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내용보다 그냥 장면에서 장면으로.
1. 지검장 사임 표명할 때 3 (?) 부장: 책임질 것 있으면 자리지키면서 책임지라고 소리칠 때,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해서 카리스마 있어 보였음 .
2. 서동재 방 털러 갈 때, 왜 뜸을 들이지 했는데 알고 보니 서동재에게 증거 한 곳에 모아 놓도록 계산된 지연.
3. 1부장인지 2부장인지, 해 보자고 카톡 보내는 것 - 찔리는 놈 안절부절 못하네.
4. 뒤이어 온 공판부 직원 커피 기프트콘: 썩은 윗대가리 보고 있던 직원들의 빡침과 응원.
5. 특임팀 처음 모인 자리에서 장건 형사는 김정본에게 응근슬쩍 경계 태세를 취하네.
6. 검사장 집에서의 식사: 더 먹었으면 다들 채했다. 이영범 악수하면서 힘줄 때, 황시목 아무 반응 없는 거. 아 정말 황시목.
7. 검사장 집 나와서 김정본이 저 자식은 혼자 나이를 안쳐(?)먹었나?
8. 특임사무실에서, 영은수한테 그거 내려놔. 감정안섞인 낮은 톤. 한 톤 올려, 나가. 톤이 참 매력적이야.
9. 안경낀 사건과 윤과장님: 서동재 조사 잘했어요. 안경 벗으니 깍아논 밤톨. 뭔가 엮여 있는 사람 아니고 나름 소신있고 똘똘한 공무원이기를 바람.
10. 영검사 어머니, 오해영인가 그 드라마의 엄청 멋장이고 철없던 에릭네 엄마 아니신지.
10, 윤과장, 김계장 의혹 풀어주면서 영일재 의문 던짐. 뭐야 잔잔한 의혹 풀어주고 더 큰 의혹 던졌어. 영일재는 이창준을 많이 아꼈던 듯.
12. 한경위, 왜 나는 콜 부르면 안돼, 오빠? ㅋㅋ
13. 빵 먹는 신: 정본과 시목. 그거 맛있어?/ 별루/ 그러네. 카메라는 빵 사온 윤과장 비쳐 줌. 같은 종류 빵 먹고 있는 한경위 클로즈업.
14. 왜 한경위는 조사할 일이 없다고 하지? 이것도 복선인가?
동룡이 아버지 변신 놀랍고, 황시목 시선처리, 고개 살짝 갸웃, 강조 없는 말투 매력 있음. 시그널 뮤직도 좋음.
누구 하나 온전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음. 어떻게 결론 나더라도 용두사미가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