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부모랑 같이 사는 집들 자식들 교육 표시 좀 나나요..??

...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7-07-09 13:35:17

저는 저희 올케 보면요.... 저랑  1살 차이나거든요..근데 저희 엄마 지금까지 살아계신다면....

엄마가 올케랑 저 좀 비교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 한번씩 들때 있어요...

저는  엄마가 오냐오냐 키운 스타일이었고.. 엄마 돌아가시기전에는 살림 자체를 하나도 안해봤거든요...

엄마가 아예 안시키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 하기 시작하면서 ... 배우기 시작했죠..

근데 올케 보면 결혼전에 다 마스터 했더라구요..

음식같은것도 척척하는거 보면..ㅋㅋ  진짜 장난아니다..  싶기도 하고..

근데 올케는 종갓집에서 큰 케이스였어요.. 조부모님. 부모님도 계시고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시고 산 집안이었거든요...

올케네 친정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을것 같아요.. 제사도 많은집이고 해서 저희 엄마에 비하면요...ㅠㅠ.

 어릴때도 제사 같은거 있고 하면 많이 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제친구들이랑 비교를 해봐두요...

월등하게 살림을 잘하는편이거든요.올케한테 살림 팁 같은것도 많이 배우기도 하는데..

근데 한편으로는 조부모이랑 같이 사는 집들은 표시가 좀 나는건가..??해요..

그런거 뿐만 아나리 생각하는게 저보다는 ㅋㅋ 훨씬  지혜롭고 어른스럽기도 해서요.

좀 보수적인 성향도 있구요.. 암튼 살림잘하고 생활력 강한 부인 만난 동생이 복이 많은거죠..ㅋㅋ





IP : 175.113.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9 1:36 PM (223.62.xxx.53)

    제가 아는 대부분집은 더 엉망이고 공부도 별로였어요.

  • 2. 오히려
    '17.7.9 1:38 PM (119.69.xxx.192)

    더 버릇없고 애기짓하고 별로-.-
    지인 부부 둘다 서울대졸 전문직인데
    8살애 주양육자가 조부모세요.
    바쁘니 한집서살며 애도봐주고 살림도..
    근데 그아이가 참 아직도 버릇없고 애기같고 제멋대로에 학원서도 한숨쉬드라구요 담당자분이..

  • 3. ...
    '17.7.9 1:41 PM (121.132.xxx.12)

    조부모랑 같이 살았던 사람들의 경우 좀 더 어른들을 대하는 태도가 좀 더 어른스럽다고 해야하나...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살림 배우고 잘하는 건 올케의 부모님이 시켜서가 아니구요. 눈으로 엄마 할머니 보고 맛보고 한걸 익힌거죠.
    다 그런건 아닐거구 센스가 뛰어나서 그런걸꺼예요.

    센스있는 사람 옆에서 보면 참 좋죠.
    좋은 올케 두셨네요^^

  • 4. ..
    '17.7.9 1:44 PM (223.62.xxx.34)

    케바케입니다.
    제 경우는 너무 좋게 영향 끼쳐
    바르게 자라난 사람도 많았어요.
    부러웠다는.^^

  • 5. ...
    '17.7.9 1:45 PM (175.113.xxx.105)

    가정교육 같은것도 보면.. 정말 제대로 받고 컸구나 그런 생각 들때 있거든요..ㅋㅋ그럴때 조부모님 영향인가..?? 싶기도 해서요.. 한살차이밖에는 안나서 그런지 뭔가 좀 한번씩 제스스로 비교는 되더라구요... 친척 어른들한테도 그렇지만 비슷한 동갑 사촌들한테도 제동생 장가 잘갔다는 소리 자주 듣는편이거든요...

  • 6. 그게
    '17.7.9 1:59 PM (222.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님의 양육관과 본인의 성정 차이입니다.
    조부모가 오냐오냐 해서 오히려 자기 멋대로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예의바르고 어른스러운 경우도 있고요.

  • 7. 조부모가
    '17.7.9 2:05 PM (115.41.xxx.47)

    올바른 인성을 가진 어르신인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지만..
    주변에서 보면 이기심 쩔은 노인네가 더 많지 않던가요?

