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 근처에도 못간 사람이 하는 헛소리에 대한 반론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7-07-09 10:18:11

전문직은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놀 수 있다는 어떤 바보에게 하는 말입니다.

*의사
잘나가는 대학병원 의사 -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살 빠지고 남들 노는 샌드위치데이에도 환자 보느라 정신 없음. 따라서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환자 많지 않은 대학병원 의사 - 위와 비교해서 수입이 적음. 어짜피 직장인, 샌드위치데이에는 휴무 가능.
개업의 - 개업비용 자비로 다 충당할 자산이 있어도 놀면 망함. 요즘 개업의는 토요일도 일함. 토요일 친구들 모임에 3시까지 근무하고 혼자 늦게 옴.

*법조인
검사 - 날밤 새고 일함. 어짜피 직장인.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변호사 - 요즘 젊은 변호사들은 이름만 걸어놓고 띵가띵가 못함.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젊었을 때 박봉에 힘들게 검사 판사해서 전관예우 받을 수 있는 나이든 변호사도 젊었을 때는 힘들게 일했음.

*약사 - 어짜피 직장인. 아니면 자영업. 놀면 고객 떨어짐.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문 닫아봐라. 임대료도 못낸다.



IP : 221.13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9 10:30 AM (119.197.xxx.28)

    신도시 개업의 일요일도 못놈. 경쟁때문에 일요일도 문여는 병원 많음. 요일 정해서 야간 9시까지 하는 소아과 많음. 피부과도 직장인 잡으려고 밤 9시까지 함.

  • 2. ....
    '17.7.9 10:37 AM (221.164.xxx.72)

    그래도 의사 변조인 약사가 우리나라 상위 직업입니다.
    원글님이 헛소리 같네요.

  • 3. 플럼스카페
    '17.7.9 10:46 AM (121.163.xxx.51) - 삭제된댓글

    제 학생도 수업하다보니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가봤다 하는데 아빠가 개업의여서 무척 바쁘더라고요. 일요일도 진료하는 산부인과라 해서 아...그렇구나 했어요.

  • 4. 바보 한명 또 출현
    '17.7.9 10:49 AM (221.139.xxx.166)

    누가 상위직업 아니라고 했나...

  • 5. 나도
    '17.7.9 10:58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변호사- 엄마가 아파트 청소해서 아들 사무실 월세 내주는 집도 있음,그 엄마 아들이 변호사
    개업한지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람들에게 아들이 판사라고 속임
    약사- 명절 날,1월 1일 빼고 하루도 안빼고 일 함,인근에서 박카스 한 박스
    값이 젤 싸서 아줌마 고객들이 엄청 많은데 자상하게 상담을 잘해줘서 항상 손님이 줄 서 있음,
    얼마전 보니까 시간제 약사 한 명 들였음.
    부장검사-뇌물 비슷한거 절대 안받음,와이프가 약간 사치해서 항상 불만 많아서 시부모가 생활비
    월 500씩 원조. 야근 많이 함.정년 다 되어 가는데 결혼 때 부모가 사준 아파트 한채가 전부임.
    한의사-개천의 용.인맥이 넓어서 돈 많이 벎. 와이프가 너무 신나서 돈쓰고 다님,와이프 혼자 한 달
    옷값으로 카드 대금으로만 600정도.그 외 백화점에 갖다 주는 돈이 월 1000이 넘어 v.i.p인지
    mvp인지 등급이 되어 지상주차장 이용하고 점포 구석에 있는 카페 비슷한곳에서 공짜 커피같은거
    얻어 먹고 한다고. 그러다 남편이 와이프 몰래 투자동호회 사람들이랑 온갖 종류의 빚을 내서 한 방 크게 선물투자했다가 한 방에 크게 망함.그 뒤 병원 수익도 줄고 엄청난 빚갚느라 매월 피말리는 생활하고 평소
    전문적 남편 안뒀다고 무시했던 친구에게 밤이고 낮이고 자기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면서도 감사해
    할 줄 몰라서 그 친구에게 의절당함.지금도 빚갚느라 미치려고 함

  • 6. ..
    '17.7.9 11:31 AM (124.111.xxx.201)

    두번째 댓글은 원글님의 첫문장도 안읽고 글 쓰셨나요?

    [전문직은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놀 수 있다는 어떤 바보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희집도 남편 개업하고 여름휴가라는걸 가본적이 없어요.
    일요일 근무도 해봤고요.

  • 7. ^^
    '17.7.9 12:52 PM (39.112.xxx.205)

    하루 일하면 들어오는돈 포기 못하니 문 안닫는거죠!!
    저 전문직들 그렇거 열심히 일해서
    제작년에 강남 아파트사고 작년에 개포 재건축사고
    올해 수십억짜리 건물사고 합니다.
    한가한소리 그만 하세요.

  • 8. ..
    '17.7.9 1:00 PM (183.98.xxx.95)

    헛소리하는 사람들에게는 뭔 말을 해도 못 알아들어요

  • 9. ....
    '17.7.9 1:30 PM (211.229.xxx.89)

    그 어그로 일베이거나 일베랑 동급인 분탕종자인데 너무 정성스레 반응들 해드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402 ... 3 ... 2017/07/10 905
707401 14개월 아기 육아 힘드네요. 1 아즈 2017/07/10 1,159
707400 이거 너무 기분이 나쁜데.. 7 . 2017/07/10 2,264
707399 사춘기 자식들하고 어떻게 지내세요? 13 ㅇㅇ 2017/07/10 3,696
707398 20대 아이(여) 진로문제 여쭤볼께요 4 ... 2017/07/10 966
707397 어릴때의 특이했던 에피소드인데,,저는 왜 그랬을까요? 1 ㅇㅇ 2017/07/10 895
707396 비가 이리 오는데 이사를 10 비오네 2017/07/10 2,156
707395 그럼 겨등랑이 땀자국은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1 bb 2017/07/10 820
707394 제습기 단품으로 사야할까요 6 ㅇㅇ 2017/07/10 961
707393 베개 커버 이용법^^ 6 2017/07/10 2,319
707392 고등아이 시험치는중 과민성 대장증상 어쩜좋아요? 16 라플레시아 2017/07/10 3,719
707391 신경정신과는 입원은 안되는건가요 2 2017/07/10 706
707390 정수기 쓰시는 분들 장마철에 물 끓여 드시나요? 4 정수기 2017/07/10 1,235
707389 아이폰에서 소니 엑스페리아로 기기변경해요 1 빗물 2017/07/10 664
707388 집이 좁다고 하는 아이 13 2017/07/10 5,373
707387 스마트폰 밴드 글에 스티커 잘못 올린거 1 실수 2017/07/10 332
707386 답답한 친정 엄마 아빠... 7 아휴 2017/07/10 2,703
707385 이언주..저는 안철수에게 정치생명 걸었어요 1 ㄴㄷ 2017/07/10 973
707384 비밀의 숲에서 실무관 안보이는데... 10 jjj 2017/07/10 2,343
707383 타이머 - 비싼 타이머 쓰시는 분? 4 타이머 2017/07/10 765
707382 가끔 혈변을 보는데 이상없는분 5 장마 2017/07/10 2,574
707381 동유럽 패키지 추천해 주세요. 1 동유럽여행 2017/07/10 1,076
707380 ㅅㅅ에어컨 진짜 안시원하네요. 29 짜증 2017/07/10 5,747
707379 이런 날씨엔 역시 옛날 노래가 좋네요~ 5 Cbs 2017/07/10 621
707378 이00 의원 불륜설 알려주세요.. 2 니도 아줌마.. 2017/07/10 2,133