣다가 늦게 산거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다행히 올 봄 잠깐 떨어졌을때 사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구요..

    올 봄 모두가 아직 떨어질 거라고 했을때 (심지어 부동산에서도 더 떨어지는 가격 나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과감하게 제가 혼자 우겨서 샀구요..

    결국 몇 억 올랐어요.

    이제부터 몇 년전부터 제가 느꼈던거..그리고 올 봄에 왜 사야한다고 결단을 내렸는지 알려드릴게요..


    1. 일단 익명의 다수( 특히 전국구)들이 많은 곳에는 아파트를 살까요 말까요를 물어봐서는 안 됩니다.

    이유는

    1) 본인이 사고 싶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댓글을 달고 있는 사람은 인터넷 사이트에 많지 않습니다.

    2) 서울 ( 특히 강남권) 등 인기 있는 아파트는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은 많으나..

    중요한건 어마무시한 가격으로 인해 배아파리즘이 99퍼센트의 사람들에게 깔려 있기에 99퍼센트는 특히 강남쪽은 거품이라는 댓글..더 떨어질거라는 댓글이 주로 달립니다..심지어 2013~15년 최저가였을때, 전세가와 매매가가 별 차이가 없을때도 이런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 강남권 아니라도 서울쪽은 전국의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자 여러 사정상 갈수 없는 곳이기에 역시 부정적인 댓글이 주가 이룹니다.

    4) 그러니 여기같은 전국구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의견을 묻는거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어요.


    2. 그럼 살 것인가 말것인가

    1) 일단 고민이 너무 많으면 집은 못 사요..

    단순해야 해요...이사다니는게 지겨워서라든가..애학군이 맘에 들어서 오래 살거라서나...그냥 단순히 난 전세살이가 싫어서라든가...갑질하는 주인에게 월세를 주느니 차라리 적어도 갑질은 안 하는 은행에 이자를 주겠다라든가...

    아주 단순한 이유가 있으면 사는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그런데 타이밍이 언제인가..인데요..

    2) 이건 사실 아무도 몰라요..한가지 확실한건...우리나라가 수출의존도가 워낙 높은 나라이이기에( 앞으로는 더 그럴거고)

    세계경기가 좋으면 내 아파트가 오르는거고..세계 경기가 안 좋으면 내 아파트는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경제를 예측할수 있는 혜안이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겠다 싶으면...

    그 다음 알아봐야 할게

    3) 내가 사고자 하는 아파트가격과 선행 후행으로 움직이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좀 넓게 내 아파트 단지보다 좀더 선행해서 움직이는 단지나 지역들의 흐름을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쪽 부동산에서 거래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야 하나의 기준은 그 선행지역과 단지들쪽을 알아보셔야 해요...이게 대체로 맞습니다.

    의외로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달하지 않은 시절에도 이런 선행후행의 관계는 꽤 정확했습니다.



    3. 올 초만해도 제가 알아보던 단지보다 선행으로 움직이던 지역 단지도 다 안 좋았어요.

    그런데 봄이 되자 선행단지 지역들이 살짝 오른 가격으로 다시 거래가 시작하길래 아. 이제 오르는 대세로 바뀌는 구나 싶어 바로 샀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말렸던 터라 저를 이해하기 힘들어 했고 주변 어른 남편도 반대했지만 몇년간 이 패턴의 반복이기에

    고고 했고..결과적으로 그때 저지르지 않았다면 지금도 맘졸이고 있었을 거에요..


    4. 적어도 가격은 안 떨어지기를 바란다 싶으면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는 아파트를 고르면 상승장에 크게는 못 치고 올라가도 하락장에서는 어느정도 방어가 되니 이쪽으로 알아보셔도 좋구요..
    5. 주식장에 애기엄마가 아기 들쳐없고 나오면 상투라고 하지만

    아파트는 전국의 사람들이 많이 관심은 가질 지언정 막상 그 지역을 매수하는 사람은 극소수랍니다.

    주식시장과는 성격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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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콩할매
    '17.11.9 11:47 AM (211.245.xxx.18)
    장기전세 살고 있는데요...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데, 그래도 집을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장기전세 계속 살면 될까요.....ㅜㅜ

    '17.11.9 11:48 AM (175.223.xxx.38)
    도움되는글 고맙습니다.
    지역이 어디냐가
    '17.11.9 11:49 AM (183.98.xxx.146)
    중요하겠는데..살려고 하는 곳이 가격대가 6억이하이고 서울지역이면 매수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책임은 못 져요.

    '17.11.9 11:50 AM (211.206.xxx.52)
    원래 부동산이든 뭐든
    돈있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배짱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더군요
    여기서 백날 물어봐야 뭔 소용일까싶어요
    부동산으로 돈번사람들 죄다
    정책과 반대로 행동했던 사람들이고
    남들이 말릴때 과감하게 투자했던 사람들이예요
    제가 보기에
    '17.11.9 11:53 AM (183.98.xxx.146)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은...
    두 종류에요
    1) 부동산 소유하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
    가격이 내리면 가지고 있는 것에 추가해서 내려서 더 사고..오르면 올라서 기쁘고 ..이런 마인드
    2) 아주 단순한 이유( 전세살이 싫어서...마음껏 집을 꾸미고 싶은데 주인눈치봐서 등등)
    이 두가지 모두 집값이 오르고 떨어지고보다는 부동산이 주는 내면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가격까지 덤으로 오르면 기쁘고 떨어져도 할수 없지 하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 34. 아파트 매수 시기 고민
    '17.11.9 12:07 PM (59.14.xxx.68)

    제 목 : 지금 아파트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고민하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흠,,, |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7-11-09 11:39:56
    몇년 전 저렴할때 여기저기 물어보고 그 말 듣다가 늦게 산거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다행히 올 봄 잠깐 떨어졌을때 사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구요..

    올 봄 모두가 아직 떨어질 거라고 했을때 (심지어 부동산에서도 더 떨어지는 가격 나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과감하게 제가 혼자 우겨서 샀구요..

    결국 몇 억 올랐어요.

    이제부터 몇 년전부터 제가 느꼈던거..그리고 올 봄에 왜 사야한다고 결단을 내렸는지 알려드릴게요..


    1. 일단 익명의 다수( 특히 전국구)들이 많은 곳에는 아파트를 살까요 말까요를 물어봐서는 안 됩니다.

    이유는

    1) 본인이 사고 싶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댓글을 달고 있는 사람은 인터넷 사이트에 많지 않습니다.

    2) 서울 ( 특히 강남권) 등 인기 있는 아파트는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은 많으나..

    중요한건 어마무시한 가격으로 인해 배아파리즘이 99퍼센트의 사람들에게 깔려 있기에 99퍼센트는 특히 강남쪽은 거품이라는 댓글..더 떨어질거라는 댓글이 주로 달립니다..심지어 2013~15년 최저가였을때, 전세가와 매매가가 별 차이가 없을때도 이런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 강남권 아니라도 서울쪽은 전국의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자 여러 사정상 갈수 없는 곳이기에 역시 부정적인 댓글이 주가 이룹니다.

    4) 그러니 여기같은 전국구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의견을 묻는거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어요.


    2. 그럼 살 것인가 말것인가

    1) 일단 고민이 너무 많으면 집은 못 사요..

    단순해야 해요...이사다니는게 지겨워서라든가..애학군이 맘에 들어서 오래 살거라서나...그냥 단순히 난 전세살이가 싫어서라든가...갑질하는 주인에게 월세를 주느니 차라리 적어도 갑질은 안 하는 은행에 이자를 주겠다라든가...

    아주 단순한 이유가 있으면 사는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그런데 타이밍이 언제인가..인데요..

    2) 이건 사실 아무도 몰라요..한가지 확실한건...우리나라가 수출의존도가 워낙 높은 나라이이기에( 앞으로는 더 그럴거고)

    세계경기가 좋으면 내 아파트가 오르는거고..세계 경기가 안 좋으면 내 아파트는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경제를 예측할수 있는 혜안이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겠다 싶으면...

    그 다음 알아봐야 할게

    3) 내가 사고자 하는 아파트가격과 선행 후행으로 움직이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좀 넓게 내 아파트 단지보다 좀더 선행해서 움직이는 단지나 지역들의 흐름을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쪽 부동산에서 거래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야 하나의 기준은 그 선행지역과 단지들쪽을 알아보셔야 해요...이게 대체로 맞습니다.

    의외로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달하지 않은 시절에도 이런 선행후행의 관계는 꽤 정확했습니다.



    3. 올 초만해도 제가 알아보던 단지보다 선행으로 움직이던 지역 단지도 다 안 좋았어요.

    그런데 봄이 되자 선행단지 지역들이 살짝 오른 가격으로 다시 거래가 시작하길래 아. 이제 오르는 대세로 바뀌는 구나 싶어 바로 샀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말렸던 터라 저를 이해하기 힘들어 했고 주변 어른 남편도 반대했지만 몇년간 이 패턴의 반복이기에

    고고 했고..결과적으로 그때 저지르지 않았다면 지금도 맘졸이고 있었을 거에요..


    4. 적어도 가격은 안 떨어지기를 바란다 싶으면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는 아파트를 고르면 상승장에 크게는 못 치고 올라가도 하락장에서는 어느정도 방어가 되니 이쪽으로 알아보셔도 좋구요..
    5. 주식장에 애기엄마가 아기 들쳐없고 나오면 상투라고 하지만

    아파트는 전국의 사람들이 많이 관심은 가질 지언정 막상 그 지역을 매수하는 사람은 극소수랍니다.

    주식시장과는 성격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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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콩할매
    '17.11.9 11:47 AM (211.245.xxx.18)
    장기전세 살고 있는데요...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데, 그래도 집을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장기전세 계속 살면 될까요.....ㅜㅜ

    '17.11.9 11:48 AM (175.223.xxx.38)
    도움되는글 고맙습니다.
    지역이 어디냐가
    '17.11.9 11:49 AM (183.98.xxx.146)
    중요하겠는데..살려고 하는 곳이 가격대가 6억이하이고 서울지역이면 매수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책임은 못 져요.

    '17.11.9 11:50 AM (211.206.xxx.52)
    원래 부동산이든 뭐든
    돈있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배짱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더군요
    여기서 백날 물어봐야 뭔 소용일까싶어요
    부동산으로 돈번사람들 죄다
    정책과 반대로 행동했던 사람들이고
    남들이 말릴때 과감하게 투자했던 사람들이예요
    제가 보기에
    '17.11.9 11:53 AM (183.98.xxx.146)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은...
    두 종류에요
    1) 부동산 소유하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
    가격이 내리면 가지고 있는 것에 추가해서 내려서 더 사고..오르면 올라서 기쁘고 ..이런 마인드
    2) 아주 단순한 이유( 전세살이 싫어서...마음껏 집을 꾸미고 싶은데 주인눈치봐서 등등)
    이 두가지 모두 집값이 오르고 떨어지고보다는 부동산이 주는 내면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가격까지 덤으로 오르면 기쁘고 떨어져도 할수 없지 하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
    '17.11.9 12:02 PM (175.125.xxx.42)
    3번글 보니 왠지 저랑 같은 곳에 사신 것 같네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사한 곳이겠죠^^
    향후 하나 더 생각하는데 이번엔
    선행지역으로 하고 싶은데 그 타이밍 잡기가 참 어려버요.ㅜㅜ
    후행이 안전해 보이기는 하는데 이 법칙도 언젠가 깨질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도 들고요~

  • 35. 혼자놀기
    '17.11.10 9:49 AM (59.14.xxx.68)

    ..
    '17.11.9 8:57 PM (119.64.xxx.157)
    혼자 있는 시간 많아지니 행복해 미치겠어요
    길 걸어가다가도 혼자 피식피식 웃어요 너무 좋아서
    철저히 혼자이고 싶어 친구도 모임도 안만들고
    타인을 아예 곁에 두지 않아요
    직장 있어 적당히 저 쓸 용돈 있고
    주말에 커피내려 병에 담아 집앞도서관 가면
    창문으로 햇살이쫘악비치는데 그순간은 정말 너무 행복해서
    방방뛰고 싶어요
    남편도 무난하고 자상해요 아이들은 건강하고 바르게 잘자랐구요
    시집스트레스도 이젠 귓등으로도 안듣고요
    제몸 건강챙기느라 소식하고 스트레칭해요
    전혼자 있는 시간많아져 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구요
    정직하게 늙어가는 제얼굴과 몸이 참 예쁩니다

  • 36. 구내염
    '17.11.10 10:02 AM (59.14.xxx.68)

    가 쉽게 입 안이 헐고 (구멍이 뻥 뚫릴 정도) 길면 2주 넘게 안 낫고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비타민 부족이니 과일 잘 챙겨먹어라 무슨 약이 좋다더라 체력이 약해서 그런거니 피곤하지 않게 컨디션 조절해라 주변에서 여러가지 듣고 노력해봐도 소용없었네요. 생리기간만 되면 입에 구멍 몇개씩.. ㅠㅠ

    연고며 입안 헹구는 가글이며 다 별로고 알보칠이 최고다 하며 한달에 몇번씩 입안 지지며 살았는데요.

    오일풀링 하면서 입병으로부터 해방됐어요.
    잇몸 염증이 생겼다가도 금방 낫고요. 여태 5년 넘게 오일풀링하는데 입병이 뭔가 싶을 정도로 잊고 살아요. (할렐루야~ 생각하니 다시 생각해도 할렐루야네요. ㅎㅎ)

    오일풀링. 강추해요.
    저는 달고살았어요
    '17.11.9 11:08 PM (122.38.xxx.177)
    저희 친할머니가 특히 여름에는 물도 못마실정도로심했다는데
    제가 사춘기 이후로 입병이 없는날보다 있는날이 더많았어요
    저도 안해본거 없이 다해보고 먹어봤는데
    우연히 놋수저 쓰고 좋아졌다는말 자게서8년전쯤 본후 놋그릇 사용 하는데
    그후로 일년에 한두번 정말 무리할때만 나요
    저희애들도 갑자기 올봄부터 입병이 자주나기에 애들은 놋수저만사용하는데
    아직까지는 몇달째 안나요
    저는 놋그릇 사용과 프로폴리스고용량 먹어서 인것 같아요
    저요
    '17.11.9 11:10 PM (14.75.xxx.27)
    뭐먹다가 살을씹어서구멍난거말고는
    한번도 구내염없었어요
    입술에 피곤하면 나는 물집 나는것도 한번도 안났고요
    저도 입병
    '17.11.9 11:20 PM (121.129.xxx.242)
    제가 구내염 달고 사는데 임펙타민 프리미엄 먹고서 없어졌어요.
    종로가면 싸요.
    47살
    '17.11.9 11:25 PM (110.10.xxx.39)
    그러고보니 입병 눈병
    난적 없어요.

    '17.11.10 12:01 AM (211.114.xxx.195)
    잠못자는날이면 어김없이 입술포진 혓바늘나요ㅠㅠ
    동그라미
    '17.11.10 12:25 AM (211.36.xxx.198)
    저도 입병 난 기억이 없는거 보니깐 안났었네요
    그런데 친정언니랑 우리딸이 입병을 달고 살아요ㅠㅜ
    50대
    '17.11.10 1:03 AM (39.116.xxx.138)
    저는 평생 입병난적 없고 남편과 아들이 월례행사였어요.
    저도 여기서 입병에 놋수저 좋다해서 남편과 아들만 놋수저로 바꿨는데 몇년째 정말 입병 안나요
    남편은 나이가 들어서 안나나 생각도 했는데 아들은 20대 인데도 괜찮은것 보면 놋수저가 정말 효과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비타민C
    '17.11.10 1:17 AM (211.49.xxx.65)
    남편이 구내염이 심했어요. 뒤집어 보여 주면 구멍이
    나 있을 정도로 심했구요. 우연히 비타민 C 복용 하고
    거의 그런증상 없어졌어요. 1000mg 고용량으로
    두알 복용 했구요. 어쩌다 입병 나면 꽤 오랫동안 본인이
    못 챙겨 먹은것 깨닫고 이제 비타민C 없으면 불안해 해요
    이것 수용성이라 필요 한것만큼 쓰고 다 소변으로 나가요
    피오나
    '17.11.10 1:19 AM (223.39.xxx.17)
    원글님과 똑 같은 증상.물 넘기기도 힘들었어요.저도 다 해보다가 류마티스 내과를 거쳐 대학병원 구강내과에가서 약 처방받고 살의 질이 좋아졌어요.
    정말 부럽네요
    '17.11.10 5:04 AM (182.225.xxx.192)
    입병을 모르고 사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제 행복의 기준은 입병만 앖어도 행복하다입니다.
    행복한 날이 드물어요.
    놋수저, 한약, 임펙타민,, 프로폴리스 등등
    처음 얼마간만 안나요.
    지금도 혀에 서너곳 까끌하네요. 평생 알보찰 지지며 살아요.
    ㅡㅡ
    '17.11.10 6:14 AM (125.180.xxx.21)
    사람마다 타고나길 다른 거 같아요. 우리 엄마가 그러셨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막내동생이 태어난지 2주도 안돼서 아구창? 그런 거에 걸리기 시작하더니 평생 입병에 시달리더라고요. 대학병원도 가봤는데 그냥 그렇고, 저는 눈병이 거의 나본 적 없고, 어떤 사람은 평생 변비를 몰랐다는 분도있고, 어떤 사람은 평생 변비로 시달리고 등등 사람마다 신체 중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 37. 구내염
    '17.11.10 11:46 AM (59.14.xxx.68)

    5분이라도 숨찰 정도로 걸으면 더 좋다고 하던데요
    가정주부가 마트장보러 가거나 재래시장가면 몇시간 걸어다녀요
    그런날은 운동 안해요 무리하면 입속이 부르터서 무리는 안해요 무리안한날은
    계단오르기 한시간 남짓해요 일주일에5일은해요 장보기 2틀하고

  • 38. 삶의 낙
    '17.11.10 12:52 PM (59.14.xxx.68)

    저는
    '17.11.10 8:57 AM (59.6.xxx.199)
    낙이 있어서 사는 게 아니라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야 하는
    삶 자체가 고해라 생각하는지라
    고해치고는 따뜻한 집에서 자고 먹고 생활할 수 있고
    딱히 괴롭히는 사람 없으니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마음 먹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진짜로요.
    오늘은 금요일이니 짝꿍과 저녁에 맛있는 걸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겠죠.
    고해 속에 작은 선물 같은 일상을 소중히 여기려구요.
    원글님도 오늘 하루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39. 고구마 말랭이
    '17.11.10 2:19 PM (59.14.xxx.68)

    혹시님.. 요새같이 건조할 때는 그냥 냄비에 고구마 쩌서요
    너무 뜨거우니까 조금 식으면 껍질만 벗겨서 도마에 놓고
    손가락 크기로 작게 썰어서 주욱 펴놓으면 하루이틀이면 잘 말라요
    건조기로 하면 오히려 딱딱해요 오븐에 다시 굽는분들도 있던데
    급한거 아니면 그냥 실온에 놓아두어도 좋아요
    오며가며 잘 마른것부터 주워 먹어요 ㅋㅋㅋㅋ

  • 40. 군고구마 찌기
    '17.11.10 2:36 PM (59.14.xxx.68)

    무쇠냄비에다 깨꿋한
    자갈을 깔아 구워요.
    그러면 길거리 군고구마.
    아하무쇠솥에 자갈을 깔면 물기가 직접 안 닿아서
    맛있게 되는 군요~

  • 41. 내려놓는다
    '17.11.10 6:02 PM (59.14.xxx.68)

    욕심 집착 번뇌를 버리고 애써 무언가를 바꾸러고 하기보다는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어떤 것이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요,.

  • 42. 남산-목멱산방
    '17.11.10 6:52 PM (59.14.xxx.68)

    서울역이 아마 4호선도 있을 거예요. ^^
    4호선 타고 명동역에서 내리시면(몇번 출구인지는 검색한번 해 보세요. 아마 7-8번 출구 였던 것 같아요)
    명동의 북쪽 끄트머리 밀리오레로 나오게 되는데요. 거기서 명동과 반대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길따라 쭉 올라가면(요샌 표지판도 잘 붙어 있더군요) 남산타워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와요.
    거기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세요.
    。。
    '17.11.10 4:44 PM (116.41.xxx.251)
    가장 가까운건 402나 405를 타고 용산도서관 앞에서 내려서 길건너 타워 보이는 대각선길로 쭉 20분쯤 걸어오르는 것이고요.
    걷는게 힘드시면 명동이나 충무로 역 가는 버스나 4호선 타시고 내려서 02번등 남산 순환버스를 타셔야해요.

    '17.11.10 4:51 PM (118.33.xxx.49)
    택시타면 10분정도 걸려요
    oo
    '17.11.10 5:03 PM (122.44.xxx.53)
    택시 타면 바로 가구요
    케이블카 타보고 싶으면 4호선 명동역(몇 코스 안됨)으로 가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세요
    혹시 배고프면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서 조금만 가면 목멱산방 있는데 거기서 비빔밥 드시고 남산타워 가세요

  • 43. 메모
    '17.11.10 10:36 PM (59.14.xxx.68)

    세상에 하나뿐인 꽃 -키무라 다쿠야 노래

    이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노래가사는 본 적이 없는거 같애요

    한국노래로는

    조용필씨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그대 숨결이 느껴진 곳에 ..ㅎㅎㅎ

    스맙의 최대 히트곡이죠..

    인생의 제일 큰 행동지침을 담고 있잖아요...

    이거잖아요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잖아요

    자존감의 표상요..ㅎㅎㅎㅎ

    쓸데없이 남한테 신경안 쓰게 해주고요..

    진짜 좋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 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너무 싫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 힘들때는 그 사람을 가구로 생각하라더군요

    이미 타고난 것은 어쩔 도리가 없지요.
    내가 키가 170이면 좋겠지만 150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금수저이면 좋겠는데 흙수저로 태어난 것도 어쩔 수 없고,
    아이큐까지도 타고 나는 것. 재능도 그렇고요. 건강도 그렇지요.

    그럼 뭘 바꿀 수 있는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건 바꿀 수 있겠지요.
    머리가 나쁘면 보통 사람보다 열 배쯤 노력해야 좋은대학에 갈 수 있고,
    비만 체질이면 항상 다이어트하면서 살면 몸매 좋단 소리도 들을 수 있고,
    항상 기도(종교가 있든 없든)하는 맘으로
    정신이 맑게 깨어있는 상태로 살아가면,
    나쁜 운이 와서 실제로 폭행시비 붙어서 감옥 갈 운이었는데
    마음을 다스려서 상대방을 때리지 않고 화를 누른다면,
    감옥에 가지 않겠지요.

    나쁜 남편을 만나 고생할 팔자인데,
    정신이 맑다면 연애 중에 어떤 부분을 보고 아니라는 걸 눈치챌 수도 있고..
    신이 있다면, 신이 주는 메시지, 혹은 내면의 인도자의 목소리를 듣고
    바른 길로 가고, 평탄한 길을 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건 피할 수 없겠지요.
    너무 반듯하고 건강한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 남편이 사고로 죽어버릴 수도 있고,
    평소에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해도 젊은 나이에 죽을 수도 있고,
    자식이 죽을 수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겠죠.

    남자 문제도..
    내가 아무리 기도를 하고 보시를 하면서 선하게 살아도,
    오랫동안 쌓인 카르마가 있고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악연이 있어서
    이번 생에서 반드시 만나야만 하고, 서로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만나게 되겠죠.
    보통 사람은 같은 영혼의 수준끼리 만나고 주파수가 같아야만 공명하기 때문에
    친구도 남자도 다 끼리끼리 만납니다.
    그러니 내가 맑고 선하고 높은 차원의 기운을 갖고 있으면 그에 맞는 사람을 만나고,
    나보다 수준이 낮은 영혼과는 공명할 수 없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연을 만나 풀어야 하는 숙제가 있는 거라면,
    철 없는 시절에 콩깍지 씌여서 뭐에 홀린 듯 악연과 결혼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러나 악연을 만나도 숙제를 풀어가는 것은 선택이 가능하겠죠.
    이혼할 수도 있고, 무의미하게 견디는 사람도 있고..

    최대한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건 바꿔나가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또 해결책을 찾아 나가고..
    개개인 영혼의 의지를 소중히 여기세요.
    같은 사주라도 모두 다른 사람이니까요.
    제가 여기서 본 인상적인 댓글이 있어요.
    점쟁이들 대부분 상담자 발끝에도 못 미치는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이라고요.
    그런 인간들이 잘난척하면서 남의 인생을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너무 웃기지요.
    원글에 등장하는 분은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이 바닥에서 선한 사람 찾기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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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간관계에 감이 없고, 자폐적으로 살아왔는데 나아질 방법없나요??????ㅇㅇ |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7-05-13 17:26:11 2347944

    도와줄 이 없이 혼자 궁리하고, 애쓰는게 너무 힘드네요.
    나이는 30대인데요, 사람이 너무 어색하고 낯설고 불편해요.
    어려서 애착 문제와 성격문제가 있었는데다가
    무표정한채 웃지않고 겉돈다, 존재감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 한테
    상처를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더 어렵고 경계하게 되었어요.
    긴장도 많이 하고,마니 폐쇄적이고 자폐적인듯요ㅠ
    사람을 반가워하고, 웃고 리액션하고, 진지하게
    들어주는데 무심했던거 같아요. 같이 어떤화젯거리를 나누며
    웃을줄 모르고, 요령도 없다보니 맨날 심각하고 진지하고 힘든
    고민거리로만 상담하듯 얘기하는거 같아요..ㅠ

    사람과 있어도 통하는 부분이 없다보니 나 친구와 뭐했다,
    무슨 일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얘기할 줄도 모르고..화제거리에
    감도 없지만 웃음도 없어요. 다른 여자들은 사소하게 잘만 웃던데,
    뭐가 그리 웃긴가 싶을 정도로 인생 다 산 노인네같네요ㅠ
    친한 친구도, 옆에 남은 친구도 없지만, 중고딩때 친구도
    다가오는 애들 위주로 친구됐다가 트러블나면 아쉬울꺼 없이
    헤어지고.. 상처받아서 틀어져 연락안하고..
    그들도 저를 재미없어하고, 존재감없는 절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그런것도 부지기수였네요..

