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 연예인 누구, 홍콩 영화 뭐 좋아하세요?

추억소환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7-07-09 15:21:31

저는 장국영이랑 매염방 장만옥 제일 좋아하구요.

임청하랑 종초홍도 좋아해요.


영화는 저는 무협영화보다 현대물이 더 좋아요.

80년대 홍콩이 너무 잘 살았어서 당시 시대상 보는 게 재밌더라구요.

문화도 완전 서구적이구요.


가을날의 동화

첨밀밀

대부분의 주성치 영화 ㅋㅋㅋ

도신 서유기 추천

연분 (스토리는 유치하고 시시한데 제가 젤 좋아하는 홍콩스타 삼인방 장국영 장만옥 매염방의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그 당시 홍콩의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홍콩의 선진문화 보는 재미도 크고요.

확실히 80년대 홍콩은 선진국이었던 듯)

중경삼림

금지옥엽

인지구(연지구)

종횡사해

야반가성(영화보단 배경음악이 더 좋음)

천장지구


좋아하는 영화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네요.



보고 싶은 영화는 종초홍의 격정이란 영환데 유튜브에서 예고편을 봤는데 야하면서 잼나 보이더군요. ㅋㅋ


그밖에 홍콩 영화도 추천해주세요~



IP : 222.232.xxx.18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9 3:23 PM (110.70.xxx.69)

    임청하 좋아해서 도마단까지 찾아서 봤어요 ㅋㅋ
    주윤발은 아직도 좋아하고요

  • 2. ㅎㅎ
    '17.7.9 3:25 PM (222.232.xxx.184)

    https://youtu.be/s66u-VW4nQA

  • 3. 원글
    '17.7.9 3:26 PM (222.232.xxx.184)

    머리로는 주윤발 같은 남잘 만나야 잘 사는데 하는데, 가슴이 장국영을 원해요 ㅋㅋㅋㅋ
    장국영처럼 유약한 도련님 스탈을 좋아해서리 주윤발은 너무 아저씨같아요... ;;;;

  • 4. 주윤발
    '17.7.9 3:2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주윤발의 멜로영화들이 의외로 좋았어요.
    가을날의동화(?)랑 제목기억안나는(아빠 레이서로 나온)영화랑 와호장룡 등등
    패왕별희 땜에 장국영이 좋아졌는데 그 당시엔 주윤발이 인기였어요.

  • 5. 원글
    '17.7.9 3:28 PM (222.232.xxx.184)

    맞아요. 주윤발 멜로 조디 포스터랑 나온 애나앤킹도 좋았죠

  • 6. 원글
    '17.7.9 3:32 PM (222.232.xxx.184)

    주윤발은 지금봐도 추성훈 버금가는 상남자 같아요
    여자 위할 줄 알고 의외로 로맨틱하고 가정적인...

  • 7. 양조위..
    '17.7.9 3:49 PM (118.219.xxx.77)

    20대에 양조위에 빠져 살았었어요..왕가위감독도 엄청 좋아해서 그 둘이 함께한 영화는 비디오테잎을 소장할 정도로 좋아했죠.. 중경상림,해피투게더,화양연화,2046 등...물론 왕가위감독의 아비정전,열혈남아.. 타락천사..등도 완전 좋아했구요.. 그리고 장국영과 원영의가 함께한 영화들도 정말 좋아해요..금지옥엽,금옥만당..등.. 그리고 또 엄청 설레이면서 본영화가 주윤발,장국영이 함께나왔던 종횡사해.. 전 그영화가 그리 좋더라구요... 그리고 대학때 본 첨밀밀... 아..정말 정말 인생영화임...ㅜ.ㅜ 원글님 덕분에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이네요~~

  • 8. ㅇㅇ
    '17.7.9 3:50 PM (110.70.xxx.69)

    제가 첨 본 주윤발과 임청하의 영화가 몽중인이었는데
    어릴때 봤던거지만 인상적이었구요.
    가을날의 동화 등등 멜로가 더.기억에 남긴 합니다.
    와호장룡에서도 대나무숲에서 대결했던 장면 이안감독이 연출해줘서 더 고마웠죠

  • 9. 저는
    '17.7.9 4:00 PM (115.140.xxx.213)

    저는 장국영 주성치 좋아해요.
    좋아하는 영화는 동방불패.