  • 8. ....
    '17.7.9 2:09 PM (59.7.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이 제사 많고 집안행사나 대소사에 선님 많은 집이라 늘 엄마가 일이 많고 제가 어깨너머 배우기도하고 엄마를 도와 드려서 음식이나 집안일 하는 걸 능숙하게 하는편이에요. 시집와서 어른들 말씀이 깜짝 놀랐다고 일머리 서툴고 어리버리한게 하나도 없고 어쩜 살림을 그렇게 잘하고 야무냐면서.. 단점은 결혼해서 여자가 ㄱ고생한다는 걸 일찌기 알아서 아주늦게 결혼했어요. 정말 늦게 ㅋㅋㅋㅋㅋ 안하고싶었는데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만나서
    작은 집이고 집안일 자체가 없고 엄마가 다알아서 해주고 그냥 학교다니고 직장 생활하던 제친구들은 결혼하고나서 멘붕의 연속.. 제 앞가림도 안되는데 살림하랴 아기키우랴 시부모 오라가라 며누리노릇하느라. 남편은 도와주지도 않고.. 뭐 그 친구들도 10년 차 이상 넘어가니 다들 베테랑이 되고..

  • 9. ...
    '17.7.9 2:17 PM (116.41.xxx.150)

    제가 아는 조부모와 같이 산 친구들 중 조부모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부모 외의 또다른 여러 갈등 상황을 경험해야 하기에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안 좋다고 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기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으로 각인되기도 하고.

  • 10. ...
    '17.7.9 2:25 PM (175.113.xxx.105)

    부모님 영향도 꽤 많을것 같기는 해요... 저희 올케네 어머니 결혼전에 처음뵙고 진짜 올케도 올케지만 어머니가 완전 마음에 들더라구요..우리 엄마는 이런 좋은 사돈 만나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네 그런 생각도 들고.. 좋은어머니 밑에서 교육 잘 받고 컸을것 같기는 해요..

  • 11. 솔잎향
    '17.7.9 2:28 PM (221.145.xxx.83)

    부모 외의 또다른 여러 갈등 상황을 경험해야 하기에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안 좋다고 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기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으로 각인되기도 하고. 22222
    (제가 이리 컸어요)

  • 12.
    '17.7.9 2:56 PM (175.112.xxx.180)

    애들 많이 보는데 조부모 손에 양육된 애들, 혹은 같이 사는 애들이 더 버릇없어요.
    부모는 혼도내고 하는데 조부모는 마냥 오냐오냐 내 강아지 하니까 부모랑만 사는 애들보다 더 엉망이예요.

  • 13. 글쎄요
    '17.7.9 3:09 PM (115.136.xxx.67)

    저도 조부모랑 같이 산 큰집애인데요
    저도 중학교때즈음엔 제사에 하는 전도 혼자 다 부쳤어요
    설거지며 청소며 다 했죠

    대학생때 친구들이 놀러가서 보면 좀 놀라더라구요
    속도며 솜씨가 많이 해봤으니 아무래도 다르죠

    근데 할머니가 너무 먹여서 뚱뚱 ㅜㅜ
    조부모가 키운 애들 좀 통통한듯요 ㅜㅜ

    저는 할머니가 너무 좋아요
    세상에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이쁘게 봐 주는 사람이
    할머니였어요

    부모보다 절 사랑해 주신것 같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든든해요

  • 14. ..
    '17.7.9 3:55 PM (124.111.xxx.201)

    아이들 어렸을때 한 5년 정도 합가했어요.
    이런 말 뭐하지만
    우리 애들이 참 가정교육 잘 받은거 같다소리 듣고 다니는데
    그게 다 시어머니가 애들 케어를 잘하고 가르친 덕이라 봐요.
    전 좀 편하게, 오냐오냐 인데 시어머니는
    아닌건 칼같이 아니라고 애들을 키웠거든요.

  • 15. 조부모
    '17.7.9 3:57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사랑도 많이 받고 어른 대하는 법도 배우는 건 장점인데요
    오냐오냐해서.... 독립심이 떨어져요.
    아이가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걸 눈치빠르게 다 해줘버리세요.