    돌이켜보니 머릿속에는 자기중심적이고 제생각만 가득했던거
    같지만, 착한 이미지로 호구짓은 곧잘 해왔는데 사회성이나 사람
    에 대한 애정은 너무 부족해요.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친해지고,
    대화를 재밌게 주고 받고 그런데는 서투른거 같아요. 감정 교류도
    낯설고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오해하기도 하고, 눈치없다는 이유로 찍혀서
    괴롭힘당하거나 싫은 소리듣고 함부로 대해지는 등 안좋은 기억
    도 많구요. 사랑을 못받고 여유없이 방치되듯 자라서 그런가,
    진짜 배려한다는게 뭔지를 몰라서 사람들이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뒤에서는 피해본듯이 억울해했던거 같아요.
    사람을 잘 모르고 파악에도 느리다보니.. 필요 이상으로 사람을
    경계하고 겁을 내긴한데 또..나이에 맞게 그런걸 숨긴다거나는
    또 못하구요ㅠ 공감대를 가진다던가, 상대가 원하는 부분을 캐치
    해서 대화나눈다거나 감정교류하는 것도 어렵네요.

    글구 꼭 혼자 자란사람처럼..저보다 어리거나 나이많아도 어떻게
    대하고 챙겨줘야하는질 모르는거 같아요ㅡㅡ;. 저보고 물정모르는
    어린애같다고, 수동적이고 눈치없이 뭐 모자란 사람마냥 행동양식
    도 안갖춰져있고 눈만 뒤룩뒤룩 굴린대요. 아무 생각없어 보인
    다고..사람대할때 기본적인 abc도 부족 하다는데. 마음도, 기술도
    없다시피하니 어떡해야할지요..
    넘 무심하게 살았더니 밥만 먹고 시간만 보내면서 몸만 자란
    어른마냥 사람 심리를 너무 모르네요..벌써 결혼했어야 할 나인데
    사람심리는 커녕 남자심리도 모르고있구요ㅠ
    위기감이 들어서 몇몇 모임같은데도 나가봤는데,하필이면 감도
    없고 해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게 나대는걸로 보이고, 말실수
    하거나 뭔가 어긋나져 일부 사람들의 공격대상이 되어서요ㅠ
    오버, 삽질한다 비웃음 당할때도 있구요ㅠ ( 특히 여자들이
    절 싫어라 하더라구요ㅠㅠ)

    30중반에 미혼으로 혼자지내보니..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행이건 뭐건 다 혼자 다하는게 너무 적적하고 힘들어요..
    저두 노력이 부족했고, 사람들속에서 잘 지내야하겠다는 절박함도
    없었네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코칭같은거 받고 싶은데
    이 나이에 지금이라도 나이질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없을까요? IP : 211.36.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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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은'17.5.13 5:47 PM (178.190.xxx.36) 여기 댓글말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해요.
    30대에 이정도면 심각하죠.
    사람들이 저정도로 심한 말을 면전에 대놓고 한걸 보면...

    ?2. 심리상담 추천'17.5.13 5:47 PM (116.33.xxx.151) 심리검사 (mbti. 애니어그램검사)받아보시고 자신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해요. 심리상담받으면 도움될거예요. 상대방과 대화할땐 일단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중간에 관련 질문도 하고 미소짓기도 하구여.

    ?3. ........'17.5.13 6:02 PM (175.223.xxx.100) 사랑받지 못해서 난 이렇다라고 단정지시는듯
    사랑 안받아도 눈치껏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30대 중반이 이정도면 심각한거에요
    정신과 상담을 추천합니다

    ?4. ..'17.5.13 6:04 PM (121.174.xxx.187) 글쎄.. 인간관계에 대해서 너무 의식하는거 부터가 문제 같네요
    이상한 사람은 많아요. 그런데도 다 친구 있어요. 진짜 이상한 사람은 이런 자기성찰조차 못해요
    그냥 자신감있게 행동하세요. 남이 면전에서 가시돋친 말 하면 되받아치기도 하고 남의 평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신있고 내 중심이 있어여 존재감이 생겨요

    ?5. 33'17.5.13 6:20 PM (182.209.xxx.49) 어떤단체에 나가서 보람된일을하며 소통해보세요
    너무 사람을 만나서 기술을 익혀야되가 아니라
    봉사단체에 나가서 봉사하는일을 하며 다른사람과 부대껴 나가보세요
    글쓴님 글쓴것 보니 본인의견을 잘 일목요연하게 잘 말씀하시네요
    자신을 너무 난 이상해 사람사이에서 아무것도 못해 이런생각에 억메여있는것 자체가 자신을 옳아매는 동아줄처럼보입니다
    다름사람들과 만나면 배우겠다눈자세로 경청만 잘해보세요
    질문도 해가며
    그런사람누구나 좋아해요
    나설필요도없고 넘 잘할 필요도 없어요
    사람들 다 완벽해보여도 결핍 투성이예요
    님을 그런시선으로 스스로 바라보는것부터 중지하세요

    ?6. ㅌㅌ'17.5.13 6:25 PM (42.82.xxx.76) 자존감이 부족해서입니다
    자존감이 있으면
    상대가 저런말하면 면전에서 쏘아붙일 힘이 생겨요
    사람 앞에두고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열등감도 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합니다
    사람심리를 몰라서 그런건 맞아요
    저런 인간들에게 휘둘리는겁니다
    사람심리를 알면 저사람이 어떤 심정으로 저런말하는지
    감이오고 저말이 진실인지 일부러 사람을 깎아내리는지 알수가 있어요
    그리고 실수하더라도 자책하지마시고
    법륜스님이 사람이 입달렸는데 못할말이 뭐가있냐고..
    잘못말하면 사과하면되지 말실수할까봐 위축되지말라고 하셨어요
    님은 좀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어요
    맘편히 먹고 할말있으면 하시고
    쓸데없는 말에 휘둘리지마시고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란걸 잊지않으시면
    자존감이 튼튼해집니다

    ?7. 괜찮아요 괜찮아요!!'17.5.13 6:25 PM (39.7.xxx.239) 상처받으면 누구나 그럴수있어요
    여기 사람들도 누구라도 깊게 상처받으면 그렇게 될수있답니다.
    일시적인 모습이고요 내면의 님의 진짜 모습은 무척 아름답고 신성해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람을 대하는 스킬은요
    이게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내안에 사랑이 있으면 다 해결되어요
    그게 부족하니 자꾸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고 뭔가 의식적으로 하려니 잘 안되고 그게 남들 눈에띄이고 .. 그래서 결국 더 내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죠

    인생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할수록 안되는것이 있더라구요 인간관계도 그중의 하나이구요 (물론 오르가즘도 그런 대상.. ^^;)
    뭐랄까 왜 지네가 그 수 많은 다리를 어느순서로 움직여야 잘 기어갈수있을까..를 의식적으로 하면 절대 안되잖아요? 그것처럼 대인관계도 의식적이면 결국 더 파행적으로 흘러가더라구요

    그냥 님의 마음속에 사랑이 흐르게 해주시는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요?
    그럼 내가하면 돼요

    사랑이라는게 증오 분노처럼 양날의 칼이더라구요 내가 사랑받든지 사랑하든지 둘중의 하나만 하면 내안에 사랑이 생기거든요

    마땅한 대상이 없으면 자원봉사를 해보세요 고아원이나 뭐 그런 도움이 필요로 하는곳에가서 사랑을주고 느껴보세요 내가슴이 얼마나 훈훈해지는지..
    그렇게 가슴이 따스해지면 어느새 인간관계도 유연하게 흘러갈거예요


    루이제린저가 그러더군요
    내 문제.. 즉 생의 고독, 사랑받지 못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바로 타인을 사랑하는것이라고


    먹는 즐거움은 하루에 한번만 느끼고 그냥 안 먹으면 돼요 지방 엄청 축적해 놔서 기운이 없는 듯 해도 잘 살아요 두끼정도 한번에 세수저정도씩먹고 두시간 운동하며 뺐어요 안 죽어요

    그냥 일단 하루에 한끼 점심만 먹는 생활 한달 이상 해서 위를 줄이세요

    아침 점심 밥 절반만 드시고 저녁은 6시즈음에 샐러드 - 풀만 드시지말고 단백질 100그람정도 추가해서요 - 드시고 간식도 엄격하게 하루 칼로리따져서 드시구요 아이가 있어도 집에서 운동하시면 되요. 걷기 달리기같은 유산소운동도 좋지만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무산소 근력운동도 필요하니까요. 집에서 30분씩만 무산소운동에 투자하세요. 밴드나 아령 이용하시면 되고 요즈음은 이런 운동 책도 많고 동영상도 많아요. 집중적으로 상체운동 30분씩만 해보세요. 효과 있습니다

    젤 더운때라고 보시면 되구요. 년중 그래도 젤 시원할때가 12.1,2월이고 차차 더워져서 5월엔 한낮 40도가까이도 되지요
    동남아 그주변국들 4,5월이 젤 더워요

    ?2. 윽'17.3.30 12:05 AM (58.232.xxx.166) 12월 중순에 앙코르왓 갔을때 가이드가 그러데요. 정말 미운사람한테 "4, 5월에 앙코르가 그렇게 좋대. 꼭 가봐" 라고 권하래요. 12월도 덥던데 말이죠


    왼쪽 다리가 저리신다고 하셔서 디스크인 줄 알았고요
    허리도 아프다고 바로 눕지도 못하셔서 관련 의사만 4명 만났어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대학병원 정형외과 등..
    디스크 수술하래서 그거 알아보고있는 중에 쓰러지셨고 나중에 깨어나셔서는 다리가 안 아프시다고 하셨어요. 의사라고 다 아는게 아니더라고요.
    입원하신 분들 말씀이 체한거 같은 느낌이 있었고 신체 어느부분 ㅡ 엄지 손가락 한 개ㅡ 이 저리고 힘을 못주는 증상. 그리고 말을 어눌하게 한대요. 피곤하고 졸릴 때 헛소리 나오는 것처럼요.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한다고요. 빨리 병원가면 젊은 분들은 금새 나아서 퇴원하시더라고요.

    끼가 있거나 님을 무시하거나 멍청한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고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남자들 대체로 다 그래요
    내가 이런말 하면 상대방이 기분나쁘겠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거죠
    겉으로 매너 있고 말 예쁘ㅡ게 하는 남자들도
    속은 다 거기서 거기예여
    인류의 99.9999 퍼센트를 사냥하고 전쟁하고 씨뿌리는데(생식본능) 특화된 남자들이
    겨우 최근에야 농경이 시작되고 산업이 발달되고
    여성에 대한 배려가 시작되었는데
    그 긴 시간동안 내재된 본성이 바뀔수가 없죠
    여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고 단순하고 뭐 저런 바보가 있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면이 있어서
    전쟁에 나가서 무모하게 죽고
    뭔가 몰두해서 만들어서 문화가 발달된 거죠
    전화기,세탁기,청소기,핸드폰 다 남자가 만들어서
    여자가 더 잘 쓰잖아요^^
    나랑 조금 다른 종족이다~~라고 생각하세요

    도스토옙스키 책들 추천합니다.
    죄와벌, 까라마조프형제들 지하로부터의 수기 모두 다 재밌어요

    아주 바람직한 소비패턴이라 보는데요?
    자기가 추구하는 쪽 하나에만 집중 돈 쓰는 타입..
    윗윗분이 제품 구매보다 경험이 더 행복가치가 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지만
    전 동의할 수 없네요.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행복이란 건 그냥 어떤 욕구던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느끼는 겁니다.
    사람마다 목표와 욕구가 다 다르기 때문에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도, 그래서 라이프 스타일도, 소비 패턴도 다 다른 거지요.
    저명한 학술지에도 나온 것이지만 사람은 물건을 사는데서 행복을 느끼는 것 보다는 경험(여행, 공연, 스포츠, 축제 등)을 통해서 더 크고, 지속적인 행복을 느끼죠. 인생의 승리자는 부자가 아니라 경험을 많이한 사람이란거죠.


    물질은 있는데 정신이 없으면 천해지기 쉽고,
    정신은 있는 데 물질이 없으면 공허해지기 쉽죠.

    기능적 소비를 위한 적당한 물질과 품격있는 정신 세계를
    균형있게 갖을 때 삶은 풍요로워지겠지요.

    ?7. ?'17.3.23 2:24 AM (125.182.xxx.27) 인생은 가치나의미를 따지는데 시간을 할애하는것보다 경험이전부라네요 경험

    너무가까워도 너무멀어도안좋아요
    적정거리유지하는관계가 제일오래가요
    인간이란 원래 단점투성이라서 너무가깝게지내면
    그단점이 온몸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냥 서로 외로울때만나 시간보내는게 인간관계죠
    너무큰의미는두지마세요
    '내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않듯이
    모든 사람이 날 사랑하진 않는다'

    세계문명 답사 제 16기 "러시아 문명답사 17일(2017.6.26-7.12)" 안내합니다. - 16기 러
    러시아는 슬라브 문화와 정교회 문화의 융합입니다. 제 16기 답사 목적지는 러시아로 정했습니다. 러시아의 동쪽 끝 블라디보스톡 항구에서 시작하여 3박 4일의 시베리아 황단열차를 경험하고...
    http://m.cafe.daum.net/kim0722/kKzW/3?listURI=/kim0722/.... 사이트 내 검색 저장된 페이지

    혼잠이라 넓은침대 딩굴거리며 아무때나 일어나 아이패드 끼고 살고
    아침에 느즈막히 나와 내소라떼한잔 빵한개 사과 오렌지토마토 베드테이블에 들고 다시 침대로
    한집에서 각방 어긋나는 타임테이블
    그물에 걸리지않는 바람처럼
    그리하여 졸혼처럼 자유로움를 만끽하는 은퇴자
    ?13. 언젠가'17.3.19 10:00 PM (122.44.xxx.85) 인생에 제일 행복한 때가 50~60대라는 통계를 보고 놀랐는데
    막상 50대가 되니 인생이 정말 좋아요
    마음도 분노도 별로 없어지고 평온해지구요
    삶도 지치지않고 욕심도 없어지고 정말 좋네요
    어느 책에서 늙어가는 기쁨(?)인가처럼 평온한 날들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품에서 떠나고 오롯이 내 삶에 집중할 수도 있구요
    다만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그 부분이 힘들게 느껴지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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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일일 산악회나 단풍구경 여행상품?????초보산행 |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6-10-20 18:07:28 2209929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니 구경가고 싶어요
    운전해가면 올때 힘들것같은데
    예전에 신문하단에 일일투어 상품 광고가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네요
    주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어디서 이런 상품을 찾을수있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8.38.xxx.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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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16.10.20 6:08 PM (121.171.xxx.92) 전에는 저는 웹투어인가 그런 여행상품에서 갔는데... 무박2일이며... 기차연계해서 가는 상품들이요.

    ?2. ...'16.10.20 6:09 PM (1.238.xxx.93) 숲길 걷기 카페 많아요, 마음에 드는 곳에 가입해서 참여하면 됩니다.다음카페 쪽이 더 많네요.

    ?3. 원글'16.10.20 6:13 PM (218.38.xxx.124) 답변 감사합니다^^

    ?4. ㅇㅇ'16.10.20 7:05 PM (112.152.xxx.6) 쿠팡같은 소셜에서 팔아요

    ?5. 걷는게 좋아'16.10.20 8:22 PM (1.11.xxx.133) 언젠가 이 닉네임으로 제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저처럼 몰라서 자연을 앓기만 하는 사람들을 위해...(궁금하시면 검색해서... 한번 참고하시구요0

    1-산하클럽-트레킹전문 여행사
    아까워서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며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소개하고 싶은 곳
    코스.. 가이드의 성실함 가격.. 변함없는 순수한 야성.. 그 모든 면에서 최고의 사이트에에
    버스에서 침묵.. 혼자 가도 가족과 가는 것보다 더 안전한곳..
    동대문운동장과 강남 양재... 등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2-여행자클럽- 토 일요일 상품은 워낙 많으나 평일 상품은 거의...
    주로 3시간 남짓... 여행사와 트레킹전문 여행사의 중간 성격... 제법 보석같은 상품이 있습니다
    광화문역 시청역 등등에서 탑승가능합니다
    3-블루라이프-코스는 좋습니다 버스안에서는 침묵 없습니다
    주말 가격은 제법 쎕니다.. 대신에 조금 고급 점심이 나옵니다
    4-그 외에 다음에... 마음길 숲찾사 아름다운 도보여행 세상걷기 등... 수많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가끔 따라갑니다만... 밥을 사 가야하고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 피곤해서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이런 곳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계단 겨울에 고무로 된 밧줄 얽어논 발판 깔면 안미끄러움


    심플한 뇌구조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여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눈빛이나 제스처 등으로 실망하거나 좋아하고나, 잘한다 못한다 평가질이 습관이 되어 있거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다이소 발뒤꿈치 양말을 샤워후 자기전에 로션 아무거나 바르고 신고 주무세요.
    아침에 벗어요.

    샤워할때 뒤꿈치를 손으로 밀어서 밀리는 것만 씻어 내세요.




    입이 심심할 땐 스낵면

    얼큰한게 땡길 땐 틈새라면이나 김치라면

    출출할 땐 김치라면에 소세지나 떡국떡 투하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땐 짜짜로니나 갓짜장애 청양고추 쫑쫑

    짬뽕이 먹고 싶을 땐 갓짬뽕에 냉동해물

    해장이 필요할 땐 콩나물에 맛있는 라면

    너구리랑 비슷한 포장마차 우동은 면발을 통통하게 먹고 싶을 때 먹어요.




    또 로션 아무거나 바르고 다이소양말 신고 또 주무세요.

    이거 서너번만 하면 맨들맨들 해져요.

    각질은 인위적으로 벗기면 벗길수록 더 생겨요.

    이렇게 하면 처음엔 매일 신다가 일주일... 한달에 한번 가량만 신고 자면 되요



    예뻐지고싶다

    뭉툭손 이야기 나와서요^^;;

    전 고등학교때 부터 셀프드라이 했는데..

    그러다보니 잘되고 안되는게 있더라고요

    1. 드라이하기

    머리 감고 뿌리 살려야하는데 잘 안되자나요

    좀 힘들지만 고개를 푹 숙이고 찬바람 더운바람 바꿔가면서 말려요

    그리고 드라이 빗은.. 일반 돈모 드라이빗은 기술이 안됫어서 ㅜㅜ

    이온드라이빗이나 핫컬링 드라이빗 써요

    굵기는 얇은거 중간거 두가지 섞어서..

    포인트는 드라이하고 바로 빼는게 아니라

    왼쪽 드라이하고 빗 바로 빼지말고 걸어둔채로

    오른쪽 드라이하고 나면 오른쪽 빗도 안빼고- 왼쪽 빼고

    모양나는 시간을 두면되요

    드라이할 때 다림질? 한단 생각으로 빗 방향으로 드라이 주둥이 돌려주기..

    머리숱은 많은데 헤어스타일링 하는 시간은 5-10분 걸려요

    2. 파마롤 같은 고데기 사용

    20년 전에 3만원 주고 산 파마롤 같은 고데기?

    아직도 너무 잘써요-

    이건 양을 아주 많지 않게 마는게 포인트에요
    익숙해지면 마는데 2-3분도 안걸려요


    얘도 너무 아래로 말면 뿌리 쳐지니 위로 올려서 말아주는게 포인트

    말고 너무 만티 나니까 에센스 발른후 브러쉬로 살짝 빗어주면 자연스럽고 예뻐요

    전 뒷통수가 없어서 스트레이트 고데기는 안어울려요..

    그리고 망치 고데기도 사놓고 두번썼나 ㅠㅠ 너무 힘들더라고요-

    참, 아시다 시피 너무 파마기 없으면 모양 잘 안나와요

    전 두세달에 한번씩 동네서 커트겸 드라이 3만 8천원짜리 굵은롤 파마해요-

    디지털 펌도 자주 해봤는데 오히려 머리 뿌리가 잘 처지더라고요.

    제일 굵은 롤로 말고 중화할 때도 롤로 말아서 해달라고 하면 어느정도 뿌리 삽니다

    나이 먹으니 이놈에 뿌리에 힘주는게 왜 이리 힘든지요 ㅋㅋ

    혹시 도움 되실까 싶어 적어봅니다~~


    가정집 쓰레기 처리-블로거
    집안의 문제거리 가정쓰레기 처리 주인과 같이 하는 작업입니다. 집안물건 전부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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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언젠가'17.3.19 10:00 PM (122.44.xxx.85) 인생에 제일 행복한 때가 50~60대라는 통계를 보고 놀랐는데
    막상 50대가 되니 인생이 정말 좋아요
    마음도 분노도 별로 없어지고 평온해지구요
    삶도 지치지않고 욕심도 없어지고 정말 좋네요
    어느 책에서 늙어가는 기쁨(?)인가처럼 평온한 날들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품에서 떠나고 오롯이 내 삶에 집중할 수도 있구요
    다만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그 부분이 힘들게 느껴지진 합니다

    d은퇴후 오전엔 에어로빅 백화점에서 점심 사먹고 쇼핑하다가 장봐와서 저녁 먹고 인터넷하기 틈틈히 여행가고.

    가진 사람들을 저는 부모 있는(있었던) 고아들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부모가 없었다면, 최소한 역기능가정이 주는 모든 역기능은 맛보지 않았을테니까요

    심리학에서 어린시절, 그러니까 현재의 모습을 만든건 결국 과거니까
    과거의 보호자(부모, 주양육자와 그들이 주는 환경)에게 그 원인이 있다고 보는 거겠죠.

    하지만 심리학자 아들러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있어서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원인, 즉 변명을 일절 인정하지 않는다.
    즉 밖에 나가고 싶지않다는 목적이 먼저오고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불안이라는 감정을 지어내고 있다고 본다.
    요컨대, 할 수 없는 변명을 마련함으로써 자신을 상처입히지 않고 끝내려 하는 셈이다.

    짜증이나 화가 치밀게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그뿐이다.
    자기 인생과는 아무관계도 없다.
    그러니 신경쓰지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바란다
    변명을 그만두면 정말로 일이 깔끔하게 풀린다.
    곧장 몸이 움직여지게 된다.
    이것만큼은 당장 실천해보기 바란다.

    미래란 알 수 없다.
    눈 앞의 일에 열중하라.
    미래를 두려워 하지 말고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을 살아가라

    ?4. 재벌들처럼'17.3.21 7:46 AM (222.96.xxx.11) 돈이 너무 많은것도 사실은 재복이 있는게 아니랬어요
    적당히? 많아야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그게 족쇄가 된다더군요
    죽을때 가져갈 수 있는것도 아닌걸요 뭐..

    스티브잡스가 그랬다죠
    -지금 병들어 누워 과거 삶을 회상하는 이 순간,
    나는 깨닫는다,
    정말 자부심 가졌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어져 간다는 것을.
    내 인생을 통해 얻는 부를 나는 가져갈 수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들뿐이다.
    그 기억들이야 말로 너를 따라다니고, 너와 함께하고, 지속할 힘과 빛을 주는 진정한 부이다.

    -신격호회장 보세요
    돈 아무리 많아도 정신을 잃어버리니(치매)
    자기가 가진 돈이 얼마인지, 돈이 돈인지도 모를걸요.

  • 44. 일주일에 3번 , 한번할때 20미터 전력질주를 3번만
    '17.11.12 8:32 AM (59.14.xxx.68)

    에효..작년만 하더라도 비슷한 증상으로 온몸으로 고생해본 사람으로
    지나칠수가 없네요

    아마 갱년기 증상 맞을거예요 .

    갱년기가 폐경을 정점으로 전후 5-1년을 가르킨다네요
    갱년기 증상만 해도 100가지가 넘고 기간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니
    대략 50초반에 폐경이 온다면 이제 님은 갱년기에 들어가는 입장으로 봐야겠죠

    근육, 관절, 신경에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에 변화가 와서 몸이 한번 확 바뀌는때죠
    이 시기가 지나면 몸이 더 강해지고 편해진다니 갱년기 잘 관리하세요

    제가 공부한 바로는 일단..

    1 운동-- 일주일에 3번 , 한번할때 20미터 전력질주를 3번만 하라네요. 20미터면 지하철전철 한칸 길이입니다. 그 길이를 전력질주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하던것이 가라앉으면 다시 한번 또 다시 한번 ..3번해서
    일주일에 3번

    2 비타민 D를 챙겨먹는다. 유투브에서 임대순 비타민D 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팟빵에서 건강웰빙뉴스공장도 들어보구요.

    알아본바로는 비타민 영양제 랭캉 사이트 http://labdoor.com/ 에서 보니 이 회사 제품이 추천.
    비타민디가 골다공증, 치매 예방한다니 지금부터 꾸준히 드세요. 몸이 따뜻해져요



    http://kr.iherb.com/pr/Carlson-Labs-Vitamin-D3-5-000-IU-360-Soft-Gels/67762?r...

    3 나는 근육통이 심했어요 . 그래서 근육, 암 예방한다는 독일 우벤자임을 하루 3알씩 두번 꼬박 먹고 나서
    근육통이 없어졌어요.

    http://kr.iherb.com/pr/Wobenzym-Wobenzym-N-Joint-Health-800-Enteric-Coated-Ta...

    4 여성호르몬을 대체하는 크림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바르구요 . 이건 나이 90까지 발라다 좋다고
    퓨어내츄럴 http://drpurenatural.com/index.php?route=product/product&product_id=1199&sear... 에서 소개하네요.


    http://kr.iherb.com/pr/Now-Foods-Natural-Progesterone-Liposomal-Skin-Cream-Ca...

    4 석류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보세요. 설탕대용 단것도 같이 넣구요


    http://kr.iherb.com/pr/Navitas-Organics-Organic-Pomegranate-Powder-8-oz-227-g...




    http://kr.iherb.com/pr/MRM-TreLeafia-6-oz-172-g/62987?rcode=MHK937

    5 이소플라빈 -여성호르몬 대용하는 천연 제품 -- 레드 클로버 블로썸을 드세요

    http://kr.iherb.com/pr/Nature-s-Herbs-Red-Clover-Blossoms-100-Veggie-Caps/563...

