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움주의] 남자들은 소변보고 안닦으면...
집에서도 툭툭 털고 끝내는게 일반적인거죠?
남편이 집에서 덥다고 팬티도 안입고 냉장고바지만 입고 있는데
어느날 냄새 맡아보고 기절할뻔했어요...ㅡㅡ
이게 팬티처럼 매일 갈아입지 않고 3~4일입어서 그런걸까요.
정말... 후.... 남편... 휴....
하루입은 팬티도 이런가요? 빨래 따로 돌리고 있는데 저 결벽증인가요.
남편응 무좀도 있어서 양말도 따로 탈탈털어서 따로 빠는데 번거로워 미치것어요. 남편은 제가 유난하다고 하고.
여자들은 대부분 휴지로 닦거나. 비데까지 하니까... 정말 냄새 안나거든요.
저희 남편이 평소에 위생관념이 제로인데... 이건 그것과 별개로 다른집 남자들도 다 그런가요?
1. 그런 이유로
'17.7.9 4:57 PM (58.143.xxx.127)식당 젓가락에 대장균이 많다고
아이가 어디서 듣고왔는지 ㅠㅠ2. ...
'17.7.9 5:02 PM (220.127.xxx.123)식당 계산대에 있는 박하사탕도 그렇대요. 개별포장되지 않은 그거... 집게가있어도 대부분 손으로 집기 때문...ㅡㅡ;;
3. 나무
'17.7.9 5:06 PM (39.7.xxx.119)아무리 손을 안씻기로서니 여자랑 비교하는 건 쫌......ㅠㅠ
4. ..
'17.7.9 5:06 PM (14.33.xxx.43)그래도 같은 날 갈아입는 팬티 벗어보면 여자가 냄새는 더 나요...
5. ...
'17.7.9 5:09 PM (220.127.xxx.123)그럼 매일 갈아입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여자는 좀 뭐랄까... 그런 냄새는 아니지 않나요. 때에 따라 냉이 좀 있어서 그런건 있는데... 오래된 소변 냄새는 아니라서요. 여튼 저에겐 충격이었어요;;;,
6. 음
'17.7.9 5:21 PM (116.33.xxx.151)이 한여름 땀도 많이 나는데 남편분이 심하시긴 하네요. 냉장고 바지를 여러개 사서 매일 갈아입게 하세요.
7. 세균
'17.7.9 5:22 PM (210.117.xxx.178)더러운 거 일등인 사람이라 빨래 절대로 같이 안 빨아요.
속옷 양말 옷 전부 따로 빰.
말해도 안 듣고 나도 입 아프니 그리 더럽게 살아라, 포기.8. ..
'17.7.9 6:35 PM (124.111.xxx.201)팬티 안입고 냉장고 바지를 입으면
그걸 매일 갈아입혀야지 사나흘 입도록 두다니요.
우웩.9. 사람의 면역체계가 그 정도는
'17.7.9 6:5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거뜬히 이겨내요. 안 그랬으면 인류가 여기까지 어떻게 생존했겠어요.
오히려 지나친 위생이 바이러스에 대한 천연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요.10. ...
'17.7.9 11:05 PM (220.127.xxx.123)ㅋㅋ 그죠? 세균의걱정보단 냄새가 불쾌해서 남편옷은 걍 따로 빨랍니다.ㅜㅜ 6살 애옷도 있어서요.
그리고 남편 40 다되가는 인간을 제가 옷을 뭐 갈아입혀줘야 입나요~ 집에서 입는 바지를 꼭 두세개씩 꺼내놔요. 어떠걸 빨아야하냐 물으면 알긴 아는지. 그래서 냄새로 빨때인지 구분하다가 봉변 당했어요.ㅜㅜ 이인간... 으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