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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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하고싶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1. ....
'17.7.9 2:38 PM (1.227.xxx.251)원글님 상황이
이미 직접 모아놓은 돈 쓰기만하면되거나
부모가 물려준 유산이 든든하거나
부동산 자산에서 불로소득이 나온다면
욕 먹을일 없죠
아니라면, 당연히 욕 먹어야하구요...2. 이것 참
'17.7.9 2:39 PM (115.136.xxx.67)낚시글인가요?
남초에서 퍼다가 신나게 여자들 욕할까봐 글 달자면
요즘은 욕먹는 일 맞습니다
반대로 남자가 난 돈벌어오니 집안일과 육아는
여자가 100프로 해야한다라고 하면 어떠세요
혹은 여자가 돈 잘버니 나는 그냥 집에서 살림하고 싶어라고 말한다면요 ?
개개인이 처한 상황은 다들 다르지만
원글이가 말한 건 저렇게 들려요3. 요즘
'17.7.9 2:41 PM (121.166.xxx.15)이미 맞벌이 아님 먹고 살기 힘든거 아는데 무임승차 하려니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요즘엔 자녀낳아도 부의 대물림 때문에 자식 몫으로 떼줄께 있어야 자녀도 일어날 언덕이 있지..그런거 없으면 빈곤의 대물림이예요.
4. ㅇㅇ
'17.7.9 2:42 PM (117.111.xxx.58)결혼 안하는게 최고!!
5. 괜찮아요
'17.7.9 2:44 PM (50.30.xxx.22)당연히 욕먹을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일인입니다.
전업으로 살고 싶으신 이유가 따로 있으시겠죠. 단지 회사다니기 싫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할것 같아요.
남편이 큰돈벌지 않아도 불평불만없이 전업으로 살면서 아껴쓰고 내조를 확실히 할 수 있다면, 그게 왜 욕먹을일 일까요?
가정살림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요즘 도우미아줌마들의 시급이 얼만지 모르실거에요. 전 살림이 싫어서 현재 일을 평생하고싶어요.6. 전업해도 된다는
'17.7.9 2:46 PM (223.62.xxx.23)남편만나기전엔 실현이 어렵죠.. 이미 전업은 옛날일인듯
7. .............
'17.7.9 2:46 PM (175.112.xxx.180)그럼 나중에 남편이 나도 전업하고 싶다하면 흔쾌히 받아주세요.
8. ..
'17.7.9 2:46 PM (124.111.xxx.201)부부간에 원만한 합의만 되어 있으면 왜 욕거리죠?
남이 뭐라하는게 오지랖입니다.9. ..
'17.7.9 2:48 PM (220.126.xxx.65)어쨌거나 그런남자 만나기 힘들거에요
10. 음..
'17.7.9 2:50 PM (223.62.xxx.232)요즘 세상에 논란이 될 만한 이야기를 굳이 남들 앞에서 할 필요있나요? 굳이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오해 안 받도록 이유를 잘 설명하시던가요
11. ...
'17.7.9 2:51 PM (221.165.xxx.155)남이 뭐라 할 사항이 아니죠. 저희는 양가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둘다 전업이거든요. 상황따라 사시는 거죠.
12. ᆢ
'17.7.9 2:52 PM (221.146.xxx.73)실제로 맞벌이는 40프로 밖에 안돼요
13. ㅇㅇ
'17.7.9 2:53 PM (211.237.xxx.138)원글님 상황이 원글님이 돈이 많으신거죠? 부모님에게 받았든 어쨋든요. 몇십억 있으면 전업하세요..
14. ᆢ
'17.7.9 2:54 PM (221.146.xxx.73)다시 검색해보니 14세 이하 자녀 둔 가정 맞벌이 비율 29프로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15. ㅡㅡ
'17.7.9 2:59 PM (116.125.xxx.48)그런 민감한 문제는 생각만하고 입밖으로는 내지마세요. 친구들도 결혼해서 아이낳아보면 아차하는게 있을거예요.
16. ...
'17.7.9 3:02 PM (211.36.xxx.71)그러니 40 넘으면 과로사...앞일은 아무도 모름
17. 나 참
'17.7.9 3:02 PM (221.148.xxx.8)전업이라 남편이 뭔 짓을 하고 다녀도 이혼 못 하는 사람 엄청 많은 게시판에서 다들 직장맘인 척들은
18. 저런인식이
'17.7.9 3:06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되려 여자들만 더 살기 힘들게 하는거 같음
전업을 하든
맞벌이를 하든
결혼않고 혼자 살든
다~~~자기 알아서 하면 될일을19. ....