    6 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가시오가피 러시안산과 한국인삼 먹었어요.


    http://kr.iherb.com/pr/Nature-s-Herbs-Eleutherococcus-Senticosus-Root-100-Cap...

    http://kr.iherb.com/pr/Solgar-Korean-Ginseng-Root-Extract-60-Vegetable-Capsul...

    7 밤에 잠이 안 오는것은 이것 먹는데.. 좀 더 푹 자고 가뿐하게 일어나는것 같아요 .


    http://kr.iherb.com/pr/Nature-s-Way-Rhodiola-Rosea-Standardized-60-Veggie-Cap...

    빈속에 먹어야 할것과 음식과 같이 먹어야 할것을 잘 가려서 드세요

    우벤자임은 반드시 빈속에 먹어야 효소로 작용하구요
    비타민D는 기름기 음식과 같이 먹으면 훨씬 흡수가 좋다고 하네요.

    내 몸에 맞는지 한 1-2주만 먹어봐도 효과는 알아요. 그래도 3개월쯤 꾸준히 드시고
    운동하세요. 그것도 힘들면 퇴근할때 3정거정 미리 내려서 그냥 걸으세요.

    건투를 빕니다. 비슷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 45. 갱년기
    '17.11.12 8:34 AM (59.14.xxx.68)

    윤활제
    '17.11.7 9:55 PM (116.120.xxx.104)
    아스트로글라이드
    http://me2.do/xCRaNB1t

  • 46. 고민해결
    '17.11.12 8:54 AM (59.14.xxx.68)

    자기 자식이 이런 고민을 할 때 어떤 충고를 해줄까 생각해보세요.
    답이 딱 나옵니다.

  • 47. 피부건조-피지오겔로션
    '17.11.12 10:18 AM (59.14.xxx.68)

    건선
    '17.11.12 4:40 AM (111.236.xxx.102)
    건선으로 개고생 해본 사람이에요
    고보습 샤워용품에 바디로션에 돈 엄청 썼는데
    다 소용없고 비누 피지오겔로 바꾸고 좋아졌어요
    지금도 어디 여행가서 바디워시 제품쓰면 이틀만이 건조해져요. 세수비누는 괜찮고요.
    피지오겔은 몸에 약간 수분 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게 포인트에요. 바싹 마른 몸 말고요

  • 48. 상트페테르부르크여행
    '17.11.12 10:34 AM (59.14.xxx.68)

    언어만 되시면 좋아요
    여기는 그냥 유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러시아에대한 선입견을 완전 박살 ㅎ
    제정 러시아의 진수를 맛보실거예요
    여름에 가시면 백야도 체험하셰요

  • 49. 매력
    '17.11.12 10:56 AM (59.14.xxx.68)

    그런데 매력을 가질려면
    진심이 있어야 한다는말 동감입니다
    그래서 매력도 노력보다는
    타고나는 성격이라고 봅니다^^

  • 50. 귓볼주름-치매,심장
    '17.11.12 12:02 PM (59.14.xxx.68)

    그는 인체는 반드시 이상신호를 보낸다며 귓불 주름이 혈관질환 신호라고 밝혔다. 심혈관 질환이 생기게 되면 귓불까지 원활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진다. 우리 몸의 귀는 제일 찬 부위로 혈관의 수축이 잘 되는 부위로 귓불의 지방이 점점 사라지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귓불에 주름이 깊게 생기면 돌연사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재걸 박사는 미국 내과저널 조사결과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 241명을 살펴보니 약 80%인 190명이 귀불에 주름이 있었으며 급성심근경색 환자 531명 중 약 47%인 251명에게 귓불 주름이 발견됐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패널로 나온 홍록기는귓볼에 깊은 주름이 2개나 있어서 충격을 받았다.

  • 51. 한율
    '17.11.13 8:36 AM (59.14.xxx.68)

    아마 이번주 목요일쯤 할거같으네요.
    늘 세째주후반에 하는데 수능이 있어 어떻게 될런지.

    한율은 설화수의 세컨브랜드..

    어린쑥은 여름 진정용
    진액라인은 기본라인
    백화고.

  • 52. 60세
    '17.11.13 8:42 AM (59.14.xxx.68)

    제 목 : 나이 60이 넘으면

    음 |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7-11-12 23:13:35
    환갑을 막 넘기신 지인 말에 의하면
    나이 60이 넘으면
    인생을 드디어 깨닿고
    욕심이 없어지고
    죽음에 대해 두렵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던데
    빨리 60이 됐으면 좋겠어요.

  • 53. 60세
    '17.11.13 8:42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환갑을 막 넘기신 지인 말에 의하면
    나이 60이 넘으면
    인생을 드디어 깨닿고
    욕심이 없어지고
    죽음에 대해 두렵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던데
    빨리 60이 됐으면 좋겠어요.

  • 54. 토마토 조림
    '17.11.18 8:39 AM (59.14.xxx.68)

    토마토병조림
    '17.11.18 8:23 AM (223.62.xxx.14)
    맞아요 토마토를 조금덜 졸이고 올리브오일은 한방울?정도 넣거나 안넣어 유리병에 넣어 뒤집어 끓였다가 그대로 식혀서 고딩아들 기숙사에 있을때 넣어주곤했어요

    토마토를 그냥 무지막지하게 졸이면서 적당히 올리브오일 넣어가며 완성
    (확 줄어요 뻑뻑한 쨈농도)

    피자만들때는 ..
    그걸 적당량 덜어서 소금 오레가노가루 넣어 수저로 휘젓고

    그담엔 그걸 식빵에 넉넉히(!) 바르고
    그위에 볶은베이컨 양파 피망 올리브 등 채소얹고
    그위에 피자치즈 잔뜩 올려 구웠어요

    껍질은.. 첨에 토마토에서 물 많이 나오는데ㅇ그물에 토마토가 잠기면 쉽게 벗겨지던데요
    전 반잘라서 뒤꼭지는 떼고했고요
    서너개하면 진짜 세스푼 정도밖에 안나오니
    최소 열개는 해야겠던데요
    올리브유 건강에 좋을거같아
    저는 충분히 넣었어요

    토마토
    '17.11.17 6:44 PM (165.132.xxx.224)
    좋지요..졸여먹는게 귀찮은신 분은 그냥 캡슐로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첨가물없이
    깔끔하게 들어간것 하루에 2알씩 꾸준히 2-3달 먹어보세요. 달라지는걸 아실거예요

    이것이 또 남자들의 전립선을 보호해요. 남편이 중년기라면 지금부터 먹이세요..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이 노년에는 전립선때문에 고생한답니다.

    http://iherb.co/3ysmuYtj

  • 55. 매슬로우의 욕구이론
    '17.11.18 11:27 AM (59.14.xxx.68)

    안녕하세요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은

    '가장 인간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면 조금 더 고차원적인 욕구를 갈망하게 된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 대해서는 아실 것 같은데 다시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1단계 욕구는 생리적 욕구

    2단계 욕구는 안전의 욕구

    3단계 욕구는 애정과 소속의 욕구

    4단계 욕구는 자기 존중의 욕구

    5단계 욕구는 자아 실현의 욕구

    입니다.



    피라미드형으로보면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이 1단계이고 점점 올라가서 맨 위에는 5단계 욕구가 자리합니다.

    아래로 갈수록 본능적이고 위로 올라갈 수록 고차원적 욕구입니다.

    그리고 아랫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면 그 윗단계, 혹은 그 위, 위의 단계의 욕구를 갈망하게 됩니다.

    즉 배고픔에서 해결되면 안전하고자 하고, 위협으로부터 해결되면 타인에게 애정과 인정을 받길 바라고,

    그것이 모두 충족되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그것으로인해

    타인으로부터 명예로운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충족되면

    마지막으로 내적으로 성숙하고 높은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려 합니다.



    매슬로는 아랫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윗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이렇게 본다면 인간이 내적으로 성숙하고 자아 정체성이 올바르게 확립되려면

    의식주의 문제로부터 해방되어있어야하고 다른사람과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스스로를 믿으며 존중해야한다는 전제가 만들어집니다.

    아랫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윗단계의 욕구충족이 어렵다는 말과 같습니다

    즉 당장 굶주림에 고통받고 있는데 명예나 자아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 56. 행복으로 가는길
    '17.11.18 11:40 AM (59.14.xxx.68)

    깨달음,해탈, 열반이란
    내자신이 완전해지고 완벽해지는 경지가 아니라
    내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받아들여 품을줄 아는데서부터
    시작된다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되어야
    드디어 내안에 새로운 것을 싹을 틔울 바탕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낙엽이 제대로 다 썩어야만
    그것이 땅에 스며들고
    영양분이 나무뿌리에 닿아 새로운 건강한
    새싹이 올라오는 자양분이 되듯..

    싫은 나의 어떠한 점을 없애고 고쳐서
    내가바라는 나의모습으로 완성되어야만
    행복이 아니라, 해탈이 되는게 아니라,
    그저 지금 현재의 내 자신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내어보여줄수있는용기와
    나자신 그대로를 따듯하게 안아줄수있는 너른 수용의 자세가 될때에
    비로소 행복을 알게되고 해탈의 의미가 다가오게된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인생은 넓은의미에서 물리학이고 자연과학이다
    우주만 그러한게 아니라 인생도 인간의 마음작용도
    어떠한 자연의법칙과 룰이 적용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유는
    우리 인간도 우주의 만물중 하나이기때문이다
    그 우주의 법칙과 자연의 룰이야말로
    인생의 진리이자 이치인것을 깊이 사유하게될때에 ,
    비로소
    지금 그대로 행복할수 있는 길에 들어서는것..

  • 57. 이중턱
    '17.11.19 9:53 AM (59.14.xxx.68)

    저도 살이 조금만 쪄도 목과 두턱이 심해지는 케이스
    주원홈트 에서 보고 따라하는데 효과 봤어요
    양손을 쇄골에 대고 목을 뒤로 죽 당겼다가 제자리
    입모양은 으~ 하는 모양으로 하라는데 굳이 안해도
    이렇게 하루에 60개씩 하면되요

    위에 혀를 쭉 내미는 것도 어떤 피부가 의사가 저 모양
    만이 유일하게 아래턱 근육을 쓸수있다나..
    따라해 봤는데 혀 내밀기가 쉬운게 아니더군요
    하다가 안하게 되던데 주원홈트는 따라하기 쉽고
    어디서나 멍때리다가도 하기 쉬워서 강추 합니다

  • 58. 패딩세탁
    '17.11.20 9:27 AM (59.14.xxx.68)

    물티슈로 조금씩 닦고 그대로 입는게 좋다 했어요.
    일반구스나 오리털 처음 드라이 나중 손세탁이요.
    털은 무조건 한 철 한번정도 드라이

    에서 패딩세탁 후기 읽고 지난 주에 2개 드럼세탁기에 빨았어요.
    넣기전에 칼라쪽에 오염된 부분은 비누 칠해서
    손으로 비벼넣었구요,
    울세탁 코스로 돌려서 탈수는 약코스로~
    건조대에 눕혀서 널었어요.
    건조 4시간쯤부터 중간중간 빈 페트병으로 두들겨 주었더니 아주 만족스럽게 세탁되었어요.

    겉감이 폴리에스테르면 가능해요

    업체에서 오버하는 경우가 있죠

    근데 겉감이 모 아크릴 레이온 소재 물빨래하면 망합니다

    그리고 털이 탈부착이 안되면 드라이해야하고요

    택은 그리 붙어도 명품패딩 몇개 다 세탁기 돌립니다
    따지고 보면 제일 더러운게 겉옷 패딩인데 어찌 매번 드라이 보내나요.. 귀찮고
    울코스로 돌려 건조시키면 빠방해지고 깨끗하고 아주 좋아요
    광죽는건 드라이도 마찬가지예요
    캐시100퍼 드라이 한번 갔다오면 광 팍 죽는거처럼요
    그래서 여기 82보니
    최대한 드라이나 세탁을 안한다 하는데 전 좀 깔끔 떨어서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 59. 뻔뻔하기만 해서는
    '17.11.21 5:51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산책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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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뻔뻔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 같아요

    ㅡㅡ |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7-11-19 07:53:07
    남들 눈 신경 안쓰고
    자기의지대로 그냥 밀어부치는 사람들이요.
    '내가 이렇게 하면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보다는
    떳떳하게 사는 사람들 같아요.
    IP : 1.234.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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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ㅇㅇ
    '17.11.19 7:55 AM (121.135.xxx.185)
    바꿔 말하면 타인 시선/의견에 신경도 안쓸만큼
    자기 일에 신념,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죠
    ...
    '17.11.19 8:05 AM (125.177.xxx.135)
    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의지대로 행하는 사람을 뻔뻔하다고 하지는 않죠
    뻔뻔이라니 참
    '17.11.19 8:15 AM (135.23.xxx.107)
    윗님 맞아요.
    뻔뻔한게 아니라 지혜롭고 당당한 사람들이죠.
    ㅁㅁ
    '17.11.19 8:17 AM (125.152.xxx.181)
    뻔뻔이라기 보다
    자기가 무얼하고 왜 그걸 선택했는지
    스스로가 확실히 아니까
    남의 말에 흔들리거나 눈치 볼 필요가 없는거겠죠.

    의외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잘 모르는 성인들이 많거든요.
    ....
    '17.11.19 8:21 AM (96.246.xxx.6)
    뻔뻔하지 뭐가 또 아닌가요?
    약간 소시오패스도 있고...
    ..
    '17.11.19 8:23 AM (223.62.xxx.206)
    원글님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글을 쓴거 같네요

    소심한 사람은 평생 그 울타리를 못벗어나더라구요
    성공할려면 약간의 대범함과 용기가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
    '17.11.19 8:31 AM (182.209.xxx.167)
    뭔가 결정했으면 밀고 가는거죠
    그 사람들도 목표정하기 전에는 주저하고 미적거리고 두렵고 그랬을거예요 경우의 수를 다 따져봤을거구요
    이미 하기로 해놓고는 주저 주저하고 미적 미적 거리는게 인간적인건 아니죠
    그건
    '17.11.19 8:34 AM (14.54.xxx.205)
    뻔뻔한게아니라 당당하다고 말할수있겠네요
    옳고그른일이 아니면 어떤 선택을하고 그렇게 믿고 행하는게 뻔뻔한건 아니지요
    당당하고 소신 있다고 할수 있겠네요

    '17.11.19 8:35 AM (211.178.xxx.164)
    반대로 소심하니 아무것도 못해요 대범도 필요하더이다
    그건
    '17.11.19 8:36 AM (115.140.xxx.180)
    뻔뻔이 아니죠 당당하고 소신있다고 하는겁니다
    ...
    '17.11.19 8:38 AM (125.177.xxx.135)
    자존감 부족해서 남 눈치 과하게 보는 본인의 단점을 개선할 생각은 못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보고 뻔뻔하다고 말하면서 열폭하는군요
    ㅡㅡ
    '17.11.19 8:57 AM (138.19.xxx.110)
    원글이 뭐말하는지 알겠는데
    뻔뻔한 사람도 있죠 당연히
    삶의 의지가 대단한데
    약간 도덕성이나 공감능력 떨어져서 욕먹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개의치않고
    능력보다 자기 부풀릴줄알고 그럴듯한척해서 일 추진 잘함
    대박은 못쳐도 중박이상 치는거보고 놀랐네요
    ㅇㅇ
    '17.11.19 9:11 AM (107.3.xxx.60)
    뻔뻔하다는 단어가 부적절할지는 몰라도
    자기 의지대로 밀어부친다.. 는 게 정도를 벗어난 사람들 꽤 보게됩니다.
    제 주변에는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고 문장 호응도 엉망으로 제대로 된 문장도
    한 문장 쓸 줄 모르면서 책낸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이없는 책을 발판으로 수많은 다른 일들이 가능해지더군요,
    자기 포장을 너무나 잘하는 사람이라 좀 어이가 없었는데
    대화해보고는 알았어요.
    그 사람은 그게 허풍이고 과장이 아니라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고
    엄청나게 훌륭한 사람이라고 조금의 의심도 없이 확신하고 있더라구요.
    조금만 그 분야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의 한줌도 안되는 지식과 밑천이 다 보이는데도
    포장이 중요한 세상이다보니 그걸 또 믿어주고 같은 무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도 자기에 대한 확신, 자기 일에 대한 신념이라고 포장 가능하겠죠.
    사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쓰는 책은 나무에 대해 미안한 일이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경험담 나눈답시고 내뱉는 강연들은 공해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7.11.19 9:28 AM (117.111.xxx.30)
    위에 언급하신 착각심한 분은 아무리 맹한 사람들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되고 큰 망신당하는 날이 오지
    '17.11.20 12:28 AM (220.73.xxx.20)
    뻔뻔하기만 해서는 성공 못하죠
    성공의 조건을 갖췄는데
    뻔뻔해도 성공한거겠죠

  • 60. 뻔뻔함과 성고
    '17.11.21 5:53 PM (59.14.xxx.68)

    뻔뻔하기만 해서는 성공 못하죠
    성공의 조건을 갖췄는데
    뻔뻔해도 성공한거겠죠

  • 61. 동그랑땡
    '17.11.24 5:26 PM (59.14.xxx.68)

    너무 별거 없는 레시피라~ 실망하실거예요
    요번에 할때는 돼지고기 간거 1근 , 소고기간거 300g, 시판두부말고 판두부 좀 딱딱한거 한모 꼭 짜주고
    버섯,당근,양파, 대파 잘게 다지고
    계란 2개, 참기름 ,소금, 간장 약간 ,후추, 다진마늘 2스푼, 잘 치대고 난 다음 부추 쫑쫑 썰어 넣고 부추 망가지지않게 설렁설렁 치대고 바로 전부치지 말고
    맛보기로 몇개 부쳐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 추가해서 더 넣고 다시 부치고 맘에 들때까지 간본다음에 전 부쳤어요
    이게.. 소금하고 후추 왠만큼 해서는 간이 잘 안맞아요 이상하게 싱거워요
    좀 짭쪼름 하다 싶을정도로 간을해야 식어도 맛있고 식은다음 다시 부쳐도 맛있어요
    끝으로 이렇게 해도 정.. 맛이 안나면
    미원 한꼬집 솔솔~ ㅋ 미원 한꼬집만 솔솔 뿌려져도 원래 간했을때보다 확!!!~ 맛있어

  • 62. 말하기와 걷기
    '17.11.24 6:47 PM (59.14.xxx.68)

    정신적인 고통은 말하는 것
    육체적인 고통은 걷기.

    말하면 낫는다-프로이드가 말함 프로이드이론의 결정체
    말하면 낫는다는 명제는 제가 몇년간 정신분석 근처를 얼쩡거리면서 얻은 것들의 최고 에센스입니다.

    걷기를 하면 할 말은 정리되고, 몸은 리듬을 찾는 것 같아요.
    저는 잠에서 해법을 찾고 싶네요.
    제대로 푹 자는 깊은 잠에서는
    꿈은 정신을, 깊은 잠은 육체를 치유한다고 봐요.
    잘 잔 날은 다음날 유레카 할말한 생각이 잠에서 깨자마자 떠오르거든요.
    밤새 꿈속에서 뭔일이 있었나봐요.
    그런데, 몸이 리듬을 잃어 제대로 된 잠을 자는 날이 많지 않아요.

    저는 혼자말도 해보았지만 진행은 잘 안되더라구요
    말이라는 것이 상대방을 전제로 하는것이어서 그런지 모르겟어요
    대신 일기 형식으로 글을 좀 썼어요.
    일단 쓰기 시작하면 통찰이 통찰을 불러와서 더 깊이 이해되는 수가 있었어요.
    그게 좀 도움이 되었고.

    그보다 도움이 되는건
    익명이라도 여러사람이 보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이에요.
    사건 위주가 아니라..내면의 통찰이.잇어야해요.
    예를 들면, 저번에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은 친구가 또 돈을 빌려달라고 뻔뻔하게 군다.화가난다.고 하지말고..
    왜 나는 당당하게.거절하지 못하는가..
    이전에 이런것과 비슷한 경험을 찾아내구요.
    거절하면 어떤일이 일어날것 같은가.. 만약 어떤일이.일어난다면 나는 왜 그걸 못견딜거 같은가...
    이렇게 계속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야하고 말을 한다는것은 그.내면을 말을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생각보다 좀 쉽지 않죠.
    그 내면을 잘 꺼집어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좋은.상담자인데... 사실 좋은 상담자 찾기도 쉽지 않아요.ㅠ

    그렇지만 뜻이 잇는 곳에 길이.있다고 하잖아요
    이 번뇌를 벗어나보겟다 맘먹었다면.
    내면의 일기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 익명의 사이트에 글을 올리길.권한것은 취소합니다.
    저는 안전하게 이해하는 글마당을.갖고 있지만..82쿡 같은곳은 혹여 날선 댓글에.상처 받을수도 잇을거 같아요

    그러나
    '17.11.24 3:22 PM (1.215.xxx.163)
    남에게 말 할수 있을 정도 라면
    번뇌가 아니라는거.....

  • 63. 사이오스,시세이도새치염색약좋아
    '17.11.25 5:45 PM (59.14.xxx.68)

    만물상 강남미용사가 콩기름 한두방울 염색약에 넣으라고 함
    생협에서 염색약 사볼것-새치염색안된
    살에 묻은 염색약 지우는방법 없나요?
    =식초,물티슈에 클린징

    더 페이스 샵에 가세요
    헤어쉐도우라는게 있어요
    그거 발라서 부분적으로 가리면돼요

  • 64. 사이오스,시세이도새치염색약좋아
    '17.11.25 5:46 PM (59.14.xxx.68)

    naturtint염색약 아이허브에서-새치는 잘염색안됨

  • 65. 삶의 성찰
    '17.11.26 6:17 PM (59.14.xxx.68)

    제 목 : 나이들어보니..

    생각 하나 | 조회수 : 6,738 작성일 : 2017-02-01 20:52:46
    잔인한 사람은 .. 나약하고 불쌍한 사람이었고

    정말 추레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나름 숭고한 면이 있으며

    멋지다고 선망했던 사람들은 속물이며 위선자의 면이 가득했다.

    사람의 누구나 자기만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대는 불구자였으며

    모든 일엔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세상에 존엄하지 않은 삶은 없다

    사람은 그 사람이 오롯이 되어보지 못하는 한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

    IP : 39.7.xxx.191

  • 66. 삶의 성찰
    '17.11.26 6:18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제 목 : 나이들어보니..

    생각 하나 | 조회수 : 6,738 작성일 : 2017-02-01 20:52:46
    잔인한 사람은 .. 나약하고 불쌍한 사람이었고

    정말 추레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나름 숭고한 면이 있으며

    멋지다고 선망했던 사람들은 속물이며 위선자의 면이 가득했다.

    사람의 누구나 자기만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대는 불구자였으며

    모든 일엔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세상에 존엄하지 않은 삶은 없다

    사람은 그 사람이 오롯이 되어보지 못하는 한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

    IP : 39.7.xxx.191

  • 67. 삶의 성찰
    '17.11.26 6:19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잔인한 사람은 .. 나약하고 불쌍한 사람이었고

    정말 추레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나름 숭고한 면이 있으며

    멋지다고 선망했던 사람들은 속물이며 위선자의 면이 가득했다.

    사람의 누구나 자기만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대는 불구자였으며

    모든 일엔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세상에 존엄하지 않은 삶은 없다

    사람은 그 사람이 오롯이 되어보지 못하는 한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

    IP : 39.7.xxx.191

  • 68. 생표고버섯
    '17.11.28 7:37 PM (59.14.xxx.68)

    베란다에 비닐이나 소쿠리에 펼쳐놓으면 금방 말라요.
    안쓰는 방 햇빛 드는 창문 아래나요.
    가을겨울은 건조해서 잘 말라요
    생표고로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찌게용 볶음용으로 썰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쓰시면돼요
    썰어서 말려서 냉동실에 넣으면 육수낼때나 요리할때 금방 불어서 사용하시 편해요 전 육수 낼땐 그냥 퐁당해요

  • 69. 먹고 싶은 대로? 날씬하게?
    '17.12.1 8:54 PM (59.14.xxx.68)

    맛있는거 다 먹되 적정량을 먹고, 늦은 시간에 안먹고 내몸이 원할때 먹고 효과적으로 운동하면 두가지 즐거움 다 가질수있어요.

    먹고 싶은거 먹되 적당히 먹으면 되요.
    많이 먹을수록 양은 더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
    양을 좀 줄이세요. 그럼 또 금방 포만감이 생겨서 맛난 것도 신경안쓰고 먹고, 몸매도 유지할 수 있어요

    먹는 양은 줄이고
    '17.12.1 7:11 PM (125.184.xxx.67)
    질은 높이고,
    그러면 두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어요.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집니다.
    아무거나 먹지 않게 돼요.
    한번 먹더라도 제대로 된 거, 제대로 차려 먹으세요.
    그저그런 음식 꾸역꾸역 배 터지게 먹으면 뭐해요.

  • 70. 발각질제거
    '17.12.1 10:50 PM (59.14.xxx.68)

    다이소 경석,약국 고운발 크림 -만원/비단발 크림
    약바르고 비닐신고 양말신고 잠
    오일이나 식용유 발라도 됨
    무좀일 활률도 80프로

  • 71. 자식의 좋은점
    '17.12.27 9:44 PM (118.36.xxx.183)

    자식이 있으면 인생이 훨씬 풍요롭고 다채롭긴 해요.
    무조건적인 사랑이 어떤것인지도 자식을 키우며 알게 되고 성숙해지죠.
    자식과의 감정 교류는 세상 어떤것에서도 얻을수 없는 충만감이 있고요.
    아이를 생각하면 행복함으로 눈물이 차오르기까지 합니다.
    결혼전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다른 아이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임을 알기에 다 이뻐요.

  • 72. 버섯쇠고기 샤브샤브
    '18.1.4 12:10 PM (118.36.xxx.183)

    제가 추천하는건 버섯쇠고기 샤브샤브
    칠갑우동사리인가? 암튼 스프 포함된 사리면 같은거요.
    그걸로 육수하고 버섯은 대충 씻고 썰어서 준비
    소고기 샤브용 준비해서 끓이면서 먹어요.
    마지막에 우동 사리 넣어서 마무으리~
    세상 편해요. 웹툰에서 배운 요리에요.