    원글님이 쓴 케이스는 집안행사가 많아서 그렇구요
    요즘은 그리 제사 안 하잖아요

    저도 엄마가 집안일을 잘 안 시켰는데요
    곱게 키워야 나중에 대접받고 산다더니
    친척들도 저한테는 궂은 일 잘 안 시키더라구요.
    넌 이런 거 잘 안 해봤지?라면서요.

  • 16. ...
    '17.7.9 4:06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부모 외의 또다른 여러 갈등 상황을 경험해야 하기에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안 좋다고 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기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으로 각인되기도 하고. 333333

    저도 이런 케이스에요.
    사랑을 줄 줄 알고 경우 있는 조부모 밑에서 자라면 좋은 영향을 받았겠죠.
    그런데 저희 조부모는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며느리뿐 아니라 아들, 손주들까지 이용하고 등골빼먹는 사람들이어서, 전 어려서부터 결혼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는 여자로 자라났어요.

    비혼 결심이 아니라 삼십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 결혼 생각 자체를 한 번도 안해봤어요.

  • 17. 스트레스 심해요.
    '17.7.9 6:26 PM (59.26.xxx.197)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기 엄마 괴롭히는 사람으로 각인 되기도 하는 한편

    엄마가 조금만 더 잘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엄마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존경심이 많이 없어져요.

    대신 윗 사람들이 원하는 태도를 잘 알죠(속 마음과는 달리...)

    중요한 건 시부모와 며느리가 사이좋은 케이스가 드물기에 늘 모든 갈등을 다 겪어야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905 아파트주차장에서 제가 자기 차를 긁었다면서 전화가 왔는데요. 19 .... 2017/07/23 5,679
710904 집떠나도 궁상이다편 셔츠 2017/07/23 934
710903 생전처음 네일받았네요 5 ... 2017/07/23 2,265
710902 서울에 가격대비 괜찮은 부페 어딨나요? 6 특급호텔 아.. 2017/07/23 2,649
710901 주방 후드나 가스주변 찐득한찌든때 머로 지워야하나요?ㅠㅠ 26 힘들어요 2017/07/23 8,577
710900 리버사이드 뷔페 vs 마키노차야 5 고민 2017/07/23 2,386
710899 중고차만 타다가 새차를 한대 뽑으려는데 13 .. 2017/07/23 3,134
710898 삼성전자 씨에프 담당자는 뭔 생각으로 씨에프를 저리 만들까요 7 참말로 2017/07/23 4,566
710897 결혼하고 첫날밤 치루던 줄기차게 동거하다 결혼을 하던 개인성향이.. 5 ㅇㅇ 2017/07/23 5,050
710896 전생이 정말 있을까요? 7 .... 2017/07/23 3,220
710895 한샘몰요 2 나마야 2017/07/23 950
710894 1억 5천으로 대출받아서 집을 사려면요 6 대출 2017/07/23 3,950
710893 새가방 냄새 없애는 법 1 .. 2017/07/23 1,709
710892 결혼인연꿈인가요. . 꿈해몽의견좀주세요~ 4 시원한꿈 2017/07/23 2,164
710891 지금논란중인 글말이에요 13 지금 2017/07/23 4,786
710890 해운대 스시 괜찮은 곳 있나요(4인룸) 3 ㅗㅓ 2017/07/23 1,256
710889 습도가 높으니 몸무게가 더 나가는 것 같지 않으세요ㅎㅎ 4 오오 2017/07/23 2,174
710888 직장상사와 트러블 어떻게 대처하세요? 6 공무원 2017/07/23 1,891
710887 서울에 사람많지 않고 물깨끗한 목욕탕 없나요? 1 어디든대환영.. 2017/07/23 1,266
710886 내일 혼자 춘천갈까 하는데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6 ... 2017/07/23 2,603
710885 이삿짐 분실 경험 있으신분 어떤식으로 해결하셨나요? @@@ 2017/07/23 526
710884 하소연 2 그냥 2017/07/23 643
710883 시대에 따라 말투가 달라질까요? 2 .. 2017/07/23 1,061
710882 사소한거든 큰것이든 시샘(시기질투)이 많아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7 ..... 2017/07/23 1,920
710881 스트레스 상태에서 뭐먹는것도 고역 2 s' 2017/07/2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