'17.7.9 3:07 PM (121.161.xxx.1)욕까지 할 건 아니지만 속으로 좀 별로다... 라는 생각드는 게 요즘 사회분위기랍니다. 남자도 집안일 같이하고, 여자도 돈벌고요. 저 구닥다리같은 사람은 뭐야 싶죠... 30대 초반밖에 안됐다면서;;;
20. ....
'17.7.9 3:09 PM (121.161.xxx.1)님 요즘 사회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요? 눈치 참 없는듯... 사회생활 자신없어서 전업 원하는지? 남자가 저런말하면 욕먹을걸요. 매력없고. 그런 측면에선 님도 매력없어보임.
21. 전업 하려면
'17.7.9 3:10 PM (49.1.xxx.183)시댁 혹은 친정이 잘살거나 남편이 잘 벌어야 되는데
이게 아니면 그냥 가난하게 사시려구요?22. ..
'17.7.9 3:15 PM (175.116.xxx.236)그거요 입밖으로 꺼내면 비난만 받습니다...
마음속에 혼자 계획하고계셔요 ㅠㅠ
저도 전업마음먹는데 저번에 입밖으로 꺼냈다가 이상한사람취급받았습니다;;23. ㅋㅋㅋ
'17.7.9 3:16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전업해도 된다는 남자나 잡고 말하세요
남편이고 저고 30중반 전문직인데 주변에 노는 부인 하나도 없어요 남자 혼자 오백벌어도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전업은 아무나 할까요ㅎㅎ24. ...
'17.7.9 3:29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원글님 부자에요?
돈만 충분하다면 전업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요즘 살기힘들잖아요.
원글님이 직장생활하기싫은 것처럼 다른 사람도 다 마찬가지에요. 금수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이 타협하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돈이 아쉬운 상태에서 나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만으로 아끼며 살 수 있어 하며 전업을 주장해도 남편이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서 좀더 여유있게 살고싶다면 어쩔 거에요?25. 전업
'17.7.9 3:49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남초게시판에서 전업을 얼마나 무시하고 까는데요
저라면 자발적전업 안해요.
전업희망이라는 게 어떤 뉘앙스냐면요
집에서 신부수업하다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다니기 싫으니 남편돈으로 먹고살겠다는 느낌이거든요
지금 직장은 왜 다녀요? 안 그래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맞벌이하다가도 외벌이되는 경우가 많아서 통계를 믿을 수 없어요.
애가 하나면 그럭저럭 맞벌이 하지만
애 둘은 대다수가 맞벌이 포기하게 되거든요26. 결혼할 남자한테나 얘기해요
'17.7.9 3:58 PM (223.32.xxx.78) - 삭제된댓글뭐하러 그런 얘기를 동료들한테 합니까?
요즘세상에 그런말하면 부정적인 소리듣는거 정녕 몰라서 한거에요? --;27. 그러게요
'17.7.9 4:02 PM (222.233.xxx.7)결혼하기전에 꼭 밝히세요.
열에 아홉은 마음 달리먹을듯요.
님이 그모든것 상쇄할만한 메리트가 있다면 별개...28. ...
'17.7.9 4:03 PM (39.7.xxx.150)일부러 전업욕먹일려고 올린 낚시글..
29. 의논
'17.7.9 4:12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친구나 다른 사람들한텐 이런 얘기 할 필요 없고요, 결혼할 사람한테만 꼭 그 조건 밝히도 결혼하시면 돼요.
그리고 남자 성품이 욕심 적고, 애들한테도 투자 많이 안 할 사람으로 고르는게 유리해요.
주변을 보니, 잘 버는 남자도 45살 넘어가서 애들한테 돈 많이 들고 불안해지니
여자가 좀 벌었으면 하더라고요. 그 남자들 이상하거나 못된 사람들 아니고, 상황이 그런 거예요.
월수입 3천 이상 되는 남자들은 안 그러니 그런 남자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30. 그냥
'17.7.9 4:19 PM (223.62.xxx.47)빨대 꽂을 사람만 있다면,
누군들
전업 하고 싶지않겠어요?
말이 전업이지 백수인데..
빨대 꽂힌 사람과 합의가 된 전업이라면
두사람간의 문제이니
타인이 왈가왈부랄 일은 아니지만,
합의없이
혼자
전업 운운하면
극도의 이기심이거나
철이 없는거죠.
이 세상에서
편하게 전업으로 사는 삶..부럽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나도
전업으로 살고싶다31. 개인차
'17.7.9 4:27 PM (211.200.xxx.190)전업원하는 남자 만나면 되죠. 남이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32. ......
'17.7.9 5:03 PM (220.71.xxx.152)그러게요..이건 개인차인데 누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전업이 이기적인건가요?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오히려 애 시댁 친정 맡기고 직장다니는게 편할텐데...
육아는 정말 힘들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전업주부도 그렇구요.
전 원글님 의견 존중!33. ....