  • 73. 아구찜
    '18.1.4 12:11 PM (118.36.xxx.183)

    아구찜
    '18.1.4 9:39 AM (110.45.xxx.161)
    참기름에 아귀를 넣고 휘 볶아줘요
    그위에 기둥같은 콩나물 올리고 뚜껑닫고
    익혀요.

    물기는 수분과 콩나물에서 나와요.

    Mag들어가야 맛이 있어요.
    국간장 마늘 생강 고추가루 옥수수 전분 밥갈아서
    멸치육수에 또는 물에 개놨다가

    콩나물 얼추 숨죽고 아귀익었으면
    양념넣고 두주걱으로 섞어서 어서 마무리

    즉시 드셔야지 콩나물에서 물기빠져서 실처럼되요

  • 74. 아구찜
    '18.1.4 12:12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산책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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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요리 뭐가 있나요?

    요리 | 조회수 : 6,913 작성일 : 2018-01-04 06:22:12
    저번에 어떤 분이 해물 누룽지탕 만들기 쉽더라고
    괜히 사먹었다고 하시던데..
    또 그런 음식이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IP : 27.1.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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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1.4 6:30 AM (118.47.xxx.129)
    단연코 스파게티죠
    스파게티 만큼 쉬운 게 있을 까 싶어요
    양 많고 내가 좋아하는 해물 맘껏 넣어도 되고
    소고기 잔뜩 넣어도 되고
    오일이든 크림이든 토마토든 섞어서든 자유자재로

    그리고 스테이크랑 양갈비도
    오븐이랑 큐민가루만 있으면 얼마든 지

    '18.1.4 6:31 AM (118.47.xxx.129)
    의외로구나^^
    제가 적은 건 의외는 아니고 너무 당연한 것
    ........
    '18.1.4 6:34 AM (106.251.xxx.211)
    마파두부.
    잡채.
    ㅇㅇ
    '18.1.4 6:35 AM (175.223.xxx.43)
    갈비찜이요 피빼고 양념해서 압력솥에 쪄서
    꺼내서 전골냄비에 고구마 대추 밤넣고 졸이기 끝입니다.

    '18.1.4 6:44 AM (116.125.xxx.9)
    삼계탕!
    이게 젤 쉬운거 같아요
    압력솥에 닭 꼬리 자르고 찹쌀넣고 물넣고 10분 끓이면 끝
    ....
    '18.1.4 6:46 AM (39.118.xxx.120)
    삼계탕도요.
    닭넣고, 각종 재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죠. 기름좀 걷고
    푹 끓이는 요리 대개 간단하고 쉬워요. 그 쉬운것도 장보기 귀찮고, 하기 귀찮아서 문제인거죠.
    나주곰탕
    저는 사태로 끓이는데, 고기 익으면 얄팍하게 썰어서 다시 넣고 부르르 끓여 먹으면 되는 세상 편한 요리죠.
    ㅇㅇ
    '18.1.4 6:52 AM (76.69.xxx.62)
    보쌈이요. 마늘 생강 양파 된장 넣고 압력솥에 30분 푹 삶아 건져내면 끝.
    ...
    '18.1.4 6:53 AM (14.1.xxx.228)
    떡국이요.
    멸치, 다시마 육수내고 떡넣고 한소끔 끓인후에 소금간하고 달걀투하. 참기름 깨소금 올리면 끝.

    '18.1.4 7:01 AM (221.146.xxx.164)
    댓글들 너무 한거 아니오?
    계속 해보시오 들..........
    김치찜
    '18.1.4 7:04 AM (71.128.xxx.139)
    돼지고기넣고 김치찜이요. 들기름두르고 목살이나 삼겹, 등갈비 아무거나 넣고 김치넣고요. 푹~
    윗님
    '18.1.4 7:05 AM (125.177.xxx.11)
    ㅋㅋ
    저도 계속해서 간단한 요리들 기대합니다
    ㄱㄱ
    '18.1.4 7:09 AM (58.234.xxx.9)
    김치찌개 안볶고 고기 김치 물넣고 그냥 냅둬요
    곰국이나 육수에 바로 떡국
    콩나물 끓는물에 넣고 몇분후 불끔 무침 국 둘다 나옴
    약식도 그냥 재료 섞어 밥하듯이
    곤드레 시래기 버섯 굴 압력솥에 해서 간장양념장만
    베스트가즈아
    '18.1.4 7:11 AM (210.123.xxx.170)
    순두부국요

    순두부소스 순두부 물 파 고춧가루 마늘 계란 김치 끝
    미역국
    '18.1.4 7:13 AM (210.123.xxx.170)
    들기름에 미역 볶고 소고기 투하 물 투하 끝

    뭇국
    소고기랑 무우를 들기름에 볶고 물 마늘 파 송송 생강약간 국간장 끝

    '18.1.4 7:13 AM (115.139.xxx.184)
    콩나물밥, 치킨마요, 카레, 오징어덮밥 등 한그릇음식이 쉬운거같아요

    '18.1.4 7:15 AM (211.36.xxx.195)
    떡국 ㅋㅋ
    콩나물밥 굿
    '18.1.4 7:16 AM (210.123.xxx.170)
    여기엔 만능장이 필요

    만능간장: 간장 마늘 식초조금 파 고추가루 달래(있음) 물조금 물엿(기호따라) 끝~~~ 만능장 있음 콩나물밥만 있어도 한끼 뚝딱이죠옹
    국수요
    '18.1.4 7:21 AM (175.120.xxx.181)
    집에 육수만 있으면 국수만 삶으면 되죠
    계란 스크램블, 김가루, 김치,간장 이렇게 올리구요
    국수 삶아서 3분 짜장 데워 올리면 짜장면요
    저는 이게 어떤 짜장면보다 맛있어요
    북어국
    '18.1.4 7:23 AM (175.198.xxx.197)
    멸치다싯물에 북어채 넣고 파, 마늘, 참기름 넣고
    계란 풀어내면 끝!
    겨울
    '18.1.4 7:23 AM (39.114.xxx.74)
    메생이국
    -굴넣고 메생이넣고 끓이다가 소금 참기름만 넣음끝
    떡국
    -국물 내고 떡넣고 소금 달걀 끝
    ..
    '18.1.4 7:24 AM (175.214.xxx.194)
    자, 이제 의.외.로 간단한 요리 얘기해주세요.
    ..
    '18.1.4 7:31 AM (116.127.xxx.225)
    위에 나온 것 중 진짜 의외로 간단한 요리: 김치찌개, 삼계탕(기름 제거 안 하는 경우에만) 인정.
    제가 생각하는 간단한 요리: 굴떡국. 물 끓으면 굴 넣고 떡 넣고 간 맞춤. 끝.
    불고기: 과일 갈아넣는 거 안 함. 그냥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후추. 끝.

    그런데 갈비찜은 좀 심한데요? ㅎㅎ 기름 걷어내는 것만 해도 중노동인데..
    ...
    '18.1.4 7:36 AM (1.233.xxx.1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59237&page=1&searchType=sear...
    ..
    '18.1.4 7:37 AM (118.36.xxx.21)
    부대찌개도 집에서 해먹는게
    양도,맛도,건강에도 좋죠.
    김치 돼지고기 햄 소시지 두부 콩나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18.1.4 7:40 AM (118.32.xxx.227)
    볶음우동 추천합니다
    큰새우 오징어 있으면 좋고요
    마늘 양파 양배추 볶고 큰새우 오징어
    넣어서 익힌 다음우동사리 데쳐서 넣고
    ㅡ맛간장 넣은 다음
    불끄고 파프리카 새싹 넣고
    큰 접시에 담으면 끝
    준비억 비해 비주얼 최고
    ㅇㅇ
    '18.1.4 7:47 AM (121.168.xxx.41)
    의외로 쉬운 요리ㅜㅜ
    자장면, 아구찜
    '18.1.4 7:49 AM (125.184.xxx.67)
    이요.
    아구찜은 들어가는 재료가 다 싼 건데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윗님
    '18.1.4 7:51 AM (118.36.xxx.21)
    아구찜 요리좀 풀어주세요
    상큼
    '18.1.4 7:57 AM (119.194.xxx.69)
    뚝배기 굴무밥
    간단하고 만족도 높아요
    최고~!!!
    '18.1.4 8:06 AM (14.34.xxx.36)
    계량도 없이,재료설명도 없이
    초간단으로 알려주시는 요리방법,
    저는 다 알아듣겠어요~ㅎ
    이런설명 요리책보다 좋아요~
    저도
    '18.1.4 8:07 AM (61.98.xxx.56)
    아구찜 요리좀 풀어주세요..너무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생선가게 싱싱한 아구보고 요리할 엄두가 안나 침만 꼴깍합니다..
    ㅇㅇ
    '18.1.4 8:09 AM (222.104.xxx.5)
    스테이크요. 잘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robles
    '18.1.4 8:16 AM (191.85.xxx.44)
    탕수육 . 어려울까봐 안 했는데 의외로 쉽더군요.
    귀차니즘
    '18.1.4 8:19 AM (211.208.xxx.249)
    ㅠ.ㅠ 다 귀찮은 요리잖아요! (버럭) 삼계탕, 갈비탕, 볶음우동...이런거 다 다듬고 씻고 그래야하자녀요!
    뚝배기 굴무밥 불조절 타이밍 조절 해야하는거 아닌가염?ㅋㅋㅋ

    제가 똥손이라 정말 쉬운거 손안가는거 몇가지 써볼께요.^^

    1. 제육볶음 : 퇴근할때 돼지고기 앞다리살 한근(한끼분량)구매 후 키친타월로 핏기를 닦아내고 → 1회용 비닐팩에 담아 → 시판 제육볶음 양념을 부어 봉지채로 치댄어 냉장실에 넣어둔다.(개취로 청정원 양념) → 아침에 꺼내어 양파썰어 볶아낸다. 파와 깨소금은 있으면 넣는다.

    설거지도 줄고, 맛도 괜찮아요!

    2. 콩나물국 : 콩나물 한봉지(작은사이즈)와 CJ요리의신 국물용인가? 조미료도 함께 구매한다. → 집에가서 콩나물 씻는다.(머리따고 이런거 귀찮아서 그냥 씻기만함) → 냄비에 콩나물과 함께 조미료 넣어 뚜껑열고 우루루 끓인다.(조리시간 줄이기위해 정수기 뜨거운물로 끓여도 비린내안남-뚜껑 덮어놓으면 언제 익은지 몰라 그냥 처음부터 열고 끓임) → 콩나물이 투명해진다 싶을때, 파를 넣어 우루루 끓이면 끝

    정말 편하고, 맛있어요! 제가 했던 국중에 최고! 역시 다시다!!!
    CJ 요리의신 볶음 양념은 사지마세요...이걸로 제육볶음 했다가 망했어요...

    이런 쉬운요리 없으실까요?
    ...
    '18.1.4 8:20 AM (223.62.xxx.151)
    쉬운 요리. 의외로 많네요^^
    ...
    '18.1.4 8:21 AM (183.96.xxx.140)
    전골요리~이런저런 재료 넣고 육수 넣고 끓이면 푸짐해 보이고 맛도 괜찮아요
    밥밥
    '18.1.4 8:23 AM (222.120.xxx.20)
    이건, 쉬운게 아니라 그냥 맛있는 요리잖아요 ㅎㅎㅎㅎㅎ

    근데 거의 밥, 고기네요.
    확실히 채소 손질해서 요리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려요.
    게으르고 손 느린 제가 채소를 잘 못 먹는 이유가 여기 있었어. 복잡해서....ㅠ.ㅠ
    해보니
    '18.1.4 8:24 AM (175.223.xxx.234)
    칼로 써는게 없어야 간단한 느낌나더라고요
    ...
    '18.1.4 8:29 AM (39.118.xxx.211)
    새우초밥,연어초밥,오징어초밥 같은 것들이요
    배합초 만들어서 뜨거울때 뜨거운밥에 버무려 식힌후
    새우데쳐서 껍질까서 배갈라 납작하게
    연어는 슬라이스, 오징어 칼집넣어 데치고
    와사비 발라서 손으로 밥 꽁꽁 뭉쳐 올리면 끝.
    달걀,베이컨,소고기등 재료도 무궁무진~~
    ....
    '18.1.4 8:31 AM (122.34.xxx.61)
    뭐든게...어렵다...
    ㅇㅇ
    '18.1.4 8:35 AM (223.62.xxx.109)
    삼계탕 있잖아요.첨부터 닭이랑 찹쌀을 같이 넣어서 삶나요? 어떤사람은 닭은 삶고 나중에 불린쌀을 넣어서 끓이던데..첨이라 한번 만들고싶네요..삼계탕 맛있게 만드는법 가르쳐 주세요..
    ....
    '18.1.4 8:36 AM (39.7.xxx.32)
    이런 글 페이지 넘어가기 전에 찜해야 되는거 아임매~
    김치찌개 간단, 맛있게 하는 방법.
    미리 시간많을 때 고기넣고 김치를 잘 진짜 잘 볶아준다.
    적당한 양으로 소분해 두고 김치찌개 끓이고 싶은 날엔 물만 부어 두부 올리면 그냥 끓이는 것보다 맛있니더.

    '18.1.4 8:39 AM (175.117.xxx.158)
    너무 요리 어려운데 ᆢ얄미운 장금이들ㅋㅋ
    따라해보게 저장합니다
    궁금
    '18.1.4 8:40 AM (175.223.xxx.234)
    미리 시간많을 때 고기넣고 김치를 잘 진짜 잘 볶아준다.
    적당한 양으로 소분해 두고
    ㅡㅡㅡㅡㅡ
    윗님 그럼 볶아놓은거 보관은 어찌하나요?
    혹시 냉동하는건가요.ㅇ?
    Qqq
    '18.1.4 8:43 AM (58.236.xxx.10)
    의외로 쉬운요리 도전
    ...
    '18.1.4 8:48 AM (1.233.xxx.14)
    쉬운요리 저장합니다
    Ioo
    '18.1.4 8:50 AM (106.102.xxx.21)
    의외로 쉬운 요리.
    ㅋㅋㅋㅋㅋ
    '18.1.4 8:52 AM (61.98.xxx.144)
    얄미운 장금이... ㅋㅋㅋㅋㅋㅋㅋ
    marco
    '18.1.4 9:00 AM (14.37.xxx.183)
    새우튀김
    돈까스
    그렇다면 나도..
    '18.1.4 9:01 AM (122.46.xxx.56)
    감자탕!!!
    돼지등뼈 사오자마자 물에 담갔다가 핏물빼고 끓는 물에 5분 데친후 3시간 정도 우려 국물낸 후 필요할 때마다 냄비에 덜어서 시래기등 넣고 끓인다.
    ..
    '18.1.4 9:02 AM (124.111.xxx.201)
    아니, 장금이들만 모였나....
    . .
    '18.1.4 9:05 AM (112.158.xxx.44)
    간단하고 쉬운 요리
    ...
    '18.1.4 9:07 AM (203.227.xxx.150)
    쉬운요리 저장합니다. 하지만 제겐 결코...ㅜ
    흥칫
    '18.1.4 9:09 AM (116.124.xxx.230)
    라멘에 계란투하..가끔 대파도
    알뜰신잡
    '18.1.4 9:10 AM (220.93.xxx.14)
    의외로 쉬운 요리
    ..
    '18.1.4 9:10 AM (125.176.xxx.225)
    위에 삼계탕님 찹쌀이랑 대추 인삼 마늘 등 닭속에 넣어 끓이면 삼계탕이구요
    닭만 큻이다가 쌀 넣어 끓이면 닭죽이요
    삼계탕은 끓이는 시간을 좀 오래해야해서
    우리집은 영계두마리 사다가 닭먼저 끓이고 살 발라낸다음 육수는 반으로나눠서 반은 칼국수면 넣고 닭칼국수 끓이고 반은 죽 만들어먹어요
    아이고
    '18.1.4 9:13 AM (223.62.xxx.243)
    한나절 핏물빼고 한나절 푹 끓이는 요리는 저같은 곰손들에게는 간단요리 아님!
    허허
    '18.1.4 9:13 AM (123.111.xxx.10)
    이런 장금이들을 보았나!!
    이 레서피로만도 1년 밥 해 먹을 수 있겠소.
    장금이들 고맙소. ^^
    당장
    '18.1.4 9:15 AM (14.63.xxx.185)
    한 가지씩 도전!
    저기
    '18.1.4 9:22 AM (125.186.xxx.113)
    각종 초밥이랑 감자탕 적은 분들
    장난하십니까? 버럭~~
    밤호박
    '18.1.4 9:22 AM (211.252.xxx.11)
    오홍 다들 맛나고 쉬운요리네요.

    저는 버섯고추잡채요

    파프리카 한두개, 버섯 한봉지, 돼지고기 잡채용 한팩, 굴소스

    파프리카만 한번 슥 씻어서 꼭지따고 대충 채썰고

    새송이는 큰거말고 다 자라기전 작은거 한봉지 또는

    느타리나 맛타리 한두팩 물에 한번만 슥 헹궈요(버섯은 너무 많이 씻으면 안되요)

    돼지고기부터 볶아요. 참기름 한방울 뿌리고 생강차 분말 쬐금 넣고
    (저는 생강채썰어 설탕과 술에 잰거 써요)

    익으면 버섯 투하, 파프리카 투하....다안익어도 살짝 숨만죽으면 굴소스 한스푼 끝.

    시간많고 재료 많으면 양파, 피망, 당근, 파, 마늘 추가
    휘바
    '18.1.4 9:23 AM (183.107.xxx.83)
    저위에 귀차니즘님 저랑 요리 스타일 비슷하신듯. ㅋ
    전 콩나물도 씻어나온 콩나물로 사요.ㅎㅎ

    제가 추천하는건 버섯쇠고기 샤브샤브
    칠갑우동사리인가? 암튼 스프 포함된 사리면 같은거요.
    그걸로 육수하고 버섯은 대충 씻고 썰어서 준비
    소고기 샤브용 준비해서 끓이면서 먹어요.
    마지막에 우동 사리 넣어서 마무으리~
    세상 편해요. 웹툰에서 배운 요리에요.
    오마이갓
    '18.1.4 9:24 AM (59.20.xxx.28)
    위에 나열된 음식들이 정녕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요리들이라굽쇼?
    ..
    '18.1.4 9:26 AM (59.6.xxx.219)
    쉬운요리저~장

    '18.1.4 9:28 AM (59.5.xxx.54)
    북어국
    오뎅국
    돼지고기생강구이
    닭백숙
    김치찌개
    ㅇㅇ
    '18.1.4 9:28 AM (117.111.xxx.223)
    요리에 담쌓은 직장맘인데 일요일 아침에 부시시 일어나 삼계탕에 넣을만한 온갖 재료들 그냥 씻기만 해서 한꺼번에 끓여요. 닭도 삼계탕용으로 참하게 손질해서 팔아요. 씻기만 하면 됨. 잡곡류랑 삼같은건 있는대로 일단 다 때려넣고 한시간 끓여요. 끓으면 기름 한번 떠내주고 소금 살짝 넣고. 이렇게만 해도 맛있어서 놀라요. 재료 익는 속도랑 영양까지 생각해서 요리하면 더 좋겠지만~
    겨울
    '18.1.4 9:28 AM (118.221.xxx.74)
    반칙할께욤!!!
    삼겹살!! 거기에 파김치 구워서 같이 얹어 먹으면 미쳐요!! ㅎㅎ
    미사엄마
    '18.1.4 9:30 AM (223.62.xxx.164)
    장금이의 쉬운요리 저장합니다ㅠㅠ
    곰손 나중에따라해볼께요
    엥? 의외?
    '18.1.4 9:31 AM (183.100.xxx.40)
    의외로 쉽지않다고 설명하시는게 의외네여
    저것이 정녕 쉽단말인가욤ㅁㅁㅁㅁㅁ@@@

    '18.1.4 9:31 AM (68.49.xxx.3)
    고추잡채 따라해 볼랍니다~
    반찬 없는 날 하나씩 해먹어 보면 되겠네요

    감사해요
    이거
    '18.1.4 9:32 AM (223.62.xxx.154)
    홍합탕. 맹물에 씻은 홍합 끓임. 부재료 안 넣음.
    찐 가리비. 맹물 끓여 김나면 삼발이에 담아둔 가리비 넣고 3~5분.
    밥반공기
    '18.1.4 9:36 AM (121.133.xxx.58)
    의외로 쉬운 요리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18.1.4 9:37 AM (220.116.xxx.6)
    저는 요즘 거의 매일 묵국수? 묵밥만 해먹어요.
    육수는 멸치, 다시마, 말린 표고만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서 내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일요일에 왕창 끓여놓고 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해 놓고 조금씩 따라 써요.
    암튼 육수에 도토리묵 채쳐서 살짝 한번 끓여요. 그래야 도토리묵이 야들야들해져요.
    담을 그릇에 김치를 쫑쫑 써는데, 칼 도마에 양념 묻히기 싫어서 가위로 싹뚝싹뚝해요.
    고추장 쪼끔, 참기름, 깨소금, 매실액을 적당히 넣고 조물조물...
    그 위에 묵과 육수를 붓고 김을 가위로 싹뚝 싹뚝 잘라 얹으면 끝...

    이거보다 더 간단한 건 생선 굽기, 스테이크 밖에 없더라구요.
    아구찜
    '18.1.4 9:39 AM (110.45.xxx.161)
    참기름에 아귀를 넣고 휘 볶아줘요
    그위에 기둥같은 콩나물 올리고 뚜껑닫고
    익혀요.

    물기는 수분과 콩나물에서 나와요.

    Mag들어가야 맛이 있어요.
    국간장 마늘 생강 고추가루 옥수수 전분 밥갈아서
    멸치육수에 또는 물에 개놨다가

    콩나물 얼추 숨죽고 아귀익었으면
    양념넣고 두주걱으로 섞어서 어서 마무리

    즉시 드셔야지 콩나물에서 물기빠져서 실처럼되요
    요리걸
    '18.1.4 9:43 AM (58.140.xxx.91)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요리 감사요.
    아구찜
    '18.1.4 9:45 AM (121.101.xxx.162)
    아구를 씻어 식초물로 헹궈 소쿠리에 물기가 빠지도록 해서 하루정도 물기를 제거한다.
    아구를 된장 한숟갈(비법)마늘 생강조금해서 들기름이나 아무 기름으로 볶는다. .. 이때 미더덕 투하
    너무 심하게 젓지 마세요. 이때 물이 생기니까 그 물로 아구를 익힌다. 5분 중약불 정도면 됩니다
    1차 고춧가루 투하.
    콩나물 미나리 파 양파 마늘 청양고추 넣고 뚜껑닫고 5분
    콩나물에서 물기가 나오지만 물이 주족하면 아까 아구익힐 때 생긴 국물 이용하면 됩니다
    소금과 국간장으로 적당히 간하시고 전분 가루 물로 농도 조절하세요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이상은 아구찜 가게로 이름을 날시시던 친정엄마 레시피입니다
    여기에 낙지 오징어 등 넣고 싶은 거 넣으심 됩니다.
    근데 다 쉬운데 콩나물 꼬리 따야 해요. 그리고 콩나물이 통통해야 해요. 이게 젤로 어려운 파트입니다.
    아구찜
    '18.1.4 9:46 AM (121.101.xxx.162)
    아 설탕 조금 넣어야 합니다. 고춧가루는 콩나물 익힐 때 2차 투하하세요

  • 75. 아구찜
    '18.1.4 12:15 PM (118.36.xxx.183)

    아구를 씻어 식초물로 헹궈 소쿠리에 물기가 빠지도록 해서 하루정도 물기를 제거한다.
    아구를 된장 한숟갈(비법)마늘 생강조금해서 들기름이나 아무 기름으로 볶는다. .. 이때 미더덕 투하
    너무 심하게 젓지 마세요. 이때 물이 생기니까 그 물로 아구를 익힌다. 5분 중약불 정도면 됩니다
    1차 고춧가루 투하.
    콩나물 미나리 파 양파 마늘 청양고추 넣고 뚜껑닫고 5분
    콩나물에서 물기가 나오지만 물이 주족하면 아까 아구익힐 때 생긴 국물 이용하면 됩니다
    소금과 국간장으로 적당히 간하시고 전분 가루 물로 농도 조절하세요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이상은 아구찜 가게로 이름을 날시시던 친정엄마 레시피입니다
    여기에 낙지 오징어 등 넣고 싶은 거 넣으심 됩니다.
    근데 다 쉬운데 콩나물 꼬리 따야 해요. 그리고 콩나물이 통통해야 해요. 이게 젤로 어려운 파트입니다.
    아구찜
    '18.1.4 9:46 AM (121.101.xxx.162)
    아 설탕 조금 넣어야 합니다. 고춧가루는 콩나물 익힐 때 2차 투하하세요

  • 76. 수육뜸들일것
    '18.1.4 12:34 PM (118.36.xxx.183)

    수육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에 된장 한수저
    집에서 먹다남긴 사과배나 파 마늘 양파 등 집에 있는 재료 넣어주고
    물이 팔팔 끓을때 덩어리로 자른 고기 (삼겹이든 앞다리든 ) 넣으준후
    20-30분후 젓가락 으로 찔러봐서 핏물안나오고 잘찔러지면 불끄고 10분정도 뜸뜰였다
    김장김치에 아님 새우젓과 상추에 먹어요

  • 77. 허벅지에 책 끼우기 운동
    '18.1.5 11:10 AM (118.36.xxx.183)

    하루종일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업무보는 일이 많아서

    무슨 운동 될만한거 없나 찾아보다가

    허벅지 사이에 책 끼우고 앉아있으면 허벅지 살 빠진다길래

    한번 두꺼운 책 끼우고 해봤거든요.

    허리도 세워지고, 은근히 힘드네요. 허벅지가 아파요ㅠㅠ

    30분을 끼우고 30분 휴식하래요.

    혹시 이거 해보신분 효과 있던가요?