  • 10. zzz
    '17.7.9 4:00 PM (119.70.xxx.175)

    첨밀밀이요..............

  • 11. :)
    '17.7.9 4:09 PM (49.1.xxx.183)

    음식남녀 화양연화 첨밀밀 친니친니 중경삼림
    90년대의 아련한 추억

  • 12. 저는
    '17.7.9 4:11 PM (211.245.xxx.178)

    이연걸, 유덕화요. ㅎ
    이연걸 정말 좋아했어요.

  • 13. 유덕화
    '17.7.9 4:1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여전히 멋있는 덕화오빠~~~

  • 14. 장국영 엄청 좋아해서
    '17.7.9 4:20 PM (122.37.xxx.112)

    영화
    음반도..그땐 테이프
    화보집도 샀어요......
    유리의성 서기와 나왔던, 영화관에서 보고...스크린에 푹빠져, 한동안 의자에 앉아있다 나왔죠

  • 15. qq
    '17.7.9 4:27 PM (175.121.xxx.238)

    주윤발이 레이서아빠로 나오는건 우견아랑이구요.(한국제목이이거 원제는 모르겠음요)
    저도 종초홍 넘 좋아해서 모아놓은 사진들이 많았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그땐 로드쇼 스크린 매달 사봤네요 ㅎㅎ

  • 16. 주윤발
    '17.7.9 4:3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qq님 맞아요 우견아랑!
    종초홍 이름 오랜만이네요.
    넘 똑똑하시네요
    덕분에 추억돋네요
    다른 영화들도 보고싶었는데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러버렸는지...
    추억의영화만 볼수있는 소규모 극장있음 좋겠어요

  • 17. ...
    '17.7.9 4:33 PM (124.56.xxx.206)

    천장지구~~~
    음악도 좋구 지금은 촌스럽지만 그땐 오천련이 넘 청순하고 예뻤어요
    이 영화보구 유덕화에 빠져서 허접한 비디오까지 몽땅 봤다는~
    유덕화 장만옥 나온 열혈남아도 좋았어요

    유덕화 주윤발 장국영 양조휘 주성치 장학우 알란탐 성룡 이연걸 오천련 장만옥 매염방 왕조현 임청하 종초홍 이가흔 ...
    올만에 추억돋네요

  • 18. ....
    '17.7.9 4:41 PM (61.72.xxx.121)

    매염방.주성치.임청하 좋아했어요.
    매염방은 아직도 좋아하고 노래 즐겨 들어요.
    언젠가 꼭 매염방묘 찾아가 헌화할 생각입니다.
    주성치의 시덥지 않는 영화를 처음에는 혐오했는데
    서유기시리즈 보면서 좋아하기 시작해
    그토록 혐오하던 영화를 다시 찾아보면서 이해하고
    좋아졌어요..지금은 주성치 제작이든 감독이든
    주성치 이름 들어간 영화는 무조건 봅니다..
    임청하는 중성적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좋아한 배우에요
    지금도 영화 장면중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하는게
    동방불패에서 영호충을 밀어 올리며 계곡으로
    낙화하던 그 오묘한 표정의 임청하 얼굴입니다.

  • 19. 아련아련
    '17.7.9 4:41 PM (223.33.xxx.204)

    본문에 쓰신 영화들 중엔 첨밀밀 중경삼림 천장지구
    첨밀밀은 사춘기 시절에 몇번을 보고 또 보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진혜림 금성무 곽부성 파릇파릇할 때 찍었던 영화들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그렇게 학창시절 지나고 대학도 졸업하고 몇년이 지나서 우연히 천장지구를 보고 충격을 받았더랬어요.
    레전드 영화를 뒤늦게 보고 받은 감동의 쓰나미였달까 ㅎㅎ
    유덕화 오천련이 마구마구 뿜어내는 그 아련미에서 한동안 못빠져왔던 기억이 ㅎㅎ

  • 20. 정말 완벽했죠 기품있고
    '17.7.9 5:02 PM (211.104.xxx.214)

    임청하같은 얼굴이 다시 나올지..

  • 21. 반가운글
    '17.7.9 5:1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 매염방팬이고요. 장국영도 좋아해요.
    영화는 패왕별희 가장 좋아하고요.
    이비정전, 해피투게더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
    5위 안에 다 들어요 ㅎㅎ
    매염방 취권2에서 너무 예쁘고
    (인지구, 홍번구, 심사관에선 좀 못난이죠 ㅎㅎ)
    캐릭도 너무 웃겨서 가끔 웃으면서 그리고 싶을 때
    매염방부분만 돌려봐요.