'17.7.9 5:06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나랑 인생을 몇십년을 같이 살 사람들도 아니면서 먼저 물어봐놓고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온다고 부정적인 느낌을 표현하는게 웃겨서 그래요. 상대방과 합의된 내용인지 물려받은 재산의 유무는 지극히 개인의 사정이라 남들은 잘모르잖아요
34. 평생
'17.7.9 5:11 PM (59.28.xxx.108)평생 전업하면서 살만큼 돈이 있으면 굳이 안해도 되죠
남편 버는 돈으로 살림 잘하고 아이 잘키우고 취미생활이나 운동이나 하러 다니는 여자들도 많아요
제가 시누가 둘이고 윗동서 한명있는데 저빼고 다 전업이예요
물어보니 별로 취직해서 돈벌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 생활에 안주하면서 사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자식들 잘키웠고 해외여행 다니고 그러고들 살아요
전 집에 있으니 잉여인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직장 다니고 있구요
몸이 아파서 골골 거리니 남편이 그만두라고 맨날 그러지만 전 집에 있는거 자체가 싫고
솔직히 남편이 공무원이라서 생활은 되지만 제가 사고싶은건 맘대로 못사겠더라구요
월급타면 좋아하는 그릇사고 옷사고 저한테 필요한거 사니까 좋아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돈벌면 되구요~35. 평생
'17.7.9 5:18 PM (59.28.xxx.108)그리고 전업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집안에서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거랑 직장생활 하는거랑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직장생활이 집안일 하는거보다 훨씬 힘듭니다
아이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하니 편하다구요?
한번 직장생활 그렇게 해보세요36. 남이 욕할일은 아니죠
'17.7.9 6:57 PM (59.6.xxx.151)대신 남이 내 생각에 동조해주길 바랄 일도 아니구요
소개팅 같은 건 선뜻 주선해주진 않겠네요
여기서야 능력있는 남자는 전업 좋아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딸도 똑같이 가르치기 때문에
여자들이 재산 있어도 기왕이먼 똑똑한 남자 바라듯이 남자들도 그래요.
제 주변에도 시내 복판에 큰 빌딩 멏개나 가진 부잣집
전문직 며느리 애기 낳고 일한다고
도우미, 시터 따로 붙여주고 유기농 음식 맞춰 주문해 받게 해주고
자랑 삼아 저 버는 것보다 아마 우리가 더 대주겠지만
귀하게 자라고 똑똑한 애 집에 매두기 아까우니 어쩌냐
하는 집도 있어요37. ...
'17.7.9 7:13 PM (1.246.xxx.75)제 주위에 여자 능력안보는 노총각은 연봉3억언 의사와 돈 억수로 잘버는 능력남입니다. 그런 남자들하고 매칭될 자신 있나요? 혼자벌어 먹고 살기 힘들어요
38. ㅇㅇㅇ
'17.7.9 7:24 PM (122.36.xxx.122)왜 그러냐면요
며느리들이 할말 다하면서 말대꾸 하는 경향도 있고
요즘 젊은이들 소비성도 강하잖아요. 해외여행도 가고 맛난거 먹고 명품도 한두개씩 사줘야하고
그렇게 누리니까
당당히 누리려고 하니까 전업주부 안된다는거에요39. ㅇㅇㅇ
'17.7.9 7:25 PM (122.36.xxx.122)옛날며느리들은 전업을 하더라도
시부모 간병을 한다던지 병원모시고 다닌다던지
하는 도리를 하기도 했죠.....
요즘은 간병을 딸이 한다면서요? 아들 집해줬음 여자는 뭐한데요? 그러니까 맞벌이하라는거에요
ㄱ40. 여기서
'17.7.9 8:31 PM (221.148.xxx.8)지금 막 혼내는 사람 반 정도는 전업일걸요 ㅎㅎㅎ
여기 만큼 전업 많은데가 어딨다고 급 정색들 하기는41. ...
'17.7.9 8:36 PM (121.161.xxx.1)근데 전업이 꿈이면 대학갈 필요 없지 않나요? 뭣하러 돈들여 살림과 무관한 전공하는지 모르겠어요.
42. ...
'17.7.9 8:39 PM (121.161.xxx.1)저는 성별 떠나서 살림만 도맡아하는 전업주부라는 게 좀 웃기다고 생각해요. 육아나 집안일도 같이, 동시에 사회생활도 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구만. 옛날사람같으심...
43. 아니
'17.7.9 8:40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그니까요
남의집이 외벌이해 못살거나 말거나
맞벌이해 잘살거나 말거나지 왜 관심들인지
전업한다면 하는거고
맞벌이 한다면 하는건데
왜 남걱정을 하는지...44. 한심
'17.7.10 2:14 AM (70.187.xxx.7)결혼하면 그만 둘 남편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천생연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