  • 78. 허벅지에 책 끼우기 운동
    '18.1.5 12:43 PM (118.36.xxx.183)

    해보니 운동 꽤 되네요
    근육이 긴장되고 힘이 많이 들어가요
    허벅지랑 동시에 허리 세우고
    배에 힘주면 뱃살도 빠지겠어요

  • 79. 해물찜
    '18.1.5 2:15 PM (118.36.xxx.183)

    해물찜 제대로 하려면 시간 걸리고 그래서 정식보다는 덜하지만 간단히 하는 방법은
    냄비 바닥에 양파깔고 그 위에 해물 얹고 그 위에 콩나물 가득 올리고 그 위에 파, 마늘다진 것,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얹고(양념장을 만들어 얹으면 더 좋지만 그것도 귀찮....) 바닥타지 않을 만큼만 물 살짝 넣고 바닥이 뜨거워질만큼만 1,2분 강불 하다가 약불로 줄여 놓으면 어느 순간 콩나물이 익어 콩나물 냄새가 나요. 그러면 뚜껑열어서 휘휘 저어주고(팽이버섯, 미나리, 쑥갓 같은 거 있으면 이때 넣고 아니면 말고) 후추가루,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 합니다. 녹말 물 넣어도 좋고 그것도 귀찮으면 말고요

  • 80. 훈제오리고기 맛있게 먹는 법
    '18.1.5 2:17 PM (118.36.xxx.183)

    1. 후라이팬 가운데 훈제오리고기 예쁘게 펼침.
    2. 고기 가장자리에 씻은 신 김치 썰어서 두름.
    3. 신김치 가장자리에 썰은 야채 두름.
    (양파는 필수. 저는 색감을 위해 보라색 양파와
    빨간 파프리카, 주황 당근, 초록 파채 씀)

    뚜껑 닫고 익히다가 중간에 참나물 넣고 다시 뚜껑 닫음.
    참나물 숨이 살짝 죽으면 뚜껑 열고 야채 국물 날리면서 마저 익힘.

    맛의 포인트는 오리기름에 지져진 양파와 신김치
    참나물의 향기.
    야채는 대충 썰어넣어도 되나 색이 예뻐서 근사해 보임.
    조심해야 할 점은 고기가 타지 않게 약불로 하고,
    참나물 숨이 너무 죽으면 볼품 없어짐.

  • 81. 나만의 비밀스런 취미
    '18.1.5 3:03 PM (118.36.xxx.183)

    식도락여행- 차타고 차끌고 기차타고 지방 외국까지 고고씽.
    프랑스어공부-유투브로
    노래부르기 지도보기 서울여행 시장먹거리여행

    제 목 :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취미생활있으세요?

    나만의 취미.. | 조회수 : 29,871 작성일 : 2014-12-02 21:55:49
    저는 떡볶이집을 갑니다.

    중학교때부터 고도비만이었던 제가 아이 낳고 다이어트를 해서

    겨우 55사이즈만든지 6년정도 됩니다.

    아가씨땐 77사이즈였다 아줌마되고나서 처음 55사이즈가 되니

    그동안 다이어트를 안하고 뚱뚱한 20대를 보낸게 제일 아깝습니다..

    살은 한 25kg정도 뱄습니다..

    1년 6개월정도 본격적인 다이어트(다이어트 약과 각종 주사 및 관리...ㅠㅠ)하고

    다시 살이 찌긴 싫어 약을 끓고 아점과 오후에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로 대신하고

    자주 걸으면서 6년을 유지했습니다.

    그래도 밤이 되면 특히 겨울밤에는 식구들 모두 잠들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떡볶이블로거의 글을 보며 눈으로 식욕를 채웁니다.

    그러다... 일주일에 한번씩 그 블로거가 올린 떡볶이가게를 찾아 갑니다.

    차를 갖고 갈때도 있지만(이 경우는 부천사는 제가 버스를 타고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은

    제 차를 갖고 드라이브 겸 다녀옵니다...뭐 천안이나 청주까지...^^)

    노원역도 가고 종로 3가도 가고 인천도 가고 양평도 가고....

    오늘은 양재역에 가서 떡볶이를 배불리 먹고 교보문고 강남점까지 걸어가서 책 좀 보다 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니는 건...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게 저는 저만의 비밀스런 취미생활은 하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양재역에서 교보문고까지 걷다가 추워서 귀 떨어져나가는 즐 알았습니다...ㅠ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82. 나만의 비밀스런 취미
    '18.1.5 3:03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제 목 :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취미생활있으세요?

    나만의 취미.. | 조회수 : 29,871 작성일 : 2014-12-02 21:55:49
    저는 떡볶이집을 갑니다.

    중학교때부터 고도비만이었던 제가 아이 낳고 다이어트를 해서

    겨우 55사이즈만든지 6년정도 됩니다.

    아가씨땐 77사이즈였다 아줌마되고나서 처음 55사이즈가 되니

    그동안 다이어트를 안하고 뚱뚱한 20대를 보낸게 제일 아깝습니다..

    살은 한 25kg정도 뱄습니다..

    1년 6개월정도 본격적인 다이어트(다이어트 약과 각종 주사 및 관리...ㅠㅠ)하고

    다시 살이 찌긴 싫어 약을 끓고 아점과 오후에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로 대신하고

    자주 걸으면서 6년을 유지했습니다.

    그래도 밤이 되면 특히 겨울밤에는 식구들 모두 잠들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떡볶이블로거의 글을 보며 눈으로 식욕를 채웁니다.

    그러다... 일주일에 한번씩 그 블로거가 올린 떡볶이가게를 찾아 갑니다.

    차를 갖고 갈때도 있지만(이 경우는 부천사는 제가 버스를 타고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은

    제 차를 갖고 드라이브 겸 다녀옵니다...뭐 천안이나 청주까지...^^)

    노원역도 가고 종로 3가도 가고 인천도 가고 양평도 가고....

    오늘은 양재역에 가서 떡볶이를 배불리 먹고 교보문고 강남점까지 걸어가서 책 좀 보다 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니는 건...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게 저는 저만의 비밀스런 취미생활은 하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양재역에서 교보문고까지 걷다가 추워서 귀 떨어져나가는 즐 알았습니다...ㅠ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83. 집밥
    '18.1.10 1:09 PM (118.36.xxx.183)

    편견 조장하는 마켓팅에 현혹되지 않고 골고루 먹되 음식에 대한 자신-몸의 반응을 잘 살핀다.
    이것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정수기 사용 안하고 (마셔도 계속 갈증남) 음식에서 화학냄새나면 유기농이든 뭐든 안먹어요.
    전 음식과 관련된 모든 화학물질만 배제합니다. 포장재 포함해서요.
    아 그리고 가장 신뢰하는 식재료가 백미, 소금, 설탕이예요. 물론 질좋은 걸로요.
    천연이고 몸의 흡수에 용이하게 정제되었으며 임상적으로도 가장 오랬동안 검증된 식품이죠.
    모든건 어떻게 얼만큼 쓰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대다수의 사람이 아플때엔 저 세가지만 몸이 흡수합니다.

  • 84. 스콧니어링,헬렌부부처럼
    '18.1.11 11:28 AM (118.36.xxx.183)

    내 발로 화장실 갈수 없으면 2주정도 곡기끊고 물만마시다가 물마저 끊고 죽음을 받아들여야 해요 스콧니어링처럼 ᆞ 대다수는 미성숙한 영혼으로 벽에 똥칠 하면서까지 살아가죠

  • 85. 스콧니어링,헬렌부부처럼
    '18.1.11 11:30 AM (118.36.xxx.183)

    원칙 지킴의 미학-진정한 자유를 누리다

    간소하고 질서 있는 생활을 할 것. 미리 계획을 세울 것. 일관성을 유지할 것.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은 멀리할 것. 되도록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할 것. 그날그날 자연과 사람사이의 가치 있는 만남을 이루어가고, 노동으로 생계를 세울 것...... 원초적이고 우주적인 힘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 계속 배우고 익혀 점차 통일되고 원만하며 균형 잡힌 인격체를 완성할 것.
    -『스콧 니어링 자서전』에 나온 니어링의 좌우명

    니어링 부부는 숲에서의 삶에 대한 원칙들을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그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렸다. 그들은 ‘생계를 위한 노동 네 시간, 지적활동 네 시간, 좋은 사람들과 친교하며 보내는 네 시간이면 완벽한 하루가 된다’고 생각하고, 유토피아에서의 삶처럼 하루하루 해야 할 일들을 정해 시간을 분배했다. 규칙적인 삶 가운데 누린 그들의 자유로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냈다. 100세가 된 스콧 니어링은 충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음식을 끊어 죽음을 맞아들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그의 부인 헬렌은 태연하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뭐 그리 놀랄 일인가요? 동물들은 모두 그렇게 해요.”(채식주의자인 이들에게는, 동물이 친구의 의미라는 것을 기억하라.)

    헬렌 니어링이 말년에 쓴 책 『인생의 황혼에서』의 다음 구절을 읽으면, 그들의 죽음관을 더 뚜렷이 알 수 있다. “글을 쓰는 나는 지금 아흔한 살인데, 오래 살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왔다. 이제 머지않아, 나는 이토록 오랫동안 나에게 봉사해온 몸에서 벗어나는 것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다."

    당신의 삶이 세상에 도전하는 새로운 실험이 되도록 살아보라

    내 말은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라는 뜻이야. 물론 사회의 규칙을 모두 다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길지 등, 줄기가 큰 것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네. 다른 사람이-혹은 사회가-우리 대신 그런 사항을 결정하게 내버려둘 순 없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중에서

    스콧 니어링 부부는 어느 화요일에 모리 교수를 만나 강의를 듣기라도 한 것일까. 그들은 모리의 이야기처럼 그들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자신의 삶으로 새로운 실험을 한 선구자이다. 니어링의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이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은, 명언으로 남아 청년들의 가슴에 새겨져 그들의 마음을 불태운다.

    이제부터 진정으로 정복자 이상의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은, 진정 원하는 삶, 충만한 삶을 살았던 스콧 니어링의 다음 이야기를 우리 삶의 철칙으로 가슴에 새겨두자.

    살아야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한다면, 우리는 질문을 멈춰서는 안 된다.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으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스콧 니어링

  • 86. 면역력올리기
    '18.1.11 1:02 PM (118.36.xxx.183)

    쉬면 만병이 낫더라구요.
    잠이 보약ㅎㅎ 그리고 일이란거 자체가 스트레스잖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면역력이 안 좋아져요..
    아토피라는게 결국 면역질환인데, 일종의 과잉 면역이죠.
    잠을 많이자면 병균도 잘 골라내고, 과잉면역도 줄고 그래요.

  • 87. 집안냄새없애기
    '18.1.11 1:10 PM (118.36.xxx.183)

    여기서 본건
    '18.1.11 9:40 AM (121.130.xxx.156)
    집안 곳곳에 수건 걸어봐요.
    그 수건에 섬유향수 뿌려줍니다.
    그게.지속력이 강하거든요.

    '18.1.11 10:16 AM (121.162.xxx.170)
    공기청정기 트는게 최고더라구요.
    uu
    '18.1.11 11:10 AM (222.97.xxx.227)
    환기환기
    외출할때 문 활짝
    환기만이 답
    가끔 향초 켜놓고요
    조이
    '18.1.11 12:18 PM (182.218.xxx.168)
    전 무인양품제품쓰는데 천연오일몇방울해서쓰면 잡냄새없어져요 외출시 켜놓고 나가면 귀가시 아로마향만 남아서 상쾌해요 거기오일이 너무비싸서 직구해서 써요
    ..
    '18.1.11 12:32 PM (121.169.xxx.230)
    창문, 현관문 모두 한번에 열어 환기시키고요.

    작은 냄비에 커피알갱이넣고 중약불로 오래 끓여요.

    향수 등은 발암유발제이므로 쓰지 않습니다.

  • 88. 밍크양말
    '18.1.12 1:26 PM (118.36.xxx.183)

    밍크양말신어보세요 감동적임

  • 89. 아모르파티-네운명을 사랑하라,나이듦-오늘을 즐겨라.
    '18.1.12 1:55 PM (118.36.xxx.183)

    전 그래서 오늘을 최대한 즐기려구요~
    대딩딸아이 알바 내려주고 커피한잔 마시며
    사람 구경중이에요.
    애들 고딩 대딩 얼추 다 커서 손갈거라곤 밥주고
    차태워주는것 정도~
    이제 부터 내가 할일은 몸건강 마음건강해서 가족에게 짐되지 않게 잘 나이드는것이라고 목표정했어요.
    내가 뭔가 이루고 이런 삶이 아니라 누군 너무 시시하달지
    모르지만 내가 키운 아이들이 이만큼 큰게 제 성과구요
    남편 잘나가고~
    전 이제 편하고 안정되게 곱게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어요~

  • 90. Amor Fati
    '18.1.12 1:58 PM (118.36.xxx.183)

    == 철학 용어 ==
    >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운명애(運命愛)라는 뜻의 라틴어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저서 (Die fröhliche Wissenschaft)에서 사용하여 유명해진 어구다. 풀이하자면 "네가 가진 모든 다양성을 인정하라"라는 의미이다.

  • 91. 카르페디엠
    '18.1.12 7:33 PM (118.36.xxx.183)

    스포츠카 패러독스란 말이 있자나요
    스포츠카 타고싶은 시기엔 돈이 없고
    돈이 생겨 스포츠카 탈수있게 되니 스포츠카는 관심밖이고..

  • 92. 지금,여기,오늘..
    '18.1.12 7:34 PM (118.36.xxx.183)

    놀자
    '18.1.12 5:49 PM (124.51.xxx.250)
    노자의 명언 중에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

    저도 노력중이지만 항상 이미 엎질러진물앞에서 찔찔매고
    닥쳐오지도 않은 불행을 미리 걱정하고
    오늘은 어제의 걱정과 내일의 불안함으로 어리석게 살아었죠
    많이 깨우치고 비울려고 노력중입니다

  • 93. 입냄새
    '18.1.12 8:13 PM (118.36.xxx.183)

    *입냄새 ...믹스커피 마시면 당첨되던 입냄새..역류성 식도염도 있어서

    밖에 나가면 칫솔세트 필수고 죽염도 들도 다니고 가그린 종류도 늘 가지고 다니는데

    밤밤바맙.................주목하세요!!

    이닦을때 잇몸과 입술 사이 포켓 같은 부분있죠..거길 닦았어요 어느 기사에서 보고 양치할때 떠올라서 그렇게 해본건데 이제 냄새가 안나네요 --;;;혀클리너 하루에 몇 번씩 했지만 저긴 안했어요 창피하고 소소하지만 공유합니당..

  • 94. 너무잘하려 하지 말라
    '18.1.12 10:39 PM (118.36.xxx.183)

    나에게 이야기 하기 -이 어 령-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 주므로


    너무 고집 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안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 보지
    말라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하네

    살다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으므로


    죽도록 온 존재를
    사랑하라 하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기 위함이므로...!

  • 95. 세로로 아래이 안쪽 닦기
    '18.1.12 10:52 PM (118.36.xxx.183)

    치석은 이 닦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치석은 앞이 아랫쪽 뒤에 특히 잘 쌓이는데요.
    손으로 치솔 머리 쪽을 바짝 잡고 치솔 머리를 세로로 세워 아랫니 안쪽(이의 뒷쪽)을 이뿌리에서 이 위쪽으로 쓸어내듯 닦으면 치석 안생겨요. 이는 보이는 부분은 잘 닦는데 닦기 힘든 이 뒤쪽도 잘 닦아야해요.

  • 96. 잡채 당면
    '18.1.12 10:57 PM (118.36.xxx.183)

    커피포트에 물 끓여서 당면에다 붓고 10분정도 불게 놔뒀다가 체에받쳐서 물기 빠지면 팬에 삶은당면 넣고 간장하고 설탕넣고 볶아서 면이 투명해지면 고기하고 야채 볶아놓은것에다 넣어서 추가로 간해서 먹어요.그리고 잘 안퍼져요.

  • 97. 개새끼 붙이면 안틀림
    '18.1.13 10:20 A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설 거지새끼
    찌 개새끼
    베개, 육개장에도 해당됩니다~~
    베게 아니구요 베개(새끼) ....ㅋㅋㅋ

  • 98. 개새끼 붙이면 안틀림
    '18.1.13 10:22 AM (118.36.xxx.183)

    설 거지새끼
    찌 개새끼
    베개, 육개장에도 해당됩니다~~
    베게 아니구요 베개(새끼) ....ㅋㅋㅋ

    특히 달라진거
    ㅁ받침 으로 끝나던게 ㄹㅁ 으로 끝나는게
    적응이 안되요

    예) 힘듬 --> 힘듦

  • 99. 독감-약해도 타미처방
    '18.1.13 10:37 AM (118.36.xxx.183)

    저는 감기의 시작이 항상 인후염으로 오는데 프로폴리스가 잘 맞네요
    목이 살짝 간질간질 불편하고 가래가 생길때부터 스포이드로 두방울씩 하루 서너번 뿌려주니 그럭저럭 넘어가네요

    링거도
    '18.1.13 7:58 AM (113.199.xxx.85)
    함께 맞으세요
    약만 가지고는 좀 힘드실거에요
    여기는 영양제 주사가 소용없다 하지만
    몸이 축날때는 반짝하는 효과 있어요
    그 반짝하는 효과를 기점으로 수월해져요

  • 100. 쿠팡직구
    '18.1.13 10:39 AM (118.36.xxx.183)

    위에.아이허브 추천인코드받는사람인가봐요
    쿠팡직구가더 쌉니다

  • 101. 감기
    '18.1.14 9:07 PM (118.36.xxx.183)

    괜찮아요
    '18.1.13 1:24 AM (220.89.xxx.192)
    저도 후두염앓아본적 있었어요. 목소리가 안나오고, 컹컹 하는 소리가 제법 컸어요.
    열도 제법 높고 목구멍이 많이 아프고 .
    그말고도 역류성 후두염, 역류성 식도염, 인후염 많이 앓아봤는데 잘 쉬고 링거맞고, 잘 먹으면 금새 나아요~~^^
    원글님, 걱정마세요. 생강차, 도라지, 넣고 뜨겁게 끓여서 드시고 약도 잘드시면 금새 완쾌 된답니다.

  • 102. 잡채
    '18.1.14 9:38 PM (118.36.xxx.183)

    당면
    '18.1.13 7:13 AM (121.191.xxx.158)
    물을 끓이고 당면을 끓는 물에 넣고 8분동안 끓입니다.
    삶은 당면은 바로 찬물에 넣어주고 바락바락 씻어서 전분기를 없애고 체에 받혀서 물기를 빼주도록 두고

    당면의 양념장은 당면 250 gm 이면 간장 반컵, 물엿 반컵, 설탕 1큰술, 식용유 1/4 컵을 우묵한 냄비에 함께 섞어서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당면을 넣고 양념장이 없어질때까지 볶아요.
    이 방법으로 하면 당면 불지 않고 탱글탱글해요.
    전 단거 싫어서 설탕은 아예 빼고 물엿은 1 작은술만 넣고 해요. 또 이 방법으로 하면 당면에 감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야채는 간 옶이 그냥 볶기만 해서 이미 볶아놓은 당면이랑 비비기만 하면 됩니다.

  • 103. 조언
    '18.1.16 4:01 PM (118.36.xxx.183)

    무슨 묘책같은 대단한 비밀이 있는것도 아니고
    관심없고 못깨닫는사람 눈엔 그저 교과서같은 뻔하고 전형적인 말들일텐데...이미 경험한 자, 뼈저리게 실패해본자의 관심도와 어찌같을 수 있겠어요.
    이미 그런말들 책, 인터넷만 봐도 내 삶의 고민을 유형별로 걱정해주고 바르게 이끌려는 각 전문가들의 수천,수만개의 글이있어요. 굳이 내앞에 누군가가 얘기해줘야할 건 뭔가요. 깨달을 마인드가 되있으면 스쳐읽은 문장하나에도 깨달음을 얻고 닫혀있으면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똑같이 말해도 '나에대해 뭘 안다고~!' 관심없어요.

  • 104. 사람이 일생을 살며 깨닫는 길
    '18.1.16 4:01 PM (118.36.xxx.183)

    mom
    '18.1.16 10:26 AM (1.241.xxx.79)
    *사람이 일생을 살며 깨닫는 길
    생지-배운적 없어도 나면서 부터 아는 것> 고수
    학지-책이나 스승을 곁에 두고 배우는 것>중수
    곤지-괴롭고 곤람함을 거쳐서 힘겹게 배우는 것>하수
    하우-힘든상황을 겪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하등
    우리는 과연 어디에 속할까요~~~??
    저는 어릴때는 곤지 나이들어서는 학지가 되어 가는 길 입니다.^^

  • 105. 좋은글
    '18.1.16 5:26 PM (118.36.xxx.183)

    좋은글
    '18.1.15 9:10 PM (110.11.xxx.168)
    너무 많네요
    저는 저 위에 자식은 유전자다 하시는분 공감하구요ᆢ
    공감하실수 있을까 모르겠는데
    인생ᆢ헐렁헐렁 살아도 뭔일 안난다
    지금 잘 안나가도 끝까지ㅈ가봐야 안다
    지금 뭐 잘 되있어도 플러스 마이너스 대충은 다 겪으며 산다
    내가 노력해도 내 사람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친구)
    아둥바둥필요 없다ᆢ인생은 정해진 대본이 다 있다
    고로 내게 해당되는 복을 빨리 알아차리고
    안되는복은 빨리 접고 주어진 행복에서 최대치를 느껴는게 낫다
    래자불선
    선한의도를 가지고 다가오는이는 없었다

  • 106. 좋은글
    '18.1.16 7:26 PM (118.36.xxx.183)

    암이란게 비정상 악성세포인데
    세포를 비정상이 되게하는건 세균, 바이러스,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등 원인이 많고요.
    지속적으로 세포변형 유발물질에 노출되면
    암 발생가능성도높아지니
    바이러스, 세균도 암발생과 관련있어요.

    정상세포 환원 능력이 정상작동하고
    면역 기능이 정상이라면
    암세포가 자동소멸하기때문에
    면역력 좋게 유지하는 거, 체온 따뜻하게 유지하는거 등등
    위에 나온 댓글들 맞는 말들이고요..

    우리몸에서는 일정비율로 비정상세포가 나타나는데
    신체기능이 정상작동하면
    곧 정상세포로 환원되게돼요.

    이상한 사람은 피해가자. 상대할필요 없다.

    정해진 길은 없다. 운이 없다 싶을땐 마음 10%만 비워도 운이 트인다.

    세상에는 질투하는 사람들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그러니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일희일비하지말자
    내 인생은 내가 산다.

    인생의 최후의 진리를 알려고 했었는데... 헛다리 좀 짚다가 이제야 찾은듯해요.
    금강경에서요.
    무상, 고, 무아
    이세상 모든것은 영원 변치 않는 것은 없다 지금.이순간도 모든것은 변화하고 있다.
    그러니 영원히 붙잡을만한것은 없다.

    인간은 진리에 대해 어리석고 그 어리석음으로 인해 아무리 가져도 불만족할수 밖에 없다.

    나는 정신과 육체의 조합일뿐, 이것 또한 무상하다. 그래서 나라고 할만한 고정불변한 실체는 없다. 나의 생각이라는것도 나의 감정이라는 것도 그냥 조건에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현상일뿐...다만 그 일어남과 사라짐을 알아차리고 바라볼 뿐이다.

    이 진리를 잊지않고 늘 알아차릴려고 합니다.
    남은 생. 책임과 의무로 해야할일 많겠지만, 그러고도 남은 시간은 이 공부하는데 보낼까해요.

    깨닫고 정말 끄덕이게 되는 말.
    성격이 운명이다.

    착한 사람이 되려하지말자
    어차피 잘하나못하나 욕할사람은 욕한다
    너무 잘하려고하지말고 중간만 가자
    그것이 나도 남도 편하게 사는길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는법이다
    부모형제도 나아니면 다 남이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인생을 살자
    모든 인간은 다 존엄하다
    내가 무시할수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어떤 부분에든 나보다 뛰어나고 잘난 부분이 반드시있다
    먹고싶은거 하고 싶은거 돈걱정말고 일단 하고보자
    희한하게 또 하고싶은거 할수있게 채워지더라
    치아건강이 모든 건강중에 최고로 중요하다
    먹는 즐거움이 없으니 뭘해도 행복하지가 않더라

    공평한것도있다
    '18.1.15 10:56 PM (1.241.xxx.169)
    젊었을때 좋았던 장점이 나이들어 단점이되고
    젊었을때 느꼈던 단점이 나이들며장점이 되는거보면 인생은 어느면에서는 공평한것이구나
    예를들면 누구나부러워하던 윤기나는 직모가
    나이들어 초라해 퍼머하려하니 퍼머컬이 너무 안나오고 얇고 여드름 안나던피부는 잔주름에 약하고 두껍고 기름기있던 나오들어보이던 피부는 세월건너뛴듯 멈춰있어보이고..
    또 세월만큼 공평한게 없다는것
    어찌쓰느냐는 본인에따라 다르지만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젊고 활기 넘칠때 가끔은 철딱서니없이 즐기며 놀아도 됩니다.
    젊어서 인생도 못즐기고 죽어라 공부하고 일하고 치열하게 살다가 나이들어 버리면
    돈은 있을지언정 건강도 떠나있고,
    돌봐야할 사람이 계속 생겨나서 주위 상황도 여건이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아끼며 팍팍하게 살지말고 나한테도, 주변에도 베풀며 살아요.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므로,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세요.

    내 멋대로 살아라. 나는 나. 그들은 그들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나 하고픈 대로 하고 살자.
    진리는 단순하고 행복은 평범한 일상속에 숨어 있다.

    잘 모를때는
    '18.1.16 12:15 AM (211.199.xxx.141)
    가만히 있어도 좋다.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보다 빨리 명확해진다.

    어려서 어른들이 너도 나이 들어봐~
    나이 들어보니 그들이 더 이해가 안간다.
    그냥 소신대로 살자.
    그래야 후회가 없다.

    태어남이 내 의지가 아니듯 죽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별일 아니다.

    호구인 사람들은...
    '18.1.16 12:16 AM (221.190.xxx.32)
    호구 경력이 꽤 되는 지라 느낀거는

    강자한테는 당당하고
    약자들을 함부로 돕지 말라는 거요.

