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평수 줄여서 새로 이사온 곳이 주방겸 거실구조라 거실에 뚜껑형김냉과 대형냉장고 두었더니 들어서면 냉장고밖에 안보여요ㅜ
답답하기도 하고 김냉 끄고 3개월 생활해보니 또 살아지더라구요
다만 김치가 너무 빨리 신다는게 문제..
김치 한가지 포기하면 집도 넓어지고 좋을 것 같은데
아직 2년밖에 안된거라 아깝기도 하고
김냉이 뭐든 신선도가 오래가니 이 부분도 아쉽구요
지금은 없애고 싶은데 아쉬워서 고민중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냉 없애고서 후회하신 님들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7-07-09 10:43:20
IP : 223.62.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9 10:50 AM (210.210.xxx.114)없애지 마세요.
저는 혼자 사는데 스탠드 냉장고라
김장김치 없어지면 꺼버리는데
여름되면 아쉽드라구요. 그래서 뒷칸만 사용.
사이다 냉수 콜라를 김냉에 둔것과
일반냉장고에 둔거.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2. 김냉
'17.7.9 10:57 AM (61.80.xxx.147)두 개 다 없앴더니
안 좋아요.
아주 작은 사이즈 사려고요.
없애지 마세요.3. ,,
'17.7.9 11:15 AM (39.113.xxx.87)저는 처분했는데요
일반 냉장고를 강으로 해두니 김냉이랑
온도가 비슷한거 같아요
배추 한통에 무 반개해서 간단하게 김치 담궈 먹으니 좋네요
작년까지 김장김치 한번해서 일년두고 먹었는데
제철 재료로 조금씩 해먹으니
버린게 아쉽지 않네요4. 오래된 김냉
'17.7.9 11:23 AM (223.62.xxx.23)고장나서 버리고서 김치를 못먹어요 ㅠ 냉장고 안에서 넘 빨리 쉬고 맛도 없어지고 ㅠ 저흰 곧 이사할거라 버티고 있지만 이사가면 바로 살거에요
5. ㅡㅡ
'17.7.9 12:09 PM (211.36.xxx.63)김냉 있으면 좋지만 님 상황에서는 없애야 할 듯해요
너무 답답할꺼같은데요
김치 조금씩 생김치로 먹는걸 즐겨야할듯요
좁을수록 짐을 확 줄여야 삶의 질이 좋아져요
빈공간이 주는 마음의 여유는 잘익은 김치가 주는 행복감보다 가치가 수백배는 더 높습니다6. ᆢ
'17.7.9 12:17 PM (121.128.xxx.179)베란다나 보일러실이나 안방이나 여유 공간 있으면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