    연분(작품성이 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국영 만옥 염방 풋풋한 모습 보기 좋음),
    금지옥엽1,2(2는 1보다 작품성이 떨어지는데 방염매캐릭 매력있죠. 매염방의 남장연기도), 백발마녀전, 동방불패(청하 대사랑 죽을 때 간지)도 좋아해요.

    쩝..ㅠㅠ 마지막으로 매염방 마지막 콘서트 정말 사랑합니다. 2002콘서트에서 고신주아로,석양지가 부를 때.. 이미 본인이 암걸린 걸 알고 부르는 거라 그 무대 볼 때도 많은 생각 들고요.
    그 콘서트에서 장국영이랑 무대 꾸민 것도 너무 멋져요. 그냥 몸짓인데 어쩜 죽이 척척 맞아 그런 퍼포를 완성시키는지 ㅎㅎ

  • 22. 맞다
    '17.7.9 5: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종횡사해, 첨밀밀 재밌게 봤어요.
    매염방 좋아하게 되면서
    장국영, 장학우 노래도 좋아하게 됐어요.
    진백강 노래는 매염방 좋아하기 전부터
    좋아했고요.

  • 23. 맞다
    '17.7.9 5:3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종횡사해, 첨밀밀 재밌게 봤어요.
    (윗 댓글에 쓴 영화는 다 좋아함 ㅎ
    인지구, 심사관, 홍번구)
    그리고 작품성 정멀 없는 작품이지만..
    신조협려? 매염방 1인2역 맡았는데
    언니역 캐릭이 너무 웃겨서
    염방 나오는 장면만 좋아해요..ㅋㅋ
    매염방 좋아하게 되면서
    장국영, 장학우 노래도 좋아하게 됐어요.
    진백강 노래는 매염방 좋아하기 전부터 
    좋아했고요.

  • 24. ....
    '17.7.9 5:48 PM (61.72.xxx.121)

    중국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왕가위감독의 동사서독입니다...
    배우..무대장소..촬영기법..나래이션..음악..내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영화죠..
    개봉때 명보극장에서 본게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을 정도입니다.

  • 25. ..
    '17.7.9 5:5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동사서독 영화 어렵지 않나요?
    보고 괜찮긴한데
    이해가 안 돼서 한번 더 봐야겠다.. 한 게
    벌써 1년 다 되어가네요..ㅎㅎ
    생각난김에 봐야겠는데 여름에 기엔
    엄두가 안 나는 장르..

    참 저는 다른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는..
    화양연화도 취향에 안 맞았네요..

  • 26. .....
    '17.7.9 6:02 PM (221.140.xxx.204)

    홍콩영화 좋아하는데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27. ....
    '17.7.9 6:03 PM (61.72.xxx.121)

    동사서독 영화 ost에 겉 표지 보면
    바람이 움직이는가? 깃발이 움직이는가?라는 의문에
    내마음이 움직인다라는 뜻의 한자어가 있었어요.
    동사서독 영화 내용 어렵죠ㅠㅠ
    그냥 영화 한장면 한장면 되돌려 보면서 깨우쳐요..
    사람들에 대산 인연.사랑..등에 대한 해석을요..

  • 28. ㅎㅎ
    '17.7.9 6:0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팁 감사해요..
    다시 볼 때 님께서 주신 팁 잘 활용해서 볼게요^^

  • 29. ..
    '17.7.9 6:2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영화 청사도 재밌어요.
    안 보신 분들 함 보시길..

  • 30. 반가워요.
    '17.7.9 10:01 PM (211.244.xxx.52)

    저도 장국영 종초홍 임청하 너무 좋아해요.
    주윤발 임청화 나왔던 몽중인 임청하 숨막히게 예쁘고
    가을날의 동화의 종초홍 매력덩어리 사랑스러움 그 자체
    주윤발 장만옥의 장미 ㅡ메이꿰이 란 영화에서 장만옥 몸매
    장국영 나온 영화도 다 봤어요.
    최가박당 시리즈도 재밌었는데 ㅋ

    주유발 레이서로 나온 영화 우견아랑ㅡ여우지엔 아랑 보고
    엄청 울었던것도 생각나네요.