    강자한테는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잘해주니 내 잘해줌이 별 가치가 없어요.
    오히려 당당하게 할때 할말하고 동등한 친구로 경쟁자로 사는게 더 좋은거 같고,
    약자라고 함부로 도우면 온갖 진상이 달라붙어요.
    사람 도우려면 몰래몰래 도와야 내 인생이 안 피곤해요.

    그리고 왜 약자를 돕나 베풀면 복이 되나 했더니
    내가 약자일때 더 약한 사람을 도왔더니 강자인 사람들 중에 선한 사람들이 내 선함과 배려를 기가 막히게 알아채고 나를 몰래 돕더군요. 그래서 돌고 도는거 같아요.

    내가 세상이고 내가 우주다
    내가 죽으면 세상은 사라지니 세상은 내가 존재해야 존재할뿐
    그러니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가
    하나뿐인 내인생
    남의 말에 휘둘릴것도 없고
    남의 시선에 너무 안달복달 할거 없다

    아이를 잘 타이르려면 먼저 에뻐해 주어야 한다.남편도 마찬가지이다

    있는척 아는척 하지마라 나이들면 제일 없어보인다.

    해맨다고 다 길을 잃은것은 아니다.
    조금 돌아갈 뿐이다.

    함부로하는 사람은 정리가 답이다.

    부부싸움에서도 적정선을 지켜라
    부부도 남이니 평생 비수가 된다

    은게 좋은거 절대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만 좋다

    친정이라고 내편이 절대 아니다 엄마도 날 경쟁대상으로 대하는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번 보라.

    모두에게 잘하려고 하지 마라. 내 능력껏만 하면된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다 무조건 어른 대접하지 마라.

    세상엔 노력으로 안되는 거 천지다. 노력하면 다 된다는 말 믿지마라

    모든 인연이 소중하지 않다 쓰레기 같은 인연도 많다. 스트레스 받는 인연은 바로 정리해라

    매사에 즐겁게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잘나갈때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주는 친구가 진정 친구인지는 알 도리가 없어요.
    생각보다 기회주의자들도 많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지 아닌지 그런건 알수가 없죠.
    어떤사람들은(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면을 잘 쓰지만 가면이 잘 벗어진다고 또 나쁜 친구는 아니거든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나를 진짜 좋아해서라 착각할수도 있지만 에고도 약하고 자존심도 약해서일수도 있고
    정말 기회주의자고 그냥 본인에게 최면을 잘 걸어서 가면을 잘 쓰고벗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회생활 잘 하는 이들.

    사람을 그렇게 쉽게 여기 올라온 글들처럼 단순 공식화시키지 마시고
    안뺏길려고 기를 쓰지 말고요. 사람들이 그리 단순하지도 않고, 또 그리 흑백으로 갈리는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은 거의 비슷헤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슬프고 사랑받으면 좋고 인정받고싶어하고 내 가치가 남과 비교해 낮은것처럼 느껴지면 그렇게 느끼게 하는 사람이 미운거고.
    전체를 보고 흐름을 타세요.
    진정한 친구? 그딴 이등분 하지 말고 인간 전체를 이해하세요.

    그런건 그냥 본인이 사람을 잘 볼줄 알아야 하는거고 사람은 자기 처지에 따라 인간성도 변합니다.

    근데 분명 더 나은, 강한 사람들은 있고 축하해준다고 나에게 좋은, 강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얻는 사람은 얻는거에 신경쓰지 뺏기는거 남이 나에게 해하는거에 그리 연연하지 않아요.
    약자이니 맨날 호구 타령인거고 한번 본인이 약자마인드가 되기 시작하면 (보통 어릴때부터 쭉 이지만) 그 굴레를 못벗어나요.
    남들이 호구로 보고 빼앗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너무 생각과 시야가 작고 약한게 문제죠.

    암튼 사람은 기운의 강도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편해해요.
    그러니 내가 나은사람이 되고 강한 사람이 되면 당연히 주위사람들도 그렇게 됩니다.
    안뺏길려고 지지 않을려고 동동거리지 말고
    그냥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먼저 되세요.

    모두 이상한데 자기가 견딜수 있는 이상함을 가진자와 친구가 된다. 는것과
    내 친구는 내 이상함을 견뎌내는 자라는것이요.

    그리고 자식은 키워지는게 아니라 발견하는것이라는것이요
    그 안에 있는것을 내가 끄집어낼수는 있지만 내가 없는것을 만들어낼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는건 이해되지 않습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그냥 괜찮다고 니 마음 토닥이라는거냐. 라는 생각이 들뿐.

    인간중에는 잘 성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변하면서.
    몇번이고 변화도 하지요.
    좋은 쪽으로 잘 변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좋은 쪽으로 변화하는 삶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퇴보하고 촌스러워져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이 좋다는걸 알앗는데 그러자면 나도 그렇게 변해야합니다.

    내년에 오십인 아줌마구요.
    진화중입니다.
    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네요

    반드시 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냥 장삼이사로 살아도 된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다.
    오늘의 인생도 인생이다. 내일을 위해 무작정 오늘의 인생과 행복을 미루지 말자

  • 107. 관계단절
    '18.1.17 1:41 PM (118.36.xxx.183)

    고민스러운거 인간적으로 이해는 가요.

    글 쓰신거 보면서 어떤 성격이신지 대충 짐작도 가고요.

    괴로운 감정을 고맙게 여기세요.

    그 감정 없었으면 계속 끌려다니는데

    지금이라도 멈추려고 하는 보호본능이니깐.


    자.. 대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나의 감정을 풀어야 한다.

    문자 보내세요.
    언니 어제일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언니가 00라고 문자 보낸것까지 있는데 어땋게 내 탓을 할 수 있어? 기분이 별로 좋지 않고 언니랑 다시 보고 지내려면 언니 사과를 받아야겠어.


    2. 상대방은 변명이나 적반하장으로 굴을텐데,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답장하세요
    언니는 그저 잘못하지 않았다고만 하는구나. 근데 내가 이해해주고 싶어도 내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 더이상 얘기하지 말자.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



    위와 같이 조언드립니다.

  • 108. 탈모-빅그린샴푸
    '18.5.17 9:29 PM (118.36.xxx.183)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여자들은
    '18.5.17 9:14 PM (175.213.xxx.182)
    보통 일주일에 두번 정도 머리 감구요,
    50이후론 대부분 마용실에 가서 돈내고 일주일에 한번 감더군요.
    우리기준으로 더럽다 하겠지만 그 이유가 탈모때문이라는.
    물론 탈모 걱정 1도 없고 활동적인 젊은애들은 매일도 샴푸하고 샤워하지만요.
    세안도 마찬가진데 자주 씻으면 수분을 뺏겨서 피부및 헤어에 나쁘다지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샴푸 권하는건 순전히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에요. 절대 미용실에서 권하는건 안삽니다.
    저도 지성인지라 샴푸에 각별히 신경쓰는데 샴푸뿐 아니라 모든 기초화장품이나 비누는 다 ph5로 사용해요. 아 참. 빅그린 샴푸 싫단 사람들도 많은데 제가 유럽에 살때 미용박람회에서 전시된 made in Korea인 big green 샴푸를 발견한것은 제게 행운이었네요.

  • 109. 구업 짓는 사람
    '18.5.17 10:32 PM (118.36.xxx.183)

    직접복수하려하지말라
    '18.5.17 5:34 PM (101.188.xxx.37)
    누가 너를 모욕하더라도 앙갚음하려 들지 말라,
    강가에 앉아 있노라면 머지 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

  • 110. 문과 논술
    '18.5.18 4:51 PM (118.36.xxx.183)

    지금은 안 하고 있지만 한동안 대입 논술 강의를 몇 년 간 했었고
    leet 논술 강의도 한동안 해봤고 했던 입장에서
    논술 문의 글이 있길래 한 번 써봅니다.
    물론 이 건 제 경험에 불과한 것이고 평균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대충 스킵하면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Ⅰ.언제부터 하는 게 좋은가라는 물음에

    입시로써 논술시험 준비는
    어려서부터 꾸준히라는 정답이 있기야 합니다만
    이것도 시험 대비를 위한 강의를 듣는 걸로 한정시킨다면
    1. 고2 기말고사 끝나고.
    2. 만약 여유가 된다면 고2 여름방학부터.
    3. 늦어도 고3 시작하면서.

    제가 수업했던 친구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실력이 천천히 사선 형태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몇 달 헤매다 한 번에 몇 단계를 뛰어넘고
    그 뒤로 또 그대로 가다 몇 번의 좌절 후 또 한 번에 그게 뛰어넘고
    보통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건 아마 다른 과목도 대부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다른 과목과 다른 점을 보면
    논술이라는 것은 영어나 수학 기타 다른 과목들처럼
    해야할 명확한 무엇이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겠죠.

    논술 시험에서 읽기와 쓰기의 비중을 굳이 나눈다면
    읽기가 70%이상
    쓰기가 30%이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Ⅱ. 먼저, 읽기에 대해서.

    제가 처음 부모님과 상담할 때 늘 드리는 말씀이
    논술은 쓰기 시험이 아니라 읽기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처음 몇 달 동안은 읽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킵니다.
    다른 건 없습니다.
    해당 글을 읽고 요점을 파악하게 해서 부가적은 부분은 지우고
    핵심적인 걸 정리하게 합니다.

    어떤 주장이 있으면 그 주장은 무엇인지
    무엇을 근거로 그 주장을 하는 것인지
    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인지
    그래서 무엇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이런 내용들을 완성된 문장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를 찾게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당연한 게 아닌가 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걸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훈련을 하게 하고
    이 훈련은 몇 달이 필요합니다.
    물론 학생의 실력, 혹은 이해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걸린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이 되면
    주장, 근거, 이유 등을 키워드로 파악하게 한 다음
    하는 것이 그것을 기반으로해서 해당 글의 구조를 직접 파악하고 구성하게 합니다.
    글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게 하는 거죠.
    처음에 어떤 문제제기를 어떻게 했고
    글 전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구성하게 합니다.

    대부분의 입시 논술 1번 문제가 요약하라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 대부분이
    해당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줄거리를 씁니다.
    축약하는 것이죠.
    하지만 키워드 중심으로 글의 논리적 구성을 파악할 수 있다면
    생소한 글이 나오더라도 위와같은 방법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전 이런 훈련은 보통 기출 문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주로 연설문이나 기사, 비평 등등의 글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 걸 보통 몇 달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위의 물음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가
    1. 고2 기말고사 끝난 후
    -> 보통 고3 학기 시작때 까지 기출은 풀지도 않고 이런 훈련을 합니다. 물론 한 번씩은 보여주기도 합니다.
    2. 고2 여름방학부터 한 경우
    -> 한 학기 내내 합니다. 이 경우에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역시 기출도 한번쯤 보여줍니다.
    3. 고3 새학기 부터 시작한 경우
    -> 적어도 중간고사 즈음까지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위의 방식으로 문제를 파악하게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서 키워드가 아닌 완성된 문장과 문단으로 글을 쓰게 할 경우
    이 과정을 거쳤음에도 요약과 줄거리(축약)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반복이 필요한 이유죠.

    저는 제가 수업을 할 때 가르친다는 표현보다는 훈련시킨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정리하자면 읽기란 얼마나 정확하게 주어진 글이 말 하고자 하는 바를 짚어낼 수 있는가입니다.

    Ⅲ. 쓰기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외부 교재를 가지고 수업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작하게 되면 제가 책 한 권을 학생에게 건네줍니다.
    이수열씨가 쓴 '우리 말 바로 쓰기'라는 책입니다.
    당연히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 책은 잘못된 문장을 제대로 된 문장으로 바꿔서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비슷한 책으로는 이오덕 선생의 책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 책을 권하는 이유는 한 권이기 때문입니다.
    이오덕 선생의 책은 권 수가 많거든요.
    제가 강의를 시작하게 되면 하루에 두 장 정도(4페이지)를
    잘못된 표현과 옳은 표현을 모두 연습장에 옮겨적으라고 합니다.
    숙제처럼 내주지만 거의 확인은 안 해요.
    꾸준히 하는 학생도 있고 하긴 하지만 띄엄띄엄 하는 학생도 있고
    또 몰아서 하는 학생도 있고 처음만 하고 안 하는 학생도 있기도 합니다만
    하루 2장 정도를 한다고 할 때 보통 30분이 채 안 걸립니다.
    안 하는 학생 말고 그래도 어느 정도 하는 학생이라면 이 기간 동안 최소한 한 번은 다 쓰게 됩니다.
    꾸준히 하는 학생의 경우는 두번도 더 쓰게 되죠.
    반복훈련 하는 데에 이 책만큼 좋은 책은 없다고 봐요.

    이 책의 요지만 말하자면
    1. 이중 문장 쓰지 마라.
    2. ~ 같다 라는 어미 쓰지 마라.
    3. 문장, 혹은 수식어를 복잡하게 꼬지 말고 단순하게 풀어서 써라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다 아는 내용이죠.

    정말 어이 없는 맞춤법 실력만 아니라면 맞춤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 쓰기는 저 책 한 권으로 대체하는 편입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읽고 파악된 내용을 문제에 맞춰서 어떻게 정리하는가 입니다.

    위에서 글을 읽을 때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 수업한다고 했었습니다.
    이는 글을 쓰게 될 때 역시 필요합니다.
    대략 써야 할 글을 서론 본론 결론이라고 한다면
    각 부분에 맞춰서 어떻게 써야할 지를 수업합니다.
    이 때 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다룹니다.

    물론 답을 쓸 때는 서론-본론-결론 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묻는 질문에 따라 구체적으로 써야하니까요.
    다만 구체적인 개요는 글 쓰기 전에 미리 작성 해야하고
    이 때도 완성된 글이 아니라 개요를 키워드로 작성해서 그 개요를 완성하는 수업을 한 동안 합니다.
    이 것도 몇 달 걸려요.
    하지만 글을 파악하고 그걸 다시 묻는 요지에 맞게 개요를 작성할 수 있다면 거의 다 왔습니다.

    각 문제들은 글자 수 제한이 있습니다.
    주로 부산대나 경북대의 경우 답안이 300자 이내로 짧습니다만
    이 경우 핵심적인 내용만 적는 것으로도 글자수가 다 차거나 혹은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학교의 경우도 1번의 요약하라는 문제는 200~500자로 짧습니다.
    이 경우에는 확실히 써야 할 내용들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그 내용에 따라 몇 자로 쓸 것인지 미리 파악해둡니다.

    그리고 500자 이상의 경우 최소 두 문단 이상 필요한 경우
    각 문단마다 필요한 내용과 글자 수를 미리 개요를 정리하는 시간에 정리해둡니다.
    보통 한 단락이 개요정리할 때
    1. A
    2. B
    3. C
    라고 한다면
    각 번호 하나가 한 개의 단락이 되는 셈이죠.

    그리고 이렇게 개요를 정확히 정리하게 되면
    나중에 시험 보고 와서 거의 비슷하게 복기도 가능합니다.

    Ⅳ. 기타.

    시간을 두고 넉넉히 시작할 경우 고2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거나 등의 경우에
    수업하는 내용이 저는 하나 더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반복되는 내용 보다는 성질이 다른 글 여러 개를 번호를 매겨
    각 내용을 비교하게 합니다.
    예를 들자면 1번은 논설문, 2번은 시조, 3번은 수필, 4번은 표.
    이런 식입니다.
    주로 한양대나 성대가 대표적인데 다른 학교들도 이렇게 많이 합니다.
    성격도 내용도 다른 글 몇 개를 붙여서 각각의 글을 하나의 흐름을 통해 파악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각 지문의 요지가 일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경우던 공유 경제라거나, 기능론 갈등론이라거나, 문화적 다양성 등등의 다양한 주제가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공유 경제 같은 경우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은 잘 모릅니다.
    공유지의 비극, 가로등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 같은 기본적인 것들도 잘 몰라요.
    그래서 저는 이런 내용을 따로 수업하곤 했습니다.
    주로 사회과 과목, 법, 정치, 경제 등등을
    고등학교 교과서를 다 사서 정리한 다음 필요한 부분들은
    논문들 특히 석사학위 논문을 뒤적거려가면서
    강의안을 만들곤 했었는데
    석사학위 논문들을 주로 이용했던 이유는
    해당 내용에 대해 앞에서 정리를 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만든 강의안을 토대로 따로 강의를 하고
    그 내용이 문제에 어떻게 나오는가 보여주고
    또 직접 풀어보고 그렇게 했었죠.

    여유가 될 경우 PSAT 문제들 중 자료 해석 부분 문제들을 가지고 와서 풀어보기도 하구요.

    지문에서 반복되는 글들도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래된 미래라는 책인데
    사실 한 번 읽어봤다 또는 처음 봤다
    이 건 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지문들을 많이 읽혀보려고 했었습니다만
    중요한 건 어떤 새로운 내용이 나오더라도 파악할 수 있는가이지
    어떤 글을 읽어봤다가 아니니까요.
    논술은 영어가 아닙니다.

    입시 논술에 대해서 구구절절 적어놨는데
    제가 말 하고 싶은 요지는 흐름을 길게, 그리고 일관되게 가는 게 중요합니다.
    단기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처음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해당 강사가 어떤 흐름을 가지고 강의를 하려는지 충분히 이야기 해보고 강사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어느 학원의, 어떤 강사의, 어떤 강의도 물론 중요하지만요.

    또 중요한 것.
    여름방학 끝난 후부터는 수능 시험 준비에 더 중점 두는 게 좋습니다.
    위 과정을 저는 여름방학까지만 진행하고
    이후에는 한 번씩 답안 확인 하는 정도로 그칩니다.
    수업 시간도 그전에는 한 번에 3시간 넘게 진행하다가
    2시간 안쪽으로 가급적이면 한 시간 안 넘기게 하려고 합니다.

    물론 다들 같은 경우는 아닙니다만 수능 최저 못 넘겨서 논술이 의미 없어지는 경우가
    대략 3/1 가까이 됩니다.
    그럴 경우 괜한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특히 논술 수업을 방학때와 같은 강도로
    이후에도 진행해 달라고 하는 친구가 수능 최저 못 맞추면 제가 괜히 더 미안해지거든요.

    적어도 고3 여름방학 때 까지 논술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고 3 시작하자마자 논술을 시작한다면
    대략 5~6개월 정도 되겠네요.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문과 입시 논술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학부모님 글을 보고
    간략히 도움되는 글을 드려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
    정리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쓸데 없는 내용도 있고 쓰려고 했다가 까먹어서 못 쓴 내용도 있습니다.
    최근의 논술 경향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만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걸 전제로 한 번 써봤습니다.

    IP : 203.255.xxx.90

  • 111. 행복의 조건
    '18.5.21 1:39 PM (118.36.xxx.183)

    menopause
    '18.5.21 2:35 AM (85.220.xxx.209)
    살아보니 이제 드는 생각으로는,
    행복은 오감으로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
    현재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편안한 마음 상태.
    과거를 들추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에 머물 수 있는 편안한 마음상태요.

  • 112.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2:39 PM (118.36.xxx.183)

    20살이 되면 아이를 떠나 보내라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건 말이죠. 어려서부터 아이가 제대로 존중받으며 자유의 주체로 20살이 될 때까지 성장했을 때,
    그때나 적용되지요. 헌데 우리 20살 또래 아이들 가운데 그런 아이들은 절반의 절반도 안됩니다. 그러니 그런 방식을 적용하면 불행한 일만 더 늘어나죠. 아이는 완전히 부모와 정신적 유대감을 해체하고(부모가 떠나 보냈으니) 따로 판단하고 따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그 나이의 아이들이 다 컸나요?
    사리분별을 간섭이 아니라 부모의 따듯한 조언의 수준으로 가르치는 것은 책무죠.
    그것도 꼭 이렇게 하라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이 엄마의(아빠의) 판단으로 옳다고 믿어 왔다. 결국 네가 판단하겠지만 맘 속에서 잊지 말아라.


    부모와 20대 아이 관계, 순식간에 거의 타인처럼 되기 십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걸 아이의 독립이라 둘러 말하죠. 천만의 말씀이죠. 외국 명문가들이 그리 하던가요?

  • 113.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2:44 PM (118.36.xxx.183)

    남자라는 동물은 당연히 희생하는 줄 알고
    그게 얼마나 자신의 희생에서 부터 나오는 지
    잘 모릅니다.

    타고나면서 자연스레 받고만 자라다 보니
    엄마는 아내는 당연히 그련사람이었구나..!!

    원글님이 못견디게 힘드신것 같고

    공주병보다는 시녀병에 가까왓을 듯한데.....

    '나원래 그런 사람 아니야 난원래 공주과야~!!'

    꽃은 물도 관심도 필요 하듯이 나도 그래 하고
    간간이 여우처럼 공주병과로 관심유도법을 쓰보시는
    것도 인생의 지혜일듯 합니다.

    남편분 나이먹고 힘떨어 지고 잘하는 척 할때 특히

    어차피 앞으로는 힘의 균형이 원글님에게 쏠릴테요
    간간이 잘못한 옛이야기로 스트레스 주면서 권력?질
    좀 해서 가르키고 사세요

    앞으로 남은 긴시간 입니다.

    여기서 코칭받아서
    철없는 신랑 아들래미 조금씩 조금씩 가르켜서
    집안일도 시키고 전화도 하고 선물도 할줄
    알도록 만드는 것은

    남녀 평등하게 힘의 균형이 이루어 지고 있는
    시대의 지혜일 텝니다.

    남자들은 가르쳐 주지 않으면 하게끔 상황 만들지
    않으면 절대 스스로는 안 합니다

    아니 못합니다.몰라서. 그게 남자입니다~

  • 114.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2:47 PM (118.36.xxx.183)

    한번 만나서 서운한거 얘기를 하세요
    저희딸이 대학2학년인데 엄마아빠 생일,어버이날 챙기는
    걸 전혀 안해서
    올해 어버이날 일주일전에 말했어요
    이래저래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고.
    케잌 하나를 사오든 양말 한짝을 사오든 카네이션 화분을
    사오든 카드든 정성과 마음이 있냐 없냐 인거라고

    다른 친구들은 형제자매가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니
    한명이 아무 생각없어도 다른 한명이라도 의논을 해오면
    아무 생각없던 애도 따라가는건데
    너는 외동이니 너가 아무생각 없으면 그냥 그걸로 끝나는
    거라고
    친구들한테라도 무슨 날이 다가오면 물어보라고
    대학생정도 되면 그만한 철은 생길 나이라고.
    아에 대학을 멀리 가 있는 경우도 아니고 매일 얼굴 보고
    살고 있는데..
    엄마아빠는 너 생일이면 찰밥에 미역국에 반찬에 다 차리고
    케잌에 선물이나 축하금 주지않냐고
    다 기분 문제인거라고.
    아빠도 말은 안하지만 서운할거라고.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이랑 남편과 저 선물
    받았는데 다 합쳐서 3만원 정도 였는데
    남편은 카네이션화분 사무실에 들고가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어요
    화분 사진찍어 저랑 딸한테 보내주고.
    선물 사준거 쓸때 마다 우리딸이 선물 줘서 너무 잘쓴다
    하고.

    철없는 애들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해달라 해야 해요
    엄마 아프다하면 전화 한통 해보는게 사람사는 정 아니냐
    하며 서운한거 얘기를 하세요

    두명세명 자식 있는 집은 자식들도 경쟁을 하며 자라요
    부모한테 더 사랑 받으려는 경쟁, 적어도 덜 사랑받고
    싶지는 않는 마음.
    근데 외동은 그게 없잖아요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부모 생각 하는게 좀 약해요
    그러니 일반적으로 봐서 이건 아닌거 같다 싶으면
    기분 나쁘지않게 얘기를 해야 알아들어요

  • 115.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2:49 PM (118.36.xxx.183)

    전 원글님맘 충분히 이해해오~~~ 부모자식간도 기브앤테이크인데 그렇게 신경써 키웠는데 너무 나몰라라하면 서운하죠~~ 다른분들은 20넘으면 동거해도되고 연락 끊고 지내도 쿨하실껀가봐요? 그래도 부모자식간인데 결혼전 동거가 왠말이고 때되면 자식도리도 하고 얼굴보며 살아야죠 원글님이 무슨 올가미인가요?
    월글님 시간되면 아들붙잡고 속얘기좀하세요 . 니가 이러저래한건 엄마가 좀 서운했다 그리고 무슨날은 여친은 안봐도되니 얼굴보고 살자고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는줄아냐~왜 얘기를 못하세요~~ 말안하면 아무도 안알아줘요~~

  • 116.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2:59 PM (118.36.xxx.183)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가 되고 싶기도 하고
    내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살아버리고 싶기도 해요
    이상적인 모습과 내 본질이 크게 다르지 않으면
    그 간극을 성숙해져가며 마음공부를 해가며 메워질텐데
    전 그 간극이 큰거 같아요

    기본적인 가족애
    남편에게도 아들에게도 위로받고 서로 챙기며 살고 싶은 사람이
    끊임없이 수련하며
    기대하지 말자 마음 먹어가며 살아야 한다니 너무 쓸쓸해요

    내 안을 풀어놓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몸이 아파요
    질러대고 앙금없이 내키는 대로 사는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없어 장수한다 하대요

    남편에게도 아들에게도
    서운한거 너무 삼키지 말고 표현하셨으면 해요
    당장 호들갑 떨면서 뭐 해주진 않더라도
    내 엄마가 이런일에 서운해 하더라는 아들이 알고 있게 해주세요

    예전에 할머니가 어린손녀를 키우고
    희생만 하고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것을 좋아했는지 어떤때 행복해 하셨는지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의 실체가 하나도 없더래요
    하다못해 할머니가 뭘 싫어했는지도 모르겠더래요

    부모자식간에도
    모든 인간관계에도
    나의 기호 나의 마음을 먼저 표현해주는 사람이 편해요
    설령 사람이라도 그 사람에 대한 파악이 이뤄진 상태라 대하기가 편해요

    젤 힘든 사람이 속을 모르겠는 사람
    마음이 폭풍인데 아무렇지 않아하는 사람 인거 같아요

  • 117.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3:00 PM (118.36.xxx.183)

    여기 82분들은 다 쿨병에 아주도인같은
    분들이네요
    저도 아들둘
    너무 너무속상한일이 있어서 그래 이제부턴
    남의아들이라 생각하고 무관심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그게 마음까지 아무일 아닌것처럼 쿨해질수 있겠어요
    섭섭한거는 섭섭한거죠

  • 118.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3:01 PM (118.36.xxx.183)

    마음에도 없는 빈말을 하고
    '18.5.21 2:24 PM (42.147.xxx.246)
    내 마음을 알아 주지 않네 하시면 그 아들이 아직도 어린데 어찌 님 마음을 알아 준답니까?
    솔직히 말을 하세요.

    저는 감기에 들리면 우리아들 고등학생일 때도 밥을 하라고 합니다.
    일부러라도 저는 밥을 안해요.
    자식도 부모에게 해드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해요.
    아이들이 무슨 생각이 깊다고 알아서 해 주길 바라나요.

    아들이 1주일에 한번 문자를 보낸다면
    아들에게 네 목소리도 듣고 싶으니 전화를 해달라고 하세요.
    싫다고 하면
    너를 길러준 부모가 자식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니니?
    물어 봐야 지요.

    저는 이치에 맞는 말을 했는데도 아들이 뭐라고 하면
    네 엄마로써가 아니고
    인생의 선배로써 하는 말이야 .
    합니다.

    아무말도 안하더군요.틀린 말이 아니면 수긍을 하네요.
    너무 말을 길게 하면 듣기 싫어하고 단순명료하게 말을 하면 이해를 합니다.

  • 119.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3:02 PM (118.36.xxx.183)

    아들도 외로운 청년기를 보냈어요.
    20세가 법적으로나 성인이지, 풋익고 연한 마음을 가진 아이예요.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조언,사랑과 격려 표현에 힘을 얻어서 밖으로 뻗어나갈 수 있어요.
    그 때부터 아들의 일상에 전혀 터치를 안한 건 아들 입장에서 굉장히 외로운 일이 되었을
    것 같아요. 부모의 부재랄까.
    그리고 '부모에게 잘하지 말고 니 자식들한테나 잘하라고' '부모 챙기지 말라고' 하신 것도
    어린 청년 입장에선 어쩌면 엄마가 먼저 자기에게 벽을 친다는 느낌으로 왜곡되었을 수도
    있구요.
    아이가 지금 외로워 보여요.

  • 120. 20살이후 아들 독립
    '18.5.21 6:01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부모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살고 있는게 대단하네요.
    원글님도 차까지 가져 오라 한거 보면 대단 하고요.
    글쎄, 저같으면 아들 보고 싶다는 마음도 표현하고
    뭐 도와줄건 없는지도 물어볼거 같네요.
    조금 기다려 주면 아들도 엄마 마음
    헤아릴줄 알거예요.

    그런데 저위 어떤님 단 한분이 아들은 지금 외로운 상태라고 썼던데
    같이 살면서도 아들하고 속얘기를 안하셨나요?
    뭔가 서로 예의 있게 지낸 듯 보여서요~

    저도 차는 좀
    '18.5.21 3:40 PM (118.36.xxx.183)
    차 있다가 없으면 아이에게는 힘든일 일것 같아요.
    어차피 아들이 몰던차이고
    아들이 기름값은 벌어서 낼터이니
    차 압수는 좀 생각해볼 문제 같네요.
    남편이 화내면 여친하고 헤어졌다고 하고 라도
    차는 줘야 할거 같아요.
    용돈 벌어서 쓴다면 차가 있어야 기동력도 될거 같은데요.
    그러다 아들의 마음이 얼어 붙을까 염려 됩니다

    아들은 여친 때문에 잠시 엄마가 후순위 인건데
    엄마는 마음으로 그게 이해 안되어
    아픈 것 같습니다.이해합니다.
    사랑으로 키운 아들은
    절대 엄마 등지지 않아요
    다 지나가겠죠.

  • 121. 속상
    '18.5.21 6:03 PM (118.36.xxx.183)

    IP : 61.78.xxx.132
    부모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살고 있는게 대단하네요.
    원글님도 차까지 가져 오라 한거 보면 대단 하고요.
    글쎄, 저같으면 아들 보고 싶다는 마음도 표현하고
    뭐 도와줄건 없는지도 물어볼거 같네요.
    조금 기다려 주면 아들도 엄마 마음
    헤아릴줄 알거예요.

    그런데 저위 어떤님 단 한분이 아들은 지금 외로운 상태라고 썼던데
    같이 살면서도 아들하고 속얘기를 안하셨나요?
    뭔가 서로 예의 있게 지낸 듯 보여서요~

    저도 차는 좀
    '18.5.21 3:40 PM (118.36.xxx.183)
    차 있다가 없으면 아이에게는 힘든일 일것 같아요.
    어차피 아들이 몰던차이고
    아들이 기름값은 벌어서 낼터이니
    차 압수는 좀 생각해볼 문제 같네요.
    남편이 화내면 여친하고 헤어졌다고 하고 라도
    차는 줘야 할거 같아요.
    용돈 벌어서 쓴다면 차가 있어야 기동력도 될거 같은데요.
    그러다 아들의 마음이 얼어 붙을까 염려 됩니다

    아들은 여친 때문에 잠시 엄마가 후순위 인건데
    엄마는 마음으로 그게 이해 안되어
    아픈 것 같습니다.이해합니다.
    사랑으로 키운 아들은
    절대 엄마 등지지 않아요
    다 지나가겠죠.

  • 122. 생각하는 다이어트
    '18.5.21 7:08 PM (118.36.xxx.183)

    제 목 : 다이어트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

    ㅇㅇ |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8-05-21 13:48:03
    평생이 다이어트인 40대 입니다.

    첫번째 매일 아침만 몸무게 재기.

    빠진거 보겠다고 중간에 재거나 저녁에 재면 심리상태가 흐트러지니 반드시 아침에만 재야함.
    예를 들어 중간에 쟀는데 먹은거에 비해 안늘었으면 저녁에 또 먹어도 되겠지 하고 풀어짐.
    저녁에 재면 돼지가 된거 같아 자괴감에 빠지니 비추.
    매일 아침에 재면 나도 모르게 이 선을 지키자는 마음이 생기고 늘어봐야 1킬로 이상을 넘지 않게됨.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음.

    두번째 그날 먹은것을 늘 곱씹고 기억할것.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매우 중요함.
    오후쯤 되어 내가 먹은 리스트 생각하면 엄청남. 껌 한조각부터 커피등 먹은거 전부를 늘 머릿속에 넣고 다녀야 함.
    그럼 저녁을 좀 덜 먹게 되거나 최소한 과식을 하진 않음.
    다만 그날 먹은 리스트가 어마어마 하면 나도 모르게 세다가 짜증나서 다 포기하고 야식 치맥까지 먹을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ㅋ

    다이어트는 몸으로 하는것보다 생각이 더 큼.
    배가 안고프면 안 먹는게 진리. 끼니 다 챙겨먹으면 건강한 돼지.
    차라리 점심을 거하게 먹고 저녁 6~7시까지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안고프면 꾹 참고 저녁 굶으면 담날 몸무게가 줄어드는 신세계를 경험함.


    IP : 122.36.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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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맞아요
    '18.5.21 2:11 PM (125.252.xxx.6)
    맞아요
    다이어트는 항상 신경쓰고 살아야 해요
    먹는게 중요
    운동은 예쁘게 라인 잡아주는 효과에다가
    건강 향상
    그래도 운동해서 근육 있으면
    담날 아침 신기하게 살이 확 빠져있어요
    ㅇㅇ
    '18.5.21 2:13 PM (175.192.xxx.208)
    치킨과 삼겹살을 구워놓고 5점이상 안먹고
    탄수화물 그까이꺼 할수 있는 자제력 이거면 됩니다.

  • 123. 인생이란 것에 물음
    '18.5.23 10:37 AM (118.36.xxx.183)

    인생이란 것에 물음
    '18.5.23 8:23 AM (110.13.xxx.17)
    누가 저에게 어떻게 아이들을 그리 잘 키웠냐 물으면 저는 한게 없고 제가 아이를 통해 컸어요 라고 이제는 대답해요.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정말 그래요.
    암 진단 받고 아주 외로웠던 그날 내 옆에는 나를 오랫동안 힘들게 했던 남편이 아이들이 어느새 그 세월만큼 큰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
    사실 내 고통의 근원은 그들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의 문제였던거.
    아이를 키우는 모든 힘든 엄마들께 저는 감히 화이팅 합니다.
    세상에서 내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건 교육전문가도 아이를 잘 키워낸 주위 엄마도 아니고, 엄마인 바로 나에요.
    아이가 잘못 될거라는 죄책감은 버리고 아이를 사랑하는데 집중하세요. 사랑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더라구요.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첫아이 하나 낳고 말았다면 제 인생은 끝도없이 교만했을 것이고(사실 학벌 뿐 아니라 세상 잣대로는 제가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의 것들 거의 다 가졌어요)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영원히 해피앤딩이 아니라는 사실을 둘째를 통해 대면해요.
    그래서인지 저에게 둘째의 존재는 첫째 못지않게 소중하구요.


    우린 그리 대단한 존재도 아니고 나 하나 죽는다고 미치는 영향력은 가족들이 주위 나를 아는 사람들이 좀 슬퍼하고 말 그정도에요.
    일류 대학을 간들 돈을 수십억 수백억을 번들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어느 시점에 다 죽게 프로그래밍 되어있고 타고나길 잘난사람 받은게 많은 사람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유한함이 더 절절하게 아쉽겠죠.
    살다보니 그 유한함 덕분에 우리네 인생이 공평하더라구요.
    내가 갖지 못한것에 매일을 연연하느냐
    욕심을 어디까지 내려놓느냐가
    뭔가를 이루는것보다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되니
    마음속 분노 고통이 어느새 사라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작은것에 눈을 돌려 가지고 있었으나 미처 감사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찾아 행복한 오늘에 차곡차곡 쌓아요.
    저의 오늘 소확행은 새벽같이 일어나 82cook에 단 긴 댓글이 힘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남편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그걸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제 마음이 달라진거죠.

    지금 저는 사실 오늘 하루만 생각하며 살아요. 내일을 예측하고 계획하기에는 인간의 존재는 미약하며 40년 정도 살아보니 인생의 변수가 너무나도 많다는걸 이미 알게 되었거든요.
    어디에 있던 어떤 나이던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나는 나이고 남이랑 비교할것 없이 나의 오늘을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거죠.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씩씩하게 행복하게 살다 우리모두 자연스럽게 무로 돌아가는 삶. 희노애락중에 좋은것만 취하지 않겠다는 나의 자세. 앞으로 또 어찌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오늘 나의 하루는 참 감사하고 행복해요.

  • 124. 염색시-오일-색안빠짐
    '18.5.23 1:54 PM (118.36.xxx.183)

    오일보다
    '18.5.22 9:10 PM (112.150.xxx.63)
    콜라겐파우더랑 단백질앰플 넣어서 해보세요.
    82에서 보고 콜라겐파우더 넣어서 하는데 훨씬 덜 상하는거 같아요. 그렇게하고 트리트먼트는 르미네상스 하니까 빗자루같던 머리카락이 요즘 괜찮아졌어요
    flseaworld
    '18.5.22 10:48 PM (50.88.xxx.57)
    오일(아무거나)을 첨가해 염색하면 색이 오래 지속된다고 들어서 제가 그방법으로 염색하고 있어요.
    샴푸할때 거품에 염색이 묻어나오는걸 항상 보며 머리를 감았는데 오일을 사용하고선 거품이 하얀색이어서 그 이후로는 오일을 섞어 염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음식할때 사용하는 아보카도 오일을 넣었어요.

  • 125. 다이어트
    '18.5.23 2:16 PM (118.36.xxx.183)

    ( 그새 댓글로 다이어트 물어보셔서 써요~
    오전. 블랙커피 .계란후라이 2개 치즈 약간분. 견과류 한봉지. 사과나 오렌지 반 개
    점심. 외식인지라 그때그때 다르나 ..오늘은 아마 돼지국밥 (밥 세 숟가락정도)
    연근 잔뜩 만들어놓은 거.. 샐러드 소스 발라서 한줌 먹네요 ..방울 토마토랑..
    저녁. 삼겹살 구워먹거나.. 식구들이 남겻던 음식 뎁혀먹거나 ㅠㅠ .. 주로 두부부친 거 내진 달걀말이
    양배추 나 토마토 배불리 먹어요~~~ 입이 궁금해서 어젠 영화보며 강냉이 아주 조금..
    탄산수 0 kcal 많이 마셔요

    운동 : 어제는 런닝머신 3분 8.0~9.0 뛰고 1분 6.2 걷고.. 반복 6회 해서 30분 넘기고
    3분 7.2 빠르게 걷기에 1분 6.2 걷고 해서 1시간.. 400kcal 하고
    스트레칭 아주아주 열심히 20분 요~)

  • 126. 주구장창 자기 얘기
    '18.5.23 5:29 PM (118.36.xxx.183)

    나도밤나무
    '18.5.23 5:20 PM (58.230.xxx.53)
    하아ㅠㅠ뭔지 알아요.
    저두 다들 힘든 일 생기면 연락이 옵니다.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거같아요.
    제 맘이 편할때는 그냥저냥 들어주는데
    제가 힘든 일이 생겼는데도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을 보니
    정말 돌겠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얘기합니다,이제는.
    나두 이러저래해서 힘들고 네 얘기가 잘 안들어온다.
    너두 많이 힘들겠지만 나두 좀 봐주라라고.
    물론 모르는 사람은 애초에 철벽칩니다.
    섭섭해하는 지인들도 있지만 별로 귀담아듣지않는것같아요.
    고때만 잠시 조용하고 또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제 컨디션 힘든 때는 혼자서 가만히 지냅니다.
    원글님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하시고,
    피치못하게 대면하더라도 똑바로 얘기하세요.
    지금은 듣고싶지않다고.
    싫은 얘기를 좋게 하는 방법은 없어요.
    적당히 서로 서운하면서 배려하는 수 밖에요
    .그 소리 듣고 섭섭하다는 사람이면 정리하셔도 될듯.
    자기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 못 듣겠단 사람도 이기적인거잖아요?
    무튼 전 그렇게 정리하고 인간관례도 재정립중입니다
    저는
    '18.5.23 5:21 PM (221.141.xxx.150)
    그런사람 곁에 못오게 해요.
    말허리 자르고 볼일있다고 일어나요.

    눈치없는데 착하다싶으면
    N분에 1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나누자고 해볼생각입니다.
    이거 안지키면 안볼꺼에요.
    ...
    '18.5.23 5:22 PM (175.223.xxx.185)
    바쁜 척을 하시던지 진짜로 바쁘던지 하세요
    자꾸 말 걸면 나 바빠서 얘기 못듣고 간다 하고 가세요
    뭐하러 그 사람들 맞장구를 쳐주나요?
    무표정하게 관심없다는 표정으로 바빠서 난 간다 하면 그걸로 끝이예요
    전화로 톡으로 말이 길어질 것 같으면 끝으세요
    나 바빠서 끊는다...

  • 127. 비슷한 성향 부부
    '18.5.23 5:38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산책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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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부가 반대성향이면 정말 잘 살까요?

    ㅇㅇ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8-05-23 16:08:43
    제 주변은 그런데 일반화 하기는 좀 그러니 ㅎ걍 궁금해서요.

    깔끔한 남편은 털털한 아내를
    =초반엔 맞추느라 고생하지만 시간 지나면 서로 좋은점만 보고 잘 맞추어 살더군요.

    소심한 아내는 대범한 남편을
    =뭔가 짚고 넘어가야할게 있을때 소심한 아내를 위해 언제나 나서주는 형부 ㅎㅎ둘이 넘나 잘 어울려요 ㅎ

    야무지고 대범한 아내는 털털하고 약간 소심한 남편을
    =첨엔 왜 내가 나서서 이래야 하나 했던 제 친구왈 살다보니 내가 하는게 편하고 순둥순둥 털털한 남편이 나를 잘 맞춰주니 살게 되더라. 하더군요.

    문화코드 안 맞는 부부도 결국 한몸으로
    =여행보다는 쉬는게 좋다던 후배는 여행이 쉬는거다라고 하는 남편따라 여행다니다 보니 그간 몰랐던 새로운것도 발견하고 힐링된다고. 맛집 숙박등 다 알아봐주니 고맙기도 하다고.

    근데 대부분 십년넘었구요 ㅎㅎ그래서 잘사나 싶기도 하지만.
    다들 서로에게 관대해져서 잘 사는거 같아요.
    나한테 없는 부분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 그게 가장 큰것 같네요.

    IP : 122.36.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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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ㅡㅡ
    '18.5.23 4:17 PM (211.202.xxx.156)
    제 경우엔 그런거 같아요
    서로 보완해 주면서요
    살다보니 닮아가더라고요
    성향이랑
    '18.5.23 4:22 PM (14.41.xxx.230)
    인간 됨됨이는 다른 겁니다
    어짜피 성향이란게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니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만 있다면
    서로에게 그 다름이 좋은 에너지로 발전합니다
    근데 그다름을 틀리다고 상대방과 싸우다보면 힘든거고요

    사람들은 부부사이 좋은게 상대방이 잘해줘서라고 생각하기쉽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은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잘 살 확률이 큽니다.

  • 128. 비슷한 성향 부부
    '18.5.23 5:39 PM (118.36.xxx.183)

    성향이랑
    '18.5.23 4:22 PM (14.41.xxx.230)
    인간 됨됨이는 다른 겁니다
    어짜피 성향이란게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니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만 있다면
    서로에게 그 다름이 좋은 에너지로 발전합니다
    근데 그다름을 틀리다고 상대방과 싸우다보면 힘든거고요

    사람들은 부부사이 좋은게 상대방이 잘해줘서라고 생각하기쉽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은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잘 살 확률이 크고요

  • 129. 전생 책들
    '18.5.24 3:07 PM (118.36.xxx.183)

    신과나눈이야기
    빙의는없다
    전생여행
    읽어보시면 많이도움됩니다.
    내인생 베스트 3 책입니다.

  • 130. 전생 책들
    '18.5.24 3:11 PM (118.36.xxx.183)

    심성이 고우셨다면 높은 영혼이기 때문엦 전생에 큰죄는 짓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깨닫기 위해 이런 생을 선택해서 온다잖아요. 누구보다 일찍 극락에 가셨을 것 같아요.


    신과나눈이야기
    빙의는없다
    전생여행
    읽어보시면 많이도움됩니다.
    내인생 베스트 3 책입니다.
    아 하나더
    영혼들의여행 꼭 읽어보세요.
    엄마가 어디쯤 뭐하고계신지 알수있어요^^



    관상에 대해 알아보니
    정말 얼굴 생긴대로 살아지더란거죠
    근데 그 얼굴이 왜 그렇게 타고났을까 생각해보면
    전생이랄지 업이랄지 태어나기전에 뭐가 있던걸까하고
    의문이 생기긴해요
    중요한건 다음생이 있건말건 내자신을 위해
    착하게는 사는게 맞구나를 절감합니다



    음....전생에 업보로 힘든게 사신게 아니라 생각해요.
    우린 이 물질세계에 뭔가를 배우고 경험하기위해 오는거에요.
    내 영혼이 본질이고 육체는 그냥 한벌뿐인 옷...
    힘든 삶을 사시며 많은걸 베풀고 사시면서 영혼의 성숙을 얻으신거죠..
    영혼의 더 큰 성장이 어머니삶의 큰 이유였을거라 생각하셔요..
    아마...본세계에서 더 좋은 위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길거에요.
    그러다 또 이 땅에 태어나고싶다..그땐 좀 쉬는 삶을 살고싶다..하시면
    금수저로 태어나고 그러실거구요..
    금수저,다이아몬드 수저로 태어나도 땅콩일가나 이명박 이런인간들처럼살면
    영혼의 퇴보가 이루어진다 생각해요..
    좋은 삶 사셨으니 너무 안타까워하지마시길요...
    그리고 우리도 우리의 주어진 인생을 잘 살고 베풀며살고 그리 영혼의 성장시키는게
    이 땅에 태어난 임무같아요.



    업이나 카르마 이런게 윤회 개념이잖아요.
    이번 생을 깨끗하게 잘 사셨으니 다음 생은 더 행복하실거에요.
    네 맞아요
    희생만큼 큰 덕을 쌓는 게 없다 하더라구요. 다음 생엔 복받아 행복하고 윤택하게 자기 꿈도 펼치며 사실 겁니다.

  • 131. 이에요,예요
    '18.5.27 10:25 PM (118.36.xxx.183)

    ※ 표준어 규정 제1부 26항에서 복수 표준어로 삼은 ‘-이에요’와 ‘-이어요’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 ‘-어요’가 붙은 말이다. ‘-이에요’와 ‘-이어요’는 체언 뒤에 붙는데 받침이 없는 체언에 붙을 때는 ‘-예요’, ‘-여요’로 줄어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우개’ 뒤에 붙은 ‘지우개이에요’, ‘지우개이어요’는 ‘지우개예요’, ‘지우개여요’로 줄어든다. 하지만 ‘연필’ 뒤에 붙은 ‘연필이에요’, ‘연필이어요’는 줄어들지 않는다. 인명일 경우, 받침이 있을 때에는 ‘-이’가 덧붙으므로(영숙→영숙이) 받침이 없는 체언과 같아져서 ‘영숙이예요’, ‘영희예요’가 된다. ‘아니다’는 용언이므로 ‘-이에요’, ‘-이어요’가 결합하지 않고 어미인 ‘-에요’, -어요’만 결합하여 ‘아니에요’, ‘아니어요’가 된다. 이들은 ‘아녜요’, ‘아녀요’로 줄어든다. 흔히 ‘아니예요’를 쓰는 일이 있지만 이는 잘못이다.

  • 132. 유튜브 좋은 강의
    '18.5.27 11:00 PM (118.36.xxx.183)

    1. 토크멘터리 전쟁사 : 82에서 어느분이 추천해줘서 봤는데 좋아요.
    다만, 짧게 짧게 임팩트 있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 아는 이야기면 아 맞아맞아! 이러면서 볼수있지만,
    처음듣는, 처음보는 내용이면 조금 따라가기 어려울때도 있음(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축약하니까..) 가족끼리 보기 좋구요. 제목대로 전쟁사에 관한 겁니다.

    2. 전문세(팟빵의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임) :
    개그맨과 역사공부한 남자가 진행하는건데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너무 무겁지 않게 가볍게 가볍게 역사적 일들 이야기 하구요.
    이것도 가족끼리 듣기 좋구요.

    3. 이계호 박사의 321운동 :
    이건 물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거라서
    이 방법대로 하면 잊어버리지 않고
    마실수 있게 돼서 참 좋더라구요.

    하루 2리터 1.5리터..이런식으로 하는건
    머리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몇컵 먹었는지도 모르겠고해서.

    4. 노완우 목사의 운동법 :
    목사지만
    무신론자인 제가 들어도 별로 거부감 없이 강의함(종교적인 색채가 거의 없음)
    구르기.....해보니 좋더군요.

    5. 생각이 바뀌는 의자 : 이것도 좀 괜찮았구요
    여기서 보다가 한사람 알게된게

    5-1. 포프리방송의 김창옥 : 나이는 젊은데,
    강의가 실질적입니다. 피상적인 강의가 아니라
    좀 현실에 바로 적응가능한? 재미있구요.

  • 133. 미역국
    '18.5.28 1:14 PM (118.36.xxx.183)

    제가 미역국을 끓여놓으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먹어본 미역국 중에 제일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미역국은 첨이다 이런소리를 합니다
    전 참기름을 조금 안넣고 아주 듬뿍 넣어요
    참기름이 둥둥 뜬다는 분은 안 볶아서 그래요 그냥 위에 두르면 그래요
    전 참기름을 한 다섯 번은 빙 두를 정도로 많이 넣어요
    옆에서보면 참기름을 그렇게 많이 넣어?그래요
    일단 그렇게 넣고 고기 넣고 미역넣고 미역은 될수 있으면 돌미역으로요
    달달 볶으면서 조선간장과 하선 * 멸치액젓을 아주 약간만 넣고 또 볶아요
    간장은 간으로 넣는게 아니고 색깔 약간 내고 감칠맛을 위해서 넣어요
    원래는 마늘을 안넣는데 요즘은 마늘넣은것도 맛있어서 마늘도 같이 볶아요
    그러고 물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불에 30분 정도 끓이고
    약간 더 낮춰서 30분 정도 더 끓여요
    간은 소금으로 하셔야 미역국이 뽀얗게 되고 시원하면서 간장때문에 감칠맛나요
    미역국은 좋은 미역과 소고기로 최소 1시간은 끓여야 맛이 우러나요
    간혹 간장으로만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그러면 너무 시커멓고 시원한맛이 없어요

  • 134. 나물은 물과함께 냉동
    '18.5.29 11:50 AM (118.36.xxx.183)

    데쳐서 냉동실에 넣을때 물과 함께 넣어요 흥건하게.ㅡ.
    그러면 나중에 해먹을때 안질겨요.
    모든 나물 종류는 냉동할때 물을 같이 넣어줘야해요
    ...
    '18.5.29 10:38 AM (125.177.xxx.172)
    저도 늘 고춧잎. 깻잎순 많으면 데쳐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었다 다시 해먹어요

  • 135. 케네스레이디,린,라인
    '18.6.1 10:19 AM (118.36.xxx.183)

    정말 백화점몰 브랜드 옷.. 괜찮아요.
    솔직히 전 오프라인에서 보고
    상품코드로 가격비교 검색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1**가 같은 곳에서 사는데
    1**가 내에서도 판매처가 백화점몰인 것을 골라요

    이월 상품은 정말 싸요.
    브랜드 옷이니 퀄리티는 일정하구요.
    저는 주로 케네스*이디, L*NE 같은 옷을 사요.

    지난주에도 정말 괜찮은 정장 원피스를 38,000원에 산 후
    입어보니 더 괜찮아서 다른 색깔로 하나 더 구입했어요.
    근데 인터넷몰은 같은 상품이라도 인기있는 컬러는 좀더 비싼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 옷도 인기 있는 블루컬러는 59,000원 가량... 하더군요.