    당시 홍콩영화 무협 코믹 느와르 환타지 다다 재밌었어요.
    쓰다보니 관지림 구숙정 양자경 원영의 왕비 또 마담폴리스에서 나온 예쁜 배우 다 생각나요.
    전 장국영 빼곤 여배우들 좋아요^^

  • 31. 원글
    '17.7.9 11:04 PM (222.232.xxx.184)

    댓글 보니까 반갑고 기분이 좋아져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

    저도 장국영 빼고는 여배우들을 좋아합니다 ^^

    추천해주신 작품들도 꼭 볼게요

  • 32. 동사서독
    '17.7.10 12:11 AM (223.62.xxx.188)

    어렵고 난해하고 지루하고 아름다운 영화ㅋ
    그거 찍다가 돈떨어져 제작비 벌려고 찍은 영화가 동성서취
    동사서독 배우들 캐릭터들이 그대로 코믹영화로 나오죠.
    첨에 봤을땐 뭔 싸구려 황당한 영화에 저런 스타배우들이 총출동했나 했는데 저런 사정이 있더라구요.
    감독이나 배우 다 즐겁게 후다닥 찍었데요.
    구양봉?역의 양조위 입술 퉁퉁 부어서 진짜 웃겼어요 ㅋ

  • 33. 저위
    '17.7.10 12:12 AM (117.123.xxx.251)

    점넷님 저도 그 얼굴 지금도 생생해요
    임청하의 차가운 아름다움,최고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684 제일평화 5 2017/08/24 1,345
721683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 지인 개인정보로 인터넷 사이트 가입 .. 경향 단독 2017/08/24 322
721682 유라 커피머신 사용자분, 혹시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4 커피머신 고.. 2017/08/24 1,547
721681 캐쥬얼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1 say785.. 2017/08/24 446
721680 인대강화주사 맞아본적 있는 분? 6 호호아줌마 2017/08/24 1,381
721679 김치찌개에 어묵 넣음 맛있어요 13 ㅇㅇ 2017/08/24 3,493
721678 삼성카드쇼핑몰 햇반 210g *36개 23,900(무배) 공유해.. 1 으니쫑쫑 2017/08/24 552
721677 부산 글로벌빌리지 어떤가요? 2 부산 2017/08/24 771
721676 단호박 쪄서 갈아먹으니 맛있네요 6 마시쩡 2017/08/24 2,479
721675 습한 날씨 좋으신 분? ㅎ 8 ㄷㄷㄷㄷ 2017/08/24 1,375
721674 서울에서 김치찌개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은 어디인가요? 8 김치 2017/08/24 1,600
721673 여행자보험 휴대폰 본인이 떨어뜨린건 보상 안된다고 거짓말하는 콜.. 4 속지마세요 2017/08/24 1,752
721672 올케가 이해 안되네요 75 그냥 하소연.. 2017/08/24 21,499
721671 진짜로 mb 503때 개포동 아파트 5배로 폭등했었나요? 투기꾼 2017/08/24 1,049
721670 김여사 글보니 황당했던 일 생각나네요 1 김여사 2017/08/24 1,077
721669 교사 정년제 폐지해야해요. 29 ........ 2017/08/24 4,052
721668 한명숙의 유죄 선고가 사법부의 적폐라고? -미쳐도 단단히 미친 .. 2 길벗1 2017/08/24 973
721667 국산품 애용은 개뿔 2 Dd 2017/08/24 707
721666 국토부, 8.2 투기과열지구 지정 '벼락치기' 했다 8 jmyoo 2017/08/24 1,087
721665 혹시 영흥도 사시는 분 계세요? 4 포도시즌 2017/08/24 779
721664 동남아 안가도 될정도로 습하네요 ㅋ 8 redan 2017/08/24 1,884
721663 블랙 옷이 심플하고, 세련되어 보이기는 하네요 9 블랙 2017/08/24 4,248
721662 며칠전 초록물고기 얘기가 올라와서 새벽에 봤는데요 1 영화 2017/08/24 788
721661 만나기로하고 잠수타는 사람 10 @@ 2017/08/24 4,310
721660 우울이나 공황은 아무 현실적인 원인 없이도 오나요? 3 2017/08/2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