  • 136. 나이들면 지갑을 열어라
    '18.6.3 10:20 AM (118.36.xxx.183)

    이 주제도 여러번 올라왔는데요
    '18.6.3 12:47 AM (211.178.xxx.174)
    이 말의 뜻은
    나이든 사람은 입닥치고 돈이나 써라가 아니에요.
    어린사람은 보통은 나이든 사람과 대화하기 싫어하죠.
    근데 나이든 사람은 또 어린사람과 대화하고 싶어할 때가 많아요.외로우니까.
    근데 내가 나의 지혜를 줄테니 나와 대화좀 하자꾸나,한들
    네, 어르신.이러고 오질 않으니까요.
    그럴 땐 어쩔수 없이 나름의 비용이 든다는 겁니다.

    또 돈으로 대화를 사라는 말이냐?그게 아니구요.
    세대간의 거리는 어쩔수 없다는 겁니다

  • 137. 스티로플 족욕기 뚜껑도 활용
    '18.6.3 11:15 AM (118.36.xxx.183)

    스티로플
    '18.6.3 3:43 AM (222.239.xxx.75)
    이것 저것 다 번거로워서 없애고 스티로플 통 넉넉한 것으로 가능한 뚜껑 있는거 구해서 쓰니 좋아요. 김장비닐에 따끈하게 물받아서 스티로플 박스에 담고 뚜껑은 다리가 들어갈 수 있게 앞쪽으로 넉넉하게 오려내서 발 집어 넣고 뚜껑 딛고 어깨에 타월 하나 두르고 있으면 땀도 나고 다 하도록 물도 거의 식지 않아요. 몇 번 쓰다가 통 더러워지면 부담없이 버리고 다시 장만해서 쓰니 얼마나 좋은지...
    저는 재활용장에 나와 있는 스티로플 가져다 씁니다. 궁상맞다고 생각하시면 패스 하시고요 ^^;;

  • 138. 공진단물약,황진단
    '18.6.3 1:03 PM (118.36.xxx.183)

    익수제약
    '18.6.2 12:57 PM (118.37.xxx.134)
    공진단 물약으로 새로 나왔어요...한달분 120만원..
    개인한의원은 뭐가 들어갔는지 믿을수가 없는데...이건 제약회사에서 검증된제품이라...
    믿고 먹을만합니다....익수제약꺼 한표!

  • 139. 나이브한 헨리
    '18.6.3 1:04 PM (118.36.xxx.183)

    천재의 공통점
    '18.6.2 5:40 AM (123.212.xxx.56)
    나이브함-소박하고 천진하다
    헨리를 보면 그게 느껴져요.
    어떤 쟝르든 그런것 같아요.
    커여웡~

  • 140. 길상사-한성대역 2번버스
    '18.6.3 1:14 PM (118.36.xxx.183)

    저도 좋아하는 곳이에요.
    성북동 거리 자체가 오밀조밀한 마을길이라 예뻐서
    (길상사 바로 근처 성북동쪽은 대사관저 모여 있는 부촌이라
    오밀조밀하다고 할 순 없지만요)
    저는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일부러 천천히
    동네 구경하면서 산책 삼아 걸어가요.
    걸어가면 한 30분쯤 걸려요.

    길상사 내에 있는 큰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서
    시원한 차 마시면서 새소리 들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더군요.

  • 141. 깨달음
    '18.6.5 11:36 AM (118.36.xxx.72)

    제 목 : 명상 즉 깨달음 진리도 다 중독이네요

    .. |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8-06-05 06:17:49
    전 헛바람이 불어서 진리 붓다의 깨달음,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서양 영성학자의 책도 보고 소위 깨달은 스님 등 예수 등등.

    강의도 들어 보고요.

    그런데 이 속세에 있는 한 끊임없는 분별이 생겨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소위 깨달음 진리에 관해 설하는 곳에 갔어요.

    오프라인 참여. 처음 임.

    그분들과 얘기를 해보니 몇십 년 절에 다녔는데 견성을 못하고,

    오 쇼 명상단체에 갔다 온 사람 등.

    이 또한 중독인 건지.

    제가 보고 느낀 바는 이또 한 욕망의 투사가 아닐까.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회피.

    깨달음만 얻으면 뭔가 다 가질 듯한 착각.

    소위 큰 자유로움을 얻는다.

    현실에서 직장 잘 다니고 가정사도 별문제 없고 경제력에도 별 문제 없으면 명상 종교 이런 거 안 갖는 듯 해요.

    뭐 아닌 분들은 몇 % 해당 안 되고요.

    산전수전 공중전 질곡 진 인생을 산 사람들이 마치 로또 1등을 꿈꾸는 듯해 보였어요.

    이 또한 중독이라는 것을 느꼈네요.


    IP : 182.230.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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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독이라고요?
    '18.6.5 6:28 AM (42.147.xxx.246)
    아닌데요.
    중독이 아니고 구하는 겁니다.
    도를 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구도자라고 합니다.

    현실 도피는 더 더욱 아니고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하러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이지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을 찾는 겁니다.
    ...
    '18.6.5 6:37 AM (221.140.xxx.146)
    깨달음을 얻으면 큰 자유를 얻는게 맞겠죠.
    다만, 쉽지 않고 평생의 구도가 필요하다는것...
    원글님 말씀처럼 회피성 성향인 경우도 간.혹 있을수도 있지 않겠어요?
    내가 간절히 구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요?
    영성이든 깨달음이든 마주고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얻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18.6.5 6:38 AM (221.140.xxx.146)
    오타에요.
    마주고지-> 마주보지
    절대적인건 없어요
    '18.6.5 7:07 AM (199.66.xxx.95)
    영성을 추구하는게 정말로 진리를 구해서 일수도 있고
    정신적 허영이나 현실회피 일수도 있죠.
    제 경험으론 반반이거나 혹은 현실회피가 더 큰 퍼센트 인경우도 있지만
    님이 느끼듯 아주 소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세상 전체가 욕망으로 이루어지고 굴러가는데 명상 조금하고 경전조금 읽는다고
    그렇게 쉽게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수십년 혹은 수백 수천년 해왔을지 모를 습관에서 자유로워 지겠나요?
    그걸 기대 하는게 로또 걸리는 기대와 같을 수 있죠.
    그런게 가능하다고 낚는곳이 있다면 현대판 기복신엉의 다른 이름 일뿐이죠.

    제가 명상이나 경전 공부를 통해 얻으려는건 세상과 제 자신에대한 통찰력이예요.
    현실을 현실 그대로 볼줄 아는 맑은 눈.
    그래서 현실 속에서 좀 더 나은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하고 옳은 노력을 해서
    삶이 좀더 가벼워지고 덜 수고로워 지는것.
    재가 수행자가 할수있는 건 제 경험으론 여기까지인듯 해요.
    화엄경을 읽어보세요
    '18.6.5 7:17 AM (39.114.xxx.36)
    원글님 같은 분을 위해서 설해 놓으신 경전인데 좀 어려울 수는 있어요.
    주위에 보면 의외로 께달은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런분들은 자신들이 깨달았다고 하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을 알수없는 것은 당신의 공부에 대한 복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당신의 기도와 공부복이 증장하게되면 도처에 당신을 이끌어줄 -견성한- 분들을 만나게 될겁니다.
    심지어 관세음보살님이나 지장보살-수 많은 분신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오신분들을 만나게 되고
    심지어 그보다 더한 분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자신들이 누구네 나를 믿으면 구원되고 견성하네 이런 소리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스님, 생활인의 모습을 가지고 여러분의 주위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모르고는 수행인의 노력여하와 간절함에 달려 있습니다.

    단 구원은 여러분의 마음이 이미 구원되어 있는데 소를 타고서 소가 어디있나하고 찾는 격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적인건 없어요
    '18.6.5 7:17 AM (199.66.xxx.95)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은 원래 모든게 잘 굴러 가는 동안엔 그 본질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지진대위에 원전을 짓는 무모함도 가능한거죠.
    당장은 아무 문제 없으니까요.

    왕자로 태어나서 자랐지만 세상의 모순에 눈뜰수 있는건 싯다르타같은 결이 다른 영혼이나 가능한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고통을 느끼기전엔 타인이나 다른 존재의 고통에 별 생각이 없죠.
    길게 넓게 깊게 볼수있는 지적능력이 대다수의 인간들에겐 없습니다.

    붓다가 말이라면 내말도 믿지말고 자등명 법등명하라고 가르쳤지만
    현실은 누가 좀 유명하다, 누가 깨달았다하면 우르르 거기 몰려 가기에 바쁘죠.
    겸손함
    '18.6.5 8:06 AM (72.80.xxx.152)
    깨닫는다는 게 무슨 도사처럼 되는 듯이 착각해서 그래요.
    요즘 종단의 권승 문제도 있고, 수도하지도 않은 젊은 승려들이 무슨 멘토처럼 텔레비젼에 출연해서
    제대로 수도했으면 입 밖으로 내지도 않을 말을 하고 유명해지려고 하지요.

    청화스님을 보면 깨달음은 겸손한 거 같아요. 일생 절도 없이 시좌스님도 두지 않고 자신의 옷과
    음식은 자신이 해결하며 토굴로 들어가 하루 한끼 드시고 장좌불와 수행을 했습니다.
    토굴도 옮겨 다녔지요. 오래 있다보면 집착이 생긴다고요.
    25살에 출가해 토굴 수행을 하시고 처음 법문을 하신 게 62살이었습니다.
    앉아서 절을 받은 적이 없이 누구나 다 도반으로 여기셨다 합니다.

    시간 있으실 때 비디오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4fi2ngQKdiA&t=468s
    원글이
    '18.6.5 8:25 AM (182.230.xxx.136)
    제가 안목과 복이 없어서 보는 시야가 좁나 봐요.
    유튜브에 자칭 타칭 깨달았다고 설법을 하고,
    블로그엔 너도나도 깨달았다고 깨달음의 글을 올리고.
    이 블로그 타고 타고 가다보면 종일 소위 깨달은 사람들의 댓글놀이. 다 똑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속삭이더라고요.
    동감
    '18.6.5 8:28 AM (173.15.xxx.113)
    깨닫는다는 게 무슨 도사처럼 되는 듯이 착각해서 그래요.222
    허세를 쫓으니 그렇겠죠.
    72.80님
    '18.6.5 8:31 AM (211.214.xxx.54)
    귀한 불교의 지식 정보 감사합니다.
    . . .
    '18.6.5 9:23 AM (72.80.xxx.152)
    청화스님 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여긴 저녁이라 밥을 하면서 더 생각했습니다.
    깨달음은 아무것에도 걸리는 게 없는 자유로운 생각과 마음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모두 수행을 해낼 수 있는 근도 다르고 심어놓은 선근도 다릅니다.
    공부를 할 때 다 학습능력이 다르듯 수행을 할 수 있는 능력도 다릅니다. 이 수행능력은 전생에
    얼마나 경험이 있는가 또는 열심히 했는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결국 많은 생을 수행하고 또 수행해야
    된다는 겁니다. 안 되도 조금씩 하다 보면 늘겠지요. 다음 생엔 더 잘할 수 있을 거고요.
    그러니까 삭발하고 승복 입었는데 공부하다 보니 잘 안 돼서 권력이나 쥐고 흔들고 돈이나 숨기고
    또 내가 많이 아는 것 같다고 착각하고 미디어의 속임수에 놀아나기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39.114님
    '18.6.5 9:28 AM (175.223.xxx.188)
    님 말씀에 깊히 공감해요.
    39.114님
    '18.6.5 9:51 AM (124.58.xxx.221)
    말씀이 맞습니다.
    원글님이
    '18.6.5 10:03 AM (122.32.xxx.131)
    말하신 뜻을 알아요
    그게 열등감에서 비롯되서 그런다고 한 명상단체 선생님이 말하시더군요
    본인이 열등하기에 깨달음을 얻어 우월해지고 높아지고 싶은 마음에서
    쇼핑하듯 이 명상단체 저 명상단체 전전하며
    새로운 비법 배우듯이 배우는 사람들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오체투지를 쓴 한경혜님이 깨달음을 얻고 난후
    사회생활 하는데는 아무 도움도 안되더라고 그 책에서
    써놓았더라구요
    사실 도움 안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 분이 겸손해서 그렇게 쓴거같고
    평범한 사람들도 옆에서 느끼고 다 알아보게 되거든요

    암튼 내 마음이 걸리는데 없고 자유롭고 행복하면 그게 깨달음이라봐요^^
    무명
    '18.6.5 10:28 AM (110.10.xxx.5)
    오랜만에 '도'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군요
    도는 '길'이지요 길은 끝과 끝이 있어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것인가를 깨닫는것 아닐까요?
    그 과정안에서 내가 누구인지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인가를 분명히 알고 자유롭게 사는것이 도통한거라고 생각해요
    전생과 내생까지 계속 수행만 한다면 이생이 바로 '고해'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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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 품위 있는 삶-김미경
    '18.6.6 10:48 AM (118.36.xxx.72)

    -품위 지키면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삶을 살려면-

    작더라도 나다운 삶을 사는것.
    낮은자세로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안고 소통하려는 자세.

    나 다움을 알고 나 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감을 갖고 잇는걸 자존감이라고 한다. 누군가가 나한테 주는게 아니고 나 있는 그대로 나자신에 대한 충족감과 나자신에 대한 자신감.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확신을 잔잔하게 가진 사람은 절때로 흔들릴수가 없어요.
    나다움이라는 틀이 있다.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품격을 지키는건 겸손이다.

    이익을 보려고 할때(조금 손해 본다(
    잘난척 하려고 할때(겸손하게)
    나를 드러내 보이려 할때(품격있게 져주는)
    품격은 뚝 떨어진다.

    어떤일이 주어졌을때
    막 뛰려 하지 않고
    자기 속도대로 가는 사람

  • 143. 자존감 높이는법
    '18.6.6 11:24 AM (118.36.xxx.72)

    칭찬을 받으면 꼭 고맙다고 말하고 굳이 아니라고 하지않기

    거짓말로 꾸며내지 않고 창피해도 솔직하게 말하기

    상대방의 말 잘 들어주고 내 생각이 앞서더라도 무시안하고 존중해주기:)

    말을 적게하자
    아~리엑션과 피드백이 자존감 형성한다~ 내가 잘살고 있구나~
    관계속에서 자존감을 찾아라
    공부해라. 공부해서 습득한 내입에서 나온말이 나를 가르친다

    가진 그릇의 70%만 보여주고 묻는말에만 답해라는 인성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 144. Tv추천
    '18.6.9 11:50 AM (118.36.xxx.21)

    이즘은 방구석 1열 (우리나라 역사와 좋은 영화를 함께 토론하는) 이거 보며 새삼 우리나라엔 이토록 좋은영화,훌륭한 영화감독 많은데 왜 드라마는 그리 저속한지 이해불가.차이나는 클라스 - 대학에서 교양과목 듣는 기분. 

  • 145. 40~50대 친구관계-김영하
    '18.6.9 1:40 PM (118.36.xxx.72)

    김영하 씨는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잘못 생각했다. 친구를 훨씬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쓸데 없는 술자리에 너무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들의 성향과 어떤 남다른 성격, 이런 걸 맞춰주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다"면서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걸. 그냥 거리를 걷던가. 결국 모든 친구들과 다 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십대에 젊을 때에는 그 친구들과 영원히 같이 갈 것 같고 그 친구들과 앞으로도 많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손해 보는 게 있어도 맞춰주고 그렇다. 다 헛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의 친구들은 더 배려도 없고, 불안정하고 인격이 완전하게 형성되기 이전에 만났기 때문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막 대하고 함부로 대하는 면이 있다. 가깝기 때문에 좀 더 강압적이고 폭력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146. 수박 고르기
    '18.6.9 2:39 PM (118.36.xxx.72)

    이것만 아시면
    전 중간 사이즈가 늘 더 맛있던데

    수박의 배꼽(꼭지의 반대편) 크기 확인하기구별이 가장쉬우면서도 중요한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수박배꼽의 크기가 작은 것이 좋은 수박
    수박은 배꼽 부분이 클수록 심지 부분이 굵다는 뜻이 되는데요.
    배꼽이 굵은 수박들은 양분이 갈곳을 잃고 배꼽 부분에 몰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수박배꼽은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더 달콤하가도 볼 수 있겠습니다.


    수박을 고르다보면 흰 가루가 보이는 수박이 있는데요.
    흰 가루가 보이는 수박을 고르기

  • 147. 알감자구이
    '18.6.10 4:09 PM (118.36.xxx.72)

    대량파는곳보면
    알감자 껍질채 찐다음 식혀두고 껍질벗겨 바로 바로
    팬에 굴림
    버터,파슬리가루나 치즈가루

  • 148. 남산 주차
    '18.6.10 4:28 PM (118.36.xxx.72)

    국립극장에 세우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는 별로 ... 국립극장에 세워두고, 남산타워쪽 말고 남산을 순환하는 길을
    한 바퀴 도셔도 좋습니다. 쭉 가다보면 목멱산방이라는 운치있는 비빔밥 식당도 나옵니다
    그동네는
    '18.6.10 3:36 PM (112.150.xxx.63)
    해오름극장에 세우는게 최선이예요
    저도
    '18.6.10 3:37 PM (115.140.xxx.239)
    저도 국립극장에 세워요.
    케이블카는 비용에 비하면 너무 짧고 감동적인 경험을 주지는 않지만
    그냥 한번 타보고 싶어서 저는 딱 한 번 타봤어요. (남산 자주 가는 사람)
    저도
    '18.6.10 4:02 PM (99.225.xxx.125)
    국립극장에 세우고 버스타거나 운동하고 싶을때 걸어가요.

    '18.6.10 4:04 PM (175.223.xxx.75)
    저도 국립극장이요
    첫 댓글님 글에 있는 목멱산방 추천해요. 조금 북적이긴 하지만, 한옥에 유기 그릇사용하는 곳입니다. 마당 한 켠엔 물레방아도 있어요.

  • 149. 허리 삐끗했을때
    '18.6.10 4:30 PM (118.36.xxx.72)

    일단 정형외과가서 사진 찍으시고 이상없다 하면 한의원에 가세요
    ..
    '18.6.10 3:31 PM (49.170.xxx.24)
    그러네요. 평소 디스크 있었는지 확인해보셔야겠어요.
    신경외과
    '18.6.10 3:40 PM (14.52.xxx.212)
    가서 주사 맞으세요.
    둘다
    '18.6.10 3:41 PM (182.231.xxx.100)
    정형 가서 사진찍고 물리치료하고
    바로 한의원가서 침맞고
    그럼 대번에 나아요
    테오
    '18.6.10 3:55 PM (14.32.xxx.112)
    일단 사진이 기본입니다. 그다음에 결정하세요

  • 150. 입맛 없을때
    '18.6.10 4:40 PM (118.36.xxx.72)

    열무김치만 있어도
    물국수에 비빔국수에 비빔밥에 다 되고
    냉면육수 사다 김치 쫑쫑 김가루 통깨 참기름 넣고 묵사발
    만들어 먹어도 되고
    매콤한 아구찜 시켜서 갓한 밥에 드셔도 좋고
    고등어 실한 놈으로 구워서 김이랑 밥이랑 먹어도 좋고
    미역국을 육수내서 아주 진하게 끓여 밥 말아 드셔도 좋고
    닭 한마리 푹 고아도 좋고

  • 151. 팟캐 추천
    '18.6.10 4:49 PM (118.36.xxx.72)

    팟캐 제목이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라서

    서울대는 왜 또 갖다댔나 싶어 되게 재미없어보였거든요.

    근데 막상 한번 눌러서 1부 쭉 들어보니 정말 알차네요.

    서율대 교수들이 하는 강연이더라고요.


    1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강의에요. 삶과 죽음의 경계, 수명, 안락사, 자살, 영생 뭐 이런 얘기 합니다.

    목소리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보는 분들이면 익숙한 법의학자(안경 쓴 얼굴 하얀 중년 남성) 교수의 강연이더라요.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군요..


    한번 들어보세요.

    혼자 듣기 아쉬워서 추천드림..ㅋ 뒷북이라면 죄송.

  • 152. 전생은 유전자의 기억=5천권의 기억
    '18.6.17 6:03 PM (118.36.xxx.72)

    제 목 : 빙의 퇴마 윤회는 없어요

    tree1 |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8-06-17 16:52:43
    23아이덴티티라는 영화 잇잖아요
    거기보면
    어떤 극심한 트라우마를 격으면
    해리가 일어나서
    전혀 다른 인격이 되죠
    이걸 예전에는
    빙의 퇴마
    이런식을 본거죠

    극도의 트라우마같은거로 알아요

    그러니까
    절대로 저런 아픈 사람 비난못해요
    얼마나 고통받으면 저렇게 되겟어요
    ㅠㅠㅠㅠㅜㅜㅜ

    23인격을 가진 사람
    그럼 22개의 영혼이 빙의햇다 안 하겟어요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에 보면
    퇴마가.나오는데
    어릴적 상처 쌓인거
    터트려주면
    그세 퇴마라고
    ㅋㅋㅋㅋ
    그럼 더 이상 그일로 괴롭지 않으니
    까요
    IP : 122.254.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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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6.17 4:53 PM (122.254.xxx.22)
    그세는 그게의 오타
    이제는
    '18.6.17 4:57 PM (118.36.xxx.72)
    트리님도 그 트라우마에서 빠져 나온건가요?
    어서 빨리 소개라도 받아서 좋은분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18.6.17 4:59 PM (122.254.xxx.22)
    귀신 이런거 없고요
    심리학을 다 풀려요
    '18.6.17 5:00 PM (122.254.xxx.22)
    을은 으로의 오타
    '18.6.17 5:00 PM (122.254.xxx.22)
    윤회도 유전자로 알아요
    윤회도 없어요
    ㅎㅎㅎ
    '18.6.17 5:01 PM (122.254.xxx.22)
    유전자가 기억하는걸
    전생이이 하는거에요
    사람 유전자에
    5000권의 기록이 잇죠
    '18.6.17 5:02 PM (122.254.xxx.22)
    이이는 이니의 오타
    '18.6.17 5:03 PM (122.254.xxx.22)
    저는여기까지알아요

    '18.6.17 5:04 PM (122.254.xxx.22)
    제가아는지식요

    '18.6.17 5:06 PM (122.254.xxx.22)
    못빠져나왓어요
    ㅎㅎㅎ
    오늘도 너무 억울햇어요
    그런데
    차츰 좋아는지네요 ㅎㅎㅎㅎ
    '18.6.17 5:09 PM (122.254.xxx.22)
    무지한 백성을 교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다 만들어낸 스토리들이죠
    그러나 그 스토리가 나쁜건 아니죠
    쉽게 이해하면 되는거 죠

  • 153. 염색시 오일 듬뿍넣고
    '18.6.17 7:51 PM (118.36.xxx.72)

    미용실에서 한탄을 했더니

    경력 많은 원장님이 꿀팁을 알려주셨는데요.

    염색 전에 헤어 오일, 트리트먼트 바르고 나서 염색제를 바르라고.


    진짜 염색 잘 나오구요. 머릿결 안상해요.

    한번 해보세요~

    헤어 오일 없으면 그냥 식용유나 올리브유도 상관없어요.

  • 154. 통찰보다 소통과 공감 편안함
    '18.6.19 1:41 PM (118.36.xxx.72)

    트리님 글에 답글을 처음 달아보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통찰'보다 '소통과 공감'이라고 생각해요.
    통찰은 머리로 잠깐 '아'하고 지나가고 다른 강력한 '통찰'이 나오면 금방 잊히지만
    소통과 공감은 마음에 진하게 남기 마련이죠.
    트리님도 사실은 소통과 공감에 대한 갈증 때문에 여기 글을 쓴다고
    전에 한번 말씀하신 기억이 나네요.
    소통과 공감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통찰력을 사용하는 것이겠죠.
    트리님은 분명 좋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요.
    다만 소통과 공감하는 방식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의 분위기가 '내 통찰에 빨리 경배하라'는 느낌의 글이 많으니
    반감이 많을 수 밖에 없구요.
    그나마 82에는 똑똑한 분들이 많아서 인정하고 칭찬하는 답글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트리님이 다른 여성사이트에 글을 올리신다면 그냥 '무관심'으로 남을 확률이
    더 크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글로 징징댄다고 해서 사람들이 대응이 달라지는건 아니죠.
    저는 이 글마저도 트리님의 관심받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느껴지는데요,
    관심과 사랑, 존경의 대상이 되고 싶으시다면
    남다른 통찰력에 의젓한 태도를 좀 더 더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너무 급하게 써서 올리지 마시고, 좀 묵혀두시고, 첨언도 하시고 그래 보시면 어떨까요.

  • 155. 전두엽완성시기와 자가치료
    '18.6.19 2:19 PM (118.36.xxx.72)

    사람이 특정 나이 이상이 되면 심리적 문제를 자가치료 되는 게 거의 불가능.. 불가하대요.
    그건 의사가 해도 마찬가지.
    여기서 보면, 거의 십년 가까이 해서 다른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글도 접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노력과 정신력이 엄청 난 거고요. 그런 사람은 사회적 성취도 대단하더라고요. 끝통을 파버리는 집념이 있는 거죠.
    보통 사람은 진짜 어려운 작업입니다.
    차라리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게 정신건강이나 세상이나 사회와의 관계회복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데, 움츠러들고 공포가 나를 압도하는 경우에는 그런 조언도 귀에 안 들리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몸무림 중에 진주가 나오기도 하니, 보는 사람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아요.

  • 156. 고데기는 마른 상태로
    '18.6.19 2:50 PM (118.36.xxx.72)

    스팀고데기도 써봤는데요
    당장은잘펴지고 좋아보여도
    젖은 머리로 사우나 들어가는것같이
    증기로 머리카락을 찌는셈이라 오래 쓰면 머리카락 망쳐요.
    고데는 마른 머리가 진리.
    마찬가지로 헤어오일 바르고 고데하는건 머리카락을 튀기는거라고 하네요.
    헤어엔 열로 단백질이 고정되는 헤어제품을 바르고 고데하래요.

  • 157. ㅇㅇㅇ
    '20.2.11 11:58 PM (58.141.xxx.182)

    모아놓은글에 발한쪽 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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